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n /@@9Emp 기후변화에 대한 쉬운 글을 씁니다. ko Wed, 29 Jan 2025 06:04:02 GMT Kakao Brunch 기후변화에 대한 쉬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sBLGCR6FsSvXwUo3NsiybFH6ynU.jpg /@@9Emp 100 100 백인들 틈바구니에서 혼자 아시안 /@@9Emp/221 이 매거진을 통해 몇 번 쓴 것처럼, 저는 십 년 넘게 방구석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격 근무로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에 있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시차가 크다 보니 그쪽은 밤일 때 나 홀로 깨어나 일을 하는 셈이지요. 그러다 보니 동료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일이 여태까지는 그만큼 많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최근까지만 해도 시키는 일을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2VZffTQMTKuD2xv1O8j1jhtimdU.heic" width="500" /> Tue, 28 Jan 2025 06:57:21 GMT Hoon /@@9Emp/221 불 보듯 뻔한 것 - LA 화재, 그리고 기후 위기 /@@9Emp/220 넷플릭스 시리즈 &lt;셀링 선셋&gt; 아시나요? 엄청나게 기 센 언니들이 빡세게 꾸미고, 요염한 몸매를 자랑하며 초호화 저택들을 파는 리얼리티 쇼입니다. 미국 L.A. '선셋 드라이브'에 워낙 고급 주택들이 몰려 있어서, 요기 있는 집들을 파는 이야기라는 의미로 붙은 제목이지요. (비슷하게 &lt;셀링 디 OC&gt;, &lt;바잉 비벌리 힐즈&gt; 등 스핀오프 내지는 아류 격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G9RI1hQ1aZvdqZIXtpIHrjvZ1qE.jpg" width="500" /> Thu, 16 Jan 2025 09:07:00 GMT Hoon /@@9Emp/220 너무도 당연하게 휴대폰을 아이 손에 쥐어주는 것 /@@9Emp/219 기차를 탈 일이 종종 있다. 어린아이가 있다 보니 '영유아 동반차'를 이용할 때가 많은데,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어린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기차, 지하철이나 비행기에서 떠들어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아이들은 눈총을 사게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보이는 아이들 대부분의 손에는 부모가 쥐어준 휴대폰이나 아이패드가 있다. 화면에는 유튜브 영상이 신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QtDC-jY-HqAnFBEE01nrv0FpUpk.heic" width="500" /> Mon, 06 Jan 2025 09:57:06 GMT Hoon /@@9Emp/219 크리스마스트리 성애자의 소원 성취 /@@9Emp/218 &lsquo;진짜&rsquo; 크리스마스트리의 향기를 맡아본 적 있나요? 저는 수년 전 미국 동부에 살 때, 그리도 바라고 바라던 진짜 크리스마스트리를 구입해서 꾸몄었습니다. 11월 말부터 동네에 생기는 나무 시장에 가서, 푸릇푸릇 풍성하면서도 색이 깊고 진한 나무를 골랐어요. 크기는 저보다 약간 큰 녀석을 골랐습니다. 상점에서 차 지붕에 튼튼한 밧줄로 나무를 묶어 주었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bgKY5SL-bmA057dCJ4C3yL6RTO8.png" width="500" /> Sat, 14 Dec 2024 12:38:56 GMT Hoon /@@9Emp/218 청소 이모님을 끊다 - 살림의 주인의식 되찾기 프로젝트 /@@9Emp/216 이제 3주 되었다. 청소 이모님을 끊은 지. 결혼 12년이 되었는데, 첫 7년은 남의 손을 빌린 적 없이 살림을 했다. 미국에서는 인건비가 비싸 내가 직접 청소를 하는 편이 훨씬 쌌기도 했고, 새댁 주제에 누군가의 손을 빌린단 게 매우 잘못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홍콩에 이사를 가서도 콩알만한 집에 달랑 세 식구 살다 보니 청소는 언제나 내 몫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vmfJOfAPjNqfJD2JC5rbl-QlU9A.png" width="500" /> Wed, 27 Nov 2024 05:42:15 GMT Hoon /@@9Emp/216 두 번째 책은 세상에 나왔지만 /@@9Emp/215 https://m.yes24.com/Goods/Detail/139625330​ 드디어 저의 두 번째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쓰고 싶었던 내용은 예전부터 어느 정도 잡혀 있었지만 다 쓰고 보니 도무지 맘에 들지 않아 처음부터 갈아엎기도 했고요. 출판사 내부 사정으로 몇 달간 묵혔다가 출간에 임박하여 다시 교정을 보니 남의 글 같아 낯설기도 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dQ_Rl2FNNX5FGPGhTNINOyuaq8A.JPG" width="500" /> Sat, 23 Nov 2024 00:10:31 GMT Hoon /@@9Emp/215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9Emp/214 /@yjeonghun/191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면 현 바이든 행정부가 열심히 추진하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을 모두 무효화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곤 했습니다. 즉,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2위인 미국의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노력과, 화석연료에 제재를 가하려는 정책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bEpr2_3-u11_SbQb4tkaeX4AdhU.jpg" width="500" /> Mon, 11 Nov 2024 06:24:05 GMT Hoon /@@9Emp/214 마치며_경단이라면 찹쌀경단도 싫었던 나에게 /@@9Emp/212 한동안 찹쌀경단조차 쳐다보기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경력단절, 줄여서 경단녀. 이 말이 왜 이리 싫었을까요? 아이를 키우고 집에서 살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사회는 왜 꼭 '단절'되었다는 잔인한 표현을 써야 할까요? 이러니 저출산 사회가 된 것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출산 후 한동안은 동창들이 모여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PW2hSpAp58vhRwhXtSEI7o5lLns.jp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1 GMT Hoon /@@9Emp/212 8_재택맘은 왜 드물까 /@@9Emp/207 이전 글에서 재택맘의 장단점에 대해 말했는데, 개인적 차원을 떠나 사회적 시각에서도 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택맘이 드문 한국 외국에 살 때는 재택근무로 일하는 엄마들이 그래도 꽤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사무실 출근을 안 하는 옵션이 분명 강화되었죠. 그때는 한국도 그랬으려나요? 그런데 제 주변만 그런 건지, 재택으로 일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h8wsf0QXwFZgmZ46Yc0DCf5VFFk.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1 GMT Hoon /@@9Emp/207 7_재택이라도 워킹맘은 워킹맘 /@@9Emp/210 70시간 통계청에 따르면, 워킹맘의 주당 일+육아+가사 시간은 70시간이라고 합니다. 주말 없이 하루 10시간인 셈이죠. 평일엔 아이는 학교나 기관에 가는 대신 엄마는 일을 하고 (물론 퇴근 후엔 가사와 육아 콤보), 주말엔 밀린 가사와 육아를 하려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풀타임으로 출근하는 친구들만 보아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이들 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Rj0P4duZLniVeutVp4Z81FfIoJk.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1 GMT Hoon /@@9Emp/210 6_단점을 장점인 척해보자 /@@9Emp/209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라지만, 영어가 모국어도 아닌 아시아인 여성이 그것도 원격으로 근무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요?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운이 좋았습니다. 아기를 낳기 전, 자유로운 몸일 때 그 회사에서 인턴을 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아마도 지금 같은 스펙으로 생판 모르는 외국의&nbsp;회사에 지원서를 넣으면 &lsquo;광탈&rsquo;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0ifMJsZQrEi4QL8Y9KcmdbgnGcM.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1 GMT Hoon /@@9Emp/209 5_영어로 일을 해야 하다니 /@@9Emp/213 해외에서 아이를 키울 때 느꼈던 점은&nbsp;상대가 다섯 살짜리 외국인 꼬마라고 해서 대화하기가 쉬운 건 아니라는 겁니다. 소싯적에 뉴욕 타임스며 뉴스위크로 영어 공부를 했었건만, 꼬맹이가 하는 말은 죄다 쉬운데 어른인 저는 그런 표현을 도무지 쓸 줄 모르는 것이 뭔가 억울(?)하죠. 아이들은 GRE 단어가 아닌&nbsp;put, take, bring 같은 쉬운 단어들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knSRbZRVeAiIWnSNzwzK0rdVcmg.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1 GMT Hoon /@@9Emp/213 4_아니, 그래서 뭘 한다고요? /@@9Emp/208 회사 얘기를 하면 다들 묻습니다. 아니 그래서..&nbsp;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처음 인턴을 시작할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우리 회사가 하는 일은 참.. 뭐랄까.. 남의 나라 얘기입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진짜로 남의 나라니까요. 미국은 땅도 크고, 사람도 많고, 모든 게 참 다릅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는 뭉뚱그려 말하면 에너지 효율 제품 쪽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5ryUBa5SgGsnai8PL60DLIO1uaQ.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0 GMT Hoon /@@9Emp/208 3_존버하면 승리한다 - 그냥 나만의 승리지만 /@@9Emp/211 한 달 전쯤 일입니다. 보스가 이메일이 와서 &ldquo;오늘 또는 내일&rdquo; 잠깐 콜 할 시간이 있냐고 묻더군요. 엥? 최소 3-4일, 대개 일주일 전에 약속을 잡는 우리였는데요. 이렇게 촉박하게 전화를 요구하다니,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요. &lsquo;짤리는건가 ㅠㅠ&rsquo;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은 줄 알았는데, 비록 재택근무 계약직이지만 쭉 일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CY2eZhdua_Ugz1hisFtqF1kotp4.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0 GMT Hoon /@@9Emp/211 2_10년째 방구석 근로자가 된 사연 /@@9Emp/206 지루한 원격 근무가 시작되다 아기를 낳으며 이 회사와는 작별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기를 키우며 저도 파트타임으로 석사 학위를 밟기 시작했기에 더욱 그랬지요. 그러나 인턴을 그만둔 지 1년도 되지 않아,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아기가 자는 시간 동안 1-2시간이라도 원격으로 일을 해줄 수 있냐는 것이었어요. 어차피 예전에도 수/금은 재택근무를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ID5DWHxTcDJ3KE5gY5uklZ9ETc4.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0 GMT Hoon /@@9Emp/206 1_시작은 진짜 실리콘밸리였다 /@@9Emp/205 어리버리 한국인, 미국 스타트업의 인턴이 되다 따지고 보면 제가 우리 회사에 자리에 얻은 건&nbsp;막무가내 정신 덕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남편을 따라 간 미국. 그 곳의 생활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어느 날!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뜬 거예요. 공부나 일을 하고 싶었던 저는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졌어요.&nbsp;아기가 나오기 전에라도 뭔가 하고 싶었습니다.&nbsp;뭔가 해야겠다 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Qg7KjB6UTjffDkFWyd5cIOzfmUA.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0:59:20 GMT Hoon /@@9Emp/205 0_어머, 그렇게도 일할 수 있어요? /@@9Emp/204 저는 맨날 집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학교 친구 엄마들 모임에도 종종 초대받고, 평일 오전에 운동 강습을 받기도 했죠.&nbsp;일을 한다는 사실은 제 입으로 굳이 말하지 않으면 주변에서는 모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워킹맘이라면 응당 사무실 출근을 하느라 바쁠 텐데, 저는 맨날 집에 있는 엄마니까요. 집에서 일을 한다고 하면, 어떤 일을 하냐는 질문을 받 Tue, 15 Oct 2024 00:59:20 GMT Hoon /@@9Emp/204 미국 회사에서 유용한 업무 영어 표현 - Based on 순전히 나의 경험 /@@9Emp/203 해외에서 아이를 키울 때 느꼈던 점은 상대가 다섯 살짜리 외국인 꼬마라고 해서 대화하기가 쉬운 건 아니라는 거다. 나는 소싯적에 뉴욕 타임스며 뉴스위크로 영어 공부를 했었건만, 꼬맹이가 하는 말은 죄다 쉬운데 어른인 나는 그런 표현을 도무지 쓸 줄 모르는 것이 뭔가 억울(?)하다. 아이들은 GRE 단어가 아닌 put, take, bring 같은 쉬운 단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I3vjFd7MR1xmnJ4XM3CFpnvzvHU.png" width="500" /> Wed, 02 Oct 2024 05:52:26 GMT Hoon /@@9Emp/203 우정의 언어 /@@9Emp/202 나이 들어 만난 지인들 중 서로 반말을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날 때 젊을 땐(?) 쉽게 말을 놓아 '언니, 동생' 했었는데 요즘은 참 그게 쉽질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어는 반말과 존댓말이 주는 느낌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관계의 본질이 달라지는 기분이 들고,&nbsp;그래서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관계에서는 행여나 나와 동갑내기라 해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AxhwCEkbQEfX0t_ViQvVKNAwyk4.png" width="500" /> Fri, 13 Sep 2024 06:12:00 GMT Hoon /@@9Emp/202 기후에 관한 가장 멍청한 대화 /@@9Emp/201 결국 나중에는 숨쉬기 좀 불편해지겠지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 ppm을 넘어가면 두통과 구역질이 생기거든요. 지금은 400 ppm 수준이예요. 연간 2 ppm 정도 더해지는 셈이에요. 그러니 아직 시간이 꽤 있다는 소리죠. (기후 위기 대처에)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ldquo;Eventually, it actually sim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mp%2Fimage%2F68mDImpJB4xlmLlGjnfvVT1zEew.png" width="500" /> Tue, 20 Aug 2024 07:41:29 GMT Hoon /@@9Emp/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