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밍아빠 /@@EpU 직장생활 vs가정생활vs개인생활 균형 맞추기. 직장에서관리자&amp;사내강사로 독서, 글쓰기, 운동을 즐깁니다. ko Sun, 22 Dec 2024 01:21:01 GMT Kakao Brunch 직장생활 vs가정생활vs개인생활 균형 맞추기. 직장에서관리자&amp;사내강사로 독서, 글쓰기, 운동을 즐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9XF3jAgDW23yVKffJdw9yM50Nyc.png /@@EpU 100 100 &lt;린치핀&gt;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 린치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 /@@EpU/1260 내가 알고 있던 공식은 틀렸다 어릴 때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였다. 순응적이고 주어진 것에 충실한 소위 모범생이었다. 천재나 수재는 아니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어긋난 것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어른들에게는 괜찮은 아이였다. 그렇게 괜찮은 대학에 진학하고, 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외국계와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ybjBg3ITM2GS5qIx1OxEZQi43_E.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05:09:32 GMT 슈밍아빠 /@@EpU/1260 글 쓰는 방법을 잊은 것은 아닐까? -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해 /@@EpU/1256 글 쓰는 방법을 잊은 것은 아닐까? 브런치를 볼 때마다&nbsp;'글을 써야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는 달리 행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시간을 빠르게 흘렀다. 한참 신나게 글을 쓰던 게 벌써 3~4년 전이다. 존버하던 직장에서는 몇 차례 인사발령과 승진이 있었다.&nbsp;육아글에 나오던 딸아이(슈밍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다. 나는 40대가 되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KcxUmOQwoch8sRNoFHMJYunbgEE.jpg" width="500" /> Mon, 17 Apr 2023 10:24:04 GMT 슈밍아빠 /@@EpU/1256 회식은 여전히 별로야 /@@EpU/1251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제한된 일상을 찾았다. 여전히 마스크를 하지만 한창 심할 때처럼 4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제제는 사라졌다. 그러다 보니 다시금 저녁시간 식당과 술집은 붐비고 회식 횟수가 늘어난다. 부서 회식 모처럼 우리 부서, 옆 부서 사람들과 회식을 했다. 기본적으로 나는 회식을 안 좋아한다. 저녁시간을 뺏기는 것도 싫고, 친구처럼 편하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KmnHFkYfr9QN-ps5ch5qebDKuyQ" width="500" /> Thu, 21 Jul 2022 22:11:20 GMT 슈밍아빠 /@@EpU/1251 글을 쓰지 않는 동안.. - 하루에 글 1편에서 일년에 글 1편이 되었네 /@@EpU/1248 2022년 봄 나의 글쓰기가 인생순위의 뒤로 밀리는 동안, 함께 글을 쓰던 분들은 책을 내고, 강의를 하고, 계속해서 필력을 키워갔다. 진짜 작가가 된 분들이 늘어갔다. 서점에서, 신문에서, SNS에서 등장하는 동안 나는 여전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일상에서 허우적거렸다. 글쓰기 분야에서 꿈과 다짐은 한동안 멀어져갔다. 그렇다고 글쓰기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38oGZpei1ixJU_5mNk_O_Z5PpOY.jpg" width="500" /> Mon, 02 May 2022 22:16:04 GMT 슈밍아빠 /@@EpU/1248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이유 /@@EpU/1207 멀티플레이어 &ndash; 다음 어학사전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의 분야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 처음 멀티플레이어가 되었다. 군복무 시절 처음 멀티플레이어를 경험했다. 보직은 통신장교였는데, 공석이었던 정보장교 겸직을 명 받았다. 처음에는 기가 막혔다. 직책 하나도 버거운데 겸직이 Fri, 19 Nov 2021 09:58:26 GMT 슈밍아빠 /@@EpU/1207 어려운 시기가 있다면 극복하는 시기도 있겠지 - 8개월만에 브런치 /@@EpU/1242 2020년.. 인생에 어려움에 어려움이 몰려와서 버텨내는데 급급했다. 8개월 만이다. 가끔씩 브런치에 들어오기는 했지만 글을 쓰거나 읽지 못했다. 글 쓰는 매일이 즐겁고 설레었다. 하지만 작년에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글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불안하고 두려웠다. 코로나로 회사가 어려운 와중에 그룹 감사까지 받으면서 많은 사람이 회사를 떠나고, 급여가 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GgM_vVkDzAl-oRt72_VGzs7aSMs.jpg" width="500" /> Fri, 12 Mar 2021 15:17:37 GMT 슈밍아빠 /@@EpU/1242 첫 캠핑을 다녀와서 /@@EpU/1235 국내에 캠핑이 유행한 것은 꽤 오래전이다. 13년에 '아빠 어디 가'라는TV 프로그램에서 가족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nbsp;꽤 인상 깊었다. 그 유명한 짜파구리도 거기서 처음 소개되었다. 다만 딸아이가 너무 어려서&nbsp;'나도 가족들과 캠핑 가고 싶다'라는 생각만 했다. 시간이 지나 점차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딸아이도 무럭무럭 자랐다. 어린 시절 캠핑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BAwFt2UaMixWs82DXvVU-D2pRms.jpg" width="500" /> Fri, 10 Jul 2020 15:28:34 GMT 슈밍아빠 /@@EpU/1235 수입을 늘이는 방법 - 수입이 늘어나면 행복하겠지? /@@EpU/1234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3가지 1. 수입을 늘인다. 2. 지출을 줄인다. 3. 자산을 불린다. 수입이 늘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200만 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있다. 1년 후 월급이 300만 원이 되고, 다음 해에는 월급이 400만 원이 된다. 상상만 해도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월급이 1.5배, 2배 늘어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fQIWqqtVLTUpVm2v48K31A43t8A.jpg" width="500" /> Tue, 16 Jun 2020 16:04:34 GMT 슈밍아빠 /@@EpU/1234 한 번쯤은 돌아이가 되어라 - 평상시에는 착하게 삽니다. /@@EpU/1232 어릴 때부터 &quot;예의 바르고 착한 아이&quot;가 되어야 한다는 교육을 끊임없이 들었다. 엄한 아버지와 교사이신 어머니 밑에서 예의나 순종이 미덕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그런데 예의 바르고 착하게만 살면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는 나의 기대는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부터 무너졌다. 짓궂고 못된 아이들에게 나는 자주 당했다. &quot;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지&quot; , &quot;폭력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qwtK0LABeRJw5Yszyc-VOeYhnsU.jpg" width="500" /> Tue, 09 Jun 2020 14:37:26 GMT 슈밍아빠 /@@EpU/1232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우선이다 - 돈 많이 쓰면 노답이야! /@@EpU/1230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3가지 1. 수입을 늘인다. 2. 지출을 줄인다. 3. 자산을 불린다. 셋 중 하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3가지를 동시에 다 해야 한다. 1~2가지만 잘하고 나머지를 못하면 어려워진다. 마치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국, 영, 수를 모두 잘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그중에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한다면 &quot;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wNT4rhqDpSwtRkSSm2UKZ7eiPsE.jpg" width="500" /> Mon, 08 Jun 2020 14:18:51 GMT 슈밍아빠 /@@EpU/1230 부자가 될 준비를 하자! -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EpU/1227 부모님은 어릴 때 내가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나쁘게 여겼다. 애써 돈의 중요성을 외면하려고 하셨다. &quot;돈, 돈 하지 마라&quot; &quot;돈 밝히는 것 보기 좋지 않다&quot; 돈이나 경제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20대가 되어서야 경제, 재테크 서적을 가까이하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돈을 가까이하고 관심을 가져야 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VgKGZI45nof3k-zVofhkzrDaVNs.jpg" width="500" /> Thu, 04 Jun 2020 15:16:04 GMT 슈밍아빠 /@@EpU/1227 결혼하면 좋냐? -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 /@@EpU/1222 최근 후배들의 청첩장만 받다가 오랜만에 어릴 적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 너무 반가워서 친구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quot;잘 지내고 있지? 좋은 소식 들었어. 축하해&quot; &quot;먼저 연락 줘서 고마워. 연락 안 하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기가 좀 그랬는데..&quot; &quot;어릴 적 친구잖아. 이 참에 다들 얼굴 보고 그러면 좋지 뭐&quot; &quot;드디어 가네. 결혼하면 좋냐?&quot; &quot;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Egvu9cznq8T7xJirnYDe0yAJD2E.jpg" width="500" /> Tue, 14 Apr 2020 11:46:28 GMT 슈밍아빠 /@@EpU/1222 결국은 평생 경쟁인가? - 피할 수 없다면 이기자 /@@EpU/1217 사이좋게 지내라다 같이 잘 지내야지 어릴 때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교과서나 도덕책에서도 자주 나오는 말 아닌가? 그런데 살아갈수록 실제로 저렇게 살 수 없는 모순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삶은 끝없는 투쟁이고 경쟁이다. 학창 시절에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 친구들 비롯한 동년배들과 경쟁을 벌인다. 대학, 군대, 직장에서도 들어가기 위한 경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9DaDq70dZjNkRFlWXvJepJLanp4.jpg" width="500" /> Wed, 19 Feb 2020 09:24:51 GMT 슈밍아빠 /@@EpU/1217 힘들 때 마음에 새기는 10가지 다짐 - 나는 단단해지고 있는 걸까? /@@EpU/1211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떨리는 마음으로 첫 월급을 받은 지 12년이 넘었다. 20년 넘게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먹고, 자고, 생활했다. 그러다가 내 힘으로 직장에서 돈을 벌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행복했다. 금액이 크든 작든, 일이 쉽든 어렵든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사람 구실을 했다는 것에 감사했다.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Vj7JdvrbuPfKN792d6LNG4dyDwY.jpg" width="500" /> Wed, 08 Jan 2020 09:36:38 GMT 슈밍아빠 /@@EpU/1211 결혼할 거지? 기왕이면 빨리 하자! -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지만.. /@@EpU/1208 미혼인 친구들과의 대화 최근에 만났던 '미혼'인 친구들이 이런 말을 했다. '요즘 재미가 없다' '돈 벌고 혼자 잘 살면 뭐하나 싶다' 의외의 반응이었다. 전문직에다가 경제적으로도 넉넉해서 만족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는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저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늘기 시작했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혼인 친구들이 더 많아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wK1qwkvF1eCC--0HC8D8M2JPGjg.jpg" width="500" /> Sun, 22 Dec 2019 06:48:59 GMT 슈밍아빠 /@@EpU/1208 나는 워커홀릭이 아닌데.. -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EpU/1199 나는 워커홀릭이 아닌데 신입사원 연수 시절, 버스에서 노트북을 펼치고 키보드를 투다다닥 치는 선배를 보았다. 뭔가 대단히 열정적이고 멋있어 보였다. 직장생활 3년 차쯤, 퇴근하고 집에서 일하거나 연차 쓰고 출근하는 선배를 보았다. 유난스러워 보였다. 적당히 좀 하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다. 직장생활 10년 차가 넘어가는 지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usaA50N7LSFzG6DM27iEUx95t8.JPG" width="500" /> Mon, 25 Nov 2019 09:09:20 GMT 슈밍아빠 /@@EpU/1199 노후 준비 어떻게 하고 있어요? - 우리의 노후는 따뜻할 수 있도록 /@@EpU/1194 노후 준비 어떻게 하고 있어요? 보험회사 직원의 멘트가 아니다. 요새 선배들의 대화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함께 일하는 상사나 선배들은 대부분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이다. 운이 좋아 임금피크전까지&nbsp;일한다고&nbsp;해도 길면 10년, 짧으면 2~3년 후면 퇴직하게 된다. 직급이 높을수록 급여는 올라가겠지만, 책임과 부담이 크기에 리스크도 커진다. 그래서 과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HKaVDuAjUJJYO6CAGIsnBHQlBzY.jpg" width="500" /> Wed, 06 Nov 2019 13:13:30 GMT 슈밍아빠 /@@EpU/1194 커피 이야기 - 커피보다는 커피와 함께 오는 것을 즐깁니다. /@@EpU/1192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었다. 대학생 때 정장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커피를 손에 들고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오피스가를 거닐 것이라는 로망이 있었다. 실제로 점심시간에 커피를 사서 동료들과 덕수궁 주변을 걷기도 했다. 겉모습은 상상하던 로망과 비슷했으나 실상은 정반대였다. 늘 바쁘고 치이는 신입사원이니깐.. 학생이&nbsp;커피 마시면 머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iJdVJjReiARV28STy48iZ6E8A1g.jpg" width="500" /> Sat, 02 Nov 2019 02:51:05 GMT 슈밍아빠 /@@EpU/1192 여행은 우리가 행복하면 최고 아닐까? - 남이 정해준 여행이 좋은 것만은 아니야 /@@EpU/1190 바람이 선선하다. 하늘은 화창하고 푸르다. 가을이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좋아진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에 가을은 언제나 나에게 뒷전이었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계절은 여름과 겨울이었다. 여름은 물놀이, 겨울은 눈썰매라는 어린이 입장에서 최고의 즐길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대부터는 봄이 좋아졌다. 벚꽃과 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RrypQP1RvNfRkMrIFDKevLF4DLY.jpg" width="500" /> Fri, 01 Nov 2019 09:16:02 GMT 슈밍아빠 /@@EpU/1190 우리끼리 싸워서 될 일이 아니오. - 팀킬은 그만 /@@EpU/1187 사무실에서 우리 부서 여직원 둘이 말다툼을 했다. 삼자인 내가 봤을 때는 아무것도 아닌데.. 당사자들은 꽤 날을 세우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둘 다 의욕이 넘치고 일을 잘하는 직원이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서로 번갈아가며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았다. 난 그저 &quot;아~ 그래요?&quot; &quot;대단하시네요.&quot; &quot;그거 잘하셨네요. 정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U%2Fimage%2Fbr4inOoAHL3p8lP8aP-B349azgk.jpg" width="500" /> Wed, 30 Oct 2019 14:15:45 GMT 슈밍아빠 /@@EpU/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