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에딧쓴 /@@7pcC 탐정이 되고 싶었던 기획자의 심리 프로파일링 ko Tue, 24 Dec 2024 00:48:22 GMT Kakao Brunch 탐정이 되고 싶었던 기획자의 심리 프로파일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OpGZR3anUfDUlkJk1H9ucyO2tFU.png /@@7pcC 100 100 솔직히 '그냥 쉬었음 청년'은 좀 억울합니다 - 일 할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7pcC/219 평일의 동네 구립 도서관, 오늘도 자리가 부족합니다. 예전에는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인지 요즘에는 제 또래 청년들이 많이 보입니다. 뉴스를 보니 기분 탓은 아닌가 봅니다. 댓글을 보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quot;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기업이 문제다.&quot; &quot;나약한 청년이 문제다.&quot; &quot;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런 기사 내는 언론이 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V8f5OGBg3KsaVvtl_pYzWZ1PFT0.png" width="420" /> Mon, 19 Aug 2024 12:08:05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19 '사과문 쓰는 법'이 의미 없는 이유 - 본질은 뻔하다. 하지만 뻔한 것과 쉬운 것은 별개다. /@@7pcC/213 이 필명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그 고민의 일환으로 작가 '야마구치 슈'를 검색해보고 있었는데요. 정보를 찾다 보면 어떤 시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검색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시점이지요. 보통 필요한 정보는 웬만하면 검색결과 1페이지에 다 있습니다. 검색한 대상에 대해&nbsp;80% 정도 알게 되면, 그 뒤로는 투자하는 시간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rodFTVU0UkgwlhL_IyJmrYT4NgA.jpg" width="500" /> Thu, 15 Aug 2024 14:58:13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13 사과를 하고도 나락에 가는 사회 - 나락 탈출을 위한&nbsp;심리 프로파일링 /@@7pcC/209 &quot;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quot;는 너무 딱딱한 것 같고, &quot;내일 뵙겠습니당&quot;은 너무 가벼운 것 같아서 &quot;내일 뵙겠습니닷&quot;이라고 쓰는 편입니다. '무슨 저런 쓰잘데기 없는걸 고민하냐', '고민한 결과가 고작 저거냐'라고 생각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하하 원래부터 단어의 뉘앙스에 민감한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전공으로 심리학을, 그중에서도 범죄심리학의 진술분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ATGA7N8QRKE43HUh5imESIuSUMw.jpeg" width="420" /> Mon, 12 Aug 2024 07:19:27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09 글쓴이의 개성이 묻어나는 글에 대하여 - 정작 나도 못하는 걸 가지고 머선 브랜딩을 하겠다고 깝쳤는지 자백하는 글 /@@7pcC/208 능이버섯 챌린지 살면서 가장 신나게 일했던 사무국 팀장님의 초대로, 오늘은 패스트 파이브 라운지에서 일해볼 수 있었다. 미뤄둔 숙제 같은 것들을 쳐내고&nbsp;To do리스트&nbsp;목록을 모두 체크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브런치를 열고 있었다. 어감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했으니, 늘 그래왔듯 초반 스퍼트로 매일 써야 한다는 일종의 나 혼자 챌린지였다. 그렇게 브런치의 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XFzDX3kels_bF-jcj3QPTXuwB94.jpg" width="338" /> Thu, 23 May 2024 15:31:35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08 고객을 협박하는&nbsp;문장 - 강하게 말할수록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7pcC/207 예전에 썼던 글에서, 강릉의 한 빙수집&nbsp;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매장 여기저기에 창문을 열지 마라, 빙수가 나오면 빨리 가져가라, 문을 꼭 닫아라, 쓰레기를 남기지 마라 등, 빨간 글씨의 경고문이 덕지덕지 붙어있었어요. 경고문이라기보단 안내문이었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주의사항'이 한가득 붙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방문했는데, 대부분 없어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zfxrPnTugCdZTy2pthlfvU6dCAA.png" width="500" /> Wed, 22 May 2024 15:31:55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07 여전히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 방법을 몰라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7pcC/206 내 인상을 결정하는 글 일기를 쓸 때 느껴지는 어려움과 일터에서 글을 쓸 때 느껴지는 어려움은 성격이 다릅니다. 일기 쓰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글이라는 형태의 표현 자체가 익숙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습니다. 추상적인 감정이나 느낌을 묘사하는 것이 낯설다면, 일기장에는 &quot;오늘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었다. 맛이 좋았다.&quot; 같은 객관적인 사실과 단편적인 감상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CboswyCZXoNDEa0AN_LnS5d20mM.jpg" width="500" /> Tue, 21 May 2024 07:32:47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06 단어 자체에 묻어나는 사람의 뉘앙스 - 내가 쓰는 단어에는 내가 묻어난다 /@@7pcC/202 저는 회전교차로를 무서워합니다. 운전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운전을 할 때마다 자주 지나가게 되는 회전 교차로가 있거든요. 회전 차로의 각 진입로와 진출로 바로 앞에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회전 차로에는 당연히 신호등이 없고, 보행자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끼어드는 차량, 진행 중인 차량, 나가야 하는데 비켜주지 않는 차량, 나가자마자 만나는 횡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hEFD0dz9KqJZEy8fxGl6K-X0lyk.jpg" width="500" /> Thu, 02 May 2024 09:17:29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02 확인하시겠습니까? 확인해주세요. 확인부탁드립니다. - UX라이팅은 결국&nbsp;어감 개선인 것 같습니다 /@@7pcC/201 UX라이팅은&nbsp;비빔밥의 참기름 바쁜 분은 아래 소제목으로 점프하셔도 됩니다.&nbsp;근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바쁘진 않을..거라 믿고 싶어요. UX라이팅은 결국 어감 개선인 것 같습니다. 5개월 만에 쓰는 글을 이렇게 시작하니, 마치 5개월 동안 폐관수련이라도 한 것 같네요. 브런치를 쉬는 내내 UX라이팅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은 아니고요, 올해 나올 종이책의 원고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VQTV5rhLhsCO2I_8RSXjaUU7ZBU.jpg" width="500" /> Wed, 01 May 2024 08:11:08 GMT 기획자 에딧쓴 /@@7pcC/201 데이터로 증명되지 않는 '느낌'의 힘 - 정작 중요한 부분은 숫자로 나타나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7pcC/199 결과물이 수치로 증명되지 않는 영역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해서 노래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의하시나요? '한글을 쓸 수 있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니다'는 어떠신가요? 여전히 동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믿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nbsp;데이터로 증명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충은 모두 여기서 출발하니까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6Cqvggv7nYtlShxsyhWSv7-9RRY.JPG" width="500" /> Wed, 20 Dec 2023 20:23:30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99 사용성 글쓰기, 브랜딩 글쓰기, 돈이 되는 글쓰기 - UX라이팅이라는 단어 자체가 UX라이팅 하지 않아.. /@@7pcC/198 정말 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면 항상 느껴지는 기묘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마치 짠! 하고 화려한 복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누가 들으면 분명히 우스울만한 부담이지요. 사실 제가 오랜만이라고 쓰지 않으면 오랜만에 업로드된 글이라는 것을 눈치챌 사람은 얼마 없거든요. 글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nbsp;문장의 표현을&nbsp;다듬기 이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L75yx7jPhp1B-XQFWvPMATC529E.jpg" width="500" /> Fri, 08 Dec 2023 07:31:31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98 글자 뒤에 사람 있어요 - 꼼수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7pcC/185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번 호명에 대한 글(니가 사람이냐?고 묻는 서비스)을 쓰면서 언급했던 문자 메시지가 있었는데요. 점심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에서 보낸 문자였습니다. [간절히 기다린다]는 표현이 괜스레 미안하게 느껴져서 기억에 남았었지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서는 보통 쓰지 않는 감정적인 표현이지요. '간절하다'는 정서가 들어가니, 단순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Wr6gtoZ_vCv3MdDHXzrbEvrv4eQ.jpg" width="500" /> Sat, 07 Oct 2023 08:41:48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85 추석 인사 뭐라고 보내지? - 명절과 연휴, 추석과 한가위. 그리고 뉘앙스와 이미지. /@@7pcC/184 이번 추석인사, 주변에 뭐라고 보내셨나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텍스트에 민감한 삶을 살다 보면 이상한 지점에서 멈칫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인사말이 가장 대표적이지요. 남들이 보면 참 쓸데없는 고민일 겁니다.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는, 제가 좋아하는 표현으로는 말맛을 잘 내시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quot;저 사람은 인생에 뭐 중요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qqmo5haZdT-MTvmyyZBxLPxPm20.jpg" width="500" /> Tue, 03 Oct 2023 09:44:12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84 텍스트 브랜딩, 닉값과 직업병 사이의 어딘가 - UX 라이팅과&nbsp;브랜딩 /@@7pcC/183 닉값을 하려면 닉네임에 어울리는, 혹은 닉네임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보고 닉값(닉네임 값)을 한다고 합니다. 제빵왕 김탁구가 빵을 기가 막히게 만들면 닉값(제빵왕)을 한다고 볼 수 있는 거죠. 탁구를 못 치면 이름값(김탁구)은 못하는 것이고요. 닉네임에 들어간 행동을 할 수 있냐 없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반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Njp2gc59nz_IqYLyJi5geXwgNB0.jpg" width="500" /> Sat, 23 Sep 2023 13:14:59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83 니가 사람이냐?고 묻는 서비스 - 호칭과 프레이밍에 대하여 /@@7pcC/182 네가 사람이 맞느냐 여기, 네가 사람이 맞나 확인해 보겠다는 서비스 문구가 있습니다. 제목 보고 어그로인 줄 아셨죠? 어그로는 맞지만 뻥은 아닙니다. UX 라이팅과 텍스트 경험에 대해 강의를 준비 중이었는데요. 때마침 지인이 저런 캡처를 보내주었습니다. 함께 있는 단톡방에서 제가 하도 일 얘기를 많이 했나 봐요. 이어서 이런 짤도 함께 보내주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8qHm3IuhIBqsk_0yDXiZikEdjGI.jpeg" width="500" /> Fri, 15 Sep 2023 09:22:58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82 친구들이 자꾸 선물을 보낸다. 심지어 용돈도. - '친구'가 보내는 '선물'이라는&nbsp;라이팅 /@@7pcC/181 최근 선물을 보내주시는 분이 많습니다. 친구가 선물을 보냈으니 선물함에서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열어보면 선물은 없고 '선물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nbsp;룰렛'만 있을 뿐이지요. 그렇다고 해도 여기서 화를 내며 화면을 종료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눈앞에 예측 불가능한 행운의 기회가 있는걸요.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이득보다 예측 불가능한 보상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UWe8akrqqAxa9EH-lZRo2uRP2cU.jpg" width="491" /> Tue, 05 Sep 2023 00:08:01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81 작은 브랜드만 할 수 있는 UX라이팅 - 혹시 지금 텍스트 검수만 하고 있나요? /@@7pcC/179 &quot;당신만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quot; 요즘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알고리즘이 워낙 정교하다 보니, 유행과 구분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요즘 들어 유독 어떤 영상이, 어떤 상품이&nbsp;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이게 유행이라서 그런 것인지 내가 구경했던 것들과 관련 있어서 나한테만 많이 뜨는 것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UX라이팅입니다. 책도 많이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yATzz1eEx7SkG4PQRhQgXP7W1BA.jpeg" width="500" /> Sat, 02 Sep 2023 16:01:31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79 강남대로에 파리로 가는 포털이 열리다 - 경험되는 기획, 바이럴과 바이럴 마케팅 /@@7pcC/176 지난 글의 버스킹 버스, 예전 글의&nbsp;지하철 클럽칸처럼, '이런 거 있으면 재미있겠다' 싶은 상상들을 종종 하는 편입니다. 강남대로 포털도 그중 하나인데요. 코로나로 한창 세계가 어수선하던 그때, 방구석에서 여행의 욕구를 억눌러가며 떠올렸던 상상입니다. 기획과 경험 사이의 싱크 개인적으로 기획 단계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뤄야할 요소가 기획의도와 경험 사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JrVNP1I0bWZfZXRYBbDzxYguaxo.jpg" width="500" /> Sun, 13 Aug 2023 15:06:06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76 방법론 중심의 성장이 공허하게 느껴지는 이유 - 고객 관점, 정말로 고객의 관점이 맞나요? 정말로? /@@7pcC/175 서비스 경험 디자인, 디자인 싱킹, 서비스 기획 ... 직무 성장을 위해 참고하면 좋을만한 책들은 정말 많습니다. 몇 권 사서 손에 닿는 곳에 두기도 하고, 출퇴근길에 읽을 생각으로 밀리의 서재에 담아두기도 합니다. 그렇게 책을 담아두고&nbsp;몇 달이 흘렀습니다. 지난 몇 달 내내 '일'의 영역에서의 성장을 고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아두었던 책 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QfR3SavPXM38LnDNjrTfDCf5Yzc.JPG" width="500" /> Sun, 06 Aug 2023 11:36:41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75 에세이와 아티클, 카피라이팅과 UX라이팅 -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푸념 /@@7pcC/174 글쓰기를 쉰 지 벌써 반년이 되었습니다. 쓰기를 멈춘 건 '무엇을 써야 하는가'하는 고민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소재고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방향성의 문제로 느껴졌거든요. 브런치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작년 2월, 처음으로 경험기획이라는 주제를 잡았던 때입니다. 한동안 생각나는 대로 마구잡이로 글을 썼었지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TYFzF_rPD38DfTzFuBQV_BKWQqE.jpg" width="500" /> Tue, 01 Aug 2023 13:59:00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74 비효율이 매력적이었던 카페 - 효율에 대한 강박과 여백에 대해 /@@7pcC/169 저는 효율성에 대한 욕심이 많습니다. 거의 강박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욕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가를 찾으려고 한 시간을 허비해 놓고 단지 몇 백 원을 아꼈을 뿐일 때의 허탈함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사실 몇 백 원을 아끼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이 정도 가격이라면 이 정도 만족감'이 있어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cC%2Fimage%2FnWutWoWDfk4VbEt0PcGiW7OF_xs.jpg" width="500" /> Tue, 25 Jul 2023 08:45:31 GMT 기획자 에딧쓴 /@@7pcC/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