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리 /@@95Q7 영국에서 유학생으로 시작해서 컨설팅 회사, 대학 연구원 및 교수, 정부 기관 공무원을 거쳐 다시 국제기업 회사원이자 풀타임 워킹맘으로 사는 과거/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ko Mon, 23 Dec 2024 23:54:07 GMT Kakao Brunch 영국에서 유학생으로 시작해서 컨설팅 회사, 대학 연구원 및 교수, 정부 기관 공무원을 거쳐 다시 국제기업 회사원이자 풀타임 워킹맘으로 사는 과거/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2Ih3TSXIoUQf13iFRIFhvL6c_9E.jpeg /@@95Q7 100 100 영국에서는 지역을 봐도 계급이 보인다 /@@95Q7/232 남편과 내가 케임브리지를 떠나 웨일스 지방으로 이사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우리에게 건넨 선물 중에는 예상외의 선물이라 지금도 기억나는 두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The National Trust membership (자연과 문화유산 보존과 보호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수의 유적지나 성, 저택과 정원 등을 소유하고 있다. 잘 알려진 스톤헨지 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LkleycN1otlnwORyVM5Y_V_I0oQ.png" width="500" /> Sun, 22 Dec 2024 05:00:00 GMT 민토리 /@@95Q7/232 영국 중산층의 취미 생활 /@@95Q7/231 2024년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Most popular hobbies &amp; activities in the UK as of September 2024)에 따르면 영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취미 생활은 독서 (42%), 요리/제빵 (38%), 여행 (38%), 쇼핑 (33%), 비디오 게임 (32%), 애완동물 돌보기 (31%), 그 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D7Np02zHgrdW7MAGMZwhki9DyuI.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05:00:00 GMT 민토리 /@@95Q7/231 영국 중산층의 정치 성향 /@@95Q7/230 원래는 쓰려던 글이 따로 있었는데, 2024년 12월 3일 점심시간에 잠깐 틀어놨던 뉴스에서 듣고도 믿을 수 없었던 한국의 계엄령 선포 사태 때문에 주제를 바꿨다. BBC에서 생중계로 보여주고 있던 한국의 새벽 상황. 창고를 개조해 서재로 쓰고 있는 남편이 자신의 회의가 끝나자마자 달려와 내게 한국 소식을 들었냐며 걱정하고, Teams를 통해 회사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38YVJJk_D7Snezwt9kPHBrif7eM.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05:00:00 GMT 민토리 /@@95Q7/230 영국 중산층의 파티문화 /@@95Q7/229 혹시 로판이나 영국의 period drama (특히 사교계가 중심이 되는 상류층의 일상을 보여주는 시대 드라마 &ndash; 제인 오스틴의 &lsquo;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rsquo;, 혹은 넷xx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lsquo;브리저튼 (Bridgerton)&rsquo; 시리즈 등)을 좋아하거나 본 적이 있으신가? 이런 작품들에는 여러 종류의 사교 모임이 나온다. 응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9zMFLNNad52wdo_5eYJ9dgCGHXs.png" width="500" /> Sun, 01 Dec 2024 05:00:00 GMT 민토리 /@@95Q7/229 국민성을 대표하는 영국 중산층 /@@95Q7/228 &ldquo;Keep Calm and Carry On&rdquo; 아마도 많이 들어본 말일 거다. 이걸 패러디 한 슬로건도 꽤 많은 편이니 말이다 (가장 흔한 건 Keep Calm and Drink xx, 혹은 Keep Calm and Eat xx 등으로 카페나 바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 슬로건은 원래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정부에서 발행한 포스터 시리즈 3개 중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5r3WP-bCLl-smbQjS91q6Ljv6e8.jpeg" width="500" /> Sun, 24 Nov 2024 02:00:00 GMT 민토리 /@@95Q7/228 길거리에서 영국 중산층 찾기 /@@95Q7/227 영화 '기생충 (parasite)'를 나는 영국에서 영국인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봤다. 처음 영국에 왔을 때만 해도 한국이란 나라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정말이다), 살다 보니 한국 영화를 대형 영화관에서 보는 날도 오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 그렇게 감탄을 하며 영화를 보던 중 인상 깊게 다가온 건 바로 &lsquo;냄새&rsquo;에 관한 거였다. 그들과 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AlIukwdYKazRersd2-_PMQlXsBE.jpeg" width="500" /> Sun, 17 Nov 2024 02:00:02 GMT 민토리 /@@95Q7/227 영국 중산층의 외식문화 /@@95Q7/223 한국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기 위해 만난다고 하자. 그러면 보통은 '메뉴'를 정한다. &quot;오늘 뭐 먹을래?&quot; 이때 보통 나오는 대답은 한식, 중식, 파스타, 피자, 고깃집, 등등 음식의 종류가 나올 거다. 날씨와 기분, 모임의 종류에 따라 뭘 먹을 것인가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장소가 정해진다. 영국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기 위해 만난다고 하자. 그러면 뭘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2VTxRogkFUUB8Po81Gzx-6fsU0c.jpeg" width="500" /> Sun, 10 Nov 2024 02:00:01 GMT 민토리 /@@95Q7/223 영국 중산층의 교육열 /@@95Q7/222 한국의 교육열은 세계가 알아줄 정도로 대단하다. 부모의 소셜 클래스에 상관없이 모두 자식의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며, 아무리 집안 사정이 어려워도 자식의 사교육이나 대학 진학만은 꼭 시키려 한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거다. 예를 들어, 사회 전반에 깔린 비교와 경쟁 심리 - 누구 집 아들은 뭘 한다더라, 누구 집 딸은 이번에 뭘 했다더라. 계급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XFv-pXmCKvVIXC9AImXMp8BPt54.jpeg" width="500" /> Sun, 03 Nov 2024 00:02:00 GMT 민토리 /@@95Q7/222 직장인은 이를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95Q7/225 저녁 시간. 슬슬 퇴근 (로그아웃)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메일이 하나 도착했다. 읽자마자 퇴근시간 마저 잠시 잊게 하는, 백회혈까지 뜨거운 열이 올라오게 하는 그런 이메일. 잠시 눈을 감고 열을 갈무리 한 뒤 다시 차근히 메일을 읽어봤다. 혹시라도 퇴근을 기다리며 하루의 일과로 과부하된 내 눈이 내 뇌에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을 수도 있으니까.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_29-UU1t6AcFE7LLHFWPEQDIbMM.png" width="500" /> Wed, 30 Oct 2024 20:41:12 GMT 민토리 /@@95Q7/225 영국 중산층 휴가 탐구생활 /@@95Q7/220 부활절이 지난 지 알마 되지 않아 예약한 미용실에 갔다. 샴푸를 하고 자리에 앉아 디자이너가 본격적으로 머리 손질을 시작하면서 우린 어느 나라 미용실을 가도 그렇듯 대화를 시작했는데, 부활절 방학 (Easter Holiday)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당연히 화제는 그때 뭘 했냐, 잘 보냈느냐로 넘어갔다. 부활절 방학을 맞아 친구 두 가족과 큰 별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CGVxBMi7PxEVwne9hyptMhy-97k.jpeg" width="500" /> Sat, 26 Oct 2024 19:52:15 GMT 민토리 /@@95Q7/220 영국 중산층에게 돈이란 /@@95Q7/219 한국에 있을 때는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영국에 살면서부터 다소 거부감이 들기 시작한 질문은 두 종류다. &quot;나이가 어떻게 되세요?&quot; 그리고, &quot;이런 건 얼마나 해요? 연봉대는 어떻게 되세요?&quot; 이와 같은 금전과 관련된 질문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국 중산층은 돈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돈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게 아니라 절대 대놓고 말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d7aF9LU7DqN2rBLtKWjB7g3RzmA.jpeg" width="500" /> Fri, 25 Oct 2024 13:00:01 GMT 민토리 /@@95Q7/219 영국 중산층 주거지 탐구생활 /@@95Q7/221 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영국을 내려다보면 꽤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런던을 조금만 벗어나도 고층 건물은 잘 보이지 않고, 거리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주택들과 그 사이를 채우고 있는 푸른 잔디밭과 들판. &nbsp;미국인들이 그걸 보고 장난감 같다고 말하는 게 이해가 될 정도다. 그렇게 멀리서 보면 푸르고 아담해 보이지만, 막상 그 속에 떨어져 보면 얼마나 거리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ZDXtM2Y695z9qKdXTFrJOtl-pcY.jpeg" width="500" /> Fri, 25 Oct 2024 01:00:13 GMT 민토리 /@@95Q7/221 영국 중산층 쇼핑 탐구 생활 (2) /@@95Q7/218 2004년 Kate Fox가 쓴 책, &quot;Watching the English: The Hiddend Rules of English Behaviour&quot;에서 말하길, 영국인의 쇼핑 패턴은 사회 계급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그건 단순히 저가와 고가의 물품을 선택하는데서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중산층 (upper/middle)은 워킹클래스는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nCsoUAN5vxrBZPp8c3x8yFwZ-rs.png" width="500" /> Thu, 24 Oct 2024 13:00:02 GMT 민토리 /@@95Q7/218 영국 중산층 쇼핑 탐구 생활 (1) /@@95Q7/217 얼마 전 회사에서 있었던 워크숍을 마치고 저녁 식사 후에 entertainment랍시고 진행자를 섭외해 다양한 퀴즈쇼가 펼쳐졌는데, 그중 하나는 진행자가 Axxa 슈퍼마켓에서 사 온 물품들의 가격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도대체 쇼핑 리스트 가격을 맞추는 게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개 그룹으로 나뉜 사람들은 열성을 다해 눈앞에 나타나는 물건의 값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B01PXheOLfScBKBaOIps_K2o9y4.png" width="500" /> Thu, 24 Oct 2024 01:00:02 GMT 민토리 /@@95Q7/217 영국 중산층 식생활 탐구생활 /@@95Q7/215 2024년 6월. 영국 the Food Foundation에서 영국 아이들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리포트 'A Neglected Generation: reversing the decline in children's health in England' 연구결과가 모든 미디어 매체의 한 면을 장식했다.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두 영국, 정확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y-z170nKHrfFt5ntBsz0a3yDDqc.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13:00:01 GMT 민토리 /@@95Q7/215 영국 중산층 아이들 탐구 생활 /@@95Q7/216 어느 부모든 비슷하겠지만, 영국의 부모들도 아이들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좋은 걸 먹이고, 좋은 걸 입히고 싶은 건 아마도 대부분의 부모가 원하는 거니까. 다만 다른 점이라면 '뭐에 돈을 쓰는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산층의 부모들은 아이의 교육이나 방과 후 활동, 여행 같은 경험과 관련된 것에 많은 돈을 쓰고, 워킹클래스로 갈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aUuwkJBZb7QpSyIE_4aapiZyb4.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01:00:06 GMT 민토리 /@@95Q7/216 영국 중산층 남자 탐구생활 /@@95Q7/214 * 여기서 말하는 영국 중산층 남자의 조건은 이전 화에서 말한 여자의 조건과 동일하다. 영국 중산층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좀 더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직업부터 다양하다. 영국의 중산층 여자들이 대부분 육아와 일 병행이 가능하고 파트타임으로도 일할 수 있는 전문성이 보장된 일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면, 남자들은 임신/출산에 딱히 영향을 받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af6HDD-IDjvJob4B7r9DYkH8nuY.jpeg" width="500" /> Tue, 22 Oct 2024 09:00:03 GMT 민토리 /@@95Q7/214 영국 중산층 여자 탐구생활 /@@95Q7/213 * 여기서 말하는 영국 중산층 여자란, 대충 40대에 접어든, 결혼을 했든 이혼을 했든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고,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여자를 말한다. 가족 동반 하우스 파티에서의 일이었다. 친구 중 한 명의 집에 여섯 가족이 남편과 자녀들을 데리고 참석했고, 그렇기에 파티에 참석한 인원수는 20명이 넘어갔다 (다들 평균 2명의 자녀가 있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NQ05oiRMzpGOLz91iPgn9SjF6JA.jpeg" width="500" /> Mon, 21 Oct 2024 09:00:06 GMT 민토리 /@@95Q7/213 영국에서 평범한 중산층이란? /@@95Q7/212 2023년 12월 나스닥 (Nasdaq)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당신이 중산층에 속한다는 7개의 중요한 지표:&nbsp;7 Key Signs You've Made it to the Middle Class] 그 기사에 따르자면, 중산층이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home ownership), 은퇴 뒤의 생활을 미리 계획할 능력이 되고 (the ability 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XTxuq1dFVRM7VFtAuimyufAi7jU.jpeg" width="500" /> Sun, 20 Oct 2024 12:41:55 GMT 민토리 /@@95Q7/212 미묘한 차별의 다양성 /@@95Q7/211 차별 (discrimination). 각각 등급이나 수준 등의 차이를 두고서 구별하는 것. 개인이나 집단의 특성을 이유로 부당하게 구별하여 대우하는 행위. 차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그 경험의 편차도 크다. 사람이 사는 사회라면 보편적으로 있는 성적 (혹은 성지향성에서 기인한)&nbsp;차별이나 계급 차별 등을 제외하고 영국과 같은 서유럽권 국가에서 많이 들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Q7%2Fimage%2FZUCDAaGJbY25-W894UbtEBWQYKc.png" width="500" /> Thu, 17 Oct 2024 18:42:42 GMT 민토리 /@@95Q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