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7VYM 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 ko Fri, 24 Jan 2025 06:07:24 GMT Kakao Brunch 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ekTiqGNYu1eov3CFlS-MZwhyIA.JPG /@@7VYM 100 100 오늘을 남기다] 아들의 방학 생활 /@@7VYM/446 방학인데, 숙제를 끝내고 잠자는 시간은 학교 다닐 때와 똑같다. ​ 하루 죙~~일 빈둥거리고 놀다가 꼭 저녁 7시쯤 되면 '이제 숙제 좀 해볼까?'하고 움직인다. ​ 1~2시간이면 끝낼 숙제를 기어이 11시~12시까지 한다. ​ 아들아. 제발 이 방학이 끝나기 전에 훤한 대낮에 숙제를 끝내고 여유로운 밤 시간을 함께 즐길 날이 오길 바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FHfi5wy9uPK7Mwz0geR2ALdgHzo" width="500" /> Thu, 23 Jan 2025 13:47:26 GMT 써니 /@@7VYM/446 2025.1.13] 딱딱 맞추기 /@@7VYM/444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wjYUi3jXIdRPllbN6a68C55wpHk.JPG" width="500" /> Mon, 13 Jan 2025 14:30:00 GMT 써니 /@@7VYM/444 2025.1.10] 버릇이 되어버린 욕심 /@@7VYM/443 이 버릇은 학교 다닐때부터였던 거 같다. ㅎㅎㅎ 그렇다면 고치는 건 상당히 어려울지도... 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1tsgC-3xyDLUmqsaeK6bRSzu_hg.JPG" width="500" /> Fri, 10 Jan 2025 14:13:19 GMT 써니 /@@7VYM/443 2025년 첫날 아침 /@@7VYM/442 2025년. 첫 식사는 각자 먹고 싶은 대로 이렇게 안 맞을 수가 그래도 다 같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으니 됐다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R_PqgsHVyasPukrp0ejMEELQLME.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13:10:10 GMT 써니 /@@7VYM/442 오늘을 남기다] 컴백의 맛 /@@7VYM/441 4박 5일동안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항상 그랬듯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떠난 여행은 아니었다. 숙소만 예약 했었다.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그래도 집보다 편하고 좋은 곳은 없었다. 겨울 여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출근했다.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마시던 커피가 그리웠다. 오늘은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스타벅스 캡슐을 머신에 넣<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ETPjNiTeYGN2sPHbrRPXiAIDQ08.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13:46:01 GMT 써니 /@@7VYM/441 오늘을 남기다]코앞의 것들이 선명해졌다. /@@7VYM/440 언젠가부터 코앞에 글자를 보려면 한 뼘은 뒤로 물리고 봐야 했다. 그러다 보면 눈이 금방 피곤해졌다. 결국 책 보기도, 핸드폰 보기도 힘들어 안과에 갔다. 다행히 눈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저 노안이 왔을 뿐이라고. 돋보기를 써서 교정을 하면 좀 덜 피곤할 거라고 했다. 돋보기를 맞췄다. 코앞에 것들이 선명해졌다. 물론 필요에 따라 썼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_0ETLPzpaAZOk1N6z_wAsdExF3A.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14:09:46 GMT 써니 /@@7VYM/440 오늘을 남기다] 이 초가 다 타기 전에 제발... /@@7VYM/439 도대체 어찌해야 우리의 진심을 알라나 도대체 어찌해야 현실을 제대로 보려나 주말 내내 마음이 편치 않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였다. 하루 종일 뉴스를 보며 '죄송합니다.'하며 꾸벅 인사하고 가던 계엄군인이 생각나서 '첫째는 네 목숨 지키는 거고, 민간인을 다치게 하면 절대 안 되고'라며 군인 아들에게 신신당부하던 아버지의 눈물을 머금은 목소리가 가 생각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x5kFWds7APKehqJFIRYk6rMoNmg.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14:10:42 GMT 써니 /@@7VYM/439 오늘을 남기다] 춥습니다. /@@7VYM/438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kBcA9u7s8e3GNzLTROgyDPBnEbY.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12:23:51 GMT 써니 /@@7VYM/438 오늘을 남기다] 죽은 술술 넘어가네 /@@7VYM/437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hKi5OsLkb8oAE50VOSejTE1r-v0.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12:34:17 GMT 써니 /@@7VYM/437 오늘을 남기다] 재택근무 그만! /@@7VYM/436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n832AUR2upjqFRzoO2zgtZ7bKlU.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14:27:21 GMT 써니 /@@7VYM/436 사춘기야, 너의 첫눈은 어떤 의미니? /@@7VYM/435 내일 첫눈이 온다고 좋아하는 아들, 왜 그리 좋아하는 거야? 벌써 작년의 첫눈 오는 날을 까먹은 건 아니겠지? ㅋㅋㅋ 워워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kMKlgfw-yfFI-MJJMjs_3grhPU4.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13:27:05 GMT 써니 /@@7VYM/435 사진을 추억해 보아요. /@@7VYM/434 9년 전 오늘의 사진을 추억해 보세요. 네이버 사진에서 한 번씩 추억 사진을 소환하여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2년 전 오늘, 5년 전 오늘, 9년 전 오늘에 아들들의&nbsp;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더 오래된 사진을 볼 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질 것처럼 온몸이 달달해진다. 아들들이 4살, 6살 무렵의 사진 여러 장이 한꺼번에 촤르르 펼쳐졌다. 세상 해복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t7wZBiEE09IwTzJRVXI1QblnCeA.JPG" width="500" /> Fri, 22 Nov 2024 13:10:49 GMT 써니 /@@7VYM/434 오늘을 남기다] 내 인생의 벗과 함께 한 15주년 /@@7VYM/433 내 인생의 벗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나를 응원해 주는 네가 있기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너를 응원하는 내가 있기에 내 말에 귀 기울이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네가 있기에 네 말에 뜨거운 숨 쉬어주고 기뻐해 줄 내가 있기에 우리가 가는 길이 잘 닦인 아스팔트가 아니어도 우리가 가는 길이 해가 비추는 지름길이 아니어도 설령 그 길이 이름 없는 들꽃만이 피어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ATYhv1A7KEy8vp5McrH4mDXguYI.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12:09:46 GMT 써니 /@@7VYM/433 사춘기의 체감 온도는 몇 도? /@@7VYM/432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새벽에 영하로 내려가고 한낮에도 10도 안팎이다. 그래서 나는 두꺼운 코트에 목도리도 둘렀다. 헐!! 언제까지 반팔티에 후드집업만 입고 다닐 생각인거지? 뭐야? 사춘기의 체감 온도는 다른 거야? &quot;아들아! 길거리 좀 봐봐! 요즘 날씨에 너처럼 입고 다는 애가 어디 있냐?&quot;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학교 교문을 향해 뛰어가는 남의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9EX1a8dfWagk09x_V82IkwuntcE.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4:39:48 GMT 써니 /@@7VYM/432 밥이 간식인 성장기 아들들&nbsp; /@@7VYM/43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Gb7JNgHaFq-cTTNiXO5BbZLHJrA.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14:22:24 GMT 써니 /@@7VYM/431 오늘을 남기다]대단한 결심 /@@7VYM/430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uyrmYMbVpW5-CK6HasA6h5-9D9s.JPG" width="500" /> Tue, 12 Nov 2024 14:03:14 GMT 써니 /@@7VYM/430 목욕탕에 갔다 /@@7VYM/429 오랜만에 네 식구가 목욕탕에 갔다. 아들만 둘이라 나는 혼자 여탕에 들어간다. 아들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서는 혼자 들어가는 여탕이 조금 외로웠다. 오늘도 어린 딸부터 우리 아들들과 비슷한 또래의 딸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많았다. 나는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간다히 샤워를 하고 온탕에 들어가 몸을 불렸다. 한 여섯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엄마 Sun, 10 Nov 2024 14:21:55 GMT 써니 /@@7VYM/429 오늘을 남기다] 볼매(볼륨매직)한 날 /@@7VYM/428 반곱슬 머리 인생 언 40년. 내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매직 펌을 꾸준히 해왔다. 그래도 20대 때는 미용실에 가서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쫙쫙 펴서 찰랑거리게 만드는 일이 즐거웠다. 그때는 4~5시간씩 의자에 꼼짝 않고 앉아있어야 함에도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 그런데 언젠가부터 미용실 가는 일은 참 귀찮은 일이 되었다. 지루하게 앉아서 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eF2I4bzsaO58uvpiVGyxeNCRPMg" width="500" /> Thu, 07 Nov 2024 14:31:00 GMT 써니 /@@7VYM/428 오늘을 남기다] 제법 추워진다 /@@7VYM/427 차 타고 출근하고 사무실에서 도시락 먹고 차 타고 퇴근한다. ​ 혼자 출근하는 날이면 밖에 나갈 일이 없다. 그러니 밖에 날씨를 제대로 알게 되는 건 집에 와서 저녁 설거지하고 밤 산책을 나갈 때이다. ​ 멋모르고 후드티에 조끼 하나 걸치고 나갔다가 몸을 움츠려 펴질 못했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뛰기 시작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이렇게 추워졌을 줄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rwJhztajx8AOxJcKaEgWbAhtezc" width="500" /> Tue, 05 Nov 2024 14:58:11 GMT 써니 /@@7VYM/427 엄마의 영향력 /@@7VYM/426 엄마의 영향력으로 아들만 부자되겠군...ㅋㅋ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YM%2Fimage%2FF4Zc_8F_ESv7lyI4iPTpuUCYNHE.JPG" width="500" /> Thu, 31 Oct 2024 13:07:18 GMT 써니 /@@7VYM/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