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8z7c 해외에 살면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육아에 대해 글을 씁니다. ko Wed, 25 Dec 2024 01:46:27 GMT Kakao Brunch 해외에 살면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육아에 대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Z8HwmRIiacWepKrNbRu3wRI2EOg.jpg /@@8z7c 100 100 연말 풍경 @싱가포르 /@@8z7c/376 11월부터 이미 싱가포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여기저기서 크리스캐럴이 나오고, 거리에 사람은 넘쳐나고, 살짝 들뜬 듯한 분위기까지 느껴진다. 이런 들뜬 분위기가 연초가 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곧 &nbsp;중국계 싱가포르 사람들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새해 1월이 되면 바로 설 명절 노래가 쇼핑몰마다 들린다. 곳곳에 &quot;Gong Xi F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E2Y3QRymw6zwZBNKMxrjO-5k-sc.jpeg" width="500" /> Tue, 10 Dec 2024 06:55:56 GMT 정대표 /@@8z7c/376 중년의 창업 - 첫 IR /@@8z7c/375 결론부터 말하면, 차려놓은 밥상이라고 할 만큼 편한 자리였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 앞에서 회사 소개를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nbsp;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했지만, 여태껏 &lsquo;내 것&rsquo;이 아니라 &lsquo;회사 것&rsquo;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이번엔 온전히 &lsquo;내 것&rsquo;, 즉 내 사업의 지분을 파는 일이기에 긴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주면 투자 여 Mon, 18 Nov 2024 23:55:54 GMT 정대표 /@@8z7c/375 중년의 창업 - VC도 천차만별 /@@8z7c/374 주변 소개로 많은 VC를 만나고 있다. 우리 회사 소개 자료를&nbsp;검토한 곳만 30여 군데, 미팅은 최소 10군데 이상이 잡혀서 이대로라면 시드를 받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거 같다. 이미 투자를 하기로 한 곳이 한 군데 있고, 그 외에도 서너 군데가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VC를 만나다 보니 느낀 바가 있어 몇 가지 적어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sHxzFV1G8UuIT1TB5VEyPhWfqoE.jpeg" width="397" /> Fri, 01 Nov 2024 08:57:28 GMT 정대표 /@@8z7c/374 중년의 창업 - 창업가 vs 기업가 /@@8z7c/372 창업가와 기업가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업가는 아이디어 실현, 초기 팀 구축, 제품 시장 적합성(PMF, Product Market Fit, 혹은 MFP, Market Product Fit)&nbsp;찾기에 집중한다. 대개 수십 명, 많아야 100명 정도의 조직을 이끈다. 반면 기업가는 조직 구조화, 대규모 운영,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ihMPApavaiFiQZThHsN-kCVQxJI.jpeg" width="500" /> Sun, 13 Oct 2024 13:48:29 GMT 정대표 /@@8z7c/372 중년의 창업 - 시드 펀드 받기 /@@8z7c/371 얼마 전까지는 투자를 받기보다 창업자인 나와 동료의 돈으로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었다. 기술 보증이나 신용 보증에서 2~3억 정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막상 알아보니 극초기 스타트업에게는 1억 안팎의 자금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내 돈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겠으나, 내 아이디어를 검증받자는 차원에서라도 시드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Nli12-cPokmvbTsFsVAWZd1W2-o.jpeg" width="500" /> Sat, 05 Oct 2024 12:17:25 GMT 정대표 /@@8z7c/371 중년창업 - 언제 창업하면 좋을까? /@@8z7c/370 가깝게 일하는 30대 초반 스타트업 대표를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에너지가 넘친다. 밤늦게 까지 일해도 그다음 날 또 밤늦게까지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에너지가 있다. 곧 50이 되는 내게는 그런 육체적 에너지는 없다. 열정이야 충분하지만, 내 열정을 뒷받침할만한 육체적 에너지가 달리는 건 사실이다. 어떻게든 그걸 보충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hibApkwmp8iIfkBGrBRhJwIyTQE.jpeg" width="500" /> Fri, 27 Sep 2024 08:48:20 GMT 정대표 /@@8z7c/370 중년 창업 - 제3의 길 /@@8z7c/369 곧 50이 되는 나이에 기술 스타트업을 창업하니, 아무래도 30대 창업자와는 가는 길 자체가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낀다. 비즈니스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 나는 극히 신선한 아이디어로 세상에 부딪혀 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nbsp;나는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해 팔릴 제품을 비즈니스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 신선 한듯하지만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7ImsFEWhFbBbWJiHb2Utdf3FfY.jpg" width="500" /> Tue, 17 Sep 2024 07:40:06 GMT 정대표 /@@8z7c/369 중년 창업 - 창업의 이유 2 /@@8z7c/368 창업의 이유가 두 가지 더 생겼다. 1. Making Money 2. Creating my own dream organization 돈은 나의 책임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내 아이들에 대한 책임이다. 늦은 나이에 아이들을 낳고 보니, 아이들 대학까지 보내고 나면 환갑이 훌쩍 넘는다. 정년이 60세 언저리로 정해진 직장 생활로는 아이들을 부양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8cjvc6J-JYJSh0J3uciv-WVzdD0.jpg" width="500" /> Mon, 09 Sep 2024 07:47:55 GMT 정대표 /@@8z7c/368 중년 창업 - Managing Myself /@@8z7c/367 최근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들어가고, 회사 구조에 대한 고민도 하기 시작하니, 온 신경이 회사에 쏠려 있다. 그 덕에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 종일 입안이 말라있다. 이 증세가 2주 정도 지속이 됐는데, 처음에는 매우 걱정이 되다가 오히려 이 증상이 스트레스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자 증세가 호전되기 시작했다. 마음을 아무리 편하게 먹으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rot4hfDI1VdcQCpOQIJJCHnbqlA.JPG" width="500" /> Sat, 31 Aug 2024 07:56:32 GMT 정대표 /@@8z7c/367 중년 창업 - 스피드 /@@8z7c/366 이제 공식적으로 창업한 지 2주. 지금까지 했던 일을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했다.&nbsp;법인 설립과 취업 비자와 같은 중요한 행정적인 일들뿐만 아니라,&nbsp;사업 아이템 발굴, Pitch Deck 개발, 팀 빌딩처럼 사업 본질에 가까운 일 역시 처리했다. 그런데 조금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일 진행의 스피드다. 언젠가는 골리앗과 맞서 싸워야 하는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T8inyJ5wEjawtf_yGfxc0MZ-ny0.jpeg" width="500" /> Tue, 13 Aug 2024 02:49:48 GMT 정대표 /@@8z7c/366 중년 창업 - 무한 책임 /@@8z7c/365 요즘은 예전처럼 사업하다 가족이 거리에 나 앉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법인에 대한 연대보증 책임이 대표에게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대표의 책임이 가벼워지지는 않는다. 결과에 대한 책임이 오롯이 대표의 것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잘되면 직원 덕분, 잘못되면 대표 탓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회사가 잘 되면 그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llt_-41DR090aUYOptZhksCT8oo.jpeg" width="500" /> Tue, 06 Aug 2024 10:04:28 GMT 정대표 /@@8z7c/365 중년 창업 - 1일 차 /@@8z7c/364 20년 넘는 직장 생활을 마치기 직전 느꼈던 불안감은 다행히 가셨다. 돌이켜보면 이 불안감은 단순히 급여가 더 이상&nbsp;들어오지 않는 것이 대한 건 아니었다.&nbsp;자기 효능감과 연결되어 있었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내가 어떤 일을 하든, 얼마나 잘하든 관계없이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급여가 매달 들어온다. 자기 효능감이 낮아지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하겠으나, '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DKc86apJzLmca7uqCjBunYxMAis.jpeg" width="500" /> Thu, 01 Aug 2024 09:43:18 GMT 정대표 /@@8z7c/364 중년 창업 -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8z7c/363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예전부터 되뇌었던 말이다. 직무를 바꿀 때마다, 인더스트리를 옮길 때마다,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을 실감하곤 했다. 뜻하던 바가 있어 엔지니어에서 경영 관리로 옮겼을 때, 불과 수개월만에 내가 잘못된 부서에 와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 전공과 맞닿아있던 화학 업계를 떠나 메디칼 디바이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40lJrEpZiQj5iOnfrcP36UvIkWA.jpeg" width="500" /> Tue, 30 Jul 2024 14:17:55 GMT 정대표 /@@8z7c/363 창업을 축하합니다 /@@8z7c/362 한국에서 창업하셔서 시리즈 B까지 회사를 키우신 J 대표와 식사를 했다. 알고 보니 나와 창업을 같이 한 친구와도 안면이 있는 분으로 다음 라운드에 투자할 투자사를 모색하려 잠시 싱가포르에 오신 모양이었다. 예전에 지인 소개로 Zoom Call을 한 번 하면서 내 계획을 이 분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저녁 식사가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그걸 기억하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EjPSoleMWj4b7G9-fEN1K5b4Q4Y.jpeg" width="500" /> Tue, 23 Jul 2024 06:15:28 GMT 정대표 /@@8z7c/362 중년 창업 - 네트워킹 /@@8z7c/361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네트워킹이 좋아야 한다. 창업의 성공은 실행력 그리고 운에 달렸다 생각한다. 나는 성공의 크기는 운의 비중이 절대적이라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 좋은 네트워킹을 갖추는 게 필수라 본다. 네트워킹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네트워크의 질과 다양성이 그것인데, 네트워크의 질은 내가 하려는 일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네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BZScRiONnH9rq6mc3bChn4RxQaU.jpg" width="500" /> Thu, 18 Jul 2024 04:28:00 GMT 정대표 /@@8z7c/361 중년 창업 - 펀딩 /@@8z7c/359 창업을 결심하고, 운이 좋게도 극초기 자금은 빠르게 마련됐다. 이 자금으로 시제품 제작 비용과 출장 비용을 커버할 수 있다. 이제는 2025~2026년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크게 몇 가지 자금 마련 방법이 있다. Self-Funding, 즉 개인 자금, 대출, 정부 정책 자금, VC 자금 혹은 엔젤&nbsp;투자자의 자금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qZiYd5dlC6kJ6vnzHDhK7FprgQA.jpeg" width="500" /> Mon, 15 Jul 2024 05:47:31 GMT 정대표 /@@8z7c/359 중년 창업 - 장점 /@@8z7c/358 30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내게 창업은 아주 먼 이야기였다. 그 시절 카카오, 네이버, 넥슨, 쿠팡 등등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공을 지켜봤음에도 심지어 그 기업으로 이직해보고 싶은 생각조차 없었다. 그 당시 대기업이 안정적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때까지는 그랬다. 때문에&nbsp;그때까지 단 한 번도 창업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할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20xN8PkDf5uaDaQpgLuYaxLZ8t8.jpeg" width="500" /> Fri, 12 Jul 2024 13:57:45 GMT 정대표 /@@8z7c/358 창업 - 가장 중요한 건 사람 /@@8z7c/357 창업을 하게 된 건 &lsquo;사람&rsquo; 탓이 가장 크다. 문제가 보이고 해결할 방법도 보이는데, 수단이 보이지 않았던 어느 시점에, 우연히 친구 A와 나눈 대화에서 창업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리고 이 친구의 제자가 창업에 관심이 있어 조인하게 되어 이렇게 세 명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나씩 하기 시작했다. 꿈에도 A와 창업을 할 거라는 건 생각하지 못했다. 아주 오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dBVrBneBKC7fT8XPoWW9TqAbqGg.jpg" width="500" /> Fri, 28 Jun 2024 05:33:37 GMT 정대표 /@@8z7c/357 2024 한국 여행 후기 /@@8z7c/356 매년 가족과 함께 5월 말 아이들 여름 방학에 맞춰 한국에 방문을 한다. 이 시기가 싱가포르 사는 사람으로서 한국 방문하기 굉장히 좋다. 이때 한국 날씨가 춥지 않아 봄/가을 옷을 챙길 필요가 없는 데다, 덥다고는 하지만 싱가포르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따듯한 정도의 날씨라 쾌적하다. 게다가 한국은 방학 전이라 어디에 가든 사람이 덜 붐비는 장점도 있다.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yLK_SRSWAKFb3Sj3YhcpNV3Tmno.JPG" width="500" /> Mon, 24 Jun 2024 03:07:33 GMT 정대표 /@@8z7c/356 나는 왜 창업을 하는가? /@@8z7c/355 직장 생활 초창기, D사 다닐 무렵, 나는 그 회사에서 은퇴하는 걸 꿈꿨다. 급여, 복지, 분위기 모두 내 마음에 쏙 들었고, 이 정도 회사라면 30년도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꿈은 회사가 우리 부서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고 이직했다. 이번에는 회사가 내가 맡고 있던 비즈니스를 내 의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7c%2Fimage%2FravLsa7jXcazRu2KWht7ikwWbLs.jpg" width="500" /> Wed, 05 Jun 2024 21:06:23 GMT 정대표 /@@8z7c/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