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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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과 솔직이 넘치도록 투명한 인간. 글로벌 기업 디렉터 출신으로 사회 문제를 고민합니다.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koFri, 14 Mar 2025 09:27:44 GMTKakao Brunch진심과 솔직이 넘치도록 투명한 인간. 글로벌 기업 디렉터 출신으로 사회 문제를 고민합니다.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fkXpIueskZopjyX5ylK-v2gg-O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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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나의 사업 모델 퀵 테스트 여정과 결과 - 언젠가 나의 것을 한다면 꼭 필요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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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꽤 오래 해왔지만, 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회가 있으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 이런저런 강연을 쫓아다닌 것만도 거의 10여 년 가까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직장 생활은 나름대로 늘 배울 것이 있어 만족하는 상태였기에 ‘언젠가’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뿐, 직접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본 적은 없었다. 그러다 새로운 해가 밝으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WqPZEmochDx_kLbI-sP6cIvMCY8.jpeg" width="500" />Thu, 06 Mar 2025 06:07:16 GMT투명물고기/@@7nyG/202후배가 살렸지만 내가 스스로 망쳐버린 인터뷰 - 실패라고 쓰고 배움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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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일을 떠나서도 개인적으로 친구가 되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일까 하는 것이에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이런 질문을 글로벌 기업 인도인 부사장 입에서 거의 유일한 질문으로 듣게 되다니. 신선하면서 그런 것을 신경 쓰는 사람이라는 것 자체에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동시에 전혀 예상하고 가지 못한 질문이었다. 여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NWploS-xNwt7p4W7yu2uB3EdSKI.png" width="500" />Mon, 24 Feb 2025 09:38:53 GMT투명물고기/@@7nyG/200간직하고픈 다섯 살 어린이의 세계 - 커가는 한 인간의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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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존재'라는 것이 내 삶에 들어온 이래, 아기 시절에는 한 달 단위의 성장 기록을 남겼었고, 유년기가 되면서는 6개월 단위로 기억하고 싶은 여정을 남기고 있다. 그저께 만 5세 생일을 맞이한 우리 아들의 만 4세 반에서 5세 사이 간직하고 싶은 모습의 조각들을 추려 본다. 감사히도 우리 아들은 또래에 맞게 잘 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DTVMR2mgjBS5yNGX2-07H0NI4vw.JPEG" width="500" />Sat, 22 Feb 2025 18:13:42 GMT투명물고기/@@7nyG/199올해 선언 목표에 대한 1월 회고 - 2025년이 벌써 1/12 이상 지나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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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맞이하면서 올해의 목표를 이곳 브런치에도 선언했던 것들이 있었다. 벌써 올해도 오늘까지 일수로 따지면 10%가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1월에 대한 회고를 해본다. 결과적으로는 목표했던 것들에 집중해서 잘 보냈던 나름 성공적인 1월이었다. 선언했던 주요 과제들은 우선순위대로 1) 소중한 가족의 당뇨 관리 2) 아이의 영어 관리 3) 무엇이든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QqY1IK9IdpiKrDrBI16D5eLXkqY.png" width="500" />Thu, 06 Feb 2025 13:43:04 GMT투명물고기/@@7nyG/198내가 비즈니스를 한다면- 접근법 - What & Why로부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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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쓴 "조직생활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글이 설 연휴 동안 구글에 노출되었는지 3일 연속 조회수가 천 단위를 기록했다. 어디도 알리지 않고 혼자 일기처럼 쓴 글이 다들 바쁜 대 명절 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산 것이 의외였다. 그만큼 많은 직장인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직장인에서 'N잡러 노마드' 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4gHqKTw72UVJzXVBXj-RM0HWXXg.png" width="500" />Fri, 31 Jan 2025 07:28:59 GMT투명물고기/@@7nyG/197조직 생활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 당신에게는 데드라인이나 기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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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본적으로 직장을 돈 받으면서 배우러 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해피하게 출근하는 편이었다. 실제로 15여 년 되는 기간 동안 월요병 한 번 없었을 정도로, (당연히) 골치 아픈 업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더라도 '출근' 자체가 하기 싫었던 적은 없다. 그런데 반면, '배움'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더 이상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Qcm8FyEchPdDpq9Ll_30y81wBtA.png" width="500" />Wed, 22 Jan 2025 06:03:41 GMT투명물고기/@@7nyG/196일단 퇴사, 이후 근황과 단상 - 창창한 주니어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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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후 삶의 틈이 더 많아져서 글은 종종 더 많이 올리고 가끔 강연하고 글 쓰고 하는 것 같은데, 정작 본업 관련해서는 뭘 하고 있기나 한 것인지 궁금한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도 궁금한지, 링크드인에서 나를 꽤나 검색하는 것도 계속 보인다.) 딱히 그렇다고 공표할 만한 결과적 아웃풋이 나온 부분은 없으니 뭐라 공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WE93dT_bHUly_Z8Gs8o8FPI9V_o.png" width="500" />Fri, 17 Jan 2025 08:03:34 GMT투명물고기/@@7nyG/195새로운 해, 안 하던 짓 하기 - 새해가 밝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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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색을 했다. 평생 염색이라는 것을 해본 적 없는 범생이 모드 인생이었는데, 눈썹이 너무 짙은 것 같아 탈색해보는 김에 머리도 셀프로 같이 해보았다. 탈색을 하면 무조건 노란 계열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붉은 계열이다. 만 4살 아들이 바로 보더니 눈썹은 연한 것이 낫고 머리는 진한 것이 더 낫다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해주었다. 그리고 평생 입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Bc84SADlDi04preVAB_rPpiyGas.JPG" width="500" />Wed, 08 Jan 2025 04:27:20 GMT투명물고기/@@7nyG/194사람과 사람 사이, 소소한 따스함의 힘 - 직장 친구, 모르던 후배, 아파트 경비 아저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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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직장에서 만나 친구가 되는 사람들 생일이 며칠 지나고 야심한 밤에 나의 인생 첫 부사수에게 카톡이 왔다. 아기 키우느라 일하랴 정신없었을 텐데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며 늦은 밤 선물까지 보내왔다. 그녀는 나의 첫 직장에서 내가 각별히 아끼던 후배였다. 그랬던 만큼 업무 이야기 외에도 인생의 언니 같은 오지랖 소리도 많이 했었는데, 6살이나 어렸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BPg2gSxdY47GNoOZQS2oKjXG80c.jpeg" width="500" />Thu, 02 Jan 2025 07:34:55 GMT투명물고기/@@7nyG/193조직에서 정의는 왜 구현되지 않을까? - 당신의 조직에는 성공한 롤모델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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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본적으로 조직 생활이 나름대로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 보면 조직 생활 자체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역시 많았다. (사실 잘 맞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훨씬 드문 것이 사실이고, 나 역시 불만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조직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부분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조직 생활에 애정과 욕심을 가지며 아주 신입일 때부터도 진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5Wya-3_VJeqOAtFOp8johbc-N8g.GIF" width="500" />Fri, 13 Dec 2024 07:43:33 GMT투명물고기/@@7nyG/191직업, 그리고 직장인 이후의 삶에 대한 고찰 - 우리는 언젠가는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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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나의 근황은 좋게 말하면 FA (Free Agent), 즉 프리랜서 정도고, 시니컬하게 말하자면 공식적으로는 적이 없는 상태니 무(無)직인 상황이다. 사십 대에 이런 호사스러운 ‘시간 부자’ 생활을 하다니,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 소중할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나 최근 몇 년간은 눈 뜨자마자 미국과의 화상회의로 시작하여 하루에 많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9rLkOaRMiKKV6ubnRbNx789y9qo.jpg" width="500" />Fri, 15 Nov 2024 05:10:41 GMT투명물고기/@@7nyG/190부모가 책임지지 않았던 아이들 - 그때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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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왕이 된 아이들 이야기 # "제 어린 시절 친구들은 지금 거의 깜빵에 있거나, 제대로 된 밥벌이도 못하고 떠도는 애들 뿐이에요." 그룹에서 가장 어린 상호가 씹고 있던 밥을 삼키고는 수저를 내려놓으며, 갑자기 목이 메어서 말했다. '어떻게 그 피곤한 3교대의 공장 생활을 하면서, 일 년에 300시간이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거냐'는 나의 질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mBgYraKt6d090ovfrJRmcYnWrws.JPG" width="500" />Sat, 26 Oct 2024 02:35:01 GMT투명물고기/@@7nyG/189시대의 불운을 타고난 운명, 그들을 추억하며 -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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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 일제강점기 어느 숨어 지내는 시기에 나는 살고 있었다. 그중에 슬프고 아파 힘겨워 보이는 한 여인이 '나는 어차피 더 이상 안 되겠으니, 나를 신경 쓰지 말고 어서 계속 가던 피난길을 이어 가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직감적으로 당시 그것은 생생한 현실이라는 것을 인지하였고, 지체할 여유 없이 살기 위해서는 계속 길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vQrdYK8sVBQb1dIPIHldeKMYRDM.JPG" width="500" />Wed, 23 Oct 2024 07:39:04 GMT투명물고기/@@7nyG/186일찍 철들어버린 한 애어른의 이야기 - 어쩌면, 보편적일 지도 모르는 현실 엄마와 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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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쳐보지 못했던 발레 스커트 # “아줌마나 되어서 아줌마답게 살 것이지, 그런 맞지도 않는 쓸데없는 짓을 대체 왜 하냐?” 20대 후반이 되어서 나 스스로 돈을 벌고서야 첫 장만한 발레 스커트, 그마저도 30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이 접어뒀다가, 40대가 되어서야 다시 꺼내, 이제 발레를 좀 배우려고 한다고 했더니 엄마가 하는 말이다. '어린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C-jHa0eke0tvSveaG8jLOZsLKLQ.png" width="500" />Wed, 25 Sep 2024 06:26:37 GMT투명물고기/@@7nyG/184생성형 AI,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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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인해 부쩍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AI, 특히 생성형 AI가 최근 몇 년 새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깊숙이 스며들며 여기저기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기술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창작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는 언제나 그 낯섦에 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58Slbqv5aGfVfTiA6VD1f1Q3wL4.GIF" width="500" />Thu, 19 Sep 2024 08:34:05 GMT투명물고기/@@7nyG/183네 살 인간은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을까? - 우리 아이의 네 살 반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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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저런 일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타이밍에, 최근에는 인공지능에 관한 글을 집중적으로 쓰고 있었지만, 이번 주는 놓치지 않고 써야하는 주제가 하나 있다. 6개월마다 업데이트 하기로 스스로 약속한, 내 아이가 크는 이야기이다. 나는 마케팅 전문가이고, 인문학적 시각의 에세이를 쓰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런 프로페셔널한 타이틀만큼 중요한 나의 일 중 하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l--_HQwcAn9vkOAnbiz3MzCcFHg.png" width="500" />Tue, 20 Aug 2024 08:47:09 GMT투명물고기/@@7nyG/181AI가 결코 하지 못할 것 - 아무리 생각해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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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AI 발전 속도와 그 퀄리티는 상상 이상이라 AI가 대체하지 못할 영역은 없는 것만 같다. 이제는 "그렇다면 앞으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인간이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인간만이 고유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들이 필요한 단계인 것 같다. 그 관점에서 ’AI가 결코 하지 못할 것‘에 대한 고민을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0j3agk9DQrrRIkjbfC4gZRIwUZg.png" width="500" />Wed, 07 Aug 2024 09:46:15 GMT투명물고기/@@7nyG/180외국어 학습의 가성비 골든 타임, 그리고 현지의 기회 - 직간접적인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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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이 구글 뉴스 섹션에서 추천으로 뜨는 바람에 갑자기 조회수도 급격히 늘고, 한동안 정체기였던 브런치 구독자 수도 늘게 되었다. 사실 인스타그램이나 기타 다른 SNS 플랫폼에 대비하여 브런치는 자체에서 밀어주는 주제로 글을 쓰지 않는 한, 팬이 갑자기 현격하게 늘기 쉬운 플랫폼은 아니다. (그 원인은 브런치는 아무나 글을 쓸 수는 없기 때문에 진입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v_XKoeyhyZWF39ndAfyv7PTc10s.png" width="500" />Wed, 24 Jul 2024 12:38:35 GMT투명물고기/@@7nyG/178AI 시대, 앞으로는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을까? - 실시간 통번역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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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이 편하게 된 분야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해진 것은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만한 순기능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최근의 일본 여행에서는 메뉴판도 그냥 스캔하면 다 이해가 가고, 시골의 일본 어르신들께도 폰 하나만 갖다 대면 나의 의사를 전달할 수가 있어 세상 정말 좋아졌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o08uZ07CwHmQmTuMUZMsTkkxhxE.png" width="500" />Thu, 18 Jul 2024 07:01:07 GMT투명물고기/@@7nyG/177커피를 배운다고 하고, 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feat. 브런치 101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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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중적으로 AI에 관한 글들을 쓰겠다고 선언한 뒤로 주 1회씩 관련 주제에 대해서 글을 지어 나가고 있었는데, 한정된 시간에 그에 관한 글들만 정제하다 보니 나 자신과 삶에 대한 단상들을 풀어놓을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관점들도 ‘나’를 표현하지만, 사실 그 외의 것들에 대한 관점들도 모두 '나'이므로 놓치지 말고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yG%2Fimage%2FgcuiD82DtZ9emFg9sbmZEcuitjc.png" width="500" />Wed, 10 Jul 2024 16:52:20 GMT투명물고기/@@7nyG/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