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홍 Dhong /@@Fx9 기록과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 호기심 많고 예민한 사람. 평일 낮에는 IT회사에서 일하고, 주말과 밤에는 읽고 씁니다. ko Tue, 24 Dec 2024 14:14:38 GMT Kakao Brunch 기록과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 호기심 많고 예민한 사람. 평일 낮에는 IT회사에서 일하고, 주말과 밤에는 읽고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ePfbACYBQi3mzGcVqibjyTvjQeE.jpeg /@@Fx9 100 100 오랜만에 다시, JLPT N2 시험 응시 후기 - 이제는 평생 취미라고 해도 될 것 같다 /@@Fx9/460 오늘 오랜만에 다시 일본어능력시험 JLPT를 보고 왔다. 2016년에 N3에 합격하고, 2017년에 N2에 합격했다. 이후로 2017년, 2018년, 2021년 N1에 응시했지만 모두 불합격해서 올해 2024년, 다시 N2를 보고 왔다. 시험을 다시 보게 된 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친구 따라 강남 가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작년에 혹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R_j2FcDqIV503fuK1ndId7GmwaQ.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13:41:22 GMT 디홍 Dhong /@@Fx9/460 물은 100도에서 끓고, 만루여도 득점은 없을 수 있다 - 어쨌든 그곳을 향해 1cm 라도 움직이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Fx9/459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고 한다. (여러 요소들에 대한 변수가 있지만 일단 순수한 물을 1 기압에서 끓였다고 치자) 보통 어떤 노력이 특정한 수준에 다다르지 못하고 70도나 80도까지만 닿아서는 점프업(물에서는 액체에서 기체로의 상변이)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요즘 야구를 즐겨보고 있다. 공격할 때 무사든 2 OUT이든 만루 상황이 되면 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cYNVCxK_0MS8k3vgGtkS-GbFlQM.jpg" width="500" /> Sat, 09 Sep 2023 12:54:17 GMT 디홍 Dhong /@@Fx9/459 먹는 것이 몸을 만들고, 읽는 것이 정신을 만든다 - 정신의 먹이, 보고 듣고 읽는 것에 대하여 /@@Fx9/458 얼마 전 서점에서 역노화 관련 책을 잠시 훑어보았다. Growing young을 역노화라고 번역한 책이었는데, 젊고 건강한 상태로 나이를 먹어가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 책의 목차를 보니 주로 다루는 내용이 의료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를 상세히 기술하며 미래를 논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그런 어려운 부분보다 부록처럼 딸린 액션 아이템에 눈이 갔다. 총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aJ0AV3buz9sNTc7Ndoccj8FlbgQ.jpg" width="500" /> Fri, 08 Sep 2023 12:08:50 GMT 디홍 Dhong /@@Fx9/458 나는 솔로, 타산지석 - 인간군상 삼라만상에 대하여 /@@Fx9/457 수년 전에 SBS &lt;짝&gt;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봤었는데, 어느샌가 &lt;나는 SOLO&gt;라는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왜 &lt;나는 SOLO&gt;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가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약간 자연 다큐멘터리 같아서 좋아하는 것 같다. 짝을 찾기 위해 탐색하고 노력하고 쟁취(?)하고, 약간 약육강식 같은 생태계(?)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어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FLGcFEtcW-Fo55zyd22blTD26fk.jpg" width="500" /> Thu, 07 Sep 2023 12:53:24 GMT 디홍 Dhong /@@Fx9/457 &lt;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gt; - 2023년 월급 받는 노동자들의 현실 이야기 /@@Fx9/456 어제는 책을 한 권 샀다. 문학동네에서 나온 노동 리얼리즘 앤솔러지 &lt;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gt; 앤솔러지는 시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 놓은 것을 말하는데, 보통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글을 엮은 문집을 말한다. 이 책을 알게 된 경위는 장강명 작가님 때문이다. 장강명 작가의 신간 알림을 신청해 둔 덕에 출간 소식을 문자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tSCMrjaM1tEHJMdJBkayVssmGao.jpg" width="500" /> Wed, 06 Sep 2023 12:15:36 GMT 디홍 Dhong /@@Fx9/456 거실을 서재로 했다가, 다시 서재를 서재로 한 이유 - 거실을 서재로 했을 때 단점 /@@Fx9/455 요즘도 종종 브런치에 검색을 통한 유입으로 나도 이제 거실을 서재로!&nbsp;글에 조회수가 올라가는 걸 보곤 한다. 거실을 서재로 쓰고 싶어 하는 니즈가 꾸준히 있는 것 같다. 그 글은 2017년에 썼던 글이다. 이제 더 이상 그 집에 살지 않고 한 두 번 정도의 이사가 있었다. 지금은 거실을 서재로 쓰지 않고, 서재를 서재로 쓰고 있다. 서재 방에는 높이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N50Yid6ReKPfW3PMLfWBOINrbgs.jpg" width="500" /> Tue, 05 Sep 2023 13:09:13 GMT 디홍 Dhong /@@Fx9/455 아이가 부모를 닮듯, 부하는 상사를 닮는다 - 좋은 상사 밑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 /@@Fx9/454 자극적인 제목이었음을 인정한다. '나는 나의 상사와 다르다'는 외침을 받아들인다. 닮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이지 둘이 똑같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아이가 부모를 닮는 이유는 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가 가진 유전 형질 (기질적인 것 포함)을 물려주었기 때문이고, 아이가 자라면서 학습이라는 과정에서 부모를 가장 많이 보고 모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ZG_e7he3uNmyL1rOu7W4VhM-C_Y.jpg" width="500" /> Mon, 04 Sep 2023 12:42:15 GMT 디홍 Dhong /@@Fx9/454 나는 왜 매일 쓰겠다고 했을까? - 매일 쓰는 인간이고 싶다 /@@Fx9/453 오늘은 또 무슨 주제로 글을 쓰지? 하얀 브런치 화면을 띄워놓고 제목을 썼다가 지웠다가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했다. 어떤 날은 주제를 바로 정해서 일필휘지로 써서 발행하는 날이 있는데 이런 날은 드문 편이고, 대부분 이걸로 쓸까 저걸로 쓸까 망설인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으면 딴짓이 무척이나 하고 싶어 지기 때문에 일단 컴퓨터 앞에 앉는다. 그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aZoTqPs_vsKyPAhaxbMRIHOJjcU.jpg" width="500" /> Sun, 03 Sep 2023 13:30:39 GMT 디홍 Dhong /@@Fx9/453 서점과 목발 - 양면 이야기 /@@Fx9/452 ***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하지만 낮은 여전히 뜨거운 9월의 첫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였지만 어딜 가나 길이 막힐 것 같다는 생각에 동네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지하에 있는 교보문고로 갔다. 언제나처럼 인문학 서고와 철학서들을 둘러보다가 위에 있는 책을 살펴보려고 뒷걸음질을 하다가 '앗!' 뒤에 지나가고 있던 사람과 부딪쳤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uzV0hKDstCxD14r2ykowPsjecsk.jpg" width="500" /> Sat, 02 Sep 2023 14:22:04 GMT 디홍 Dhong /@@Fx9/452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기 시작했다 /@@Fx9/450 크리스마스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곳은 스타벅스라는 말이 있다. 시즈널 마케팅에 진심인 스타벅스는 항상 일찍부터 매장 데코레이션, 각종 굿즈, 크리스마스 블렌드, 특별 메뉴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곤 한다. 나는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입추가 지나 처서쯤 되면 캐럴을 듣는다. (처서와 크리스마스의 조합이라니!) 이렇게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FaP0GkKq84QYxBYKxVWbbteJlOw.jpg" width="500" /> Thu, 31 Aug 2023 23:36:07 GMT 디홍 Dhong /@@Fx9/450 진짜 만날 거면 날짜를 미리 정해둬야 한다고 봅니다 - 단톡방에 고함 /@@Fx9/449 대학원 동기는 아니고 (입학 시기는 서로 다르니까) 대학원 재학 당시 같은 과(랩은 같은 사람도 있지만 다른 사람도 있음), 같은 기숙사에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nbsp;나 포함 총 5명(친구들이라고 표현했지만 나이는 서로 다르고 내가 제일 연장자인데)인데 졸업 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군가의 생일이 되면 어김없이 생일을 축하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qNSAyzsMFjC2CWJxoFDOfO60zOw.jpg" width="500" /> Thu, 31 Aug 2023 14:33:09 GMT 디홍 Dhong /@@Fx9/449 저녁에 치킨 시킬까 말까? 그럼 주사위 굴려 - 오늘의 일기 /@@Fx9/446 오늘 저녁, 비가 한창 내렸다. 비 오는 날에 전이 당기는 이유가 비 내리는 소리가 기름이 튀는 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말 때문에 더 튀김이 당기게 된 것 같은데 (알고 보니 고도의 마케팅이었던 것일까) 그런 이유에서인가 치킨이 당겼다. 치킨을 대단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건강상 튀김이 좋지 않다 보니 치킨을 그렇게 자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wxw2ayX9dxBepgVZONSI-F6cQGE.jpg" width="500" /> Wed, 30 Aug 2023 11:31:36 GMT 디홍 Dhong /@@Fx9/446 아는 것이 많을수록 모르는 것도 많아지는 역설 - 무지의 지 /@@Fx9/445 매주 목요일은&nbsp;&nbsp;&lt;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gt; 하는 날! 평일 저녁은 둘 다 퇴근해서 저녁 차려먹고, 치우고, 씻고 잠들기도 바쁘기에 본방을 사수하지 못하고 주말에 여유 있는 시간에 집. 중. 해. 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방영된 회차를 모두 시청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내가 정말 아는 게 없구나!'라는 것. 아는 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S_ckYoi6YJlo5yeUNM8P0NLc8X4.jpg" width="500" /> Tue, 29 Aug 2023 14:11:32 GMT 디홍 Dhong /@@Fx9/445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다시 사시겠습니까? - 일본드라마 &lt;브러쉬 업 라이프&gt;를 보며 /@@Fx9/441 모든 장점과 단점이 그렇듯 양면은 맞닿아 있다. 재택근무의 장점은 밥을 혼자 먹는다는 것이고 단점도 밥을 혼자 먹는다는 것이다. 재택근무를 하면 혼자 밥을 차려 먹는 게 은근히 귀찮은 일이라 얼렁뚱땅 스킵하려다가도 항상 나의 식사를 챙기는 짝꿍의 얼굴을 떠올리며 밥과 반찬을 차려서 꼭 꼭 챙겨 먹고 있다. 재택근무를 여유롭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보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bqDHufDz1esTycKnUFJmKJ9iuZE.jpg" width="500" /> Mon, 28 Aug 2023 12:30:20 GMT 디홍 Dhong /@@Fx9/441 세상 재밌는 남의 집 구경 - 공간을 구경하는 것이지만 사실 그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기도 한 /@@Fx9/440 우리 집은 YouTube Premium을 구독하고 있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시청 기록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홈피드 제공을 중지함으로써 적잖이 당황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시청 기록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홈피드를 포기해 버렸다. 전에는 특정 채널을 구독하기보다&nbsp;홈피드에 올라오는 영상 이것저것 다양하게 눌러보는 편이었는데 홈피드가 통째로 사라지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Shth3v5s-GNwjnkUVD-dqdT-WlY.jpg" width="500" /> Sun, 27 Aug 2023 13:02:02 GMT 디홍 Dhong /@@Fx9/440 여행을 가면 꼭 그 지역 서점에 들러본다 - 책이 지역 특산물이 아니어도 책방에 가는 이유 /@@Fx9/439 사람마다 여행을 가면 꼭 하는 행동 같은 게 있다. 어떤 사람은 마그넷을 모으기도 하고, 그 장소를 그림으로 그려오는 사람도 있으며, 지역의 소리를 녹음해서 오는 사람도 있다. 나에게는 그 지역의 서점을 들러서 책을 사는 것이다. 해외여행 같은 경우는 서점을 굳이 검색하지 않아도 지나가다가 서점이 보이면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나오는 편인데, 국내 여행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8aQBkJswIw2Ypn-Zo-yrwacfUd8.jpg" width="500" /> Sat, 26 Aug 2023 12:29:10 GMT 디홍 Dhong /@@Fx9/439 돈으로 쓰는 일기, 가계부 - 누군가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보려면 시간과 돈을 어디 쓰는지 본다 /@@Fx9/436 나는 언제부터 가계부를 썼을까? 내 기억은 초등학교 때부터였던 것 같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용돈기록장을 쓰는 모습을 기특해하며 추가로 용돈을 주셨던 부모님이 기억나는 걸 보니 나는 정말이지 어릴 때부터 기록하는 걸 좋아했나 보다. 아직도 가지고 있는 용돈기입장이 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2001년.. 무려 22년 전의 기록!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5WFzQC-FnzKImjGS0kgipRoxD10.jpg" width="500" /> Fri, 25 Aug 2023 12:50:21 GMT 디홍 Dhong /@@Fx9/436 매일 글쓰기의 장점과 단점 - 이런저런 핑계 대지 말고 일단 쓰자, 글! /@@Fx9/438 장점 하루종일 글감을 찾는다. '오늘은 무슨 주제로 글 쓰지?' 이 생각을 계속한다. 혹은 어떤 감상이 떠올랐을 때&nbsp;'아! 오늘은 이걸로 쓰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건 확실히 내 생활을 좀 더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고 해상도 높게 관찰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글 쓰는 습관이 생긴다. 매일 쓰기 챌린지를 30일간 해보자고 하고 시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NWQrMgPNeLarQHUwdBVPDEqioT4.jpg" width="500" /> Thu, 24 Aug 2023 13:49:44 GMT 디홍 Dhong /@@Fx9/438 지금 내 자리도 어쩌면 누군가 간절히 바라는 자리일지도 - 동시에 내가 서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Fx9/435 보통 야구는 주중 시리즈 (화, 수, 목)와 주말 시리즈 (금, 토, 일) 경기로 구성되기 때문에 월요일은 야구가 쉬는 날이다. 가끔 대단한 야구팬들이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이 싫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무슨 소린가 했는데 야구를 보다 보니 단박에 이해가 간다. 야구 없는 월요일에 야구팬들을 공략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JTBC 최강야구! 절묘한 위치 선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O7ADzV9e_Mloc3WhCPulxFbyOGI.jpg" width="500" /> Wed, 23 Aug 2023 12:51:22 GMT 디홍 Dhong /@@Fx9/435 독서라는 사치 /@@Fx9/434 작년에 트레바리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한 번 간 것 같지만 한 시즌(?)을 신청해서 참여했다. 총 4회로 구성된 클럽이었는데, 한달에 한 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내가 참여하던 클럽은 (정확한 연령을 알 순 없지만) 주축을 이루는 나이대가 30대 정도였다. 당시 상당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9%2Fimage%2FHRGNx6rW6GIQpY7GiZgi8AjZDUY.jpg" width="500" /> Tue, 22 Aug 2023 12:59:05 GMT 디홍 Dhong /@@Fx9/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