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habgirl /@@7x5h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amp;강사 김영아 입니다. ko Fri, 27 Dec 2024 03:36:05 GMT Kakao Brunch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amp;강사 김영아 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6yVs33LyWLA_WqeasFja5vLku5A.png /@@7x5h 100 100 '내 뜻'을 물어봐주는 사람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14 /@@7x5h/118 지난 8월 말.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에서 진행한 '나의 장례식을 부탁해' 시민대화모임에 다녀왔다. 공식적인 행사명은 '나의 장례식을 부탁해'였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quot;내 뜻대로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quot;에 가까웠다. 약 2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워크숍이 참여한 이유를 나누고 체크리스트로 제작된 '사전장례의향서'와 '무연고사망자 지수 체크'를 하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THRY6qVphRizv197Q-Vi5NV8nsQ.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08:56:59 GMT rehabgirl /@@7x5h/118 장례식을 가야 하는 이유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13 /@@7x5h/117 나는 열성 야구팬이다. 콕 집어 말하자면 두산베어스 팬이다. 2008년부터 잠실야구장을 다니기 시작했으니, 올해로 벌써 17년 차다. 두산베어스 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이 있는데 바로 '더스틴 니퍼트'라는 외인투수다. 2011년 두산베어스에 용병투수로 들어와 2017년까지 무려 6년을 뛴, 외국인으로는 매우 오래 머무른 선수에 속한다. 보통 1-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2xIfxfWPYsSAH5q5_wxjtAUdwnQ.png" width="500" /> Mon, 16 Sep 2024 07:40:51 GMT rehabgirl /@@7x5h/117 당신의 임영웅&nbsp;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12 /@@7x5h/116 우리나라 사람 중에 임영웅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말 그대로 국민가수인 임영웅이 콘서트를 한단다. 우리 집 가까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말이다. 늘&nbsp;운동하러 오가는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부근에 삼삼오오 모여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어르신들을 보고 나서야 콘서트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임영웅을 상징하는 하늘색 굿즈를 착용하고, 손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dqoiOhR7eHpw5KYRqQua_Gglblc.png" width="500" /> Sun, 26 May 2024 06:09:13 GMT rehabgirl /@@7x5h/116 길을 묻다.&nbsp;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11 /@@7x5h/115 조금은 허상같지만. 내겐 이 길이 필요하다 보여졌고, 그 길을 조금씩 내어가는 중이다. 같이 길을 걷겠냐며 여기저기 기웃거려보고 있으나 동행자를 찾기는 요원하고.. 두리번거리다보면 누구하나 동행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느슨하게 발달장애인 사별/죽음준비 교육자라는 길을 걷고 있다. 아직 걷는다기엔 뭐가 없긴 하지만...^^;; 이 길이 과연 맞는 길인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KnY5w3G63Cbcnz6rt52Wfh3C4xU.png" width="500" /> Sun, 19 May 2024 09:38:40 GMT rehabgirl /@@7x5h/115 잘 넘어지는 방법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10 /@@7x5h/114 때는 바야흐로 2002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던 즈음이었다. 대학 4학년 2학기이던 2001년 10월에 취업한 나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돈을&nbsp;벌게 되었다. 6개월가량&nbsp;적응기를 거쳐 직장인 패치를 장착하고 나니 취미생활 하나쯤&nbsp;만들고 싶었다. 당시 무슨 연유였는지 (유행도 아니었건만ㅎ) 인라인스케이트에 관심이 갔고, 돈도 있겠다 덜컥 16만 원짜리 인라인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s09vNJqiQMHWb176uIhLwyKDYNU.png" width="500" /> Sun, 05 May 2024 08:47:53 GMT rehabgirl /@@7x5h/114 지호에게...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9 /@@7x5h/113 *등장인물은 가명임을 밝힙니다. 지호야 안녕? 지호가 선생님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네. 너무 오래전이라 말이야. 지호를 처음 본 건 2016년이었는데, 내 기억에 마지막에 본 건 2019년인 거 같아. 유난히 나를 좋아하고 잘 따르던 지호야. 말은 할 줄 모르지만 '어' '어' 소리를 내며 손짓발짓 해가며 다양한 표정으로 자기 마음은 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MFQNIixBOJ7GqiohTirMUI8_LdQ.png" width="500" /> Sat, 27 Apr 2024 14:19:00 GMT rehabgirl /@@7x5h/113 Risk vs Dangerous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8 /@@7x5h/112 '리스크' 와 '데인저러스' 의 차이가 뭔지 아세요? 3년 전 대구대학교 장애학과 이동석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장애인 당사자이자 학자로서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당사자 중심의 가치철학을 잘 전달하시는 걸로 정평이 나있는 교수님이시다.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하시던 중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셨는데, risk와 dangerous의 차이를 알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2vXt5CiVCMcBTZr77sbjskcIhxw.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09:04:07 GMT rehabgirl /@@7x5h/112 여기에 오면 엄마를 만날 수 있어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7 /@@7x5h/111 봄이다. 봄도 이젠 얼추&nbsp;끝자락인 듯하다. 봄이 오면 전 국민들이 들썩들썩 벚꽃놀이를 즐기기 바쁘다. 카톡에 있는 수 백명의 친구들 프로필만 봐도 1/3이 벚꽃인 걸 보면 말이다. 봄이 오면 봄을 느끼러 벚꽃나들이를 가고, 여름이 오면 여름을 느끼러 바다로 계곡으로 간다. 가을이면 가을을 느끼려 단풍구경을 가고, 겨울이면 겨울을 느끼려 눈꽃축제나 스키장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X3Tj48PeeVbvpnI_4U0LuqZrF5M.jpg" width="500" /> Sun, 14 Apr 2024 01:28:41 GMT rehabgirl /@@7x5h/111 이별 말고 작별해요 우리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6 /@@7x5h/110 푸바오가 떠났다. 무진동 차량을 타고,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갔다. 나는 푸바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니다. 애초에 동물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데다, 청소년기 때 키우던 강아지가 갑자기 사라진 뒤로 동물을 좋아하는 게 조금 두려워진 탓도 있다. 그런 내가 푸바오가 떠난 날을 알고, 그 과정까지 소상히 알게 된 데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지윤(실명 Sun, 07 Apr 2024 10:04:35 GMT rehabgirl /@@7x5h/110 누구나 자기 삶의 이야기가 있다.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5 /@@7x5h/109 20대부터 5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대의 발달장애인 분들과 부모와의 사별준비, 나의 홀로서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나라에서 '웰다잉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어르신의 죽음준비교육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주제로 '내 삶 회고하기'가 있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그들이, 살아온 날을 돌아보며 용서와 화해도 하고, 아직 못다 이룬 꿈을 이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q2guDScvPEtfHYWjXFRXPsQlNAs.jpeg" width="500" /> Sun, 31 Mar 2024 09:28:03 GMT rehabgirl /@@7x5h/109 무게를 견뎌야 하는 사람들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4 /@@7x5h/108 며칠 전, 발달장애인 사별과 죽음교육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관계자들은 얼마나, 어떻게 인식하고 준비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조금 충동적으로 설문지를 후다닥 만들었고, 장애인복지 현장에 있는 동료들을 통해 구글 설문지를 배부했다. 현장 실무자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가족들이 설문 대상이었다. 설문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사별/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TpnHYw5EoIap-qFbrbRT-Xv4WJk.jpeg" width="500" /> Sun, 31 Mar 2024 08:50:27 GMT rehabgirl /@@7x5h/108 그들이 삶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며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3 /@@7x5h/107 &quot;니 삶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니?&quot; &quot;누구긴 누구야 당연히 나지!&quot;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거다. 내 기준 내 삶의 주인은 당연히 나다. 얼추 성인이 된 시점부터는 웬만한 일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지는 구조 안에 살게 되었으니까. 사는 동안 꽤 많은 것들을 내가 선택할 수 있지만, 죽음은 내가 선택한다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선택할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A9LOTH3cvbuBRdvAXP_Xvb5gSXo.jpg" width="500" /> Sun, 31 Mar 2024 08:47:21 GMT rehabgirl /@@7x5h/107 어쩌다 거머쥔, 이별을 준비할 의무&nbsp;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2 /@@7x5h/106 내겐 엄마가 없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 되던 해부터였을 거다. 아빠와 남동생과 셋만 남는 삶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평소 가정적이던 아빠는 나와 동생의 끼니를 챙기느라 늘 먹을 것을 양손 가득 사들고 퇴근하셨고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 덩어리씩 포장해 냉동고에 얼려놓곤 하셨다. 그렇게 우리 세 가족이 어찌어찌 근근이 생활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zqY5navHJ_nm4rXRDeEqD-08X7g.jpeg" width="500" /> Sun, 31 Mar 2024 08:43:22 GMT rehabgirl /@@7x5h/106 이별을 준비할 권리&nbsp;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1 /@@7x5h/105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주어진 운명을 다하고 세상을 떠나가는 일.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다. 세상에 온 게 내 뜻이 아니었듯 가는 것 또한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지만 적어도 내가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알고 '내 가족과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것 정도는 미리 알고 준비하는 건 내 의지로 할 수 있기에 요즘 어르신들은 웰다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YR7fTYWst2WJtpoT9gV7PwAkIUo.jpeg" width="500" /> Sun, 31 Mar 2024 08:38:44 GMT rehabgirl /@@7x5h/105 무게를 견뎌야 하는 사람들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4 /@@7x5h/104 며칠 전, 발달장애인 사별과 죽음교육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관계자들은 얼마나, 어떻게 인식하고 준비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조금 충동적으로 설문지를 후다닥 만들었고, 장애인복지 현장에 있는 동료들을 통해 구글 설문지를 배부했다. 현장 실무자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가족들이 설문 대상이었다. 설문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사별/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SL6fT7Jl80hyOxajLUrf9gF9q4Y" width="300" /> Wed, 27 Mar 2024 06:07:14 GMT rehabgirl /@@7x5h/104 그들이 삶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며&nbsp;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3 /@@7x5h/103 &quot;니 삶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니?&quot; &quot;누구긴 누구야 당연히 나지!&quot;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거다. 내 기준 내 삶의 주인은 당연히 나다. 얼추 성인이 된 시점부터는 왠만한 일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지는 구조 안에 살게 되었으니까. 사는 동안 꽤 많은 것들을 내가 선택할 수 있지만, 죽음은 내가 선택한다는 게&nbsp;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선택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1NLZtm0fdZxNFVfli9Srv8B5HIk.jpeg" width="500" /> Sat, 23 Mar 2024 06:16:11 GMT rehabgirl /@@7x5h/103 어쩌다 거머쥔, 이별을 준비할 의무 - 발달장애인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2 /@@7x5h/102 내겐 엄마가 없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 되던 해 부터였을거다. 아빠와 남동생과 셋만 남는 삶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평소 가정적이던 아빠는 나와 동생의 끼니를 챙기느라 늘 먹을 것을 양손 가득 사들고 퇴근하셨고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 덩어리씩 포장해 냉동고에 얼려놓곤 하셨다. 그렇게 우리 세 가족이 어찌저찌 근근히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u6skKuw3QiOerb840V57HXTFqeE.jpeg" width="500" /> Tue, 19 Mar 2024 11:27:24 GMT rehabgirl /@@7x5h/102 이별을 준비할 권리 - 발달장애인의 사별교육을 준비하는 마음 /@@7x5h/101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주어진 운명을 다하고 세상을 떠나가는 일.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다. 세상에 온 게 내 뜻이 아니었듯 가는 것 또한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지만 적어도 내가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난다' 는 것을 알고 '내 가족과 언젠가는 헤어진다' 는 것 정도는 미리 알고 준비하는 건 내 의지로 할 수 있기에 요즘 어르신들은 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SPDw1VzSN271d_tu9S9jBSbZxMY.jpeg" width="500" /> Sun, 17 Mar 2024 06:12:01 GMT rehabgirl /@@7x5h/101 알파벳도 모르면서... /@@7x5h/100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예쁘죠? 지나가는 직원들이 한 마디씩은 꼭 하고 지나가요. 예쁘다거나, 튄다거나, 핑크색을 정말 좋아하시나보다며 한 마디씩 하게 할 만큼 막강한 미모를 뽐내는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를 산 건 화사한 컬러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전에 쓰던 키보드가 너무 낮아 손목이 많이 아팠거든요. 자판이 높은 키보드를 쓰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wYSiCtQkGXe6dfRoTnQQJ1H3Qj8.jpg" width="500" /> Wed, 24 Jan 2024 09:49:32 GMT rehabgirl /@@7x5h/100 시옷을 잘 쓰는 방법&nbsp; /@@7x5h/99 저는 글씨를 예쁘게 못 씁니다. 펜만 잡으면 마음이 왜 그리도 조급해 지는지 구불구불 휘리릭휘리릭 못난 제 글씨가 항상 부끄러웠습니다. 글씨를 예쁘게 쓰는 방법을 배워야겠어! 중고로 나온 손글씨 연습책을 한 권 장만했습니다. 15분 남짓한 점심시간 틈을 이용해 손글씨를 쓰며 연습하고 있지요. 사샤서셔소쇼수슈스시..... 손이 아파 잠시 쉬는 틈 책의 맨 윗<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5h%2Fimage%2FLTXd31Fak45ksejfn9E3OCaWZbo.jpg" width="400" /> Fri, 29 Dec 2023 09:05:20 GMT rehabgirl /@@7x5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