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7yIq 나와 가장 잘 맞는 형태의 삶을 고민하며 기록합니다. 업으로는 문장과 글을 다루고 삶에서는 주체적인 자유를 쫓습니다. ko Thu, 26 Dec 2024 14:10:09 GMT Kakao Brunch 나와 가장 잘 맞는 형태의 삶을 고민하며 기록합니다. 업으로는 문장과 글을 다루고 삶에서는 주체적인 자유를 쫓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6nj78KooVQInBaRxUOxc9wmOpgs.JPG /@@7yIq 100 100 결혼하면 정말 안정적이 될까? - 신혼이 말하는 결혼의 장점 /@@7yIq/160 흔히들 말한다. 결혼하면 안정적이 된다고 말이다. 나도 요즘 주변에서 그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무척 안정되어 보인다고 말이다. 그리고 여유 있어 보인다와 최근 들어 많이 성격이 밝아진 거 같다는 말도 들었다. 나에게는 정말 &lsquo;결혼&rsquo;이 크게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은 신혼이 느끼는 결혼의 장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1. 경제적인 측면 일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fqZFVgLYYgrdGIptoGK-Ho8yMoI.png" width="500" /> Sat, 07 Dec 2024 06:56:52 GMT 하나 /@@7yIq/160 초등학생, 긍정적 동기부여는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 63점, 그 애매하고도 난감한 점수에 대하여 /@@7yIq/158 올해의 이야기 오랜만에 글을 쓴다. 기록을 살펴보니 브런치에는 거의 올해 처음으로 글을 쓰는 듯하다. 올해 달력이 고작 2장 남은 이 시점에서 말이다. 올해 브런치가 내게 보내는 알림은 '글을 좀 써보세요'하는 독려의 알람뿐이었다. 그럼에도 글쓰기 버튼을 누를 수 없었던 그 이유인즉슨 올해 나의 인생에 큰 분기점이 있었다. 관계의 진전과 전환 그 사이를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i9KPpLbEtIKcwQ0MyJ_lM-OHkXo.png" width="500" /> Fri, 15 Nov 2024 16:49:43 GMT 하나 /@@7yIq/158 나를 앞세워하는 일을 하면 좋다? - 자기 이해에 사주를 조금 얹어본다 /@@7yIq/155 조직생활이 잘 맞지 않던 나는 요즘 유행하는 MBTI를 시작으로 갖가지 성격 유형 검사부터 강점 검사, 사주 등의 유사과학에 이르기까지 '자기 이해'를 위한 갖은 수단을 동원했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사주'를 자기 이해에 조금 얹어보기로 한다. 한 영상에서 내가 가진 '살'의 특징으로 '나를 앞세워하는 일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처음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NVcWjpuizE7BsKdGZeFmBCLXcCU.png" width="500" /> Tue, 07 Nov 2023 03:48:20 GMT 하나 /@@7yIq/155 화개가 있지만 화개장터엔 안 가봤어 - 사주 명리학 그리고 인물과 운명의 외적갈등 /@@7yIq/148 사주를 100% 믿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주는 통계학이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듯하다. 사주를 믿지 않더라도 사주를 너무 사이비 혹은 샤머니즘으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사주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사람도 충분히 많으니 말이다. 어디까지나 조심할 부분은 조심하고, 나의 타고난 기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a308Zi7hmQh02G2mE8_6jALZEK4.png" width="500" /> Fri, 09 Jun 2023 04:47:03 GMT 하나 /@@7yIq/148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 영화 &lt;올빼미&gt; 리뷰 - 무엇이 보이십니까? /@@7yIq/141 영화 &lt;올빼미&gt; 리뷰 대략적인 올빼미의 줄거리&nbsp;(출처 : 네이버 영화)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lsquo;경수&rsquo;는 어의 &lsquo;이형익&rsquo;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lsquo;소현세자&rsquo;가 8년 만에 귀국하고, &lsquo;인조&rsquo;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V-7kmhS6Mr1p3pGLdLzfTkWJF8.png" width="500" /> Wed, 07 Dec 2022 14:17:19 GMT 하나 /@@7yIq/141 취미가 뭐예요? - 적절하고도, 호감까지 주고,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취미에 대해 /@@7yIq/140 이성 및 동성을 포함한 모든 관계에서, 그리고 동료로 만난 관계이든 친구사이로 만난 관계이든, 우리는 &lsquo;첫 만남 그리고 서로 알아가기 단계&rsquo;를 무조건적으로 거치게 되는데 이때 서로를 파악하기 위한 각자 나름의 &lsquo;질문&rsquo;을 주고받는다. 이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lsquo;취미가 뭐예요?&rsquo;가 있다. 취미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lsquo;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65zaCXbXH25fh430U9cktBGyjCg.jpg" width="500" /> Sat, 03 Dec 2022 07:58:21 GMT 하나 /@@7yIq/140 내면아이 키우기 / 감정 돌보기 / 내면 직면하기 -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7yIq/139 난 나의 감정에 잘 휘둘리는 편이었다. 이를 테면 기쁠 때는 주변에서 누가 봐도 너무 행복한 사람이 되었고, 부정적 감정이 생길 때면 주변에서 누가 봐도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곤 했던 것 같다. 즉 감정이 티가 잘 난다. 이에 따라 장점은 내가 '행복'상태에 있을 땐,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었고, 단점은 내가 '부정적' 상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ePqMX8CdNxIXWkWH5Db0KW2Mwt8.png" width="500" /> Thu, 01 Dec 2022 15:04:30 GMT 하나 /@@7yIq/139 &quot;글이 푸석하고 딱딱해지더라고&quot; - 통찰력은 생기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는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해 /@@7yIq/98 25살에 처음 만나 꿈을 같이 꾸던 친구들이 있었다. 함께하는 세계 여행을 기획했었고, 가슴 벅차던 날들이었다. 그즈음 부모님은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사는 딸을 조금 벅차 했다. 24살엔 혼자서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세계를 돌아보고 싶다는, 내 발로 직접 세계를 다녀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에 꽂혀있었다. 매일 전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sh22yNv3-f7qGsir2Zn_YRcrZ2k.png" width="500" /> Mon, 12 Sep 2022 16:52:09 GMT 하나 /@@7yIq/98 일기 썼는데 20만 명이 봤다 - 당황스럽지만 계속 써야지 /@@7yIq/87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유는 대략 5가지이다. 1. 생각 정리를 위해 2.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3. 좋은 기회 및 제안을 받기 위해 4. 자기표현을 위해 5. 생활에 대한 기록을 위해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가 없는 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중학생 시절, 어떤 작가님이 하신 말씀을 들었다. &ldquo;작가가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Bt7lU_kkdUbLaBA5I31s7VAKQwI.jpg" width="500" /> Fri, 13 May 2022 06:41:10 GMT 하나 /@@7yIq/87 단순한 육체노동의 숭고함 - 1을 하면 1이 된다. /@@7yIq/83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하며, 나는 단순한 육체노동을 하는 저녁 아르바이트를 함께 하고 있다. 이 아르바이트를 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프리랜서로 일이 들어오지 않을 때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 적절한 고정 수입을 위해 결론적으로는 처음의 목적이었던 이 두 가지보다 훨씬 많은 장점을 느끼고 있다. 먼저 내가 하는 프리랜서 일은 원고를 쓰는 일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EzDxvJ8jT_-oUl4q1LrGicqpG1Q.png" width="500" /> Wed, 04 May 2022 16:03:18 GMT 하나 /@@7yIq/83 나의 '발상' 테마 활용법 -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결론 /@@7yIq/76 최근 일로 만난 동료들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다. 그 식사자리에서 4명 중 2명의 동료에게 듣게 된 말은 사석에서 보니 굉장히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나는 몇몇의 경험과 이유로 회사에서는 '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그래서 가끔은 일할 때의 아이덴티티와 평소의 아이덴티티를 따로 쓴다는 말도 하였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nFGEM3IkxEqW4D-ws2gjs2igb2s.png" width="500" /> Sun, 24 Apr 2022 06:21:54 GMT 하나 /@@7yIq/76 사무실 풀타임 근무를 지양하게 된 이유 - 프리랜서 적합형 인간, 내 업무시간은 온전히 내가 쓰고 싶어서 /@@7yIq/74 풀타임 직장을 다닐 때는 흐름이 깨질 일이 너무 많았다. 갑작스러운 회의 요청이나 추가 업무 요청, 옆 동료가 말을 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문서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아느냐, 이거 어떻게 하는지 아느냐,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지금 보낸 내용 바로 확인해서 피드백을 달라 하는 등이다. 또 여기저기에서 오늘 점심 메뉴는 무엇으로 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eAssleB1v1PMz6lSmxMoA8AnScM.jpg" width="500" /> Fri, 22 Apr 2022 05:33:51 GMT 하나 /@@7yIq/74 프리랜서, 나의 결재권자는 나다 - 내 방향성을 가지고 일하는 것의 기쁨 /@@7yIq/70 내겐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모 회사 재직 시절 이야기가 있다. 힘들었던 원인의 가장 큰 이유는 내 결정권자인 팀장님 때문이었다. 나를 &quot;자기야&quot;라고 부르던 팀장님은 굉장히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시던 분이었다. 특히 그건 마케팅 디자인 컨펌할 때 빛이 났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다. &quot;이거 아이콘이 좀 그렇지 않아? 이 걸로 바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f-71OerHbR4jT_MEPa6oy2vc7m8.png" width="500" /> Fri, 15 Apr 2022 15:09:00 GMT 하나 /@@7yIq/70 프리랜서, 생긴 대로 살기 - 안정성과 자유라는 두 마리 토끼 /@@7yIq/65 나의 특징으로 말할 것 같으면, - 주관이 뚜렷하고 나만의 가치관과 철학이 있는 편이다. -&gt; 글쓰기 같은 스스로의 창작물 만드는 걸 좋아한다. - 야행성인 편이다. - 감수성이 있는 편이다 -&gt; 주기적인 멍타임 혹은 공상타임은 필수로 필요하다. (혹은 혼자만의 시간) - 가십이나 연예인 이야기. 잡담 같은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관심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Bfc0DZ6RyAdPLsh2vpuU7HxNdLs.png" width="500" /> Sun, 13 Mar 2022 17:53:01 GMT 하나 /@@7yIq/65 내가 그나마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건 - 모두 &lsquo;글&rsquo;을 좋아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7yIq/60 오후 생활권자인 나는 오전 생활시간에 생체리듬을 빠르게 깨우는 것에 능하지 못하다. 그래서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기차를 예매한 날도 마찬가지였다. 보통의 집을 내려가는 날이라면 으레 오후 1시나 오후 3시쯤 넉넉하게 기차 예매를 하는 편이다. 그런데 명절이라 오후 기차는 이미 매진된 상태였고, 그마저도 취소표가 나오는 시간대는 오전 7시 오전 8시였다. 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o-mFNyqdbFaKlxLwKs1FIxHDfFI.png" width="500" /> Sat, 29 Jan 2022 01:29:43 GMT 하나 /@@7yIq/60 프리랜서 생존전략 - 이왕이면 나는 내 글이 좋은 곳에 입양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7yIq/53 취미로든 직업으로든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쓰는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을 수 있다. 그건 바로 내 글이 '내 자식'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책 같은 단위로 펴내기까지 했다면, 그 책들은 소위 이른바 '내 새끼'가 되는 것이다. 단, 생계 혹은 수익을 위해 찍어내듯 짜집기 하는 식의 글은 제외하고 싶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글'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Pk6VYPnZfYKYQu1KZzQ_vCwKdSA.png" width="500" /> Sat, 08 Jan 2022 13:21:26 GMT 하나 /@@7yIq/53 아이패드 5세대 11형 VS 12.9형 - 최선의 선택을 위한 미니멀리스트의 아이패드 구입기 /@@7yIq/48 먼저 최근 아이패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인즉슨 5가지 정도가 된다. 아날로그형 인간의 E-book 만남기 첫째는 e-book(전자책)을 사용해보면서부터였다. 나는 스스로를 아날로그형 인간으로 알아왔기도 했고, 또한 내가 아날로그형 인간임이 좋았다. 그래서 책을 살 때도 항상 '종이책'주의자였다. 이북이 있기 전, 학창 시절 나는 도서관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4eTSHwyKqgY_-lERKQ3DO3aS13s.png" width="484" /> Sun, 26 Dec 2021 21:14:39 GMT 하나 /@@7yIq/48 우리 괴물이 되지는 말자 - 어른이 된다는 건 /@@7yIq/45 1-2년 전쯤 친구와 한 대화가 떠오른다.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친구도 나도 그 열풍의 대열에 서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근 생긴 관심사인 투자에 관해 열띤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읽는 책도 그 계열과 관심사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러다 친구가 살짝 자조 섞인 말투로 말했다. &ldquo;어릴 때 딱 내가 싫어하던 어른이 된 것 같아&rdquo; 또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g6cp66N6n6wGEA_g7YdjfaqFST0.png" width="500" /> Fri, 10 Dec 2021 02:21:25 GMT 하나 /@@7yIq/45 서울 - 이 도시에서 새 가구와 침구를 사게 될 줄은 몰랐다. (Dear Me) /@@7yIq/42 강원도 태생이었던 내게 서울은 '청산'같은 곳이었다. 청산별곡의 나오는 시처럼, 나는 '서울에 살어리랏다' 외쳤다. 으레 지방인들은 서울에 대한 환상이 있기 마련이다. 서울은 내게 '기회의 땅'처럼 여겨지곤 했었다. 커리어의 꿈을 꾸는 사람에겐 '뉴욕'이 그렇게 보이지도 하겠지만, 국내 한정 내겐 '서울'이 그런 도시였다. 전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노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la1YeX7pTJ9JEEhZYQvvSW8YqoM.png" width="500" /> Mon, 15 Nov 2021 09:24:43 GMT 하나 /@@7yIq/42 20대는 왜 힘들까? - dear my 20's /@@7yIq/36 누구나 저마다의 힘듦은 있었겠지만, 내가 느낄 때 나의 이십 대는 정말 힘들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힘들었다. 이제야 나도 내가 왜 그토록 힘들었는지가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이지만, 폭풍의 한가운데에 서 있을 때엔 정말 혼란스럽고 감정은 요동치곤 했다. 좀처럼 안정감을 찾기 힘든 20대였다. 그래서 오늘은 내 20대를 정리하며 20대는 왜 힘들 수밖에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Iq%2Fimage%2F1zizgKM_tfiAHHjv6ZeK2mKRCag.png" width="500" /> Sat, 16 Oct 2021 12:55:41 GMT 하나 /@@7yIq/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