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로 /@@7djt 책 읽고, 학생 지도하고, 산 타고, 달리는 크리스찬입니다. ko Wed, 25 Dec 2024 13:41:47 GMT Kakao Brunch 책 읽고, 학생 지도하고, 산 타고, 달리는 크리스찬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m4ZvJsnTOh0Cfd9xNRw4DV9Nqw.jpg /@@7djt 100 100 종강한 교수의 겨울방학 시작! - 여름 석 달, 겨울 한 달로 방학을 선진국형으로 바꾸자! /@@7djt/287 지, 지난주에 종강을 했다. 어느 학교나 마지막 주차 수업은 기말고사나 기말 대체과제 제출 및 평가로 학기의 막을 내린다. 기숙사에 살던 몇몇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끝나고 곧장 어디로 떠나는 계획이 있는지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 교정을 가로지른다. 또다른 학생들 무리는 기숙사에서 빼낸 짐을 집으로 부치는지 교내 우체국 앞에서 커다란 박스를 연신 나르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hl1EDc6A6aFHFx_8Yh5nbQa5y10.heic" width="312" /> Tue, 24 Dec 2024 09:02:16 GMT 이프로 /@@7djt/287 45만 원에 침낭을 팔았다 - 당근으로 넘긴 나의 애정하는 제로그램 촐라체 침낭 /@@7djt/284 &lt;안나푸르나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다가 국내 극동계/ 설산 백패킹에서 3회 사용했습니다. 보존 상태 좋습니다. 현재 품절로 구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Fill/Fill weight 95:5/ 1100g. 총중량 1600g 필파워 850. 폴란드산 구스입니다. 망사재질 보관용 백과 압축백 포함입니다.&gt; 백패킹용품과 캠핑용품들을 주변사람들에게 일부는 나눠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BkG7ALmRnl80aLG4NblquoSnd5Q.heic" width="400" /> Sun, 15 Dec 2024 22:39:16 GMT 이프로 /@@7djt/284 통풍을 넘어서며 - 단호한 금주가 어언 3년을 맞이한다! /@@7djt/286 내 책상 오른쪽 둘째 서랍은 내게는 치부이다. 온갖 약들이 드러내고, 혹은 상자 속에 가려져 있는데 그중 몇 약들은 보관만 해오고 복용하지는 않고 있다. 그 약들 중 일부를 얼마 전 폐기했다. 통풍과 관련된 약들인데 처방받은 지 1년 이상 2년 가까이 되는 약들이고 처방약에는 유통기한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작년 여름의 혹서와 지난겨울의 건조함을 서랍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tlp2CrBwKC8hkvWW0x0LstinTe4.heic" width="500" /> Fri, 13 Dec 2024 03:14:58 GMT 이프로 /@@7djt/286 올해 마지막 대회 영암 F1 마라톤 - DNF로 한해를 마감하기엔 너무나 아쉬워서 달린 12월 마라톤! /@@7djt/285 JTBC 마라톤을 완주하지 못하고 한해를 마친다는 것이 찜찜해서 마라톤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혹시 참가자를 모집 중인 연내 대회가 뭐가 있을지 알아보았다. '영암 F1 마라톤 대회!' 전라남도 영암에 F1 자동차 경기장이 생겼다는 말은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바로 그 자동차 경기장에서 일 년에 하루 자동차가 아닌 마라토너들이 경주 트랙에서 달릴 수 있는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RrYL4bnvbvm-wUwtl_4y6me6eRo.heic" width="500" /> Tue, 10 Dec 2024 08:42:55 GMT 이프로 /@@7djt/285 2024 마라톤 결산 - 올 한 해 나는 어떻게 달렸는가 /@@7djt/283 2022년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다가 처음 10km 대회에 참가하고 이후로는 혼자 연습하기가 버거워서 지역의 마라톤 클럽에 가입하여 젊은 달리기 선배들과 함께 달렸다. 3, 40대가 주축이고 그들도 대부분 초보였으나 체력들이 좋아서 인지 금방 서브 3 등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기록 단축의 희열을 맛보는 것이 부러웠다.&nbsp;나는 5<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iSmiBKAI9Yc9D4ybNs6V-kYwOKo.heic" width="500" /> Fri, 08 Nov 2024 23:39:27 GMT 이프로 /@@7djt/283 빠진 발톱이 매년 예닐곱 개 - 빠져도, 빠져도 계속 새로 나오는 발톱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7djt/282 *혐오스러운 발톱 사진이 포함된 글입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패스 하시기 바랍니다. 의사에게도 물어보고 자칭타칭 산악 전문가들, 달리기 선수들에게도 물어보았다. '왜 제 발톱은 이렇게 자주 빠지는 걸까요?' 답은 여러 가지다. '그거 발톱을 제대로 깎아주지 않아서 그래요.' '신발을 너무 작은 걸 신으시나 본데요.' '뛸 때 앞쪽으로 발이 쏠려서 그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8ccKyjdiCpph_uLVIE1yHvDaqkU.heic" width="500" /> Fri, 08 Nov 2024 03:43:13 GMT 이프로 /@@7djt/282 2024 JTBC 서울 마라톤 - 우물쭈물 내 이럴 줄 알았지 /@@7djt/281 맹렬한 기세 정도가 아니라 모두가 날씨 탓을 했던 올여름, 그 더운 날씨를 견뎌내고자 새벽 네시에 일어나 훈련을 했던 것은 결국 가을철 메이저 대회인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이하 춘마)과 &quot;JTBC 서울 마라톤&quot;(이하 제마)에서 잘 뛰어보고자 함이었다. 춘마는 그 어렵다는 '접수령'을 넘지 못해 자동 포기가 되었고 가까스로 접수한 제마에 모든 걸 걸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6ynQQZlQCS2ti_Gq1bAd8TVtohc.heic" width="500" /> Mon, 04 Nov 2024 04:10:39 GMT 이프로 /@@7djt/281 오지게 망한 대회 2024 서울 Race - 첫 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명언 /@@7djt/280 상상 피로골절 이슈로 열심히 하던 연습을 2주간 쉬고 나온 대회는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24 서울 Race였다. &nbsp;피로골절 이슈를 만들었던 청원 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이후로 우울하게 달리기를 쉬고 있다가 피로골절이 내 착각이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은 뒤 다시 달릴 수 있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뻤지만 서울 Race에 이은 JTBC 마라톤 등의 대회가 임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mMy6Us1fq2mZSXpJaJpeOcf_D38.heic" width="500" /> Wed, 16 Oct 2024 01:33:01 GMT 이프로 /@@7djt/280 피로골절! 1년이 날아가는 소리 /@@7djt/279 청원 대청호 생명쌀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간신히 완주하고선 대회 측에서 준비한 샤워장에서 몸을 씻는데 급한 마음에 양쪽 무릎에 덕지덕지 붙여 놓은 부상방지용 테이핑을 잡아채듯 떼어내다가 피부가 쏠리며 물집과 쓰라린 트러블이 일어났다. 풀코스 내내 터질 것 같은 방광을 꽉 잠그고 달리느라 너무 오줌이 마려운데 화장실이 저 앞에 나타나니 몸도 마음도 급해서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u1JGnYqC__dacgja4cMvXIRYzbs.heic" width="500" /> Tue, 15 Oct 2024 00:17:22 GMT 이프로 /@@7djt/279 마라톤 풀코스를 두 번째 달릴 때 일어나는 일 - 22회 청원 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 풀코스 완주 후기 /@@7djt/278 좀 덥다 싶을 때 사람들은 '몇십 년 만의 더위'라거나, ' 내 평생 이런 더위는 처음이다'라는 식으로 표현들을 하는데 올여름만큼은 그런 말들이 전혀 호들갑스럽지 않았다. 정말로 더웠고 그 더위는 추석이 지나서까지도 이어져서 넌더리가 쳐지는 그런 밉상 더위였다. 그런 날씨에 펼쳐진 마라톤이라 참가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 가지 마음뿐이었다. 제발 날이 좀 흐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PzZoov1m3Sa09VocyMC6zkCr7-o.heic" width="500" /> Fri, 04 Oct 2024 02:04:53 GMT 이프로 /@@7djt/278 신차 출고 후 5분 만에 난 사고 4 - 그래서 몇 대 몇인데? /@@7djt/277 사고 후 한동안 도로에서 대형차량이나 특히 나와 사고를 일으킨 대형 화물트럭을 만나면 겁이 나고 가슴이 뛰어 저절로 몸이 움츠려 들고 바짝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르자 트럭들에 대한 공포심도 사라지기 시작했고 소형차나 승용차 사이에서만 안심하던 운전 습관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았다. 그때쯤 내 자동차 보험회사의 '인적사고' 담당자라는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JEDbCWytmT8G5NLcQCFYt_5KrJg.heic" width="500" /> Wed, 25 Sep 2024 01:15:38 GMT 이프로 /@@7djt/277 신차 출고 후 5분 만에 난 사고 3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7djt/272 40여 년 가까이 운전을 해서 통학과 출퇴근을 하고 여행을 다니던 내가 처음으로 당한, 혹은 일으킨 사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비현실적이었지만 막상 벌어진 사고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혀 개념이 없던 나에게 '교통사고 처리'는 신세계였다. 박살이 난 차옆에 쭈그리고 앉은 나에게는 계속 전화가 왔고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망설임 없이 내 개인정보를 털어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xGhrm8o6zo0Kdqrmqwt4sXDFrSc.HEIC" width="500" /> Fri, 06 Sep 2024 01:06:56 GMT 이프로 /@@7djt/272 개강을 하루 앞둔 교수는 무얼 하는가? /@@7djt/276 오늘이 학기가 시작되는 날이지만 월요일이 연구일인 나는 오늘 수업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않았다. 방학 때 만든 루틴인 새벽 달리기를 위해서 평소와 같이 새벽 4:30에 기상해서 공원에 나가 달리기 클럽 회원들과 팀을 나누어서 트랙을 돌았다. 월요일은 빌드업 build-up 달리기를 하는 날이다. 빌드업 달리기는 낮은 속도에서 조금씩 속도를 높여 나중에는 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9VXFRHxUVNvaX52jXLzLsDYn0lE.heic" width="500" /> Mon, 02 Sep 2024 07:34:58 GMT 이프로 /@@7djt/276 브런치 예절; 글쓴이를 개인적으로 아는 경우 - 적당히 아는 척, 모르는 척 해라 /@@7djt/275 브런치에 글을 써서 올린 지 시간이 꽤 지났다. 이런저런 글은 화제가 되어 조회수가 꽤 오르는 걸 보았다.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다. 나는 학술서적이긴 하지만 출간한 책이 여러 권 있는 저자인데 내 소개에 내가 쓰거나 번역한 책들이 언급되다 보니 브런치에서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내가 바라는 익명성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몇 편의 내 글에서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T1lJIMnnTs_unziQ3TlcJxZAglM.heic" width="500" /> Tue, 27 Aug 2024 00:37:18 GMT 이프로 /@@7djt/275 위험! 로마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 요즘 읽고 있는 콜린 매컬로 /@@7djt/274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과목은 기억나지만 선생님이나 기억나는 수업 내용은 없다. 수업시간에 거의 집중하지 않았고 당연히 성적도 좋지 않았다. 세계사는 기술, 지리 같은 과목과 묶여서 '암기과목'으로 치부되었고 관심 없어하는 학생은 나 혼자만이 아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고 국제정세에 관심이 생기면서 유럽사가 궁금해졌고, 또 스페인 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cLO8aVKE4RAywLLkeRRC-ukXp0E.HEIC" width="500" /> Wed, 21 Aug 2024 03:02:12 GMT 이프로 /@@7djt/274 술 마시려고 올랐던 산, 맥모닝 먹으려고 뛰는새벽 러닝 /@@7djt/273 알코올중독자로 살았던 시절, 중년이 된 나는 당뇨에 고혈압, 심혈관질환으로 죽고 싶지는 않았던지 악착같이 산을 올랐다. 처음에는 동네 뒷산이었지만 익숙해지고 나서는 산이 많은 나라에 태어난 걸 감사해하면서 영역을 넓혀 나갔고 오래지 않아 100대 명산이나 지리종주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 산에 오르고 보면 나 같은 부류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pLa5NZyEHFh2M3zPoExlEUOcIrc.HEIC" width="500" /> Mon, 19 Aug 2024 09:24:28 GMT 이프로 /@@7djt/273 달리기 기록과 빤스 길이의 상관관계 - 잘 뛰면 됐지 꼭 그렇게 선정적으로 입어야 해? /@@7djt/270 달리기, 그것도 장거리 달리기 즉, 마라톤은 이제 온 국민의 생활 스포츠가 된 듯하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3대 메이저 국내 대회 '춘마'(조선일보 주관 춘천 마라톤 대회), '제마'(중앙일보 JTBC 주관 서울 마라톤 대회), '동마'(동아일보 주관 서울 마라톤 대회)의 접수일이 되면 예외 없이 등록접수 서버가 불통이 돼버린다. 접수를 하지 못한 수많은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Kz6pwqY39j39Suvj4S2zl-shEAY.heic" width="500" /> Wed, 07 Aug 2024 04:48:37 GMT 이프로 /@@7djt/270 꼰대가 되기 싫다면 - 혀가 반쪽이야? 왜 반말이야! /@@7djt/198 꼰대는 학교에 정을 붙이지 못한 학생들이 선생님을 부를 때나 자기 부모를 비하해서 부를 때 사용했던 단어였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나이나 계급, 신분 등으로 가당찮은 권위주의를&nbsp;앞세우며 자기보다 아래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연장자와 어른을 일컬어 부르는 말이 되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쿨 해 보인다고 믿는 것인지 스스로 자신이 꼰대임을 인정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JJVUVYpiB5AMlY8leBiaTK6nZ70.heic" width="500" /> Mon, 15 Jul 2024 01:36:24 GMT 이프로 /@@7djt/198 하루에 약 몇 개 드세요 /@@7djt/269 장기간 출장을 가거나, 한 달이 넘는 일정의 트레킹 여행을 떠날 때&nbsp;챙겨야 하는 물건들이 많다. 환경보호 정책에 따라서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되면서 집 밖을 나서면 일단 세면도구는 필수로 챙겨야 하고 여행 목적이나 기간에 따라서 갈아입을 옷가지나 그밖에&nbsp;갖고 가야 하는 품목들이 떠오른다. 그런데 나이를 좀 먹었다면 누구나 챙겨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약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XZT86lR6IE-H_Xf5XGZiFo623LM.HEIC" width="500" /> Fri, 05 Jul 2024 09:38:49 GMT 이프로 /@@7djt/269 아집, 고집, 똥고집을 피하는 길 /@@7djt/237 오래 살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있는데 좋은 것보다는 안 좋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그중 하나는 고집이다. 먹고 사느라고, 혹은 남다른 재주가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분야나 전공이&nbsp;생긴다. 그리고 그 일을 하면서 3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 얼마나 성실했고 재주가 뛰어났는지는 차이가 있겠지만 한 업종에 평생을 일했으니 자칭 타칭 전문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t%2Fimage%2FgFnmtBqH2JA4e-4ZGU_eOSbh5SY.HEIC" width="500" /> Mon, 01 Jul 2024 00:58:16 GMT 이프로 /@@7djt/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