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은 /@@94u 대화 산문집 &lt;궁금한 건 당신&gt; (안온북스, 2023) 저자 / 비디오편의점 알바생 ko Wed, 22 Jan 2025 22:19:43 GMT Kakao Brunch 대화 산문집 &lt;궁금한 건 당신&gt; (안온북스, 2023) 저자 / 비디오편의점 알바생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l5SEDX3-fB3n372vffZfDjppdrE.png /@@94u 100 100 마흔 한 살의 박완서를 만나다 - &lt;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gt;를 읽고 /@@94u/64 마흔에 등단한 박완서 작가가 마흔한 살에 쓴 수필 &lt;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gt;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온다. &ldquo;만일 내가 인기 작가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면, 온 세상이 부끄러워 밖에도 못 나갈 테니 딱한 일이지만, 그렇게 될 리도 만무하니 또한 딱하다.&rdquo; 한 치 앞을 모르는 거장의 일기에 웃음이 나온다. 당시 작가보다 전업주부의 정체성이 컸던 그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MxYD46i_6vUH4rsgfQL5c7Ksc5E.heic" width="500" /> Tue, 06 Feb 2024 01:57:11 GMT 정성은 /@@94u/64 인생이 영화라면 - 나는 지금 어디쯤일까 /@@94u/63 &lt;세이브더캣(SAVE THE CAT)&gt;이란 시나리오 작법서를 뒤늦게 읽었다. 요즘 그간 쓴 글들을 묶어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개별 에세이지만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영화같은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저자는 잘 만든 영화는 3막 구조이며, 1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했다. (1) 오프닝 이미지 관객이 보기에 &ldquo;재밌겠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nG7Q6YEihZNlcXy_NGwOKc8vIAE.jpg" width="500" /> Mon, 22 Jan 2024 05:33:03 GMT 정성은 /@@94u/63 가장 아름다운 비밀은 쓰지 않는다 - 뉴욕에서 만난 &lt;쉬운 천국&gt; &lt;우정 도둑&gt; 유지혜 작가 인터뷰 /@@94u/62 그는 자주 오해에 시달린다. 책 5권을 내고, 메일링 구독 서비스 &lsquo;유지혜 페이퍼&rsquo;를 시즌15까지 진행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가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나 사랑스러운 사진을 보며 &lsquo;작가답지 않다&rsquo;고 생각한다. 여행지에서 글을 써온 이력도 한몫한 다. &lsquo;뉴욕을 또 가요? 여행 가지 않고서는 글을 쓸 수 없나요?&rsquo; 환상에서 깨어나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QhxWtn5Qt4nsBAffRq9Q99j0mm0.jpg" width="500" /> Tue, 28 Nov 2023 20:49:41 GMT 정성은 /@@94u/62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훌륭해진다 /@@94u/61 나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 높은 곳으로, 멋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쪽으로 가려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 애쓰고, 사교 활동에 열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년간 그런 노력을 하면서 느낀 건, 결국 사람들 마음의 종착역은 &lsquo;내가 솔직해질 수 있는 곳&rsquo;으로 향한다는 거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여지는 환대의 공간과, 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86zXBzEpgArQRkbfeonGEMw7Kw4.JPG" width="500" /> Tue, 21 Nov 2023 08:43:27 GMT 정성은 /@@94u/61 미래를 아는 사람 - 기록하는 사람에게 벌어질 일 /@@94u/60 과거에 쓴 메모를 우연히 보았다. &lsquo;너무 맛있었다. 슈퍼 파파스 피자.&rsquo; 몇 년 전, 배달 어플에서 피자를 시키고 쓴 리뷰였다. 오늘 먹은 짜장면이 맛있어서, 후기를 남기려 들어갔다 발견했는데&nbsp;짧은 문장에 계속 눈이 갔다. &lsquo;너무 맛있었다. 슈퍼 파파스 피자&rsquo; 기분이 이상했다.&nbsp;엄청 맛있었나 보네. 이제 나는 피자보다 더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 Tue, 14 Nov 2023 10:29:55 GMT 정성은 /@@94u/60 누가 코미디언이 되는가 /@@94u/59 확실히 연륜이란 게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34살인 내가 이런 말 하긴 좀 애매하지만...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마음의 태도를 지닐 때 특히 그렇다. 이를테면 어떤 일에 너무 속상해하지 않을 때, 상대가 바뀌길 강요하지 않을 때, 과도하게 미안해하며 나를 낮추지 않을 때... 써 보니 &lsquo;오바 쌈바 하지 않고 가만히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둘 때&lsquo; 어른이 Thu, 09 Nov 2023 00:22:21 GMT 정성은 /@@94u/59 똥꼬가 너무 아파요 - 치루노트 /@@94u/58 *본 글은 항문 관련한 아픔을 처음 겪어본 자의 글이니 불편하신 분은 나가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할 때만 해도 '거장이 되고 싶은데 생활비를 어떡하지?'에 관한 이야기를 쓰려했다. 나에게 닥친 가장 절실한 문제였으니까. 하지만 돌파를 못 했다.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와서일까. 다음 책 계약금을 받아서일까. 지금 나는 후암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aJosWbDVCVabR6FcA-bg6sSiWMU.JPG" width="500" /> Tue, 31 Oct 2023 10:37:13 GMT 정성은 /@@94u/58 내가 몰랐던 세상이 궁금해질 때 - 90년생 교수님과 만나다 /@@94u/57 시카고에서 한국인 교포가 만든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보았다. 동양인 출연진으로 쇼를 구성한 프로듀서 백 윌리엄은 말했다. &ldquo;이 쇼의 목표는 우리가 여기 있음을 알리는 거야. 사람들이 시카고를 생각할 때 동양인을 떠올리진 않으니까.&rdquo; 하지만 쇼가 시작되자 토종 한국인인 나는 의문이 들었다. &lsquo;저 사람이&hellip; 동양인이라고? 미국인 아냐&hellip;?&rsquo; 인도인, 베트남과 백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wtQVvN2V8_7PYhXAmAF38SfvGuA.png" width="500" /> Tue, 24 Oct 2023 08:58:27 GMT 정성은 /@@94u/57 요즘 교포가 주인공인 영화가 많다지 - 영화 &lt;past lives&gt; 단상 /@@94u/56 어릴 땐 영화를 늘 혼자 봤다. 하지만 대학생 때부턴 이 좋은 걸 같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면서 항상 누군가와 같이 봤다. 주로 내가 고른 사람들이었다. &lsquo;이 사람이랑 이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rsquo; 특히 나보다 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할 것 같은 사람과 보면, 나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이 사람은 느끼고 있는 게 느껴져서, 덩달아 그 아우라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sAFWJeEasVa98TJLQzxdObvRW1Q.JPG" width="500" /> Mon, 16 Oct 2023 01:15:16 GMT 정성은 /@@94u/56 내 운명을 고르자면 - 나의 장점 100가지 /@@94u/55 &ldquo;지금 내가 가장 두려운 것. 옆자리 커플이 우리를 사이비 모임이라 생각하는 것.&rdquo;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다. 부산의 한 카페, 커플은 2시간째 싸우고 있었고, 옆엔 30대 여자 세 명이서 자신의 장점 100가지를 쓰는 중이었다. &ldquo;주말에 데이트하는 거 좋지. 하지만 이게 휴식은 아니거든. 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rdquo; 남자의 고백에 여자는 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ILQ8pB6bpDWziuEnUEJ-kWAdDeU.png" width="500" /> Tue, 10 Oct 2023 04:55:01 GMT 정성은 /@@94u/55 소시민 평범녀의 하루 /@@94u/54 저녁 8시,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7시 집에 귀가했다. 제대로 쓴 글이 없어 부끄러웠지만, 일단 참석은 해야지 생각하며 실내복으로 갈아입으려는데 엉덩이를 치마에서 빼다 퍽 소리가 났다. 지퍼 한쪽이 빠진 거다. 갑자기 분노가 치솟았다. 이 치마로 말할 것 같으면 며칠 전, 고향에 내려갔을 때 고급 여성복 브랜드 A 매장에서 산 치마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qoCSqAEViZUe7qzWJbLFyIEev6k.jpg" width="500" /> Tue, 03 Oct 2023 09:01:49 GMT 정성은 /@@94u/54 초딩들의 작업일지 - 촬영 마지막 날 새벽에 쓴 일기 /@@94u/53 이번 주 내내 촬영 아르바이트를 했다. 친구 두 명이 운영하는 프로덕션의 일인데, 한 명이 신혼여행 가서 대신 투입됐다. 신혼여행이라고...? 결혼 소식도 몰랐다가 현장에서 뒤늦게 어제가 그 친구 결혼식이란 걸 알게 되니 조금 서운했다. 하지만 축의금 아껴서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드는 난 썩었다. 건너 들은 얘기로는 스몰웨딩이라 하객수가 제한적이어서 나같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DedRLqSBhRkbeAPseyIQEo7eZjs.png" width="500" /> Mon, 25 Sep 2023 14:58:45 GMT 정성은 /@@94u/53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lt;잠&gt; 유재선 감독과의 대화 /@@94u/52 재선이를 처음 만난 것은 2013년 대학교 영화 동아리 &lsquo;몽상가들&rsquo;에서다. 같은 꿈을 꾸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들어간 그곳에서 우리는 영화를 만들며 놀았다. &lsquo;언젠가 우리 동아리에서도 칸영화제에 가는 사람이 나오겠지?&rsquo; 상상하며.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그 일은 일어났다. 정유미&middot;이선균 주연의 영화 &lt;잠&gt;으로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세계적인 러브콜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bHZEQTD_qcKFc3ZOkQa9rvXyzqY.jpeg" width="500" /> Tue, 19 Sep 2023 02:39:20 GMT 정성은 /@@94u/52 인터뷰하는 마음 /@@94u/51 책을 내고 나니 인스타그램에 책 사진을 올리거나 독후감을 공유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감사한 마음에 열심히 하트를 누르고 공유한다. 그런데 어제는 처음으로 공유하기 주저되는 후기가 올라왔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quot;마침내 읽은 &lt;궁금한 건 당신&gt;. 읽다가 내가 아는 사람의 인터뷰도 있어서 화들짝 놀랐다. (이름으로는 알 수 없었지만 정황상) 마음이 복잡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JVY6GGJRqv9OPHQkmVJIsHndu90.jpg" width="500" /> Mon, 18 Sep 2023 14:58:11 GMT 정성은 /@@94u/51 섹스 못한 여자가 하는 코미디 - 정체성은 결핍으로부터 시작된다 /@@94u/50 방송국에서 섭외 요청이 왔다.&nbsp;스탠드업 코미디 관련 다큐를 찍을 예정인데 출연해 줄 수 있냐고. 다음 책 집필로 미국에 갈 예정이라 안 된다고 했다.&nbsp;옛날이었으면 이런 제안들에&nbsp;'어머 어떡해~ 기회를 잡아야지!' 했겠지만, 몇 번 김칫국 마신 후론 덜 흥분하게 되었다.&nbsp;남들이 잘 모르는 걸 먼저 했다는 이유만으로 주목받거나, 외부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포장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KCRgp4VY6pt0Ejcv0OE8AffLjnI.jpeg" width="500" /> Mon, 11 Sep 2023 14:58:33 GMT 정성은 /@@94u/50 가성비 행복을 찾아서 - 5만 원으로 할머니 되기 /@@94u/49 돈을 잘 벌 땐 오마카세 12만 원도 괜찮은 가격이라 느껴졌다. 돈을 못 버니 커피값 4천 원도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다. 내 인생의 유일한 낙이니까. 우리 집 근처엔 맛있는 커피집이 있다. 매일 거기서 아이스 라떼 한 잔과 쿠키 한 조각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nbsp;하지만 어느 날부터 2천 원짜리 쿠키가 사라지고 4천5백 원짜리 파운드케익이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meqQ0NNzOOrkyuXxxJnX4aVxtXU.png" width="500" /> Mon, 04 Sep 2023 14:58:37 GMT 정성은 /@@94u/49 집에 있는 책을 모두 버린 이유 - 늘 이런 식이지 /@@94u/48 며칠 전, 당근마켓에 다니는 친구를 만났다. 워낙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다 보니 다들 이것저것 물었다. 근무환경이 그렇게 좋다며? 인재풀도 좋고. 월급은? 일은 재밌어? 어려운 IT 용어가 오가는 걸 보며 내 친구들도 이제 밥벌이를 하네 싶어 대견했다. 그리고 프리랜서인 내 차례가 와서 물었다. &ldquo;당근은 뭘로 돈 벌어?&rdquo; 그는 &lsquo;광고&rsquo;라고 답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p8H6B8Eaokaew73zAwQlnK_fRqE.JPG" width="500" /> Mon, 28 Aug 2023 14:58:41 GMT 정성은 /@@94u/48 우리 집에서 무엇이 돈이 되나? - 월세라고 했지만 정확히는 전세금리 죽여버려... /@@94u/46 다음 달 월세 낼 돈이 없다. 내가 한 달에 내야 하는 돈은 140만 원.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은 프리랜서 주제에 왜 이렇게 비싼 집에 사냐 묻는다면, 그땐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일이 계속 들어왔고, 30대 여자라면 이 정도 집엔 살아야 가오가 선다 생각했다. 이 돈을 내기 위해 나는 더 열심히 일하겠지? 성공은 그렇게 오는 거라 배웠다. 돈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IC7y8lClA9W8cp4oCNPuKme_va0.jpg" width="500" /> Mon, 21 Aug 2023 09:51:16 GMT 정성은 /@@94u/46 함부로 소원을 빌지 말 것 - 그래도 원한다면 다음 목표는 /@@94u/45 사람은 자기가 말하는 대로 되는 경향이 있다. 2014년에 대학교 4학년이었던 나는 방송국 PD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엔 그런 게 될리 없다고 생각했다. 나같은 애가 언론사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그러다 우연히 SBS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PD를 알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될 수 있냐고, 시험에 통과한 비법이 뭐냐고 묻자 그는 명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fmnyuB0qulnIva38v1DIcCDu1Ro.png" width="500" /> Mon, 14 Aug 2023 14:58:51 GMT 정성은 /@@94u/45 닭대가리 코미디 클럽이 뭐 하는데야 - 한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94u/44 4주에 한 번 한겨레 21에 인터뷰 기사를 쓴다. 인터뷰이는 다양한 이유로 선정된다. 대세여서, 시류에 맞아서, 배울 점이 있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등. 이 코너는 특성상 '이 사람 곧 대세가 될 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된 공식 인터뷰가 없는 경우' 일 때 가장 이해관계가 잘 맞았다. 그럼 이번에 쓴 닭대가리 코미디 클럽 사장 페르난도는 왜 인터뷰했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u%2Fimage%2FyNZ50pEc2vjG7UeEFbtiE97FIGA.png" width="500" /> Thu, 02 Feb 2023 05:41:27 GMT 정성은 /@@94u/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