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AsL 기록은 인간이 남기는 최고의 유전자다 ko Wed, 25 Dec 2024 20:40:51 GMT Kakao Brunch 기록은 인간이 남기는 최고의 유전자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sRcnkwH1q8d92QtFCce2Cwol-IU.jpg /@@AsL 100 100 신유빈 선수가 우리 에너지 젤을 섭취했다 - 그것도 올림픽에서! /@@AsL/25 며칠 전 올림픽 생중계를 보다가 신유빈 선수가 우리 제품을 섭취하는 모습을 봤다. 아무 생각없이 거실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내가 &quot;오잉? 신유빈 선수가 너네 제품이랑 비슷한 거 먹는데?&quot;라고 말해서 &quot;그럴리가 ㅋㅋ&quot;라며 넘겼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지인들에게 카톡이 오기 시작했다. &quot;대표님, 신유빈 선수가 요헤미티 에너지 젤을 먹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lT5R7y5bxQj40K2oeLZeT72pWds.png" width="500" /> Thu, 01 Aug 2024 11:16:57 GMT 이재선 /@@AsL/25 다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할 동료를 찾습니다. - 스포츠 드링크 브랜드 요헤미티가 첫 채용을 시작합니다. /@@AsL/23 작년 5월 경&nbsp;삼분의일에서&nbsp;퇴사 후, 조용히 두 번째 창업을 준비했습니다. 첫 창업으로 열정에기름붓기를 키우며 콘텐츠와 브랜딩에 대해 경험을 쌓았고, 매트리스 D2C 브랜드 삼분의일에서는&nbsp;커머스 생태계에 대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제 다시 제 사업을 시작할 때가 됐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정했고, 두 번째 창업을 위해 한 가지 기준을 세웠습니다. '창업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707WjyHBzp7r_ZVTIjmhklsqqAU.jpg" width="500" /> Sun, 23 Jan 2022 08:47:00 GMT 이재선 /@@AsL/23 근래 본 가장 신박하고 섹시한 서비스 '스와이프 나잇' - 틴더의 'Swipe Night'은 나를 소름 돋게 했다 /@@AsL/21 근래 봤던 서비스 중 가장 신박했던 틴더(소개팅 앱)의 '스와이프 나잇'이 10월 한 달 간의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넷플릭스의 '밴더스내치'같은 인터랙티브 비디오 콘텐츠를 틴더 앱 내에서 라이브로 내보내고, 7초 안에 선택하게 한다. 선택에 따라 이야기는 다르게 전개된다. 소재는 '세계 종말' 이때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혹은 '선택을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rUeXONUDhvu6jiu1ugPp3jczDqA.png" width="500" /> Thu, 07 Nov 2019 00:23:12 GMT 이재선 /@@AsL/21 스타트업이 문제를 마주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 - 스타트업 6년 중 가장 크게 후회했던 결정 한 가지 /@@AsL/20 첫 번째 창업한 회사에 6년간 몸을 담그다 나왔다.3,4년 뒤 다시 창업을 할 생각이다. 지금은 그 날을 위해 바탕을 넓히고 있다. 호흡을 길게 가져간다.이 기간 동안, 더 늦기 전에 내가 배웠던 것들을 나만의 원칙으로 정리해두려 한다.내가 정리하는 원칙들은 그간 내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 원칙들은 합리적인 고민과 경험에 의해 바뀔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u_VPIGjr11oPeQvNZc8zlqJ2TJk.jpg" width="500" /> Mon, 07 Oct 2019 22:40:11 GMT 이재선 /@@AsL/20 이십 대가 끝나고 나에게 남은 가장 소중한 것들 - 더 늦기 전에 그것들을 글로 남긴다 /@@AsL/19 나의 이십 대가 끝났다. 가장 잘한 것과 못한 것, 이 과정에서 내가 배운 것, 감사한 사람, 그리고 삼십 대에 대해 짧게나마 글로 남긴다. 1. 가장 잘한 것과 못한 것 가장 잘한 것은 '열정에 기름붓기'를 시작한 것 이 아니라, 그만두지 않은 것이다. 1년 차에 돈을 한 푼도 못 벌고 2년 차부터 진짜 '생존 게임'이 시작됐을 때는 4년 동안 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14QYSc6ND645qA_19-Yrr9-bSYk.jpg" width="500" /> Sun, 06 Jan 2019 13:04:17 GMT 이재선 /@@AsL/19 스타트업 5년 차에 깨달은 '문제 해결 원칙' - 나는 너무도 비싸게 배운 나의 이 원칙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것이다 /@@AsL/18 올해 내가 배운 것은 딱 세 가지다. 세 가지는 모두 '문제 해결'과 관련된 것이다. 이 세 가지를 배우는 데 값이 비쌌다. 몇 번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긴 시간을 미궁 속에서 헤매기도 했다. 그래서 절대 까먹지 않을 것이다. 다짐하기 위해 쓰는 글이다. 첫째. 대표는 노력을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를 만들어서 해결하는 사람이다. (이건 가장 기본 Fri, 26 Oct 2018 13:42:03 GMT 이재선 /@@AsL/18 인간과 동물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 그런데 아주 작은 차이에 시간이 더해지면.. /@@AsL/17 요즘 내가 아주 천천히 공들여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최초로 인간과 수화로 대화할 수 있었던 침팬지 워쇼. 그녀의 보호자이자 친구였던 로저 파우츠 박사가 쓴 [침팬지와의 대화]다. 평소 인간과 동물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다. 실제로 인간과 침팬지는 dna구조가 98.4퍼센트나 일치한다. 책에 따르면 이는 붉은 눈비레오라는 새와 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1Y-8kLbqmVHNAIB0oKorUUB5PdY.JPG" width="500" /> Wed, 01 Nov 2017 02:51:59 GMT 이재선 /@@AsL/17 팀원을 성장시키는 리더 - 그리고 나의 실수들 /@@AsL/16 ※ 이 글은 완성되지 않은, 자기 고백형 일기에 가깝습니다. 창업 1년 차, 잡스라도 된 것처럼 확신과 열정으로 가득 찬 시기이며, 동시에 너무나 부족해서 사업에 대한 고민이 단편적이고 단순했던 시절. 그 시절이 지나고 '의미 있는 사업'이 시작됐던 시기인 2년 차 때부터 3년 차, 4년 차에 접어들 때마다 우리는 매번 하나의 큰 문제를 반복해서 마주 Sat, 22 Jul 2017 16:23:17 GMT 이재선 /@@AsL/16 라이프스타일 제안이 뭔데? - 압구정 퀸마마마켓을 다녀오고 /@@AsL/15 어제 압구정 퀸마마마켓에 다녀왔다. 도산공원 바로 옆에 '어른들을 위한 서점'이 생겼다길래 호기심에 찾았다. 솔직히 내가 이 글을 써놓고도 /@wirteforwrong/13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게 사실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이해하지 못했으며, (츠타야를&nbsp;가보고 쓴 건 아니니까)&nbsp;한국에서 이런저런 컨셉으로 서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HUFPVxhmrCD8sD0FJDDOf9sr40s.jpg" width="500" /> Sun, 19 Mar 2017 04:18:23 GMT 이재선 /@@AsL/15 마지막까지 꼭 봐야 하는 전시회 -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展을 보고 /@@AsL/14 &quot;그 어떤 현대의 건축가도 이 남자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quot; - 르 코르뷔지에 展을 보고 - 가) 헛소리로 시작하는 도입부 오늘도 안암동 5가의 5평짜리 반지하 방구석에서 눈을 떴다. 평일에는 연남동의 (무려) 방 3개짜리 회사 숙소에서 지내지만, 주말이면 나와 동생이 함께 사는 작은 자취방으로 돌아온다. 삐그덕 거리는 싱글 침대에서 동생을 재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GxVNep2bAaMKvT_1j8KU998b-t8.jpg" width="500" /> Sun, 26 Feb 2017 16:41:21 GMT 이재선 /@@AsL/14 츠타야 서점이 말하는 '진짜 기획' - 기획은 컨셉이나 차별화가 아니다 /@@AsL/13 나는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이다.그래서 가끔 성공한 프로젝트나 성공한 회사를 보면 이런 궁금증이 들 때가 있다.&nbsp;'도대체 저 아이디어는 어떤 기획 과정을 통해 나온 걸까?'그중 하나가 바로 츠타야 서점이었다. 그래서 나는 츠타야 서점의 사장 '마스다 무네아키'가 쓴 &lt;지적자본론&gt;을 읽었다. ㄱ. 츠타야 서점은 진열 방식이 다르다. 내가 출판업계에 발을 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Fy5v_swAwNvR1r8DMkY6c54El0M.jpg" width="500" /> Wed, 05 Oct 2016 15:25:59 GMT 이재선 /@@AsL/13 2년 동안 페이스북 콘텐츠를 제작하며 느낀 것 - 최근 우리 페이지가 다시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려 한다. /@@AsL/11 최근 우리 페이지의 성장 속도가 다시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4년, 열정에 기름붓기를 맨 처음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우리처럼 페이스북 상에서 동기부여 콘텐츠를 제공했던 페이지는 거의 없었다.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한 줄 명언을 모아 놓거나, 강연 영상을 짜깁기 하거나, 여기저기 떠도는 글들을 불펌하는 식의 페이지들이 대부분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EfyOE1r9T2tT4JY95Io0Wh-sr0Y.PNG" width="500" /> Sat, 20 Feb 2016 10:23:19 GMT 이재선 /@@AsL/11 완벽주의자가 실용주의자에게 배워야 하는 것 - 책 '집중의 힘'을 읽고. /@@AsL/9 ㄱ. 완벽주의가 단점으로 작용할 때 얼마 전에 크리에이티브 매거진 99U에서 출간한 '집중의 힘'을 읽었습니다. 미국의 성공한 CEO,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의 삶을 연구하거나 인터뷰하여, 장기적으로 창조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일상을 관리해야하는가를 다룬 책입니다. '아침에 창조적 업무를 하라.', '불필요한 창조를 습관화하라', '자신만의 재충전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nN5-z1ZSZF_tIA3pl82se3pEG2I.jpg" width="500" /> Sun, 31 Jan 2016 07:27:47 GMT 이재선 /@@AsL/9 SNS는 페로몬을 닮아야 한다. - 틀리기 위해 씁니다 #5_최재천의 '통찰'을 읽고. /@@AsL/6 ※주의사항 : 제가 가진 지식은 굉장히 얕고 좁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글들은 강한 주장으로 끝날 겁니다. 그러니까 제 주장을 믿지는 마세요.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틀리기 위해서 쓰는 거거든요. 틀리는 것이 두려워 입 닫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 보였습니다. 단,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아는 척한다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틀려 보려고 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RUPAuGeGFj2zcTG__iEd_uernFg.jpg" width="500" /> Sun, 03 Jan 2016 08:55:41 GMT 이재선 /@@AsL/6 평화는 수단일 뿐. - 틀리기 위해 씁니다 #4_'위대한 패배자'를 읽고. /@@AsL/5 ※주의사항&nbsp;: 제가 가진 지식은 굉장히 얕고 좁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글들은 강한 주장으로 끝날 겁니다. 그러니까 제 주장을 믿지는 마세요.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틀리기 위해서 쓰는 거거든요. 틀리는 것이 두려워 입 닫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 보였습니다. 단, &nbsp;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아는 척한다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틀려 보려고 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RX6y56XHx15zy2P6fv7PCP1mcS0.jpg" width="379" /> Sun, 20 Dec 2015 14:52:32 GMT 이재선 /@@AsL/5 창조성은 필요의 산물이다. - 틀리기 위해 씁니다 #2_'창조성, 신화를 다시 쓰다' /@@AsL/2 ※주의사항&nbsp;: 제가 가진 지식은 굉장히 얕고 좁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글들은 강한 주장으로 끝날 겁니다. 그러니까 제 주장을 믿지는 마세요.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틀리기 위해서 쓰는 거거든요. 틀리는 것이 두려워 입 닫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 보였습니다.&nbsp;그 '틀림', 댓글에서 마구 마구 지적해 주세요. 악플 수집합니다 :-) 매주 특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Sx19P49TZm8xTvArDw6kEAf8QnE.png" width="500" /> Sun, 13 Dec 2015 08:45:32 GMT 이재선 /@@AsL/2 스타트업, 비전과 생존 사이 - 틀리기 위해 씁니다 #1 _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을 읽고. /@@AsL/1 ㄱ. 자, 주제부터 던집니다! 스타트업하면 수도 없이 듣고 보게 되는 말이 있죠? 스타트업은 강력한 비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한다. 근데 이거 정말일까요? 사실 제가 이 생각을 해보게 된 이유는 책 때문이었습니다.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이라는 책을 정말 감명 깊게 읽었는데, 이 책의 핵심은 마지막 두 챕터에 있더라고요. 그리고 &nbsp;그중에 제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L%2Fimage%2FU7MZ6ZlcHtg839YyMSuaYYD7pX8.jpg" width="500" /> Sun, 06 Dec 2015 07:32:22 GMT 이재선 /@@As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