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디 /@@9xh IT 기획자. UX 디자이너. 쓰고 그리고 만드는 사람. 글쓰기 그룹 &lsquo;작심삼십일&rsquo; 운영자. 초보 육아인. ko Sun, 22 Dec 2024 22:22:12 GMT Kakao Brunch IT 기획자. UX 디자이너. 쓰고 그리고 만드는 사람. 글쓰기 그룹 &lsquo;작심삼십일&rsquo; 운영자. 초보 육아인.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dbQfySALpT1EKpivBjKqoIoX9Q.JPG /@@9xh 100 100 가족 셀프 인터뷰 - 평범한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9xh/95 연초에 우리 가족의 셀프 인터뷰를 찍었다. 가족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두고 싶었다. 그냥 간단한 질문들에 각자 어떻게 답변하는지 담았다. 같은 질문을 매년 하면서 우리의 답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기까지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콘텐츠 몇 개. 1. Billie Eilish: Same Interview, The F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n1_6JPquTOr0w7jTDECQfDRUQWY.png" width="500" /> Mon, 17 Jan 2022 15:59:14 GMT 흔디 /@@9xh/95 나도 책상이 생겼다. /@@9xh/94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내 방에는 당연하게 책상이 있었다. 하지만 결혼하면서 책상이 없어졌다. 내 방도 없어졌다. 신혼집은 방 2개에 거실과 부엌이 있었다. 큰 방은 침실로 썼고, 작은 방은 수납을 위해 썼다. 창고 같은 방이었다. 나도, 남편도 독방이 없어진 셈이다. 그 후 이사를 해서 우리는 이제 방이 3개인 집에 살고 있지만, 그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JK5HdZ9ZwlLqgyQnWD1IMoTvnOA.jpg" width="500" /> Tue, 07 Dec 2021 14:24:33 GMT 흔디 /@@9xh/94 작심삼십일 연말결산 노션 템플릿 /@@9xh/93 지난 연말은 작심삼십일 인스타그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질문을 매일 올리며, 모두와 함께 2020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나시나요 이것. /@sooscape/82 올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작년의 질문들을 쉽게 다시 작성할 수 있는 템플릿을 노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XhTV8R8K1MA-oDzxUrBrCm3_RuE.png" width="500" /> Mon, 06 Dec 2021 14:57:43 GMT 흔디 /@@9xh/93 아침 글쓰기, 새로운 발견은 나의 기록으로부터 - 소소문구 &lt;서울 모닝단&gt; 전시 후기 /@@9xh/92 &lt;서울 모닝단&gt;은 소소문구에서 새로 런칭한 &lsquo;모닝북&rsquo; 노트에 아침 글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 덕수궁길 &lsquo;소정동&rsquo;에서 진행 중인데 전시관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덕수궁의 가을이 아침을 더 차분하게 만들어주었다. &lsquo;모닝북&rsquo;은 8주간 매일 3페이지의 글을 쓸 수 있는 노트다. 구성을 보면 인트로 페이지에 시작과 끝 날짜를 적고, 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zqpW8-o6Sdah4YgHFidIKn30Kl8.png" width="500" /> Sun, 28 Nov 2021 12:31:18 GMT 흔디 /@@9xh/92 다양한 성 정체성을 수용하는 UX -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인칭대명사 선택 기능 /@@9xh/91 They를 단수형으로 쓸 수 있다고? 영어 글쓰기 수업을 받다가, 복수형의 인칭대명사(pronoun)인 'They/Them'을 이제는 단수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She와 He로 대표되는 단수형 인칭대명사는 성별을 특정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젠더 아이덴티티를 여성 혹은 남성으로 규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인칭대명사를 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q9xdzUF9mJG3QRbs9j3wyPeUsZQ.png" width="500" /> Sun, 30 May 2021 00:45:50 GMT 흔디 /@@9xh/91 초안클럽,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서 - 초안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온라인 모임 /@@9xh/90 초안클럽은 나만의 콘텐츠를 찾고자 하는 6인이 2주에 한번 온라인으로 모여, 초안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모임이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5번의 발표 자리를 가졌고, 곧 2기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초안클럽에 대해 쓰려는 생각은 여러 차례 했지만, 할 말이 너무 많아서, 그럴듯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서, 좋았던 경험을 너무 평면적으로 남기게 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QemeHE_P8MKfxKjh4HcHkhvkMBw.JPG" width="500" /> Sat, 08 May 2021 02:39:03 GMT 흔디 /@@9xh/90 NFT? 왜 JPG 하나를 780억에 사는걸까? - 복제 가능한 디지털 파일에서 '원본'이란 무엇일까 /@@9xh/89 JPG로 된 미술작품을 780억에 산다고? NFT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이 모든 게 광기 어린 사기극처럼 느껴졌다.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를 원본이라고 인증받을 수 있다는 개념도 선뜻 이해되지 않았고, 거액의 돈을 지불한다는 건 더욱더 이해되지 않았다. 근데 최근 NFT를 디깅하고 작품을 직접 마켓에 올려보면서 이 생태계가 이젠 어느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YhttH0QoALo2HoOa1dMoOkeSSyg.jpg" width="500" /> Thu, 22 Apr 2021 10:25:31 GMT 흔디 /@@9xh/89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한 '책 기록' - 노션을 이용한 책 기록 (+노션템플릿) /@@9xh/88 원래 전 이것저것 기록하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제가 보고 읽고 들은 콘텐츠에 대해 메모하는 걸 좋아해요. 그중 책을 읽고 기록하는 방식이 오랜 시간 정교하게 다듬어서 꼭 한번 글로 남겨보고 싶었어요. 책을 제대로 기록해두지 않으면 애써 읽은 경험과 생각이 빠른 시간 안에 휘발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많이 읽기'보다 '제대로 읽기' 위해 읽은 것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pQVzS7bH7izDTt3m98rggUgd0yI.PNG" width="500" /> Fri, 12 Mar 2021 12:27:14 GMT 흔디 /@@9xh/88 손으로 글을 쓴다는 것 - 언제 손으로 글을 쓰고, 어떤 장점이 있나 /@@9xh/87 전 원래 모든 기록을 디지털로 남기는 타입이었어요. 아이폰 메모장, 구글 킵, 에버노트, 노션 등 상황에 따라 여러 프로덕트에 다양한 글을 남겼어요. 2019년부터 우연한 계기로 여권 크기의 작은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손으로 기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손으로 남기는 기록의 만족감이 커서 노트를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손 기록에 꽤 진지해졌어요.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OPs9rJRQ71eB5jc_RriFCIZcD70.jpeg" width="500" /> Tue, 23 Feb 2021 10:47:24 GMT 흔디 /@@9xh/87 사이드 프로젝트 왜 하고 있지 -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며 배운 것들 /@@9xh/86 최근에 작심삼십일 글쓰기 키트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본업 외의 사이드 프로젝트에 꽤 진심을 다하여 운영을 하면서 내가 왜 이토록 열심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지, 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얻고 배우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지난 브런치 글에서 지속 가능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발행한 이후, 조금 더 남은 이야기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QKqjnzsqabADDExyCh8DFu9wTVk.jpeg" width="500" /> Thu, 18 Feb 2021 10:45:18 GMT 흔디 /@@9xh/86 지속 가능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려면 - 5년 차를 접어드는 글쓰기 모임 &lt;작심삼십일&gt; /@@9xh/85 어제 클럽하우스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방을 들어갔다가 스피커로 참여할 기회가 있어 제가 운영하는 글쓰기 모임 &lt;작심삼십일&g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심삼십일은 글 쓰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30일간 매일 글을 쓰는 모임입니다. 2017년부터 가늘고 길게 이어지는 사이드 프로젝트인데 벌써 5년 차가 되었네요. 오래가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Dcz8nydUndYXrLOtvAAC8IVha_g.jpeg" width="500" /> Sat, 06 Feb 2021 07:15:57 GMT 흔디 /@@9xh/85 다들 원하는 새해를 살고 있나요? - 2021년의 첫 달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ㄷㄷ /@@9xh/84 2020년의 연말은 작심삼십일과 함께 30일간 글을 쓰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12월 1일부터 30일간 밤 12시마다 작심삼십일 인스타그램으로 주제를 하나씩 올렸어요. 그동안 작심삼십일은 소수의 인원으로만 운영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그날의 주제를 보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이나 스토리로 글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TCkYHqZlF3uATeFzxb4ZtHGH_GY.jpg" width="500" /> Tue, 26 Jan 2021 13:38:27 GMT 흔디 /@@9xh/84 비대면 시대의 원격 사용자 리서치 - 사회적 거리가 멀어져도 사용자와의 거리까지 멀어질 수는 없으니까 /@@9xh/83 사용자의 의견을 잘 반영한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성 평가나 인터뷰 등의 사용자 리서치가 필수적이다. 근데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자를 직접 만나 그들의 사용 과정을 지켜보고 긴밀하게 질문을 하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우리 팀의 경우, 글로벌 프로덕트를 다루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해외 현지를 직접 가서,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다. 그러나 이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O0s0Y5dmmgPKJDd2dnPHZTDowro.jpg" width="500" /> Sat, 09 Jan 2021 09:08:25 GMT 흔디 /@@9xh/83 2020년 목표가 글쓰기였던 사람 손! - 작심삼십일 연말편 /@@9xh/82 올해가 끝나기 전 글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번 작심삼십일은 &lt;2020, 뭐 했다고 연말&gt; 편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30개의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많은 분들이 2020년은 유난히 한 것 없이 지나갔다고 말합니다. 올해 우리는 많은 것을 축소했고, 미루었고, 참았고, 건너뛰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한 게 없어 보여도,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LAJJZOX27fIPS3DHPsuZrc5uKZU.JPEG" width="500" /> Sat, 28 Nov 2020 02:30:59 GMT 흔디 /@@9xh/82 '관심'이 '관점'으로 자라나는 기록 - 아임디깅 전시 후기 /@@9xh/81 아임디깅 전시는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에 종종 나타나면서 방문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다녀온 사람들의 평이 다 좋아서 어떤 전시인지 궁금했다. 소소문구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디깅노트'에 17명의 '쓰는 사람'이 100일간 각자의 관심을 기록한 전시다. '디깅노트'는 무언가에 빠져 그것만 파는(dig) 사람을 위해 소소문구에서 새로 기획한 노트다. 아티스트, 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GRdwXd3nXvPqCvZqQPBAgs25hMg.JPG" width="500" /> Sun, 22 Nov 2020 14:36:05 GMT 흔디 /@@9xh/81 신규 입사자를 위한 멘탈관리 팁 - 혹은 정신승리 팁 /@@9xh/80 지난달 우리 팀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그리고 최근 주변에 첫 이직을 시도한 지인이 몇 있었다. 회사를 몇 번 옮겨 본 터라,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새로운 조직에 적응을 한다는 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다시 생각이 났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 만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조직의 업무방식에 적응하고, 그곳에서만 쓰는 언어를 새로 학 Sun, 08 Nov 2020 05:27:59 GMT 흔디 /@@9xh/80 시각장애인의 습관과 마음가짐 - 10개의 Tip /@@9xh/79 글을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시어머니와 원고를 주고받기 위한 목적으로 녹음했던 음성 파일을 첨부합니다. 아래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어머님이 작성하신 팁으로, 일부 문장을 수정했지만 최대한 원문을 살렸다. 38년간 남편은 나의 숨은 조력자요, 나만의 주치의였다. 내가 망막색소변성증 판명을 받을 때부터 의학논문을 읽으면서 나 Sun, 01 Nov 2020 09:04:53 GMT 흔디 /@@9xh/79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 앞으로의 과제 /@@9xh/78 글을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시어머니와 원고를 주고받기 위한 목적으로 녹음했던 음성 파일을 첨부합니다. 점자를 배우고 싶다고 들었어요.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점자를 배우지 않은 건 의외였어요. 그동안은 점자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꼈어. 5배, 8배 확대경이 있기도 했고. 그리고 이게 눈이 완전히 닫혀야 점자의 감각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5EHT26JylXJxxsvqx7fKH_YCrVQ.jpg" width="500" /> Sun, 01 Nov 2020 09:04:53 GMT 흔디 /@@9xh/78 나의 마음 들여다 보기 - 본다는 것의 의미 /@@9xh/77 글을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시어머니와 원고를 주고받기 위한 목적으로 녹음했던 음성 파일을 첨부합니다. 후천적으로 시각장애인이 된 어머님의 경우는 일상에서의 변화도 크지만, 마음의 변화도 컸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새벽기도를 다녔어. 근데 내가 매일 가서 울었어. 처음에는 너무 속상하기만 했어. 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rPJpuMc01Q4bH5BgOyHRvxabPow.jpg" width="500" /> Sun, 01 Nov 2020 09:04:53 GMT 흔디 /@@9xh/77 상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9xh/76 글을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시어머니와 원고를 주고받기 위한 목적으로 녹음했던 음성 파일을 첨부합니다. 학생 상담을 오랫동안 하셨죠? 몇 년 정도 하신 거예요? 우리 첫째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했으니까 22년 정도 했네. 진짜 오래 하셨네요. 어 그것도 발 부러져서 그만했어. 상담가로서 어머님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 강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h%2Fimage%2FjFs-oo7FY4uzOka60KmtVRk65xE.jpg" width="500" /> Sat, 31 Oct 2020 13:08:05 GMT 흔디 /@@9xh/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