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소셜클럽 /@@8vBN 브라질 음악 연주자이면서, 멕시코에서 중남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사회에 대한 글도 씁니다. ko Thu, 26 Dec 2024 12:37:23 GMT Kakao Brunch 브라질 음악 연주자이면서, 멕시코에서 중남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사회에 대한 글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f-uv2xNSeMJ62bvbqv_kaTyIl_Q.jpg /@@8vBN 100 100 멕시코 사람들은 타코만 먹나요? - 이것만 알아도 멕시코 메뉴 절반은 이해 가능 /@@8vBN/232 멕시코 음식 하면 가장 유명한 메뉴가 타코이다 보니, 외국인들이 보기엔 멕시코인들이 매일 타코만 먹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많이 먹긴 하니까요. 하지만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할 수 있는데, 한국이 쌀을 많이 먹지만 죽도 먹고 덮밥도 먹고 국밥도 먹고 비빔밥도 먹는 것처럼, 멕시코 역시 옥수수로 타코만 만들어 먹지 않고 온갖 레시피로 변형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mZkoQNbMlxwwTvU6CVtiw-20fZA.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1:22:02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32 젠더갈등이 매번 제로섬 게임으로 전락하는 이유 - 할당제의 한계에 대하여 /@@8vBN/231 우리는 역사적으로 노예 해방, 여성 참정권, 흑인 투표권 등 소수자의 인권 상승이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예시를 봐왔습니다. 극도로 불평등한 사회는 반드시 낮은 생산성과 범죄 등의 악영향을 불러오게 되며, 노예보다 자유민이 생산성이 더 높다는 것은 전근대인들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단순히 그것이 도덕적으로 우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m8LAwld5ZgRposU4nXIo3QzZXZM.png" width="500" /> Wed, 20 Nov 2024 02:44:04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31 에덴동산에서 걸어 나오는 남녀 - 오늘날 남자와 여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8vBN/229 성경의 창세기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벌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아담과 이브는 다시는 에덴동산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었으며, 신의 말을 거역한 벌로 둘은 각각 다른 고통을 받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CCCIzU9mSCssAE1Btpb3Vv1xQbI.jpg" width="500" /> Thu, 22 Aug 2024 04:33:35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9 가장 맛있는 카페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 소비자는 전문가가 아니다 /@@8vBN/228 소비자에게 뭘 원하는지 물어보지 마라. 소비자의 99%는 멍청이들이다.- 노엘 갤러거, Oasis 흔히 경영학이나 마케팅책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조언이 &quot;완벽을 좇느라 시간낭비하지 마라&quot;입니다. 제품이나 어플이 빨리 세상에 나와야지 피드백도 받고 시행착오를 거쳐 더욱 진일보할 수 있는데, 고민과 토론만 거듭하다가 결국 중요한 타이밍을 놓친다는 뜻입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p44KFHWZARG5N0rqurxFQ1d6Gws.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04:07:46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8 오직 한국에만 있는 육군 보사노바 - 어서와 조빔은 처음이지? /@@8vBN/226 라떼는 이런 노래가 없었던 것 같은데... 2020년 즈음부터 육군훈련소에서 기상 음악으로 보사노바 Red Blouse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가사가 없는 연주곡으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앨범 Wave (1967)에 수록되었던 곡입니다. 아마 육군훈련소 정훈실에서 누군가가 &quot;경쾌하면서 잔잔한 연주곡&quot;을 찾다가 보사노바를 고른 것 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zF9jVYjvyhtHY3AE_EGQsU9Kp78.png" width="500" /> Tue, 30 Jul 2024 03:03:05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6 이 표현을 버리는 즉시 영어가 업그레이드됩니다 - &quot;매니 피플&quot; /@@8vBN/225 오늘은 바쁘디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5분 내로 영어회화, 작문 실력을 업그레이드해 줄 치트키를 들고 왔습니다. 일상에서 아직 many people을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고 계신가요? &quot;매니 피플 세이 댓 아임 투 콰이엇&quot;&quot;매니 피플 인 코리아 라이크 김밥&quot;&quot;아이 쏘우 매니 피플 앳 더 파크 투데이&quot; 결론부터 말하면&hellip; 1) 사람이 많다 2) 많이들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fvoUp09MK2mxk1FE-16s_bICK5I.png" width="500" /> Sun, 28 Jul 2024 05:59:19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5 미국 직장에서 반드시 무시당하는 행동 - 할 말은 해야 한다 /@@8vBN/224 예전 글인 &quot;인도인은 승진하고 한국인은 못 하는 이유&quot;에서 가볍게 다루었던 내용인데, 오늘은 좀 더 직접적으로 한국 문화의 무엇이 미국 직장과 안 맞는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다음 중 둘 이상에 해당하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국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필독을 권합니다. -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INFP, INFJ 등)- 여러 명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5kkZn56YJjQeVaiW7oK_AyLQxl4.jpg" width="500" /> Mon, 15 Jul 2024 14:49:01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4 멕시코 음식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들 - 파히타가 멕시코 음식이 아니라고? /@@8vBN/223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국적이 애매한 멕시코 음식들은 대부분 미국식 멕시코 음식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멕시코는 미국과 매우 긴 국경을 맞대고 있고 19세기 중반까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등 현재 미국의 남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미국 남부와 멕시코 북부의 음식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서로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hyLFeh1qXSt44ljq2bVHS8Px5mU.jpg" width="500" /> Fri, 12 Jul 2024 00:23:12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3 아름다운 은광의 도시, 과나후아토 - 스페인 제국이 남긴 문화유산 /@@8vBN/222 주말 동안에 멕시코 중부에서 이름난 관광지인 과나후아토(Guanajuato)를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이 극찬하기도 했고, 수도에서 버스로 4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 주말 여행으로는 최적입니다. 숙박과 음식 모두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멕시코의 역사를 깊이 있게 돌아보는 여행이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짧게 과나후아토의 역사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gIT6BbwQ-VOa2iBWNg4Ktbiuw3M.jpg" width="500" /> Thu, 11 Jul 2024 04:08:19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2 스페인어 vs 포르투갈어 뭐가 더 어려울까? - 같으면서 또 다른 언어 /@@8vBN/220 얼마 전까지도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외국어대학교에 가던지 소수의 전문 강사들을 찾아야만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 강의도 많고 전문 학원도 생겨서 그 어느 때보다 언어 배우기 좋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두 언어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세계 4대 언어인 스페인어가 범용성은 훨씬 뛰어나지만, 포르투갈이나 브라질과 관련 있는 일을 하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H-i2p0pfughP-OzW5qpsYQH4RhA.jpg" width="500" /> Tue, 02 Jul 2024 05:02:53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20 멕시코인들이 타코만큼 많이 먹는 것 - 100년 전통 샌드위치 /@@8vBN/219 &quot;멕시코 하면 타코 아냐?&quot; 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멕시코의 빵 사랑은 웬만한 유럽 국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한 동네에 빵집이 항상 한 개 이상 있고, 대가족이 먹을 만한 양의 빵을 두 손에 가득 사들고 나오는 할아버지들도 보입니다. 멕시코가 이렇게 빵의 나라가 된 데에는 스페인의 지배와 유럽 이민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멕시코 빵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w9cCh8nVQMjdjrDtaJdKGqB34Rs.jpg" width="500" /> Sat, 29 Jun 2024 03:41:44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9 멕시코 빵집의 흥미로운 결제방식 - 빵에 진심인 나라 /@@8vBN/218 멕시코는 옥수수의 나라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의 지배와 유럽 이민으로 인해 빵이 매우 발달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멕시코 시티에는 1870년대부터 영업하고 있는 베이커리(La Vasconia)가 있고, 80년, 100년씩 된 베이커리도 여러 개 있을 정도입니다. 멕시코인의 1인당 연간 빵 소비량은 무려 33.5kg라고 하며 이는 미국보다도 높고 영국, 이탈리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YSXug6CJm8iD_EeM66p3errhUmk.jpg" width="500" /> Thu, 20 Jun 2024 04:18:29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8 비혼은 뭐라고 번역해야 할까? - 언어는 사회와 같이 변화해야 하는가? /@@8vBN/217 지난 몇 년 사이 어느새 생활에서 밀접하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된 &quot;비혼&quot;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대표적 신조어입니다. 1980년대까지 한국 남성과 여성은 절반 가까이가 20대에 결혼했었고 30대를 넘기면 주변에서 어떻게든 짝을 지워 결혼시키려고 애썼습니다. 그때는 옆집 윗집 아랫집 다 하는데 나만 안 하면 어딘가 모자란 사람처럼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HWrgn3zvHslq4Zgh27RidGrcx1o.jpg" width="500" /> Tue, 18 Jun 2024 06:28:05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7 &quot;괜찮은 남자&quot;의 종말은 이미 시작되었다 - 남녀 교육 격차의 역전 /@@8vBN/216 지난 이야기: /@brazilclub/131 예전 포스팅에서 한국 남녀의 결혼율은 같은 도시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벌수록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가 비슷하게 버는 서울에서 혼인율 그리고 출산율이 가장 낮았고, 공돌이의 희망 울산에서 가장 높았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WnNTs96OpfC7cd9omrkr3s7vaH4.png" width="500" /> Mon, 17 Jun 2024 02:26:21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6 인도인은 승진하고 한국인은 못하는 이유 - 아시아인 유리천장은 존재하는가? /@@8vBN/215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재들이 일하고 있는 곳이 미국의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대기업, 빅테크 회사들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활약을 하는 인종들은 단연 동아시아계 (한국, 대만, 중국인들) 그리고 인도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인들) 입니다. 둘 다 미국의 이민 역사에서는 유럽인들보다 늦게 들어와 차별받으며 궂은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ngcTBGCZtg5OIX-E-hfOIhNwgB4.jpg" width="500" /> Wed, 12 Jun 2024 06:14:03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5 민희진은 왜 보사노바를 사랑했을까 - 남들과는 달라 넌 /@@8vBN/214 들어가기 앞서서: 본 글은 민희진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보사노바 평론가 그리고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작성하였으며, 민희진의 경영 활동에 대한 옹호나 비판 등 일체의 판단을 하는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최근 민희진이 2000년대 초부터 보사노바 카페에 가입해 있던 광팬이었다는 역사가 발굴되어서 그녀가 예전에 추천했던 플레이리스트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Mh1nUndvP9_Wd5nnM7hY9sc423Y" width="500" /> Mon, 10 Jun 2024 00:27:40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4 1인분의 삶에 얽매일 필요 없는 이유 - 이치닌 마에의 의미 /@@8vBN/212 요즘 미디어나 유투브에 &quot;1인분의 삶&quot;을 추구하고 지향한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추가 연구 없이 확신할 수는 없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옆나라 일본의 &quot;이치닌 마에(いちにんまえ, 一人前)&quot;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자도 1인분으로 동일하며, 사용법도 &quot;이치닌 마에 니나루(一人前まえになる)&quot; 즉 한 사람 몫으로 거듭나라는 뜻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wn0t1W1zBMVzOqGQWQiSV3H4yH4.jpg" width="500" /> Tue, 04 Jun 2024 06:11:03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2 한국인은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표현을 안 하는 것일까? - 즐거우세요? ㅎㅎ /@@8vBN/213 세계적으로 행복도 조사를 하면 한국이 유독 낮게 나오는 걸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이제는 유튜브나 공중파에서도 보도를 많이 해서 다들 '한국은 행복하지 않구나' 하고 느끼기 쉽습니다. 한동안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곱씹어 보면 볼수록 어딘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이 아무리 암울해도, 선진국에 한참 못 미칠 정도로 행복하지 않다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8AfV8PpMsMfl3lklRLD_-Drrlfc.jpg" width="500" /> Sat, 01 Jun 2024 03:42:24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3 일과 출산, 육아 양립 가능하긴 한 건가? - 경제 구조의 문제 /@@8vBN/211 오늘날 일터에서의 여성 인권 향상을 주도하는 가장 강력한 목소리는 바로 미국, 유럽의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입니다. (대체로 백인, 일부 인도인, 동양인). 그녀들은 아이 둘, 셋을 낳고 초인적인 힘으로 밤늦게 아이를 재우고 노트북을 펴서 일을 하며, 잠을 제대로 자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은 가능하며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말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JchRA52u6_rGewvVR3gaTum3N1s.jpg" width="500" /> Thu, 30 May 2024 23:54:51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11 한국 GDP 추월한 멕시코, 실상은? - 멕시코는 얼마나&nbsp;잘 살까 /@@8vBN/207 두 나라의 이야기 며칠 전 한국 80-90년대생들에겐 충격이었을 기사가 하나 떴는데 바로 멕시코가 명목 GDP에서 한국을 앞지르기 시작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nbsp;사실 88 올림픽 이후 태어난 현재 청년-중년 세대는 한국이 적어도 동남아나 중남미 정도 이상은 살기 시작했을 때 태어났기 때문에, 멕시코나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에게 역전당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해봤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N%2Fimage%2FqSHpm8bNuVUb2ImGouCEl3YZZr8.jpg" width="500" /> Fri, 17 May 2024 05:09:48 GMT 브라질소셜클럽 /@@8vBN/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