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혜은 /@@7vrB 매일 일상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낚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글쓰기를 통해 특별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알려주고 싶어요 당신의 하루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ko Thu, 26 Dec 2024 00:19:15 GMT Kakao Brunch 매일 일상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낚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글쓰기를 통해 특별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알려주고 싶어요 당신의 하루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Zz8LH3uD6uQnummRi87LLce17z0.jpg /@@7vrB 100 100 어머니께 못다한 이야기 - 추석에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7vrB/85 어머니 저예요. 어머니 며느리. 어머니 면회 갔다가 한 마디도 못하고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하고 밍숭 맹숭 싱겁게 서 있다만 만 왔네요. 그나마 얼굴도 절반은 마스크에 가려서 어머니 내 얼굴 기억이나 하실는지...염려 되었어요. 어머니 귀가 살아 있을 때 저 말해주고 싶었어요. 어머니 들을 수 있을 때, 내 말 전할 수 있을 때 들려드려야지... 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NcrqoLHE8J1_y-ES3oI4O_mInDw.jpg" width="500" /> Wed, 18 Sep 2024 18:48:54 GMT 카멜 혜은 /@@7vrB/85 내가 '마음공부'를 하는 이유 - 가까이 봐야 이쁘다. 내가 그렇다. /@@7vrB/76 누군가 깊이 알게 되면 미워할 수가 없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이런 이유 때문에 그랬구나.' 몰랐던 사람을 알게 되면 자세히 알게 되면은 도무지 '그'를&nbsp;미워할 수가 없다. 나에 대한 공부도 그렇다. 나에 대해서 잘 알게 되면 미움 대신 연민이 생긴다. '그랬구나.' '그런 마음이었구나.' '그래서 힘들었구나.' 무엇보다 나에 대해서 잘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ptKctwQZqrEs4G-v6SpcGjW7K40.jpg" width="500" /> Sun, 04 Sep 2022 12:00:12 GMT 카멜 혜은 /@@7vrB/76 감성팔이인 내가 '부동산'이 좋았던 이유 - 감성쟁이의 재테크 /@@7vrB/74 감성팔이인 내가 부동산이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나는 부동산 공부가 참 재미있었다. 다른 재테크는 관심이 없었으면서도 유독 부동산이 매력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부동산= 내겐 집이다. 건물이나 빌딩, 땅은 모른다.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부동산이 내게 특별한 의미를 준 것 같다. 우리는 집을 떠나서 살 수 없다. 전세든 월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e485OeBjRi46FqCqUHgdSXwxtE8.WEBP" width="500" /> Sun, 27 Mar 2022 20:49:53 GMT 카멜 혜은 /@@7vrB/74 제 책이 기대되는 화제의 신간이라네요 -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 /@@7vrB/73 출간 이후, 두 번째 주말입니다. ​ 오늘은 눈이 내렸죠. 3월에 눈이라니~​ 셋째 주 주말은 우리 집 남매들 숲 수업이 있는 날인데요. 비가 와서 취소되었어요. 오전에 내리던 눈이, 어느새 비로 바뀌었네요. 강원 산간에는 함박눈이 내렸데요. 홍천에서 보내오신 제 책 인증샷이에요.​ 3월에, 흰 눈을 배경으로 제 책이 올라올 줄은 몰랐어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e74r44hPPLPEXjFhF3d8-PWPL4U.JPG" width="500" /> Sat, 19 Mar 2022 10:07:51 GMT 카멜 혜은 /@@7vrB/73 출간 소식 전합니다 -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 /@@7vrB/71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 제 책이 나왔습니다. 여러 날 준비하던 책이 서점에 깔리고,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받아 드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어느 것 하나, 나 혼자 힘으로 이룬 것은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추천사를 써주신 김유라 작가님과의 인연, 글의 재미를 알아가고 책을 쓸 수 있게 도움 주신 토글스 미소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NOJeTJOTElAmhU9aytI4kNXolzE.jpg" width="500" /> Thu, 10 Mar 2022 22:42:22 GMT 카멜 혜은 /@@7vrB/71 집 잘 사고파는 법 - 매도를 위한 두 가지 팁 /@@7vrB/69 1. 주도권을 잡을 것 집을 내놓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은 집을 보여주는 일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부동산 방문 전화에 응하다가는 집을 팔기도 전에 몸져누울 것 같았다. 나는 아이들이 없는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이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집을 보여주는 일도 게을리할 수 없었다. 대책이 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X7TfWobBQAl_EQnAypVS5UP993U.JPG" width="500" /> Tue, 22 Feb 2022 12:20:04 GMT 카멜 혜은 /@@7vrB/69 코로나 확진자가 싼 김밥 - 가족이 아니라면 불가능할 일들 /@@7vrB/68 오늘 코로나 확진 문자를 받았다. 이로써 나는 우리 가족의 마지막 확진자가 되었다. 지난 일요일, 둘째 다니는 유치원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긴급 메시지가 떴다. 우리 가족은 제주 여행을 앞두고 있었다. 모처럼 일주일 통으로 휴가를 잡았는데 코로나 확진자라니&hellip; 예감이 좋지 않았다. 내일 당장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자가진단 키트라도 해야 마음이 놓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EeXCRx9uypwxvpA2zB1GGUYM9nU.png" width="500" /> Mon, 21 Feb 2022 06:31:57 GMT 카멜 혜은 /@@7vrB/68 나는 욕망에 얼마나 솔직한 사람인가? - 돈에 대한 잡담 /@@7vrB/64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문득 욕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욕망' 나는 나의 욕망에 얼마나 솔직했던가? 그러고 보니 한 번도 내 욕망에 제대로 솔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니 분명 있었겠지.... 그래 그랬을 거다. 지금 내가 잊고 있을 뿐.... 욕망에 솔직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적어도 우울할 일은 없을 거 같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9cFOoJPYWtm6793SZbDNEWCuocA.JPG" width="500" /> Thu, 17 Feb 2022 22:15:27 GMT 카멜 혜은 /@@7vrB/64 취향을 반영한 집에 산다는 것 - 내 집을 갖고 생긴 행복 1 /@@7vrB/65 취향을 반영한 집에 산다는 것 2015년, 세 번째 전셋집을 끝으로 드디어 내 집에 입주하였다. 내 집이 생기고 가장 좋았던 것은 '내 공간'이 주는 '자유'였다. 2년마다 이사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전세금 인상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자유,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자유였다. 첫 집은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OuWoBvEH1etN4_WjuyHvonn5T8E.JPG" width="500" /> Mon, 14 Feb 2022 22:55:32 GMT 카멜 혜은 /@@7vrB/65 나의 첫 책, 출간일기 1 -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 /@@7vrB/63 수영장을 하러 가는 길이다. 락카에 키를 막 꽂으려는 순간 전화벨이 울린다. 출판사 편집자님이다. &quot;오늘 인쇄소 넘기려고요. 다른 건 변경 사항 없고, 띠지에 문구를 조금 수정했어요. 김유라 작가님 추천사 '이거 실화입니까?'를 인용하고요. 소설보다 더 다이내믹한 돈 이야기!로 변경 작업했어요. &ldquo; &quot;아! 좋네요. 네 알았어요. 오랜 기간 수고 많으셨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53-vDnHUgjobGQg5XVtJt0GBl4U.JPG" width="500" /> Wed, 09 Feb 2022 22:48:16 GMT 카멜 혜은 /@@7vrB/63 전세는 공짜, 집 사면 바보! - 내가 알아보지 못한 기회들 /@@7vrB/61 그동안 나는 집을 사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알지 못했다. 집은 거주의 대상이라고만 생각했기에 자신이 들어와 살지도 못하는 집을 사서 '공짜'로 세를 주는 집주인을 '바보'라고 생각했다. 내가 유산을 상속받았던 2009년, 결혼했던 2010년은 집 사는데 용기가 필요했던 시절이었다. 줄어든 매수 심리를 살리고자 일시적으로 규제 완화 정책도 많이 나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JEj1eqFuPV4rG-Ff1Q1umfkbUxE.JPG" width="500" /> Fri, 04 Feb 2022 21:35:11 GMT 카멜 혜은 /@@7vrB/61 나도 집을 갖고 싶어 -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 내 집' /@@7vrB/59 나도 집을 갖고 싶어 주관 없이 남의 말에 이리저리 갈대처럼 흔들렸던 우리 부부는 '내 집'을 계기로 생각의 대전환을 맞게 된다. '내 집'은 아무 목적도 없던 우리 부부에게 목표를 심어 주었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해 주었다. 누군가 나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1초의 망설임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46L9yqodGDq4B8HLXH3EUPNp2k0.JPG" width="500" /> Sat, 29 Jan 2022 00:15:37 GMT 카멜 혜은 /@@7vrB/59 네 돈의 정체를 남편에게도 알리지 마라 - 가난한 신혼부부 코스프레 /@@7vrB/58 다른 사람의 조언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무엇보다 내가 중심이 서야 한다.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조언도 잡음일 뿐이다. 내 결정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2009년 9월, 엄마가 돌아가셨다. 내 결혼식을 불과 10개월 남짓 앞둔 시점이었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잘할 수 있을까? 나 혼자? 몇 번이고 스스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KGL6FQz02uV0UAFXnTkkUWQLEj4.PNG" width="240" /> Tue, 18 Jan 2022 20:42:25 GMT 카멜 혜은 /@@7vrB/58 서른한 살, PB센터 고객이 되다 - 나는 허수아비, 돈의 주인은 은행 /@@7vrB/56 이 글은 곧 출간된 나의 첫 책 &lt;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gt;의 일부분입니다. 출간 전 연재라고 하나요? 블로그나 브런치 제가 운영하는 SNS 어디에도 노출하지 못했네요. &nbsp;과거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 많이 담겨 있거든요. 나 자신을 믿지 못했던 바보 같았던&nbsp;모습이 여실히 드러난 글입니다. 제 삶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과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의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gAKv9rYJywHtPHEoucVf835ob94.jpg" width="500" /> Thu, 06 Jan 2022 23:00:38 GMT 카멜 혜은 /@@7vrB/56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돈 - 아빠를 살린 2억 원, 아빠를 죽인 10억 원 /@@7vrB/55 곧 출간된 제 책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2019년 초고를 눈썹이 휘날리게 써 내려갔던 새벽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이른 새벽 나를 흔들어 깨우는 글감을 받아 적으며 울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글쓰기 덕분에, &nbsp;10년 전 그리고 20년 전 모른 척 덮어 두었던 아픔을 꺼내 어루만질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시간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ZAZnNizMMOlfRom-_z7qrGxEcGI.JPG" width="320" /> Sat, 01 Jan 2022 00:06:47 GMT 카멜 혜은 /@@7vrB/55 내 집을 갖고 새로운 &lsquo;뇌&rsquo;가 생겼습니다. - 출간 전 연재 / 01 플로로그 /@@7vrB/53 당신은 제발 나와 같은시행착오를 겪지 마오 2009년 가을,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 당시 내 나이 서른 하나. 결혼을 코 앞에 두고 있었고, &nbsp;결혼과 부모님의 부재, 유산 상속이라는 인생의 거대한 파도를 동시다발적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유산 상속으로 모 은행 PB(Private Banking) 센터의 고객이 되었지만 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I0ukFsOEWYg_CCvXTBMq5afQcMc.JPG" width="500" /> Wed, 22 Dec 2021 21:45:23 GMT 카멜 혜은 /@@7vrB/53 남편이 내게 무엇을 좋아하느냐고 묻거든 - 서로의 취향을 알아간다는 것 /@@7vrB/52 퇴근길 남편이 보내온 카톡​ &ldquo;꽃 사갈까?&rdquo; ​ 꽃수레 앞에서 꽃 좋아하는 나를 떠올렸을 남편 그 마음이 예쁘다. 감동이다. &ldquo;어떤 거?&rdquo; 꽃을 골라보라는 남편의 말에 나는 곧 현실 감각을 되찾는다.​ &ldquo;이제 곧 연휴라 집 며칠 비울 텐데&hellip; 그냥 와. 마음만 받을게&hellip;&rdquo; (앞으로 절대로 사양하지 말자)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옆에서 지켜보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0sRErmUzy9DHEEufZiLzKUcy_Wg.JPG" width="500" /> Sat, 18 Sep 2021 13:48:32 GMT 카멜 혜은 /@@7vrB/52 나의 장롱면허 탈출기 - 40 평생 제일 잘한 일 중 하나 /@@7vrB/47 내 인생 가장 잘 한 선택 중 하나가 장롱면허를 탈출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아이를 낳고 참 많은 시도를 한다. 아마 혼자라면 죽어도 못했을 도전을 &lsquo;엄마&rsquo;라는 이름으로 겁도 없이 부딪힌다. 길치, 방향치, 공간 치인 내게 운전은 꽤 큰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한 것이 귀 뚫기와 운전면허 취득이었다. 왠지 이 두 행위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ClW7N3E5Ogxzy2ezo3f1krb5LTs.jpg" width="500" /> Thu, 15 Apr 2021 00:27:27 GMT 카멜 혜은 /@@7vrB/47 지금을 변화시키는 것은 작은 용기야_체 했을 때 대처법 - 나의 육아법 /@@7vrB/44 딸 아이와 한 시간 째 대치 중입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아이가 체 해서 괴로운지 자진해서 손 따줄 수 있느냐고 묻길래 얼마나 괴로우면 손 따달라 먼저 청할까? &quot;그래, 어디 함 보자.&quot; 사혈침을 찾아 다가 앉으니 무서워 죽겠데요. 손을 줬다가 빼고 또 다시 줬다가 빼고 반복하더니 울음을 터트립니다. 곁에 있던 동생이 &quot;누나 책 보고 있어. 무섭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Wr54Yqb510ShS6VLsi6XIM1rq88.JPG" width="500" /> Thu, 18 Feb 2021 19:15:38 GMT 카멜 혜은 /@@7vrB/44 어느새 또 다른 문 앞에 - 작가라는 타이틀 /@@7vrB/38 3월 28일 처음으로 출간 기획서라는 것을 써봤다. 정신없이 토해내기만 한 글들이 출간 기획서라는 형식을 갖추자 또 다른 것들이 보인다. 이제야 내 글의 방향이 조금씩 보인다. &lsquo;자 그럼 이제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뭐니?&lsquo; &rsquo;네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뭐니?&rsquo;라고 묻는 것 같았다. 처음 글을 쓴 목적은 누구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나 자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rB%2Fimage%2Fm6HCAfkjCMPW_tyI8VrvwnHwo4k.jpg" width="500" /> Sun, 01 Nov 2020 13:12:18 GMT 카멜 혜은 /@@7vrB/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