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 /@@8H57 힐링에 진심. 일러스터, 캘리그라퍼, 이모티콘 작가, 그라폴리오, 전시, 마플샵셀러, 캘리에세이북 공저, 강의 등등 다양하게 활동중입니다. ko Tue, 24 Dec 2024 00:33:10 GMT Kakao Brunch 힐링에 진심. 일러스터, 캘리그라퍼, 이모티콘 작가, 그라폴리오, 전시, 마플샵셀러, 캘리에세이북 공저, 강의 등등 다양하게 활동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pgjgglisA3BKXDnikhEeA2PwawQ.jpg /@@8H57 100 100 메리 크리스마스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8H57/154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네요. 크리스마스 좋은 계획들이 있으실까요? 행복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요. 올 한 해 브런치 공간 속에 공유해 주신 작가님들의 귀한 글들 참 감사했습니다. 적극적인 글 활동은 못했지만 소소한 제 일상의 글과 그림에 공감해 주신 작가님들 덕분에 참 따뜻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요. 작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W6Qqt-94sQwttbqt3duqQFHE0Ec.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21:00:04 GMT 예담 /@@8H57/154 표정 - 영향력 /@@8H57/153 출근하는 큰아들을 위해 아침 준비를 하다 주방에 오염 방지를 위해 붙인 아트보드에 나의 얼굴이 비치었다. 무표정한 내 얼굴을 마주하였다. 아들에게 그동안 이런 표정으로 아침을 챙겨주었나 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입꼬리를 올려본다.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을 여는 아들에게 미소 지으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아무 말은 안 했지만 엄마가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ucN_qKWxU74DPXIl2DMmeqVvQDI.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0:21:56 GMT 예담 /@@8H57/153 8. 혼자만의 여행을 마치며 /@@8H57/152 혼자의 시간을 갖는 여행이 처음인지라 그에 따른 설렘과 포부가 꽤 컸었다. 노트북, 아이패드, 이어폰, 무선 키보드 등등 챙길 것도 많았고 여행 가서 그림 작업을 해야지, 책 한 권 만들 글을 써야지, 새로운 목표를 찾아와야지, 어디를 꼭 가봐야지 등등 어수선한 생각의 부피만 커져 갔다. 그 부피만큼 꾸릴 여행 짐도 많아졌다.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thFNbTpO7XcVQyykgL_xtfRDjzc.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21:00:04 GMT 예담 /@@8H57/152 7. 나에게 선사해 준 시간 /@@8H57/151 혼자만의 시간을 꿈꿨으면서 오랜동안 나는 용기를 내지 못했었다. 아니 용지 내지 않았다. 그저 하지 못할 이유만 늘어놓았다. 첫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여행. 2박 3일은 너무 짧았다. 첫날 늦게 도착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듯하다. 혼자의 시간 나는 무엇을 했나. 아침에 눈뜨면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파란 바다에 부서질 듯 한 소리를 내며 달려드는 하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uBjAhkAxobL_2E_970GL_7PW8Pc.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22:00:06 GMT 예담 /@@8H57/151 6. 특별한 일상 /@@8H57/150 커튼을 걷어내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성산일출봉과 저 멀리 보이는 바다. 눈아래로 시선을 돌리면 갈대인지 억새풀인지에 둘러 쌓인 작은 물웅덩이와 그 위에 둥둥 헤엄을 즐기는 새무리들 그리고 손님을 기다리는 말체험장의 말들,,,, 특별하게 느껴지는 자연 풍경이다. 이곳이 터전인 사람에게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풍경일까?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익숙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Jt0zfryniI9oDdUfF4Bm_7Eygao.JPG" width="500" /> Mon, 09 Dec 2024 21:00:01 GMT 예담 /@@8H57/150 5. 여행의 시선 /@@8H57/149 여행에서 만나는 모든 것은 다 새롭다. 여행 중에 발에 걸리는 길가의 돌멩이까지도 특별해진다. 힘든 여정의 여행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여행은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으로 떠오를 것이다. 관광객이 바닷가에서 모레 속 작은 조개를 고르고 있다. 작은 조개를 바라보는 눈빛이 반짝여 보인다. 여행을 오면 여행 중에 발에 걸리는 흔하디 흔한 돌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oIIfcEHxRi6eLSec2zoyLOcLui0.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21:00:04 GMT 예담 /@@8H57/149 4. 여행에 필요한 것은 /@@8H57/148 여행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사실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있다. 오른쪽 무릎이 언제부터인가 불편하더니 급기야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이미 여행 계획과 예약이 되어 있는데, 일단 병원에 가서 X-ray와 MRI를 찍었는데 물혹과 지방이 있단다. 스스로 찔려서 지방은 살이 쪄서 그런가요 물었더니 노화가 오면 그렇수 있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SKut5qIA0UrzODE7A8UbrY78xi8.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21:00:18 GMT 예담 /@@8H57/148 3. 신중하게 고른 숙소 /@@8H57/147 커튼을 걷어냈다. 성산일출봉이 내게 아침인사를 건넨다. 아 혼자다. 너무 좋다. 창가로 들어오는 바람을 느껴본다. 혼자만의 여행에서 나의 계획? 별거 없다. 나는 그저 혼자 있고 싶었다. 누군가를 위한 행위의 사람이 아닌 오롯이 나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원했다. 나의 모든 몸의 긴장을 풀고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길 예정이다. 뭘 해도, 뭘 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riXvuy6EENbJBU83u7awftP3qGc.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21:00:08 GMT 예담 /@@8H57/147 2. 혼자만의 시간 시작 - 떠나고 싶을 땐 예약하기 /@@8H57/146 이번 제주 일정은 7박 8일. 그중 2박 3일은 혼자만의 시간. 그 이후는 제주도민이 되어 살고 있는 남편과의 시간이 기다린다. 생애 처음 계획한 혼자만의 여행. 언제고 실천해야지 하고 가슴 한편에 키웠던 나의 로망은 키보드 몇 번 두드렸더니 혼자만의 여행이 예약되어 버렸다. 비행기 예약과 숙소 예약을 하고 나니 이게 이렇게 쉬운 일이이었나 싶어 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lv2Vb1MREWLB826a2pUWatAShSs.png" width="500" /> Mon, 25 Nov 2024 21:50:33 GMT 예담 /@@8H57/146 1. 여행 계획하다 - 여행 예약 /@@8H57/145 가족을 위한 미션들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들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이곳저곳을 검색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던 마음들. 나의 로망 중에 하나는 혼자만의 여행을 하는 것이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한데 겁이 많은 나는 그것을 넘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9ABKslnp2iP1h0llwnZGpWEGV8w.jpg" width="500" /> Fri, 22 Nov 2024 07:38:21 GMT 예담 /@@8H57/145 나만의 행복 공간 - 행복은 만드는 것 /@@8H57/144 안방 베란다에 나만의 아지트 공간을 새로이 마련했어요. 짐으로 가득했던 공간을 치우고 정리하였답니다. 완전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요즘 이 공간에 자주 놀러 갑니다. 달콤한 시간이 되고 있어요.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혼자 쏙 들어가서 아주 제대로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DLL__MQLAr26Ew2wCyi13gYTQqY.png" width="500" /> Mon, 23 Sep 2024 23:33:32 GMT 예담 /@@8H57/144 넌 요즘 몸 괜찮니? - 갱년기가 무서운 당신에게 /@@8H57/143 동생이 옛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는데 뭔가 궁금한 게 있다며 주뼛주뼛 거리 더란다. 어렵게 동생에게 꺼낸 말은 &ldquo;넌 요즘 몸 괜찮니?&rdquo;였다. 왜 인가하고 물어보고 가만히 듣고 있자니 갱년기 증상을 앓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동생의 친구는 누구에게도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과 답답함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갱년기. 신체적 정신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6AbfgImTz3gNe5LhHJCO7k06ans.JPG" width="500" /> Wed, 11 Sep 2024 10:09:12 GMT 예담 /@@8H57/143 함께 걸어 준 친구들 - 고마운 걸음 /@@8H57/142 기다려 주지 않는 빠른 걸음들 속에 알게 된 사실 하나, 나의 걸음은 느리다. 나의 걸음을 맞춰 걸어 주었던 친구들 덕에 예전엔 내 걸음이 느리다는 사실을 그때는 인지하지 못했었다. 곁에서 함께 걸어주었던 나의 어린 동무들 보고프네. _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알게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h5OS_3Uw8Oz_sohdnYHgHTwx160.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08:28:31 GMT 예담 /@@8H57/142 즐겁게 - 마음먹기 /@@8H57/141 인생은 마음먹기 달렸다죠? 마음을 안 먹은 나만 있을 뿐. _짧은 단상, 깊은 사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WmgUvHsbsXOw2_b-lE6GX0S270I.jpg" width="500" /> Mon, 02 Sep 2024 23:18:45 GMT 예담 /@@8H57/141 뒤돌아보지 않기 - 지금을 살기 /@@8H57/140 뒤돌아보지 않기 심각해지지 않기 오늘을 무던히 살다가도 약해지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나를 작게 만들고 힘들게 하는 건 지금은 아무런 힘도 없고, 쓸모도 없는 지나간 상처들. 그런 상처들 때문에 나아가지도 못하고 지금에 머물지도 못하면서 계속 갇혀 있어야 할까. 지금을 살기. 그냥 살기. 명랑하게. _짧은 단상, 깊은 사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ciTuxKPYpRb90w25w7UuR0skeko.png" width="500" /> Mon, 12 Aug 2024 01:48:06 GMT 예담 /@@8H57/140 책표지 작업했어요 - 일러스트 작업 /@@8H57/138 안녕하세요^^ 너는 꽃처럼 아름답다 의 저자 강민주 작가님의 두 번째 책출간입니다. 새로운 필명 자스민주 작가님의 [너의 모든 걸음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책표지 일러스트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위로와 감동의 행복 에세이랍니다. 펀딩 책인데 응원 바랍니다. 아래는 텀블벅 링크~알람설정 꾹^^ 응원해 주세요 https://link.tumblbug.com/x<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82mxYq6_yqy2cbjY7th1Ze0HX7U.JPG" width="500" /> Mon, 22 Jul 2024 02:33:44 GMT 예담 /@@8H57/138 멈추기 - 충전 /@@8H57/137 쉼이 필요할 때는 멈추기. 감정이 치우쳐 있을 때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기. 상처받은 자리와 마음에서 벗어나 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휴대폰의 배터리는 매일 잘 충전하면서, 정작 우리는 자신의 쉼은 챙기지 못할 때가 있다. 학창 시절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이 주어지듯이 하루 단 몇 분 만이라도 짬짬이 명상이나 충전할 그 무언가의 시간을 갖<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kevi9p8lE7ccQmOJkvzDIagbW_g.JPG" width="500" /> Fri, 19 Jul 2024 03:02:52 GMT 예담 /@@8H57/137 여행 후 /@@8H57/136 여행이 끝나고 나면 기다리는 건 쌓인 여독 풀기. 그리고 추억의 장면들을 떠올리겠지. 저장된 추억 소환. 추억이 쌓여서 좋은 점은 가끔 하나씩 꺼내어 음미하며 그날의 그 장면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여행이 여행을 낳는다. _짧은 단상, 깊은 사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lJ8qoot9D75Q5qYOdt9Tg0Xclk0.JPG" width="500" /> Tue, 16 Jul 2024 00:30:39 GMT 예담 /@@8H57/136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서 /@@8H57/135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서 불안한 시간. 시간이 지나고 보면 무언가 했던 시간들로 채워져 있다. 모두 필요했던 시간들이다. 느슨하다 생각되는 이 시간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니 유연하게 흘러가 보자. _짧은 단상, 깊은 사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JkzP6KMR0HAbVhGdHpEeEahX_x4.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00:35:55 GMT 예담 /@@8H57/135 중심 잡기 /@@8H57/134 중심 잡기 내 삶의 중심을, 내 삶의 고삐를 나는 온전히 내가 잡고 있었을까 어쩌면 중심을 잡지 못해서, 내 중심을 상대에게 쥐어줘서 더 흔들리고 불안했던 건 아니었는지. _짧은 단상, 깊은 사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57%2Fimage%2Ff_M7QBuNJJkeB7zA9yeEra48tf4.JPG" width="500" /> Mon, 01 Jul 2024 23:20:44 GMT 예담 /@@8H5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