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 철학을 전공해 책을 1권 썼습니다. 글쓰기 교육 사업을 운영하다 글 잘 쓰는 AI에 위기를 느껴 되려 AI스타트업에 합류했습니다. 일상에 맞닿은 생활밀착형 철학에세이를 나눕니다. ko Thu, 23 Jan 2025 20:51:43 GMT Kakao Brunch 철학을 전공해 책을 1권 썼습니다. 글쓰기 교육 사업을 운영하다 글 잘 쓰는 AI에 위기를 느껴 되려 AI스타트업에 합류했습니다. 일상에 맞닿은 생활밀착형 철학에세이를 나눕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pTyzg2acECvrNjOOQACsP_xRGb0.jpg /@@95Dl 100 100 철학을 공부하면 무엇이 남을까? - #10 &lt;현실주의자를 위한 철학&gt; 연재를 마치며 /@@95Dl/356 &quot;나도 저 사람처럼 평생 철학을 공부해 보고 싶다&quot; 풋내기 대학생에게 야심찬 꿈을 꾸게 해 준 교수님에게 용기 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평생 철학을 공부하셨는데선생님께서는 어떤 결론을 얻으셨나요? 잠시 머뭇거리던 교수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공부를 하면 할수록,내가 알 수 있는 게 별로없다는 사실만 알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E299NPZzKE7II3i7GVTZa1nIiVA.jpg" width="500" /> Sun, 07 Jan 2024 15:00:45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56 세대 갈등이 필연적인 철학적인 이유 - #9 구조주의 /@@95Dl/355 한국리서치에서 조사한 세대갈등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quot;세대갈등이 심각하다&quot;라고 답변했습니다. 세대갈등은 계층, 이념 갈등과 더불어서 현재 한국이 겪는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인데요. 어떤 이유에서 세대갈등은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는 걸까요? 여러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저는 '세대 갈등'이라는 말 자체에 맹점이 있다고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91t3EXYqCuU4TM6s9Rgkmha7Z84.png" width="500" /> Mon, 25 Dec 2023 08:38:44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55 착함은 무능력하다는 증거다 - #8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냉철한 인생론 /@@95Dl/353 요즘 핫한 철학자는 단연 쇼펜하우어지만, 작년 한 해 동안 핫했던 철학자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었습니다. 그의 처세술을 소개하는 영상은 보통은 20만 회, 많게는 200 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처세술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알아보고, 왜 사람들이 400여 년 전 한 설교자가 남긴 처세술에 감명을 받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JSh9uEU4fW_pL2atxQ4OJf5i9R0.jpg" width="500" /> Mon, 18 Dec 2023 09:18:20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53 사상가들이 말하는 삶의 목적 4가지 /@@95Dl/352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가장 흔한 철학적 질문을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이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quot;내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quot; 폭력과 권위의 시대가 저물고 다양성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삶의 목적을 추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개인의 삶을 규정짓던 외부의 힘에서 벗어나 개인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r8s-ud4oHYrenSPz2J5n8eTLYYk.png" width="500" /> Mon, 11 Dec 2023 08:21:11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52 니체를 인용하는 자기계발서가 위험한 이유 - #6&nbsp;니체의 힘에의 의지 /@@95Dl/349 자기계발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철학자를 꼽으라면 니체가 아닐까 합니다. &quot;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해 줄 뿐이다&quot;라는 말은 니체를 알지 못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경구인데요. 니체의 책 곳곳에서 보이는&nbsp;짧지만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문장들은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각성시키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니체는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ZhVRRK_2dcARRUPiuCSy0Qe8gRg.jpg" width="500" /> Mon, 04 Dec 2023 13:04:35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49 한국인 10명 중 6명이 무교인 이유는? - #5 믿음이 사라지는 세상에서 생기는 철학적인 문제 /@@95Dl/345 종교 유무를 묻는 25년 간의 설문조사에서 처음으로 무종교인의 비율이 60%를 넘었습니다. (개신교 관련 조사통계 전문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2년 2~11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182명을 대면면접 조사한 결과) 무종교인의 비율이 53%였던 2017년도와 비교하면 5년 만에 10%나 더 높아진 거죠.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iGr2jeu1aNAiNXxtx0KS04yu89M.jpg" width="500" /> Mon, 27 Nov 2023 14:18:11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45 신은 과연 존재할까? - #3 유신론VS 무신론 /@@95Dl/344 &quot;신이 있느냐 없느냐&quot; 하는 문제는 철학자나 신학자에게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문제는 결혼을 하느냐 안 하느냐,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 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어떤 태도로 인생을 살지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철학을 공부하다 보면 신을 언급할 수밖에 없음에도 신에 대한 이야기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sPGTt-8DQs6467vxgEzx5-5K-yA.jpg" width="500" /> Mon, 20 Nov 2023 14:03:32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44 본질 운운하는 사람의 말은 걸러 들으세요 - #2 플라톤이 남긴 최고로 어처구니없는 착각 /@@95Dl/343 여러분은 혹시 '본질'이라는 단어를 종종 쓰시나요? 인생의 본질, 사업의 본질, 인간관계의 본질, 이런 식으로요. 본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멋들어지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뭔가 특별한 걸 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말하는 본질을 이해하면 마치 대단한&nbsp;통찰을 얻을 수 있을 거란&nbsp;기대가 생기죠. 하지만 본질이란 단어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oCnSNodqkhmInjchxJKzHh60-rQ.gif" width="500" /> Mon, 13 Nov 2023 12:07:31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43 잘못 알려져 괴물이 돼버린 인생 멘토 쇼펜하우어 - #1 쇼펜하우어 말 듣고 까칠하게 살면 바보 됩니다 /@@95Dl/342 철학자들에게 건네는 작별 인사 #1_쇼펜하우어 &quot;사랑은 성욕에 불과하다&quot;, &quot;남들에게 베풀지 말라&quot;, &quot;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낫다&quot;, &quot;오늘은 고약하지만 내일은 더 고약할 것이다&quot;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철학자 중에 이런 과격한 말을 남긴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쇼펜하우어인데요. &quot;진짜 저런 이야기를 했을까?&quot; 하는 생각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5lTqlsQredSsItRGA2Bj6QeiLNQ.jpg" width="500" /> Mon, 06 Nov 2023 11:41:30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42 인생을 현명하게 살고 싶다면 철학자들과 작별 하세요 - #프롤로그 12년 간 철학을 공부하고 인문학 책을 내고 깨달은 점 /@@95Dl/340 요즘은 좀 더 살았다는 이유로 인생 조언을 하면&nbsp;바로&nbsp;꼰대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교수님들이라고 해도 예외는 없죠. &quot;그건 교수님 젊을 때나 먹히던 이야기지, 지금은 달라요&quot;라는 말이&nbsp;이내&nbsp;돌아옵니다. 나와 같은 입장이 아니라면 내 삶에 참견하지 말라 이 생각이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은 오늘날, 흥미로운 현상이 하나 있는데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r0YidYwqJWo9yMlti0xbXOEcenI.jpg" width="500" /> Mon, 30 Oct 2023 14:01:36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40 13년차 철학 덕후가 알려드리는 철학 공부 시작하는 법 - +처음 철학을 공부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추천 /@@95Dl/338 서점에서 여전히 철학 고전이 꾸준히 팔리고, 인문학 콘텐츠가 인기가 많은 걸 보면 철학에 관심을 갖는 분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철학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많은 학문입니다. 철학은 정확히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알기 어렵고 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지도 막막한 학문이기 때문이죠. 저에게도 철학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부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Ofj8wwTECJCdoLcJkBfUriYTlxg.png" width="500" /> Wed, 25 Oct 2023 08:16:24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38 데일 카네기의 처세술에 따라 살면 인생이 꼬인다 - 뇌과학자들이 밝혀낸 카네기의 자기계발서 속 치명적인 결함 /@@95Dl/334 자기계발서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일 카네기, 지금도 그의 책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현대 뇌과학자들은 그의 자기계발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걸 밝혀냈습니다. [철학자와 맞짱 토론 두 번째 에피소드 : 데일 카네기 편] 카네기 왈 :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자기계발서의 원조격인 데일 카네기는 물론 고전 철학자들부터 현대 자기계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GLfYD2Tz9WweIaq_Ue3EOzzC2wE.jpg" width="500" /> Mon, 23 Oct 2023 14:44:05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34 모순적인 인간이 손에 쥔 핵, 파멸은 예정된 미래다 /@@95Dl/318 *지금부터는 이 글은&nbsp; &lt;오펜하이머&g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의 일대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관람 후 읽는 걸 권유드립니다. 놀란이 오펜하이머를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 놀란의&nbsp;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 '모순'이라는 키워드로 엮입니다. 영화 &lt;메멘토&gt;의 주인공은 10분 밖에 기억을 못 하지만, 자신의 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BwH66RIWxO1pHimdy6_E-fgjghY.png" width="500" /> Sun, 20 Aug 2023 09:53:23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18 나는 당신을 알 수 없는데 어찌 사랑을 합니까 - 마르셀 프루스트의 &lt;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gt; /@@95Dl/320 영화 &lt;뷰티인사이드&gt;에서는 매일 외모가 바뀌는 한 사람과&nbsp;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로맨스가 그려집니다. 애틋하게 사랑하지만 매일 다른 외모로 나타나는 연인을 바라보며 여자는 자신이 누구와 사랑을 하고 있는지 혼란에&nbsp;빠져 힘들어합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남자는 헤어짐을 선택하고, 그녀의 주변을 맴돌다 결국 멀리 떠나는 선택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여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f6lZDBxvkFcYitd2jz-T_J5r4fo.jpg" width="500" /> Tue, 15 Aug 2023 22:36:16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20 일상이 된 퇴사, 철학자가 된 사람들 /@@95Dl/317 &quot;나 퇴사했어&quot; &quot;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왜?&quot; &quot;나를 돌아보면서 나다운 삶을 살아보려고&quot; 어느덧 퇴사는 유행을 넘어 일상적인 일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퇴사를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왜 퇴사했는지, 어떤 도전을 할 건지 SNS에 거리낌 없이 올릴 정도죠. 미디어에서는 주로 퇴사라는 단어에 주목해 회사를 얼마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HOCdqGgcxkizunm1idFGe6O31aI.png" width="500" /> Tue, 15 Aug 2023 06:51:53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17 돈 안되는 철학을 왜 10년 넘게 공부하냐고 물으신다면 - 철학에세이를 쓰는 이유 /@@95Dl/316 때로는 정말 궁금하다는 순진무구한 표정을 한채, 때로는 정말 이해 안 된다는 표정을 한채 사람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뼛속까지 현실 논리를 받아들이는 현실주의자인 네가 왜 철학을 10년 넘게 공부하고 있냐고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모르는 온라인 속 익명의 사람들은 댓글로 더 거칠게 묻습니다. &quot;철학 배워도 아무 데도 쓸모없는 거 아님? &quot;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aSHCHL4JiGfqiP-uVLZYd8yYgpo.png" width="500" /> Mon, 14 Aug 2023 05:35:29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16 행복은 짧고, 고통은 길고, 세계는 지옥이다 -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95Dl/314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가격이 미친 듯이 폭등하던 부동산,&nbsp;주식 안 하면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종목을 가리지 않고 고점을 찍던&nbsp;주식,&nbsp;회사 밖에서도 얼마든지 먹고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던 무자본창업과 퍼스널브랜딩.. 희망찬 미래를 그리게 해 주던 이 모든 서사들이 끝나지 않는 불경기에 꿈처럼 사라지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언젠가 기회는 다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6y4dT3Y1WWDnoHAgrVpK1xBlQq0.png" width="500" /> Fri, 11 Aug 2023 08:44:55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14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열렬한 사랑을 할 수는 없을까? -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95Dl/313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한다는 건 로맨틱한 일입니다. 누구나 첫눈에 반해 앞뒤 가리지 않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꿈꾸죠. 동시에 우리 모두는 사랑한다는 이유로 연인을 구속하고 소유하려는 집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도 동의할 수 있습니다. 집착은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 모두에게 상처를 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누군가를 열렬하게 사랑할수록 그 사람을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IBMufJj6pgUhayGqnlEVkrI1HT8" width="500" /> Thu, 10 Aug 2023 09:36:01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13 부조리한 삶에도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 까뮈의 시지프 신화 /@@95Dl/312 우리는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길 기대하고, 힘과 권한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수준 높은 책임감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되돌릴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우리는 또다시 힘과 권한을 가진 이들의 무책임하고 경솔한 행태를 반복해서 목격합니다. 또 우리에겐 착하게 살면 행운이 따르고, 나쁘게 살면 벌을 받을 거라는 믿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Dl%2Fimage%2FMO9BnbR_WoYsleMKlfWZ-roda8U.jpg" width="500" /> Wed, 09 Aug 2023 14:54:32 GMT 북스토랑의 철학 코스 /@@95Dl/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