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선생님 /@@9cW3 자녀교육 및 교직생활에 대한 글을 씁니다. EBS수학 집필진, 수학검정교과서 심의위원입니다. 2017 뉴욕주 파견교사였습니다. 과학동화 [달콤 짭짤 코파츄] 시리즈의 저자입니다. ko Tue, 24 Dec 2024 05:26:51 GMT Kakao Brunch 자녀교육 및 교직생활에 대한 글을 씁니다. EBS수학 집필진, 수학검정교과서 심의위원입니다. 2017 뉴욕주 파견교사였습니다. 과학동화 [달콤 짭짤 코파츄] 시리즈의 저자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yZb6GoPbjiXnqp1SXE-RtOC5WN0.JPG /@@9cW3 100 100 글 쓰기 총량의 법칙 - 작가 일기 /@@9cW3/301 요즘에는 우주여행에 관한 동화를 쓰고 있다. 시리즈 물인데 이제 딱 한 권만 더 쓰면 된다. 매일 같이 글을 쓰다 보니 브런치에 글을 쓸 여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글을 쓸 여력이 없다는 말이 곧 바쁘다는 말은 아니다.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볼 여유는 있어도, 글 쓰기 총량의 법칙에 도달하여 글에 생각을 쏟아낼 기운이 없다는 뜻이다. 하루 종일 글에 집중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IomwmRsS_Ovi1KNA_f9saJtLOYA.jpg" width="500" /> Sun, 22 Dec 2024 12:51:16 GMT 다이앤선생님 /@@9cW3/301 남편이 좋아하는 아내의 애교 /@@9cW3/298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흡사 로봇과 같았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은 추론은 탁월했으나 공감 능력이 부족해 사소한 일로 오해가 쌓이곤 했다. 하지만 지금의 남편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nbsp;따뜻하고 포근한 사람이다. 오늘날 남편과 더 가까워지게 만든 비법, 나만의 애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왔어? 잘 다녀와!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nbsp;&quot;우와아아!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2iH0zNpDaDVOh0AIfW9F7FClMoc.jpg" width="500" /> Sun, 22 Dec 2024 12:21:12 GMT 다이앤선생님 /@@9cW3/298 현직 작가의 무료 감평&nbsp;후기 /@@9cW3/293 지난 9월&nbsp;무료 감평 신청을 받았습니다. /@r-teacher/284 작가지망생과 현직 작가를 포함하여 총 8분이 신청해 주셨고, 아래와 같이 개별 메일로 피드백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원고를 보여주고 피드백을 요청하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대부분은 기한 내에 원고를 쓰지 못했거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WKqwNRdDIQLKvhy3XF1B0Ki_nf4.jpg" width="500" /> Sun, 10 Nov 2024 10:03:52 GMT 다이앤선생님 /@@9cW3/293 시댁에서 받는 마음의 치유 /@@9cW3/289 오늘은 시댁에 가는 날이다. 지난 추석에 시댁에 방문했어야 했지만, 남편이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아무 데도 가지 못했다. &quot;아니, 시부모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겠어? 추석인데 어떻게 안 가. 나는 걸리지도 않았잖아.&nbsp;그냥 나 혼자라도 다녀오면 안 돼?&quot; 나는 시댁에 가지 않는 게 너무 찜찜했다. 하지만&nbsp;남편은 단호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quot;안 돼. 알고 보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FpcgLT17ZcD3Dcy9CsaEM0PQYy4.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12:13:47 GMT 다이앤선생님 /@@9cW3/289 학부모는 잘 모르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 치트키 모음 /@@9cW3/285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선&nbsp;사회의 축소판이다. 어른들 생각에는&nbsp;성적만 좋으면&nbsp;학교생활이 술술&nbsp;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예상치&nbsp;못한 요소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요인에&nbsp;대해&nbsp;얘기해보고자 한다. 1. 피구공이 서열을 결정한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놀이 1위는 단연코 '피구'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87_GzUPFcn4IzLFxs6acLgxK-Vk.jpg" width="500" /> Tue, 01 Oct 2024 10:24:52 GMT 다이앤선생님 /@@9cW3/285 현직 동화 작가가 무료 감평해드립니다.[마감 완료] /@@9cW3/284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몇 개월간 글이 많이 뜸했습니다.&nbsp;제가 글을 빨리 쓰는 편이라 마음만 먹으면 쭉쭉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생과 균형을 맞추려다보니 뒤로 밀리게 되더라고요. 현재 수학문제집 하나를 검토하고 있어서 또 밀릴 것 같은데ㅜㅜ 동화 쓰기에 관해 새 글이 올라왔나 제 브런치를 들락날락해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ElbIaSHDGYvmOPyzR_YpNZfKT9E.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02:59:53 GMT 다이앤선생님 /@@9cW3/284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 /@@9cW3/283 1.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지 고민하는 이유 글을 쓰는 사람들은 가슴에 출간의 꿈을 품고 산다. 가기 싫은 직장에 꾸역꾸역 출근하면서도 여느 유명한 작가가 되어 우아하게 글을 쓰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만 하면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이미 동화책 몇 권을 출간한 나도 그렇다. 침대에서 꿈틀꿈틀 일어나 샤워기를 틀고 머리를 감을 때 온갖 망상에 젖어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KB9T4uc3d_FO3bAWq63p8BmxRhw.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02:12:37 GMT 다이앤선생님 /@@9cW3/283 향후 집필 계획 /@@9cW3/281 얼마 전, 한 교육 기업으로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동화 전집을 집필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기획안에 들어간 '저학년', '과학 동화', '판타지'라는 키워드를 보고 코파츄를 참고했겠거니 싶었는데, 편집자님께서는 왕재미를 더&nbsp;재밌게 보셨다고&nbsp;하셔서 무척 감사했다. 결과적으로 계약 조건에 관한 의견이 달라서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I5YxPUHP0ot9VuxpK2XxwhH74MU.jpg" width="500" /> Fri, 20 Sep 2024 02:19:33 GMT 다이앤선생님 /@@9cW3/281 [원고 투고의 기초] 발송하였습니다 /@@9cW3/280 아래와 같이 [원고 투고의 기초]에 관한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원고 발송이 조금 늦어 구독 여부와 상관 없이 신청하신 모든 분께 보내드렸습니다. 메일 주소를 잘못 적으신 경우 아래 글에 재전송을 요청하시면 며칠 이내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가끔 독자님들께서 응원의 메일을 보내주시는데&nbsp;제가&nbsp;기억력이&nbsp;나빠서&nbsp;답장&nbsp;해야지..&nbsp;해야지..&nbsp;하다가&nbsp;타이밍을&nbsp;놓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SQMf_IE0N3LBF3mvaJnb8rTY5P4.jpg" width="500" /> Mon, 19 Aug 2024 06:37:41 GMT 다이앤선생님 /@@9cW3/280 현직 교사가 추천하는 초등 과학 문제집&nbsp; /@@9cW3/279 나는 현직 교사이자, EBS 초등 문제집 집필진이다. 집필 작업은 교육과정이 바뀔 때 주로 하고, 검토 작업은 몇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한다. 마침 이번달에도 1권의 문제집을 검토했다. 그래서 서점에 새 문제집이 나오면 남들보다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편인데, 솔직히 쭉쭉 훑어만 봐도 어떤 문제집이 잘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그저 그런지 쯤은 파악할 수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Fo4kLZuyA3nkBozrGsJlhVG0_i4.jpg" width="500" /> Mon, 19 Aug 2024 02:36:08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9 원고 투고의 기초를 알려드리겠습니다(마감 완료) /@@9cW3/278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달콤짭짤 코파츄],&nbsp;[속지 마! 왕재미], [똥꼬발랄 고영희]의 저자 다영입니다. 제가 수학 동화의 길을 넓혀보겠다고 했던 말 기억하시나요? 얼마 전 수학 동화 [가제: 수리 수리 너수리]로&nbsp;대형출판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저는 과학 동화 3종, 수학 동화 2종을 투고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hteuX1elJZnYV8afZlQLgBPb2ok.jpg" width="500" /> Wed, 10 Jul 2024 09:22:25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8 시누이가 친언니라면 어떨까? /@@9cW3/277 지난 주말 서울에서 친척 결혼식이 있었다. 남편은 이른 아침부터 다리미를 들고 양복을 다렸다. 나는 오랜만에 샤랄라한 원피스를 꺼냈다. &quot;준비 다했어?&quot; &quot;말 시키지 마. 나 지금 무지 바빠. &quot; 나는 초고속으로 화장 퍼프를 두드렸다. 남자들은 옷 입고 머리 한 번만 쓱 빗으면 끝인데 여자는 왜 이렇게 신경 써야 하는 게 많은 걸까. 후다닥 화장을 마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1nKUbnoTajSWYLC5hwRg1GiEu2c.jpg" width="500" /> Tue, 09 Jul 2024 03:16:27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7 출간 기획서를 보내드렸습니다. /@@9cW3/275 다음과 같은 출간 기획서를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동화 작성법도 함께 들어있습니다.&nbsp;코파츄나 왕재미와 중복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작가 지망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메일을 잘 못 적으셨거나, 신청하셨던 분 중에&nbsp;뒤늦게 구독하여 받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페이지에서 다시 신청해주세요. /@r-teacher/27<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MihoYKsGP-ZK-ezy2FKlkY-3BCQ.jpg" width="500" /> Fri, 05 Jul 2024 05:19:54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5 바쁜 시간을 쪼개서 글 쓰는 법 - 작가의 작업 루틴 비법 공개 /@@9cW3/274 나는 수학과학 동화 시리즈를 쓰고 있는 작가이다.&nbsp;&nbsp;지금까지 [달콤 짤짤 코파츄] [속지 마! 왕재미] [똥꼬발랄 고영희] 시리즈를 출간했다. 작년 이맘때쯤 데뷔했으니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초보 작가인 셈이다.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 작가님들에 비해 나의 경력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nbsp;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여느 기성작가 못지않은 대우를 받고 있다.&nbsp;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d5hHQwMzebleJeHlXVyUAsx6k3M.jpg" width="500" /> Tue, 02 Jul 2024 12:25:33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4 [200만뷰 기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연장 운영) /@@9cW3/273 독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 날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드디어 200만 뷰 기념 QnA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댓글을 달지 않는게 컨셉으로 굳어진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요. 이 글에 달린 댓글만큼은 100% 답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자녀 교육, 교육법, 학교 생활, 작가 생활, 글 쓰는 법 등등 무엇이든 궁금한 점을 물어보시면 되고요. 빠르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kFCMe6pF_sYfj4rX9XRonGLc-Vo.jpg" width="500" /> Fri, 14 Jun 2024 23:44:33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3 2주 안에 책 한 권 쓰는 법 /@@9cW3/272 얼마 전에 책 한 권을 썼다. 대략 열흘정도 걸렸다. 구상하는데 일주일, 원고를 쓰고 투고하는데 3일 정도 소요됐다. 코파츄, 왕재미, 고영희를 쓸 때보다 빨리 끝냈다.&nbsp;1만&nbsp;5천 자&nbsp;정도밖에 안 되는&nbsp;초단편&nbsp;동화였기에 가능했다. 계산해 보면 하루에 5 천자씩 써 내려간 꼴이다. 아마 작가 지망생들은 이게 어느 정도 분량인지 감이 잘 오지 않을 것이다.&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2O-aE6zNDtt8hQV6basjHrV0uk8.jpg" width="500" /> Wed, 12 Jun 2024 06:23:13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2 새로운 출간계획서를 나눠드립니다. /@@9cW3/271 작가 다영입니다. 지난 글에서 예고했던 바와 같이 수학동화 출간 기획서를 나눠드립니다. 두 번째 나눔 때 230여 개의 댓글이 달렸었는데 신청을 받고, 메일을 보내는 작업이 이상하게 귀찮지가 않더라고요. 고맙다며 따로 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도 많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nbsp;이번에도 흔쾌히 비밀 주머니를 열려고 합니다. 이번엔 수학 동화입니다. 여러분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mMDte0ENt9hR5029ECVDBUihaAI.jpg" width="500" /> Thu, 30 May 2024 23:17:49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1 교사는 그만두고 작가나 할까? /@@9cW3/270 누군가 물었다. &quot;선생님은 앞으로 전업 작가가 되고 싶으신 건가요?&quot; 그 순간 나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quot;그렇게 된다면 영광이겠지만......&quot; '나는 훌륭한&nbsp;교사인가?' 매일 스스로에게 많이 물었다. 그리고 고백했다. '아니......' 내가 보아온 동료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열정이 넘쳤다. 아이들을 사랑했다. 아이들의 미래를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Nv9JyCoOuBQZcRDSEtUWQ-qsUDE.jpg" width="500" /> Sat, 25 May 2024 02:24:58 GMT 다이앤선생님 /@@9cW3/270 맵찔이 교사의 마라탕 도전기 /@@9cW3/269 &quot;아니 이건 뭐지?&quot; 급식에 나온 국을 보는 순간 머리 위에 수십 개의 물음표가 떠올랐다. &quot;이게 바로 마라... 탕?&quot;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손가락질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급식에서 마라탕을 처음 먹어봤다. &quot;오호라! 이게 그 유명한 마라탕이군!&quot;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보니 알싸한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계속 먹다 보니 자꾸만 콧물이 나서 숟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EoAe5JwX1O7qMlUvufX21RZBLyg.jpg" width="500" /> Sat, 18 May 2024 02:39:06 GMT 다이앤선생님 /@@9cW3/269 만화책만 읽어도 성적이 잘 나오는 아이들의 특징 /@@9cW3/267 만화책은 문해력에 도움이 될까? 많은 교육학자들이 '만화책은 문해력과 큰 관련이 없다'라고&nbsp;주장한다. 만화책 속의 글은&nbsp;짤막한 구어체 형식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만화책은 간단한 지식을 전달하거나, 머릿속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개념을 다룰 때 도움이 된다. 이따금 피식피식 웃게 만드는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몇 년 사이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W3%2Fimage%2FhTAzXSxz4s9wS41D91Y4fDtJ7kM.jpg" width="500" /> Fri, 17 May 2024 08:27:13 GMT 다이앤선생님 /@@9cW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