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rSun /@@9yxK 창업가 ko Thu, 26 Dec 2024 11:48:44 GMT Kakao Brunch 창업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hmhhVeruDVxcMdzyeEV_efERWUo.JPG /@@9yxK 100 100 유학 안 가길 잘했다 /@@9yxK/156 지난달 쌀쌀해질 때&nbsp;부모님께 전활 걸었다. 드시고픈 게 있으시냐고 여쭈었더니, 아버지께서 양식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nbsp;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한 때를 말씀하셨다. 이번에는 그 장소보다 더 좋을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예약했다. 예배를 마치고 서둘러 부모님 댁에 도착했다. 어머니가 차려주신 점심을 먹고 집안에 손봐야 할 것이 있 Mon, 09 Dec 2024 02:22:30 GMT LunarSun /@@9yxK/156 공정 /@@9yxK/157 오늘 새벽 성경을 읽다 눈길이 머문 구절이 있다. 출애굽기 23장 3절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성경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는 과정이다. 출(出)애굽이란 애굽 국가로부터 나간다는 뜻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간의 애굽 생활을 정리하고 일종의 독립을 하여 고향인 가나안으로 회귀하는&nbsp;것이다. 430년 전 가 Fri, 06 Dec 2024 14:48:41 GMT LunarSun /@@9yxK/157 쉽게 일하는 팁 4가지 - 본질은 하나, 단순화하기 /@@9yxK/155 항상 여유 있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3인의 일을 하거나 주경야독을 하는 상황에서도 그렇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운동도 빠뜨리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일하는 것인가. 일을 쉽게 한다. 쉬운 일이었을까? 5년간 묵혀 있던 미제 프로젝트, 실패가 예정된 프로젝트, 휴직과 퇴사가 잦은 포지션 등등. 기피 업무였는데, 다른 사람들도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된다 Wed, 27 Nov 2024 20:52:08 GMT LunarSun /@@9yxK/155 독종 상사에게 프리패스를 얻는 기본기 - 낭중지추 /@@9yxK/154 낭중지추(囊中之錐) &lsquo;주머니 속의 송곳&rsquo;이라는 뜻으로, 재능(才能)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짐을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배고팠던 학창 시절 풍요를 누릴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헌신과 함께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이었다. 눈을 뜨면 빨리 학교엘 가고 싶어 서둘러 책가방을 챙길 정도였다. 그렇다고 선생님의 훈육이 없 Sun, 17 Nov 2024 06:38:50 GMT LunarSun /@@9yxK/154 문제해결형 휴리스틱 - Means-ends analysis /@@9yxK/150 문제해결에 사용되는 기법 중 휴리스틱(heuristics)이 있다. 문제해결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면 배경-문제-문제점-해결방안-기대효과-시사점 등의 프레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견고한 분석이 필요한 문제 외에도, 우리는 시시각각 문제에 접한다. 이를 테면, 출장 간 곳에서의 식사는 어떻게 때울지, 타이어는 어디서 교체할지, 차량은 어떤 모델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HsEu79e1Z4a5OyaWxOcM62njwDo.jpg" width="500" /> Sat, 09 Nov 2024 09:03:49 GMT LunarSun /@@9yxK/150 실패에도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 Hindsight Bias /@@9yxK/153 필자는 학창 시절에는 실패란 것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실상은 실패의 과정 속에 있더라도&nbsp;실패라기보다는 성장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종국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니 말이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즐거웠고 성적표를 받으면 만족스러웠다. 당시에는 공부는 하면 되는 것이고 노력하면 되지 않을 일이 없다고 철썩 같이 믿었다. 필자의 가치관에 가장 큰 피해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oAx5gkOM_CHMbVBKouG4MdSFsQ8.jpeg" width="500" /> Sat, 02 Nov 2024 15:05:15 GMT LunarSun /@@9yxK/153 운동 자격증을 따지 않는 이유 /@@9yxK/152 필자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한다. 식사처럼 때 되면 하러 나가는 것이 운동이다. 학생 시절, 단체로 하는 테니스, 배구, 농구, 발야구 외에도, 혼자 할 수 있는 줄넘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등은 공부를 마치면 으레 하는 운동이었다. 성인이 되고는, 하고 싶은 운동을 원 없이 배웠다. 헬스를 시작으로, 수영, 에어로빅, 밸리/살사/재즈/힙합댄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XoDJIag18Ywvim5a6206BEZt-Qg.jpeg" width="500" /> Wed, 30 Oct 2024 14:32:20 GMT LunarSun /@@9yxK/152 오뚝이상 - 내가 물려줄 유산 /@@9yxK/151 중학생&nbsp;시절 오뚝이상을 받은 스토리다. 반친구들의 호명으로 그해 운동회에서 200미터 달리기를 뛰게 되었다. 긴장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하자, 스스로에게 말했다. 운동회의 시작은 반별 응원과 함께 했다. 전반부에 배정된 달리기가 시작되면서 몸을 가볍게 털며 뛸 준비를 했다.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초반의 탄력이 중요하다, 치고 나가야 한다.' 총소리를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hFEmRy-NAhL3wUle03447aTG30A.jpg" width="500" /> Mon, 28 Oct 2024 05:37:15 GMT LunarSun /@@9yxK/151 목적성의 본질 -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9yxK/149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아니면&nbsp;무엇이 되고자&nbsp;하는가. 필자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곤 한다.&nbsp;이 질문에 차이가 있는가? 있다. 천체물리학자의 꿈을 접고&nbsp;전문직을 가진 후에는 부를 축적하고,&nbsp;그러고 나면 빌게이츠처럼 재단을 설립하여 마음껏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후원하고 인재를 양성하면서 살아야겠다 싶었다.&nbsp;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된 후 스스로에게 질문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BgdieMuw_CFMD6_qvnIFbTQZ9XY.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09:51:36 GMT LunarSun /@@9yxK/149 돈을 벌려면 악마와도 손을 잡아야 한다 /@@9yxK/148 라고 혹자가 말했다. 왜 그래야 하냐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수많은 직원들을 먹여 살리려면 CEO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CEO의 책임이란다.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들었던 염려 중 하나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일에 대한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만, 사업이란 것이 어느 정도 사기성도 있어야 하는데 필자가 그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YilD6N0Np5N8yhhJKOrGDSdqbxM.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00:05:34 GMT LunarSun /@@9yxK/148 고성과자를 낙심시키는 말말 /@@9yxK/147 조직이 판을 깔아줬으니까 할 수 있었던 거지, 당신 혼자라면 할 수 있었겠어요? 겸손이 미덕인 줄은 알겠습니다. 다만, 판을 깔아줘도 하지 않은 사람은 뭐가 될까요.&nbsp;정작 본인이 한 일도 아닌데 말씀이 쉽습니다. 일 잘해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도 보상에 있어선 직원들 간 형평성이란 게 있어요. 일도 형평성 있게 해야겠죠. 어려운 과정을 견뎌내고 성과를 Sat, 12 Oct 2024 10:39:17 GMT LunarSun /@@9yxK/147 전문가가 없는 전문 비즈니스 영토 /@@9yxK/146 정확히 말하자면 전문가를 찾기 어려운 전문 비즈니스 영역이다. 필자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KAHN 컨설팅(https://kahnconsult.net)을 창립한 이유이기도 하다. Market Access란 (국내의 경우) 신약 등이 보험급여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HTA)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81a8xw0OhmUzWuBZnUx3wfI21n0.jpg" width="500" /> Sat, 12 Oct 2024 01:23:53 GMT LunarSun /@@9yxK/146 당신에게 쓸모 없는 일이란 없다 /@@9yxK/145 필자는 약사다. 약국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MBA를 해놓고선, 정작 공공기관에 입사해 신약등재를 메인으로 다양한 업무를 확장해 왔다. 신약등재, 급여기준설정, 약가산정, 약제급여목록 개정, 약제비 모니터링, 의약품 유통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DUR 점검코드 개발, 그리고 바레인 의약품 관리시스템 수출 프로젝트까지.&nbsp;대부분의 약사들과 다른 길을 걸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lcErE-q9YMCGev3MZmS3gzyBP7s.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13:30:11 GMT LunarSun /@@9yxK/145 첫 라운딩을 대하는 전략적 자세 - 모두의 행복 /@@9yxK/144 2019년 골프를 시작하였다. 단지, 언젠가 골프 칠 날이 있을 거란 막연한 판단에서였다. 그립을 잡는 것부터 퍼팅을 배우는데 3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라운딩 한번 나가보지 못하고 클럽을 집 한 구석에 모셔두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올해 5월 골프를 다시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첫 라운딩 일정을 잡아두고 골프 레슨을 받았다. 레슨&nbsp;시작 3주 후가 첫 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Hrv3H0J45ctBLiS213-TcZkaWIs.jpeg" width="500" /> Sat, 23 Sep 2023 13:23:53 GMT LunarSun /@@9yxK/144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 I love you /@@9yxK/142 보험의약품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던 중 미국 사례를 조사하다 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미국은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시행하지 않으므로 약값은 부르는 게 값이다. 한 예로 전 튜링 제약회사 CEO였던 마틴 슈크렐리가 유명하다. 이 사람은 월가의 헤지 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2015년에 튜링 제약회사를 설립해 성공한 기업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에이즈 치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niNTnUQFn4vVt1zV7iTxa5KAzFM.jpg" width="500" /> Mon, 11 Sep 2023 14:51:06 GMT LunarSun /@@9yxK/142 거북목과 키스의 상관관계 /@@9yxK/140 상관관계(correlation)가 있다는 것은 A란 변수가 증가할 때 B란 변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A란 변수가 감소할 때 B라는 변수가 감소할 때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표현한다. 상관관계는 인과관계(causation)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과관계란 A 변수가&nbsp;B 변수의 원인이 되고, B 변수는 A 변수의 결과가 되는 관계를 의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SDCMZFwn0iOQVOvpyCUZ_tZBNbc.png" width="500" /> Sat, 26 Aug 2023 15:09:14 GMT LunarSun /@@9yxK/140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 /@@9yxK/139 하늘을 닮은 바다빛깔이 좋아서 바람을 머금은 파도소리가 좋아서 넓디넓은 그 헤아림이 좋아서 무엇보다 저 너머에 있을 것만 같은 보물섬이 기대되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S9li5eBo8WxH_Ul_lMJJ50zbLiU.jpg" width="500" /> Fri, 25 Aug 2023 14:40:44 GMT LunarSun /@@9yxK/139 건강식단 꿀팁! - 2021년 더욱 건강을 기원하며 /@@9yxK/124 Hello~ Awesome 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하양약사 루나썬입니다. 연초 휴일을 잘 지내셨나요? 1월부터 내내 꽉~차게 건강하시라고 건강한 식단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건강이라는 일상의 기적에 우리는 익숙해질 수 있다. - 루이스 &nbsp;F. 프레스널 - 건강이라는 일상의 기적에 무뎌질 수 있는 건강 관리! 그러나 일상마다 건강하게 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zgG1_J02vyQ9sqlDILAgd5PELAg.jpg" width="500" /> Mon, 04 Jan 2021 08:49:02 GMT LunarSun /@@9yxK/124 체온을 유지하라 - 면역력 유지를 위해 /@@9yxK/117 Hi~ Hi~ 안녕하세요~ 하양약사 루나썬입니다. 바야흐로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점차 쌀쌀해질 테니 늦지 않게 이 글을 써야겠기에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소개하고픈 글귀가 있습니다. 건강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질 때 자비의 손을 내민다.- 프랜시스 베이컨 - 건강에 무관심하면서 언제나 건강할 것이라 자만하는 자에게 주는&nbsp;경고 같습니다. 하양약사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C6vI0LB-Z9za_1fFos-mlS3Vfs0.jpg" width="500" /> Thu, 10 Sep 2020 13:19:11 GMT LunarSun /@@9yxK/117 흉터를 대하는 자세 - 기다림의 연습 + 일깨워주는 알람 /@@9yxK/111 Hi~ Hi~ 안녕하세요~ 하양 약사 루나썬입니다. 오늘내일은 비가 오려나 봐요. 햇볕이 좋았던 어제까지 아침저녁 산책을 즐겼는데요. 저는 딱 이 시기가 좋더라고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접점. 햇살이 점점 익어서 그 빛을 받는 나뭇잎들도 함께 익어가는 느낌이에요. 오묘하고 깊은 빛을 발하는 햇볕은 여름의 빛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이런! 가을도 아닌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K%2Fimage%2FEhWk2IGoSnhlsGAc4gV6pImqu-Q.jpg" width="500" /> Wed, 02 Sep 2020 12:04:45 GMT LunarSun /@@9yxK/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