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 서울에서 10년째 원룸 건물을 운영 중입니다. 건물주가 사람들의 생각처럼 편한 일은 아닙니다. 돈버는 일 중 쉬운 일은 없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제 경험을 통해 들려드립니다. ko Tue, 24 Dec 2024 13:16:33 GMT Kakao Brunch 서울에서 10년째 원룸 건물을 운영 중입니다. 건물주가 사람들의 생각처럼 편한 일은 아닙니다. 돈버는 일 중 쉬운 일은 없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제 경험을 통해 들려드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4IcslSKDcRWjnIZVEDfl2gFuAjM.png /@@8eGH 100 100 국회로 달려간 사람들에게 진 빚 /@@8eGH/191 항상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지?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전쟁이 나면 나는 과연 싸우러 나갈까? 말로는 싸우러 간다 하지만 현실로 닥치면 도망치는 거 아냐? 계엄령을 듣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즉시 알았습니다. 유튜브를 켜니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에게 지금 국회로 와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갈까 하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Bg51xBIpmApWUPEP-BNmn5R-C0g.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05:45:05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91 최저 임금과 국밥 가격 변화 비교 /@@8eGH/190 당근마켓을 보다가 동네 알바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은 시급 1만 원하는구나. 1만 원이라... 비싼 건가 싼 건가? 잘 모르겠네. 옛날 당구장 알바하던 시절을 떠올려봤습니다. 2000년에 시급 2,000원을 받고 일했고, 2004년에 시급 2,500원을 받고 일했던 게 기억납니다. 기억이 맞나 싶어서 최저 임금표를 찾아보니...&nbsp;맞는 것 같습니다.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hvVN8oCA5NcAj_mM-EIrQKiM0rU.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00:01:39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90 사랑니를 뽑던 날 /@@8eGH/189 40살이 훌쩍 넘어서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무섭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릴 때부터 치아가 좋지 않아 고생을 많이도 했습니다. 치과에서 나오자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quot;내가 좋은 몸을 물려주지 못해 미안해.&quot; 어머니 손을 꼭 잡아드렸습니다. 입안에 솜을 물고 있었고... 조금 울컥하기도 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똑똑하거나 운동능력이 뛰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STCrmFPW_FI5GSKXAGg5SrePYcA.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13:56:25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9 쏘카에 빌라 건물 주차장 팔기 /@@8eGH/188 네이버 로드뷰로 작년에 판 건물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으잉!? 주차장에 쏘카존이 생긴 겁니다. 우와, 쏘카존?&nbsp;감탄했습니다. 나는 왜 이런 생각을 안 했을까? 너무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제가 운영할 때 외부인들에게 월 주차비를 9만 원씩 받았었는데, 쏘카에서는 분명 이보다 높게 줄 것이고... 차가 없는 세입자들도 차가 필요할 때 타고 다닐 수 있으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LwOD_nu0HFlKp3JnPEq94BTJsN8.png" width="500" /> Mon, 07 Oct 2024 02:56:58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8 단양에서의 일주일 - 그놈의 물이 뭐길래 /@@8eGH/187 단양에서 가족들과 일주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단양은 인구 2만 7천 명의 도시. 지금까지 다녀본 도시 중에 가장 적은 인구의 도시입니다. (그전엔 강원도 영월이었네요. 3만 명) 도시가 워낙 깨끗하고 크기에 비해 먹을거리도 많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단양은 1985년에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었던 도시. 당시의 (구) 단양시내는 단성면&nbsp;지역이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d94Evj5jOFpMaT9RaTSUy_Ke0D0.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21:01:44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7 서울역사박물관 너무 좋다 /@@8eGH/186 오랜 친구가 한국에 놀러 왔습니다. 종로에 숙소를 잡았다길래 제가 종로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강남역으로 온다 하는 걸 한사코 거절하고... 강남역에서 밥 먹고 커피나 마시고 헤어지는 것보다 종로에서 길거리라도 걷는 게 훨씬 재밌지 않겠냐? 뭘 하면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수 있을까 지도를 찾아보다가 서울역사박물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n6NeHVM1liu4goidT1gwSvUAJ9U.heic" width="500" /> Fri, 20 Sep 2024 06:42:26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6 29번의 임장이 만든 차이 /@@8eGH/185 손주은 선생님이 3040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저장만 해놓고 1년 동안 안 보고 있다가 오늘 설거지하면서 시청했습니다.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특히 재밌었던 부분은&nbsp;독서실을 인수하는데 무려 29개의 매물을 봤다는 것. https://youtu.be/zOL3ti32vw8?si=eiUYSOiTirYB42pD&amp;t=288 당시 (89년) 독서실 같은 걸 매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hCOku-a_j1UisEBK2sCc-sajYtY.png" width="500" /> Thu, 19 Sep 2024 06:15:15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5 병원에서의 10박 11일 /@@8eGH/184 딸이 열이 나기 시작해서... 목 주위 임파선이 부어오르고 급기야는 목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목이 아파 누울 수가 없어서&nbsp;앉은 채로 잠을 자다가 울음을 터트리는 딸을 보는 것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어렵게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한 기간이 무려 10박 11일. 열이 10일 동안이나 떨어지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XJXbfO3ZEppvGIZtdtV0x7Kc1s4.png" width="500" /> Thu, 05 Sep 2024 15:16:43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4 기부를 하고 싶으면 네 가족부터 챙겨라 /@@8eGH/183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 기업들은 좋은 기업일까? 좋은 기업이지. 돈 번 것 사회에 환원하는데.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해 오다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배웠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기부를 하려면 먼저 가족부터 챙기고 직원이 있으면 그 직원부터 챙기라고 권유한다. 그 수준을 넘어가면 그때 가서 비로소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UIrKWzgg6wgzKaQSg-CrmkXIx_w.jpg" width="500" /> Sat, 10 Aug 2024 21:27:17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3 옆집 엄마의 욕소리 /@@8eGH/182 건너편 집에서 아이가 잠을 못 자고 계속 울고 있습니다.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네다섯살 살쯤 된 남자아이 소리. 그때 들리는 엄마의 섬뜩한 목소리. 야, 씨발 누워. 누우라고. 이 씨발새끼가 진짜. 뭐지? 내가 지금 뭘 잘 못 들었나? 아이를 때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엄마는 짜증과 화가 가득 난 목소리. 아이는 싫다고 말하지만 몇 번 더 얻어맞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PqxZgdsFh-i25YPf_foBxCII4nQ.jpg" width="500" /> Sun, 07 Jul 2024 17:20:28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2 코엑스 국제도서전(2024) 방문기 /@@8eGH/181 아내는 그림책 작가 지망생. 저는 그런 아내의 무한 후원자입니다. 국제도서전이란 걸 한다길래 함께 다녀와봤습니다. 뭔가 배울 게 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 보니 코엑스 전시장은 30년 만에 가봤습니다. 1994년 필라코리아 우표전시회에 다녀온 것이 저의 첫 코엑스 전시회 경험. ㅋㅋ 오늘 두 번째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서 엄청 놀랐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0e-BzHiFXTihi-5QyyozNXYRhVU.png" width="500" /> Fri, 28 Jun 2024 01:05:28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1 치앙마이에서 농장 체험 - 더불어 사는 삶 /@@8eGH/180 다시 한번 치앙마이에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현지인 농장 체험. 지난 여행에서 만난 현지인 가족이 그들의 농장에 초대를 해줬습니다. 아침에 만나 현지 가족의 트럭을 타고 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트럭 뒷 공간에 타고 달려본 것이 얼마만인지... 조금 무섭긴 했습니다만, 바람이 정말 좋았습니다. 농장 가기 전 로컬 시장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mAXUQwyCRALHFILVrLqG5rsYiy4.heic" width="500" /> Wed, 12 Jun 2024 00:36:56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80 세면대 팝업이 안 올라올 때 /@@8eGH/179 딸이 화장실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세면대의 팝업이 고장 났답니다. 아무리 꾹 눌러도 다시 올라오질 않습니다. 하아... 귀찮게 됐군. 이럴 땐 유튜브가 짱입니다. 유리 흡착기로 뽑아 올리거나 팝업 전체를 돌려서 고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리 흡착기(큐방)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집에 있을 리가 있나. 또 세면대 뜯는 짓을 해야겠군... 저는 건물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G9iJGYlItst1ev4nCIVRtPu_eR8.heic" width="500" /> Tue, 16 Apr 2024 03:39:04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9 [마감] 책 증정 이벤트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8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nbsp;책을 블로그 독자분들에게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책을 받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 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래 신청 폼이 열려 있는 동안에는 신청이 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비용은 제가(택배 비용은 출판사가) 부담을 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ma1JLXUwl9IhQeB8qx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7BJdcNXHseKCPO5uZQ_D11Icw74.jpg" width="500" /> Wed, 20 Mar 2024 08:33:39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8 지방에서 한 달 살기 모집 시작 /@@8eGH/177 날씨가 따뜻해지니 다시 한 달 여행하기 모집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해, 통영, 거제, 전라북도 등등... 신청해서 일주일 정도 다녀오고 싶은데...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nbsp;떠날 엄두가 안 나네요. 저는 휴식을 하겠지만... 독자 분들 중에 시간과 에너지가 있는&nbsp;분들께서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작년에 영월, 충주,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vJNbcs2i3d4GCIEDn0USoWcZ-Qk.HEIC" width="500" /> Wed, 28 Feb 2024 03:41:59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7 간단한 집수리들 /@@8eGH/176 원룸 건물 운영하면서 해본 집수리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자... 1. LED 등 교체하기. 2. 세면대 수전, 팝업, 호스, 배수관 교체하기. 3. 스위치 설치. 4. 크랙이 생긴 곳 실리콘 바르기. 5. 에어컨 누수 수리하기. 6. 현관문 도어록 교체하기. 7. 인덕션(하이라이터) 교체하기. 대단한 것들은 없습니다. 도배하기는 결국 도전해보지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0asPJfT5HuHqnAlhcor0TfpPuSk.heic" width="500" /> Fri, 16 Feb 2024 01:59:02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6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8eGH/175 건물을 운영할 때는&nbsp;한 달 동안 해외를 간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세입자들의 연락이 있을 것이 분명한데 그걸 팽개쳐두고 떠날 수 있을까? 그것도 해외로 한 달이나? 아무래도 마음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건물을 팔고 이제야 자유를 얻고 나서... 가족끼리 한 달 살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가자. 디지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MUvGIv4bWBZeBdWCRzSSKnC8rHc.jpg" width="500" /> Fri, 02 Feb 2024 08:13:52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5 보일러가 얼어서 뜨거운 물이 안 나와요 /@@8eGH/174 올 겨울은 인생 살면서 가장 따뜻한 겨울... 이런 게 기후 변화인가? 이런 생각도 잠시. 며칠 만에 영하 10도가 되니 이제야 겨울임이 실감 납니다. 그래 겨울은 이런 느낌이었지. 한겨울 출근 시간, 보일러가 고장 났다는 세입자의 연락을 받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샤워를 할 수가 없다고. 듣자마자 알았습니다. 보일러가 얼었구먼. 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YSoDZmR0SIu4mYyP-TFBa86-VUw.heic" width="500" /> Mon, 18 Dec 2023 04:34:43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4 영혼의 파트너 (멍거 형님 굿바이) /@@8eGH/173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만큼 최근 몇 년간 저에게 영향을 많이 끼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최근 5년간 읽은 가장 좋았던 책은 워런 버핏 바이블. 제가 몇 년 전보다 조금이라도 현명해졌다면 아마 이들 덕분일 겁니다. 이들의 지혜를 배우며 좋았습니다만... 둘의 우정을 지켜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mlBtMqMFEYEeGLRTwEasT2E1dkM.heic" width="500" /> Wed, 29 Nov 2023 11:38:06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3 건물 청소로 돈 벌기 /@@8eGH/172 건물 청소를 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물 청소 혹은 계단 청소라고 쓰인 스티커를 붙여놓은 레이나 봉고차들. 차 문을 열면 청소용품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동네에 있는 3,4층짜리 주택들의 계단 청소를 해주며 돈을 법니다. 건물당 한 달에 10-20만 원 정도.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 땅값 비싼 동네가 더 비쌉니다. 하는 일은 주차장 쓸기, 계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GH%2Fimage%2F5lPRhlwMhdqZeyXHPAIm-AWBd4U.jpg" width="480" /> Mon, 20 Nov 2023 05:42:36 GMT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8eGH/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