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o /@@8e4 헤이리 세계인형박물관(www.worlddoll.net) 학예사 / &lt;인형의 시간들(바다 출판사 발행)&gt; 저자 /&lt;갖고 싶은 세계의 인형(바다출판사 발행)&gt; 공동 저자 ko Fri, 24 Jan 2025 05:20:59 GMT Kakao Brunch 헤이리 세계인형박물관(www.worlddoll.net) 학예사 / &lt;인형의 시간들(바다 출판사 발행)&gt; 저자 /&lt;갖고 싶은 세계의 인형(바다출판사 발행)&gt; 공동 저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drzg0yEdCD_3BwAr96p2Z1_TC38.JPG /@@8e4 100 100 잘 지은 &lt;헌법&gt;, 제대로 지키자! - &lt;대한민국 헌법&gt;을 찬찬히 읽어 보았다 /@@8e4/134 2024년 12월 3일을 기점으로 우리는 역사의 중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국가에 대해서 삼권분립에 대해서 그리고 헌법에 대해서 이렇게 오랜 시간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은 없다. 지금의 헌법은 1987년, 내가 대학에 들어가기 한 해 전에 마지막으로 개정되었고 역사적 이런저런 소용돌이야 있었지만 1987년 이전과는 사뭇 다른 결이었기 때문이다. 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8CxEDuJCgsn56KqBsBFyvgR-8pM.jpg" width="500" /> Thu, 09 Jan 2025 02:11:25 GMT Jino /@@8e4/134 '힘으로 짓밟힌 것' 끝나지 않은 피폭 - 한강 '소년이 온다'를 읽고 /@@8e4/133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날 군인들이 지급받은 탄환이 모두 팔십 만발이었다는 것을. 그때 그 도시의 인구가 사십만이었습니다. 그 도시의 모든 사람들의 몸에 두발씩 죽음을 박아 넣을 수 있는 탄환이 지급되었던 겁니다.' 44년이 지났다. 아마도 사람들은 벌써 잊었거나 잊으라는 말을 할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놓지 않았다. 그날의 일을, 그날 사람들의 감정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E4VZghgnb52gmmCNZgR-dlyDWak.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06:38:42 GMT Jino /@@8e4/133 홀린 듯 바라보게 되는 잠자는 모습 -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곁에 두다 /@@8e4/132 생후 1개월에 만난 메시는 잠을 많이 잤다. 특히 첫 사흘은 거의 잠만 잤다. 힘들었겠지, 제 딴엔 산에서 먹을 것도 구해야 했을 것이고 밤에 혼자 있을 때면 바람소리에 놀랐을 것이고 어디서 무엇이 나타날지 몰라 경계하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 잤을 것이다. 메시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그저 자기 한 몸 맡길 곳 찾았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BOoRXrN-WeDFjezJc3tZvyqBQ-s.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14:43:09 GMT Jino /@@8e4/132 메시 이해하기가 먼저였다! - 강아지를 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8e4/130 메시는 첫날부터 온순한 편이었다. 첫날 그랬던 건 당연했을 수도 있지만 1년 6개월 가까이 같이 지내는 동안 으르렁 거리는 걸 1~2번 봤을 정도로 화도 잘 안낸다. 고집은 세다는 게 함정이지만^^. 아기 때도 잘 짖지도 않았다. 파주에 온 첫 날, 병원도 목욕도 다 순조로웠다. 그런 메시가 참지 못하는 한가지가 있었으니 바로 펜스에 갇히는 것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Bd9NhymG5TRY0N-uLf_0MMj6orQ.JPG" width="500" /> Thu, 26 Sep 2024 13:01:38 GMT Jino /@@8e4/130 가깝고도 먼 또 다른 나라, 대만 - 대만-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 /@@8e4/131 &lt;대만 -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gt; . 저자는 대만에서 생활을 오래 하기도 했고&nbsp;지금도 꾸준히 대만에 대해 공부해 오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로 많이 꼽지만&nbsp;대만이야말로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대만에 대해서는 일본의 10분의 1만큼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1992년 대만과 단교하기 전까지는 중국보다 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AUAkBl_BPIKoVRmW62TMnqOdPA0.jpg" width="500" /> Sun, 21 Jul 2024 06:45:30 GMT Jino /@@8e4/131 오라면서 정지 신호를 보내는 우리 - &lt;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gt;를 읽고 /@@8e4/129 개의 학명은 &nbsp;카니스 루푸스 파밀리아리스 (Canis lupus familiaris). 저자에 따르면 '인간과 함께 지낼 수 있었던 덕분에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포유동물 중 하나로 전 세계에는 약 4억 마리의 개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가 인간의 영향을 받지 않았더라면 그들의 몸무게는 평균 11~16킬로그램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lt;당신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aS1eLRXFiM09V4wCF0vTODuEBRM.jpg" width="500" /> Fri, 12 Jul 2024 07:35:42 GMT Jino /@@8e4/129 이름 바뀔 뻔했던 메시의 반전 - 우리는 강아지를 몰라도 너무 몰랐다! /@@8e4/127 우리 강아지가 메시라는 이름을 갖게 된 데는 2022년 월드컵의 영향이 컸다. 메시의 주보호자 '아저씨'는 원래 메시의 팬이기도 했고 그해 월드컵에서 메시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nbsp;MVP를 거머쥐었다. 메시의 인생역정은&nbsp;축구에 문외한이었던 나조차&nbsp;&nbsp;경의를 표하게 만들었다. 2023년 1월 1일 고려산에서 메시를 발견해 구조한 아저씨의 친구는 강아지를 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hM_FHdmmJjEQO4u_muTN1SRCms4.jpg" width="500" /> Thu, 04 Jul 2024 08:07:52 GMT Jino /@@8e4/127 설산에 홀로 있던 메시의 구조요청 - 지금 생각해도 먹먹하고 경이로운 1개월 아기 강아지의 생존력 /@@8e4/126 2023년 1월 1일이었다. 지금 메시의 주보호자이자 직장 동료인&nbsp;&nbsp;'아저씨'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무슨 일인지 꽤 심각해 보였다. &quot;응, 그래 일단 보호해라. 안 그러면 이 추운데 애 죽는다. &quot; '아저씨'는 어릴 적 강아지를 많이 키웠고 지금도 강아지를 좋아한다. 길 가다가도 강아지가 보이면 아는 척하고 놀아주고 동네 강아지들과 가끔 친구처럼 지내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Ip-Ke-4SaF7zes045RIjjyNmR7g.jpg" width="500" /> Thu, 27 Jun 2024 06:39:37 GMT Jino /@@8e4/126 함께 응원하는 휠체어고양이 하비 - 수의사 엄마의 반려 에세이 &lt;인어별에서 온 하비&gt; /@@8e4/125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lt;인어별에서 온 하비&gt; 2022년 발행된 이 책은 협찬받긴 했지만 따로 서평 요청이 있진 않았다. '책임연구원 진급을 앞두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수의대에 갔다. 9년 차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하비와 안둥이의 엄마이자, '까까'라는 단어와 '츄르'라는 단어를 같이 익힌 두 살 남아의 엄마이기도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EzMN70sb7YW1e1qSWhUkAtqSaVw.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08:13:23 GMT Jino /@@8e4/125 예쁘고 섬세한 전통의상 표현 - &lt;세계의 소녀 종이인형-전통의상을 입은 빛나는 소녀들 40&gt; /@@8e4/124 다음달 &nbsp;있을 종이 인형 수업을 위해이런저런 종이 인형을 찾아보고 있었다. 외국에서 판매하는 종이인형은 아동용으로 적합한 그림체를 찾기가 힘들었고 내가 그린 게 있지만 그림 퀄리티가 더 높았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세계전통의상 옷 입히기 종이인형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내 기준에 딱 들어맞는 종이인형 책이 있는게 아닌가. 안연지(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436LPcSodsAw1Q3d7WdKA1pWL_o.JPG" width="500" /> Sat, 22 Jun 2024 04:59:38 GMT Jino /@@8e4/124 사춘기 라일리 불안의 지배를 받다 - &lt;인사이드 아웃2&gt;를 보고 /@@8e4/123 &lt;인사이드 아웃2&gt;를 보러 가는 기분은 묘했다. 분명 재미있게 봤는데 1편의 기억은 왜 슬픔이 뿐이지? 파란 색에 좌절해서는 항상 바닥으로 녹아내리는 것 같은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안쓰러웠던 슬픔이. 영화가 시작되자 다른 캐릭터도 기억났다. 아, 기쁨이는 정말 기쁨이처럼 생겼구나 싶으면서 반가웠다. 2편은 13세의 라일리가 주인공이다. 나이에서 눈치 챘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MkYNY6sYMFirtxAMeX72fiXz9JY.jpg" width="500" /> Fri, 21 Jun 2024 06:32:43 GMT Jino /@@8e4/123 &quot;좀 잡아주세요&quot;에서 &quot;예뻐라!&quot;로 - - 나이 오십이 넘도록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았던 세계 /@@8e4/122 살아가면서 신기한 일은 많겠지만 내겐 강아지 메시와의 만남이 그렇다. 나는 강아지를 유난히도 무서워했었다. 이건 유전같은 것이어서 우리 집안 사람들이 거의 그랬다. 게다가 어릴 적 한 꼬마 아이가 강아지들에 둘러싸여 겁에 질린 모습을 본 기억이 있어서 내게 강아지라는 존재가 그저 낯설고 두려웠다. 강아지에 대한 공포심은 강아지의 종류나 크기와도 관계가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01rkpERD8rts1nOb47iYjf7NXsY.jpg" width="500" /> Thu, 20 Jun 2024 03:00:06 GMT Jino /@@8e4/122 색연필 끝에서 만들어지는 포그니 퀼트 인형 - &lt;색연필로 그리는 퀼트 인형 컬러링&gt; /@@8e4/121 ***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lt;색연필로 그리는 퀼트 인형 컬러링 북&gt;. 컬러링인데 퀼트 인형이라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몰랑몰랑해졌다. 인형은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재료도 많다. 돌로 만든 것도 있고 도자기로 만든 것도 있고 나무로 만든 것도 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가까이 두고 싶은 인형 재료 중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Xb4xTh0JmYFo7IlzCnZ6BajivIo.JPG" width="500" /> Mon, 17 Jun 2024 01:19:52 GMT Jino /@@8e4/121 평범해서 더 섬뜩한 악(스포 있음) - 영화 &lt; 존 오브 인터레스트&gt; /@@8e4/120 영화의 시작은 그닥 예쁘게 찍히지도 않은 평범한 가족의 물놀이 장면이다. 영화라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로 평범한 화면. 영화 전반부의 많은 장면은 &nbsp;&nbsp;루돌프 회스와 부인 헤트비히 가족에게 할애된다. 꽤나 크고 잘 가꾸어진 집에서 몇 명의 하인과 하녀들과 생활하는 이 가족은 잠이 들지 못하는 어린 여자 아이에게 &lt;헨젤과 그레텔&gt;을 읽어주며 재우고 아이들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9uvnJ6FNLeXtOBj992XIFpzetd8.jfif" width="500" /> Thu, 13 Jun 2024 07:32:41 GMT Jino /@@8e4/120 프랑스혁명가들이 축제에 목맨 까닭 - &lt;축제의 정치사&gt;를 읽고 /@@8e4/119 올해 박물관 행사 &lt;스페로, 스페라무스!&gt;가 세계 6개국의 축제를 소개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가는 제목이었다. 나는 당연히 일반적인 축제의 정치사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에서 다룬 내용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 축제의 정치사였다. 읽지 말까 하다가 그냥 넘겨보니 나름 재미가 있기도 해서 어쩌다 다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이 &lt;프랑스 대혁명 이후 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XG-cnKPHT3GoJQyTmhnMAGeTJz8.jpg" width="500" /> Wed, 12 Jun 2024 07:50:02 GMT Jino /@@8e4/119 지도에서 125년간 사라졌던 나라 - &lt;폴란드 역사 - 당신이 몰랐던 동유럽의 대국&gt;을 읽고 /@@8e4/118 박물관의 2024 기획전 &lt;스페로, 스페라무스!&gt;(나는 희망한다, 우리는 희망한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nbsp;매월 한 나라의 축제를 선정해 알아보고 즐겨보고자 준비중이다. 6월 그 첫 국가로 폴란드를, 그 첫 축제로 &lt;라이코닉&gt;을 선정했다. 라이코닉은 13세기 폴란드를 침략한 몽골군을 물리친 일화를 바탕으로 우스꽝스러운 행색으로 말을탄 탄 몽골군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hSiaAKubv38rfucpjPO3ytUOPi4" width="500" /> Sat, 18 May 2024 06:41:48 GMT Jino /@@8e4/118 천 년 넘게 떠돌며 지켜온 정체성 - &lt;집시,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갔는가&gt;를 읽고 /@@8e4/117 집시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산 책인데 이건 책이 아니라 논문 수준이다. 읽을 땐 복잡하고 정보가 필요보다 많다는 생각도 했지만 충실한 자료와 정보는 집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집시에 관한 한 이렇게 세세하면서도 방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 있을까, 다 읽고 나니 보배같은 귀중한 책이라 여겨지고 새삼 이런 귀중한 책을 내 준 출판사가 고맙게 느껴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7QTydf2N-uZGQAeuJ-ns9pHvVZ0.jpg" width="500" /> Mon, 13 May 2024 00:34:11 GMT Jino /@@8e4/117 강아지, 놀라운 존재와의 동거란 - &lt;연애보다 강아지 -당신의 개가 하고 싶은 말&gt;을 읽고 /@@8e4/116 강아지를 무서워했던 내가 특별한 인연으로 메시를 만나게 됐고 메시 덕분에 지금은 세상 모든 강아지를 예쁘게 바라보게 되는 &nbsp;마법에 걸렸다. 강아지를 좋아하게 됐다고 해서 강아지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아니기에 많은 영상들을 찾아보고 또 책도 보게 됐다. '연애보다 강아지'는 &rsquo;당신의 개가 하고싶은 말&lsquo;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강아지에 대한 많은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FZF1XVV6zEkEkC2EphDPTXo4o3o.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07:10:29 GMT Jino /@@8e4/116 1600년대 스페인의 생생한 삶 - &lt;모범소설집 1,2&gt; /@@8e4/115 오래 전, 돈키호테 소설을 읽으려고 집어들고서 책장을 펼치자 마자 빠져들었다. 소설 내용이 아니라 작가 세르반테스의 현란하고 유쾌한 말솜씨에 먼저 넘어간 것이다. 세르반테스의 글은 눈으로 한 줄 한 줄 따라가며 읽는다기 보다 바로 옆에서 말해주는 걸 듣는 것 같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허풍과 너스레, 풍자를 섞어서 들려주는데 그 표현과 묘사가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WUVuFUgjDkE7XxP77Lt-uz5FOz8.jpg" width="500" /> Sun, 14 Apr 2024 09:15:37 GMT Jino /@@8e4/115 [세계의 문화] 쐐기문자 /@@8e4/114 기원전 3,400~3,000년 무렵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이라크 남부에 살았던 수메르인들은 세계 최초로 도시를 만들고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도 만들었습니다. 쐐기문자라는 이름은 충적토로 만든 점토판에 갈대 줄기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쓴 글자가 쐐기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쐐기문자는 초기에는 교역과 거래의 내용을 주로 기록했지만 점차 추상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4%2Fimage%2FNITTF9b2ADA8gqh1uVUBv-pB2PE" width="500" /> Sat, 13 Apr 2024 07:28:08 GMT Jino /@@8e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