겨울꽃 /@@NOO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고 기록하며 함께 하는 사람. ko Mon, 27 Jan 2025 16:49:07 GMT Kakao Brunch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고 기록하며 함께 하는 사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N1koHRwU0KZ3fo07O_-eO1x9L2o.png /@@NOO 100 100 승마인이 되다 - 노력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행운 /@@NOO/30 하지만 1990년대에 승마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lsquo;국민소득 2만 불 이상이면 골프, 3만 불 이상이면 승마를 즐긴다&rsquo;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도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는 승마는 그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lsquo;말을 탄다.&rsquo;라는 나의 소망은 대학생이 되고서야 이룰 수 있었다. 컴퓨터학과를 전공으로 삼은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5wzs1uosUkDQpxQSOX00PE8KCgw.png" width="500" /> Sat, 21 Oct 2023 01:04:55 GMT 겨울꽃 /@@NOO/30 다시 시작, 그리고 꿈꾼다. - 몽상가라 할지라도 /@@NOO/29 말구조보호센터를 다녀온 후, 말을 타기 위해 다른 승마장을 찾았다. 후기를 보니 말들을 소중히 다루는 곳이라고 했다. 살아있는 동물 등에 올라타는 것이다 보니, 소중히 아껴주는 곳에서 타고 싶었다. 승마장 근처 오름을 걷는 외승(야외에서 타는 것) 코스라 기대감도 컸다. 차를 타고 승마장에 도착했다. 익숙한 듯 낯선 향과 풍경이 긴장감과 함께 설렘을 주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ypbL72JMNqcT5ki00EICgg7plc8.png" width="500" /> Sat, 21 Oct 2023 00:08:52 GMT 겨울꽃 /@@NOO/29 &lsquo;반려마&rsquo;라는 꿈 - 꿈이 깨어나다 /@@NOO/28 &lsquo;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rsquo;에 갈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제주도 2주살이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 친구네와 함께하는 여정이라 나만을 위한 일정을 넣기는 힘들 거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있었다. 내 안에 &lsquo;애마인&rsquo;이 깨어나니 용기가 생겼다. 아니, 무조건 가야 했다. 아이 친구 엄마에게 양해를 구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bFbXRSQEV7fufbaTtuld19AG9EQ.png" width="500" /> Fri, 20 Oct 2023 23:59:01 GMT 겨울꽃 /@@NOO/28 숨겨진 이야기 - 알아야 하는 이야기 /@@NOO/27 꿈을 찾아 떠나겠다며 호기롭게 (힘들게) 들어간 대기업을 퇴사하고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로 말에 대한 모든 것을 잊고 살았다. 그렇게 인생을 호되게 경험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lsquo;내가 좋아하고 사랑했던 말&rsquo;이란 존재는 잊혔다. 아니, 잊었다고 믿었다. 그동안 애지중지 모았던 말 상품(인형, 피규어,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앞으로 나가는 점핑말 장난감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GFweqeqzmcP8potaOBWgqV95XMA.png" width="500" /> Fri, 20 Oct 2023 23:55:54 GMT 겨울꽃 /@@NOO/27 말과 하나가 된다는 것. 2 - 구름을 탄다는 것 /@@NOO/26 경속보 다음은 구보다. 구보는 경속보보다 빠른 보법이다. 승마의 장애물 경기나 마장마술을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빠른 걸음걸이라고 할 수 있다. 속보가 총총총 뛰는 느낌이라면 구보는 다그닥다그닥 리듬을 타는 느낌이다. 구보하는 말의 다리를 보면 그렇게 멋질 수가 없다. 말의 움직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보법이다. 구보는 승마의 꽃이라고도 하는데 제대로 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4kBJOCdIuXXv2c7hK9ULlZPeeb4.png" width="500" /> Fri, 20 Oct 2023 23:52:58 GMT 겨울꽃 /@@NOO/26 말과 하나가 된다는 것. 1 - 승마의 진정한 매력 /@@NOO/25 80번 남짓 말을 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두 번 있었다. 승마는 평보, 속보, 구보의 순서로 배우게 되는데 &lsquo;평보&rsquo;는 &lsquo;말이 걷는다&rsquo;라고 생각하면 된다. 승마 체험을 하게 되면 대부분 평보를 기본으로 한다. 엉덩이가 통통 튕기며 아팠던 추억이 있다면 그것은 속보이다. 속보는 살짝 달리는 정도인데 말이 달리기 시작하면 안장에 앉아있는 사람은 의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a6S3ymRMWCiOJ0hdT2CsXgCed5s.png" width="500" /> Fri, 20 Oct 2023 23:51:32 GMT 겨울꽃 /@@NOO/25 말뽕 맞은 사람들 - 매주 토요일의 행복 /@@NOO/24 한국마사회에서 승마 초&middot;중급의 과정을 마치고 승마동호회에 가입했다. 회원 수를 보고 생각보다 승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나처럼 이미 승마를 경험하고 오는 신입회원도 있었지만, 호기심에 처음 오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동호회 활동은 주로 온라인 카페에서 이루어졌지만 매주 토요일은 말을 타러 가는 오프라인 정모가 있었다. 동호회 게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I9JK3thvyahvjnXyK5rIeSLoILg.png" width="500" /> Fri, 20 Oct 2023 23:48:39 GMT 겨울꽃 /@@NOO/24 드디어 만나다 - 시작의 떨림 /@@NOO/23 이론 수업이 끝나고 말을 직접 만나는 순간이 왔다. 지난 시간에 구매한 안전모를 쓰고 집에서 챙겨 온 흰 장갑을 끼고 말이 있는 마방으로 향했다. 두 명씩 짝이 되어 말고삐를 양쪽에서 잡고 마방에서 마장까지 끌고 오는 것이 수업의 시작이었다. 내가 탈 말이라는 설렘이 크긴 했지만, 말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 크기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이끌림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Gqlzfu3VirZKQejrGWcJ4W_2z00.png" width="500" /> Fri, 20 Oct 2023 23:45:10 GMT 겨울꽃 /@@NOO/23 초원을 달리고 싶은 아이 - 작은 숙녀 링 /@@NOO/22 어린 시절, 집에서 즐기던 유일한 취미는 만화영화 보기였다. &lsquo;들장미 소녀 캔디, 요술공주 밍키, 이상한 나라의 폴&rsquo; 등 다양한 만화를 즐겨 봤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lsquo;작은 숙녀 링&rsquo;(후에 다른 방송국에서 &lsquo;들장미소녀 린&rsquo;으로 재방영됨)이었다. 주인공 링은 영국 귀족인 아빠와 살기 위해 영국으로 오던 중에 교통사고로 (원작은 일본인인) 한국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I-M248V2UpWrZ6R6Q2Q7duH2WQM.png" width="500" /> Sun, 15 Oct 2023 11:44:52 GMT 겨울꽃 /@@NOO/22 나와 말의 이야기 - 시작하며 /@@NOO/21 &ldquo;쓰다 보니 나를 만났습니다.&rdquo;라는 공저를 쓰고 나서 나의 일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기 시작했다. 나의 소소한 취향들이 되살아나며 오랜 시간 잊고 있던 것들도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가장 소중했지만 잊고 살았던 말(馬)에 대한 애정을 되찾으며, 글로 써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 글은 시작됐다. 이 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Xv_MPGbXXYM5e43kzyi_XtwODQM.png" width="500" /> Sun, 15 Oct 2023 11:31:40 GMT 겨울꽃 /@@NOO/21 요정의 선물과 흔적 - 아이의 탄생신화 /@@NOO/20 &ldquo;엄마, 진짜 요정을 봤어?&rdquo; &ldquo;그럼. 너무 소중한 아이라서 귀하게 키워달라고 도장으로 표시한 거였는데. 너무 소중해서 힘줘서 찍다 보니, 자국이 남았다며 미안하다고 했는걸.&rdquo; &ldquo;그러게. 왜 그렇게 세게 찍었을까?&rdquo; 배시시 웃는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아이는 생애 첫 BCG 예방주사를 맞고 나서 팔에 빨간 반점 같은 것이 올라왔다. 처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ON8n5JxUOOr3Vx3cnx4tYgILEKA.png" width="278" /> Fri, 24 Mar 2023 12:36:42 GMT 겨울꽃 /@@NOO/20 편지 - 잘 받았습니다. /@@NOO/19 잘 지냈나요?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군요.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못 지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내가 생각하는 모습의 시간은 아니지만. 이 시간들도 모이다 보면 무엇이든 되겠지요. 마음은 조급하지만 지금을 누리기로 했습니다.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그리울 테니 Thu, 02 Mar 2023 13:35:26 GMT 겨울꽃 /@@NOO/19 편지 - 잘 지내나요. /@@NOO/18 오랫동안 소식이 들리지 않아 걱정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닐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소식을 전해오지 않으니 먼저 편지를 보내겠습니다. 잊지 않고 있어요. 늘 생각합니다. 그리워하고 있어요. 짧더라도 소식을 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V4GNTmli2AMAznDr1nLcUM517AA.png" width="500" /> Thu, 02 Mar 2023 13:35:07 GMT 겨울꽃 /@@NOO/18 당신이 있음으로 해서 - 함께 하면서 달라진 것. /@@NOO/17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자주 했기에 남편이 집에 있는 게 특별히 다르게 느껴지진 않았다. 하지만 집에서도 일을 해야 하는 것과 안 해도 되는 것의 차이는 크다. 남편은 근무시간이라며(당연한 이야기지만 섭섭한 마음이 들곤 했다.) 재택 할 때는 아이의 등원 준비를 도와주지도 등&middot;하원을 함께 하지도 않았다. 남편은 퇴사 후부터 매일 아이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tGrOQOYMx4t85uUCSZduBui-cy4.jpg" width="500" /> Fri, 02 Dec 2022 14:17:13 GMT 겨울꽃 /@@NOO/17 고정 수익이 없어지면서 좋은(?) 점 - 친환경적인 인간이 되는 길 2. /@@NOO/16 두 번째는 쓸데없는 소비가 줄었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마트에 가면 계획 없는 소비로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다 먹지 못해 버려지는 식재료가 많았다. 음식 버리는 것을 큰 죄로 생각하는 엄마 밑에서 자라서인지 버릴 때마다 죄를 짓는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 지옥이란 곳에 가게 되면 그동안 남긴 음식을 먹어야 한다던대 하는 끔찍한 상상을 하기도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8O3yn514SuMQT6_yz7n8vFZqxiI.JPG" width="500" /> Sat, 19 Nov 2022 23:05:18 GMT 겨울꽃 /@@NOO/16 고정 수익이 없어지면서 좋은(?) 점 - 친환경적인 인간이 되는 길 1. /@@NOO/15 고정 수익이 없어지면서 좋은 점들이 몇 가지가 있다. 첫째로 쓰레기가 줄어든다. 남편이 2시간가량의 퇴근길에 지쳐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나는 육아에 지쳐 있거나 아이 밥부터 챙기느라 어른들의 밥을 준비할 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배달음식을 자주 먹었다. 요리에 관해서는 손이 빠르지 않은 나는 저녁 준비에만 1시간이 넘게 걸렸고, 그런 기다림 동안 아이와 함 Wed, 16 Nov 2022 01:19:54 GMT 겨울꽃 /@@NOO/15 무직 부부가 되었습니다. - 남편이 사표를 냈습니다. /@@NOO/14 남편이 아이가 태어나고 백일이 지나고부터 다니기 시작했던 왕복 4시간(심하게 막히면 퇴근만 3시간) 거리의 직장을 11월 4일로 그만두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으로 살고 있는 나와 사표를 낸 남편은 11월 5일부터 무직 부부가 되었습니다. 폭우나 폭설 때마다 출퇴근하는 남편을 걱정 안 해도 돼서 좋기는 하지만 한동안 무수입(퇴직금 하나로)으로 살아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h9D8s9MdxGxgF31fqSnBGxlq5uA.JPG" width="500" /> Sat, 12 Nov 2022 00:50:16 GMT 겨울꽃 /@@NOO/14 호외요~ 호외 - 2022.09.01 /@@NOO/13 3월 9일 킥오프 미팅 후로 6개월... 드디어 창고살롱 굿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생애 첫 경험 스티커를 디자인하고 제작을 해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인쇄물을 디자인하고 인쇄소에 맡겨 본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nbsp;제품 디자인을 공부하며 콘셉트 설명을 위한 전시용 판넬은 자주 만들었지만 이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한 장만 인쇄하여&nbsp;잠시 보여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KZQWx_VjpS76hC5ItAvGl3tozmI.jpg" width="500" /> Sat, 03 Sep 2022 15:06:54 GMT 겨울꽃 /@@NOO/13 한 달, 하고도 13일 - 2022.06.16 /@@NOO/11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한 달 하고도 13일이 지나서야 글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글을 못 쓴 이유는 많겠지만 내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이다. 이제야 마음이 정리가 되어(어떤 마음이었는지 무엇이 정리가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나도 사실 정확히 알지 못한다.) 글을 쓴다. 괜찮네? 2022년 5월 4일. 샘플이 도착했다. 스티커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g1kkO1uttX8UQn2q1BY3dTIyCGA.jpg" width="466" /> Thu, 16 Jun 2022 05:41:34 GMT 겨울꽃 /@@NOO/11 촌스럽다? - 2022.05.03 /@@NOO/9 2022년 4월 25일 6번째 회의를 했다. 스티커에 들어갈 문구도 정해졌고, 루트임팩트 지원사업도 통과하고. 모든 것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젠 디자인해서 (샘플을 내고 디자인 보완작업 후)&nbsp;제작하고 창고살롱 레퍼런서 분들께 보내면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었다.&nbsp;제품 디자인이지만 디자인 경험이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O%2Fimage%2F7LKiYHTB8vBTfQr3aF2WND4Cz-c.jpg" width="500" /> Tue, 03 May 2022 04:48:08 GMT 겨울꽃 /@@NO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