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 /@@I1F 솔직한 글쓰기를 통해 여러분과 연결되기를 희망합니다. ko Fri, 27 Dec 2024 03:04:00 GMT Kakao Brunch 솔직한 글쓰기를 통해 여러분과 연결되기를 희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qs695YSYSp56XbWyVYJceBuwQaU.jpg /@@I1F 100 100 블랙리스트에 내 이름을 쓰다. - '무지'와 '두려움'이 낳은 결과 /@@I1F/90 내 인생에 블랙리스트가 있다면, 써내고 싶은 몇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나의 이름을 쓰고 싶다. 내가 나 자신에게 얼마나 악독한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나 외에 다른 사람을 탓하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앞으로 내 인생에서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실제로 내게 여러 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sywcbooB3gCJ4KmWHnI09qvXW6U" width="500" /> Thu, 11 Jul 2024 04:12:44 GMT 이니 /@@I1F/90 우리 엄마는 참 아름다워. - &quot;거울아 거울아, 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니?&quot; /@@I1F/88 살면서 &quot;예쁘다.&quot;, &quot;우아하다.&quot;는 말들은 쉽게 와닿았지만, &quot;아름답다.&quot;라는 말에 맞는 감정을 느껴본 적 없었다. 하지만, 한 달 전 나는 처음으로 그 감정을 가슴 깊이 느끼는 경험을 했다. 바로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그녀와 함께했던 일대기를 떠올리면서였다.유년시절부터 엄마를 지켜보았을 때 그녀는 때때로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소릴했다.&quot;나는 섬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hVBLdCzKNG3s-kaeq0iZshf_Faw" width="500" /> Thu, 20 Jun 2024 04:20:58 GMT 이니 /@@I1F/88 놀아보고 싶은 어른 - 어린아이로 살고 싶어요. /@@I1F/83 소녀라면 한 번쯤 가져봤을 그 소원.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는 꿈을 꾼 적 있다. 20살이 되어 서울에 막 독립했을 때, 내가 있었던 곳은 누우면 꽉 차는 작디작은 다세대 주택의 방이었다. 다른 또래 친구 같았으면 부모님이 자취방 정도는 마련해 주었겠지만, 우리 집은 그럴만한 형편이 되지 못했다. 지금의 집도, 앞으로 살아갈 생활비도 스스로 감당해야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H-3aax9NkIZPac6CDyyMPfC60z4.jpg" width="500" /> Thu, 21 Dec 2023 14:00:46 GMT 이니 /@@I1F/83 버려진 보물상자 -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I1F/78 초등학교 1학년 때, 나는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다. 가장 소중하고 좋은 것들을 갈색 상자에 넣어두었다. 물건이 배달되고 겉만 남은 허름한 박스였다. 그 안에는 어른들에게 받은 용돈을 봉투에 넣어&nbsp;보관하기도 하고, 새로 산 색연필, 색종이, 스케치북, 노트 등 어린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값비싼 것들을&nbsp;담아두었다. 그것이 꽤 많이 쌓여 상자 안이 가득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JFc4VCVcCKl6ZECJqWiLbdznlv4.jpg" width="500" /> Thu, 07 Dec 2023 12:26:06 GMT 이니 /@@I1F/78 사랑하기 때문에 - 여행 중 찾은 가족의 의미 /@@I1F/75 스위스 열차 안에서 친구가 말했다. &quot;나는 어른이 되고 나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어.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응원해 주고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은 혈연가족뿐인 것 같아. 그래서 요즘따라 가정을 꾸리고 싶고 부모님께 잘해드리고 싶어.&quot; 공감한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입을 열었다. &quot;나는 혈연가족만이 그럴 수 있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qQiPCub0HS2ABs5B6XtGtxTQOis" width="500" /> Wed, 29 Nov 2023 07:22:07 GMT 이니 /@@I1F/75 영어에게 건네는 화해 - 앞으로 영어를 잘하게 될 것만 같아! /@@I1F/69 대부분의 한국인은 기본적으로&nbsp;영어를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필수 과목으로 들어가 있기도 하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동경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기도 하니까. 보이는 것이 중요한 한국사회에서 남들보다다&nbsp;우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도 영어는 필수적이다.&nbsp;하지만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한다. 단어를 비롯해서 문장을 만들기도 어려워한다.&nbsp;영어를 처음 배우던 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_A-P-IlnoZJgMwc8IThC2mAietc.jpg" width="500" /> Mon, 20 Nov 2023 02:56:18 GMT 이니 /@@I1F/69 몸과 마음의 기초체력 만들기 - 모험을 떠날 채비 /@@I1F/68 유독 한 가지를 오래 못했다. 뭐든지 끈기가 없었다. 재미를 느껴도 3달 혹은 6달 정도 되면 하기 싫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애초에 무언가 시작하려면 강한 흥미와 필요성을 느껴야 하는데, 어렵게 시작하고 나서도 꾸준히 하지 못하니 무슨 일이든 흐지부지 되기 일쑤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실패를 경험한 이후에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가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iKMrCnz6Xa-NPuUUZu-sF1_Eji8.jpg" width="500" /> Thu, 16 Nov 2023 02:23:53 GMT 이니 /@@I1F/68 '나'의 인생은 아름다워 - 드디어 전하는 감사 인사 /@@I1F/67 '나'의 인생은 아름다워 나는 나에게 감사하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바꿔보기로 다짐했던 지난날의 나의 '선택'에 감사한다. 그 선택이 있었기에 지금 내 마음이 많이 괜찮아졌다. 이런 감사함을 나 스스로에게 느끼는 것은 나에게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다. 나는 20년이 넘도록 다른 사람들보다 지능이 떨어지고, 못생기고, 끈기가 부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d2ZREUWd6dnPBrzyFlYopDIuxe0" width="500" /> Mon, 13 Nov 2023 23:24:31 GMT 이니 /@@I1F/67 비정상으로 살래요 - 비정상을 만드는 사람들 /@@I1F/55 (정상)가족, (정상)체중, (정상)외모, (정상)학벌 등 굳이 표현하지 않더라도 일상의 단어 앞에 '정상'이라는 단어가 수식어처럼 생략되어 통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정상인인가? 엄연히 말하자면 나는 '비정상인'이다. 사회가 정의하는 정상인 범주에 속할 수 있는 조건이 거의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한부모 가정, 저소득, 과체중, 얼굴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JJ-U4A-Joh8NHzKIJHIrxge_2t4" width="500" /> Sat, 01 May 2021 02:45:29 GMT 이니 /@@I1F/55 철학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 진짜 공부를 하다. /@@I1F/54 나는 솔직히 철학이 왜 나에게 필요하고, 타인에게도 필요한지 설명하기 어렵다. 다만, 본능적으로 철학이 나에게 필요하고 철학을 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많은 이들이 &ldquo;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라.&rdquo;라고 말하지만, 살아가면서 개인의 철학이 오만할 때도 잘못된 믿음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 여기서 &lsquo;잘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DPLDkoN5rr4vMsZnXYXH1zPeZ50.jpg" width="500" /> Wed, 21 Apr 2021 02:39:07 GMT 이니 /@@I1F/54 가난을 수치심으로 만드는 사람들 - 세상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I1F/52 학교는 학생을 가르치는 공간인 동시에 보호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나는 학교에서 적지 않게 상처를 받았다. 학교가 굉장히 폭력적인 곳이라고 느낀 이유는 내가 가난했기 때문이다. 가난한 학생에게는 그에 따른 대가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수치스러움이다.나는 기초생활수급자라는 딱지를 싫어했는데 가족들의 생계와 나의 교육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tf3Ba7l4gpszAWfsRz-RdMU6yO0.jpg" width="500" /> Sat, 14 Nov 2020 13:31:00 GMT 이니 /@@I1F/52 엄마의 장날 - 2억 원 보다 값진 2만 원 /@@I1F/49 &ldquo;여보세요.&rdquo; 전화를 받은 엄마의 목소리에 즐거움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ldquo;엄마, 오늘 좋은 일 있었나 봐?&rdquo; 엄마는 깔깔 웃으며 대답했다. &ldquo;오늘 낮에 밭에서 채소를 따다가 시장에서 2천 원씩 팔았어. 2만 원이나 벌었지 뭐야.&rdquo; 엄마와 새아빠는 수익을 나누며 조촐한 저녁 파티를 하고 있었단다. 몸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lquGJdIJ1TBMp2i5BeYefzc27Ug.jpg" width="500" /> Tue, 04 Aug 2020 03:26:14 GMT 이니 /@@I1F/49 생일만큼은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 Happy birthday to me. /@@I1F/46 나는 항상 주목받고 싶었다. 그 누구도 나에게 관심 없는 것 같았다. 주목받는 친구들은 대부분 활발한 성격을 가지거나, 부유하거나, 똑똑했다. 하지만 나는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은 평범한 아이였다. 오히려 가난한 집안 환경과 소심한 성격 때문에 평범한 친구들보다 더 존재감이 없었을 것이다. 고작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지만 사람들이 나를 가엾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dajLZJACB_1FVEgRbhFScs2l_5E.jpg" width="500" /> Wed, 24 Jun 2020 01:19:53 GMT 이니 /@@I1F/46 감사한 사람, 간사한 사람 - '인간'관계 /@@I1F/45 대학교 갓 졸업을 앞둔 시점에 나는 커리집에 서빙 알바 면접을 보러 갔다. 이후 근무를 하게 됐고, 6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풀타임 근무를 하면서 사장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그야말로 글로 다 담지 못할 값지고 아름다운 순간들이었다.몇 년이 지나고 우연히 알게 된 지인의 창업에 함께하게 됐다. 어쩌다 보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_tYgaGP4jzI_EqDeqG-kagSzHCM.jpg" width="500" /> Thu, 04 Jun 2020 20:27:26 GMT 이니 /@@I1F/45 비겁한 선물 - 내가 진짜 원하는 건 /@@I1F/44 아빠가 집을 나간 지 1년이 된 것 같다. 이젠 너무 당연해진 날들이지만 나는 여전히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가 가장 보고 싶었던 순간은 특별한 날들이 아니었다. 매일 아침 초등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처럼 사소한 찰나였다.&ldquo;학교 다녀오겠습니다.&rdquo;책가방을 메고서 현관문을 닫으면 2층에 사는 친구들도 학교로 가기 위해 집을 나오곤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Gt4Pu-E8JNvwuGqVc8rDlcrCk14.jpeg" width="500" /> Sun, 31 May 2020 10:06:44 GMT 이니 /@@I1F/44 혐오와 거리두기 /@@I1F/43 살랑살랑 흔들리는 꽃들을 보며 봄이 왔음을 깨닫는다. 따듯하게 햇볕이 드는 창가에서 멀찍이 꽃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나마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안정을 찾아간다. 원래 같았으면 일찌감치 꽃놀이를 갔겠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며.&nbsp;각종 언론과 현실로 직시하게 된 재난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ZJFSHc42IGfa79ray9wPuuEVQ0k.jpg" width="500" /> Tue, 19 May 2020 10:11:27 GMT 이니 /@@I1F/43 잠시 멈춤 - 복잡한 생각하며 살아가기 /@@I1F/42 지금 가진 생각들이 온전히 나의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2년 전,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이 내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휩싸여 쉽게 우울감을 버리지 못했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을 하지 못하는 걸까, 혹은 나만 이런 걸까?'세상에 나 혼자 태어나 살아왔다면 지금의 '생각', '판단'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었을까.타인에게 야금야금 얻어낸 지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ZDHbf8qnaHm0nsbE27Bec65p6gQ.jpg" width="500" /> Wed, 29 Apr 2020 06:15:50 GMT 이니 /@@I1F/42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다! - 처음으로 글을 써서 돈을 벌다 /@@I1F/41 내 생각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듯한 느낌을 준다. 슬픔, 분노, 행복의 감정과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나의 일,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한껏 깨닫게 된다.'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토록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면...서툴지만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던 글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wPyBt1gx0urr8DGn5dWdllXkYw8.jpg" width="500" /> Sun, 12 Apr 2020 04:39:23 GMT 이니 /@@I1F/41 출발 - 마음먹은 대로 /@@I1F/40 TV '나 혼자 산다'에서 나이야가라 폭포에 가는 회차를 보던 날, 나는 넋을 잃고 화면을 보았다. 언젠가 나도 저 폭포를 눈으로 마주하는 날이 올지 궁금해하고 부러워했다. 그러다 진짜 그 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계획에 없었지만 뉴욕에 지낼 때 지인과 나이야가라폭포를 가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우린 급하게 메가버스를 예매했고, 그렇게 어렴풋 상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x6LPurT9hqOPzAk6q3rIjFUjs90.jpeg" width="500" /> Wed, 01 Apr 2020 05:10:01 GMT 이니 /@@I1F/40 행복할 수 있을까? - 시험지 밖에 있는 문제 /@@I1F/39 '가장 힘든 시기에 진짜 내 사람을 알게 된다.'는 말이 있다. 어릴 적엔 딱히 별생각 없이 흘려들었던 말인데, 요즘은 이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무릎을 탁! 치곤 한다. 나를 알기 위해서,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서 시작한 유튜브와 브런치 작가 활동으로 주변 지인들은 나를 좀 새롭게 보는 듯했다. 내 성격이 보이기로는 워낙 밝고 긍정적이라 상상해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F%2Fimage%2FHV7RWTJIkWvwUkxQDfLiB34P3c0.jpg" width="500" /> Sun, 15 Mar 2020 10:58:45 GMT 이니 /@@I1F/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