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7Mwz 오랜 동안 차 생활, 자수 강의를 해 왔고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 티 마스터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의 삶에 글쓰기를 통한마음의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ko Tue, 24 Dec 2024 05:19:07 GMT Kakao Brunch 오랜 동안 차 생활, 자수 강의를 해 왔고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 티 마스터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의 삶에 글쓰기를 통한마음의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Aba5wZu9q51e0ScS0UMK4qOMB0.jpg /@@7Mwz 100 100 선물 같은 하루, 겨울 여행 /@@7Mwz/1311 토요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은 잔뜩 흐리고&nbsp;금방 눈이나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다. 간밤에 비가 내렸는지 창밖으로&nbsp;보이는 대지가 물에 흠뻑 젖어 있다. 바람조차 몹시 불고 날씨가 사납다. 이럴 어쩌나,&nbsp;&nbsp;오늘은&nbsp;&nbsp;'한시예' 시 낭송 회원들이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해 겨울 여행을 가기로 약속된 날이다. 예상대로 선생님 한분이 염려가 되어 톡이 온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yqsnIQwQMl5Fm1Wj7zZP26ZhgRI.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02:30:19 GMT 이숙자 /@@7Mwz/1311 처음 먹어본 배추 전 맛 - 처음 먹어 본 배추 전 /@@7Mwz/1310 &quot;오늘 배추 전 준비 하겠습니다.&quot; '어반 스케치' 선생님에게 온 카톡 내용이다. 카톡을 받고 감사 한 마음에 &quot;제가 차는 준비 하겠습니다.&quot;라고 얼른 대답을 했다. 여러 수강생들 신경 써 주시고 수업하시느라 늘 수고하시는데,&nbsp;&nbsp;이건 뭐지?&nbsp;&nbsp;나는 의아했다.&nbsp;수강생들을 위해 힘듦을 마다 하지 않으시는 그 따뜻한 마음에 잔잔한&nbsp;감동의 물결이 마음 안에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nR8SvlPRsLkL_r5jNZJIKKJZQI8.png" width="320" /> Wed, 18 Dec 2024 06:25:53 GMT 이숙자 /@@7Mwz/1310 80대에 어반 스케치에 도전했습니다 /@@7Mwz/1309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는 것일까? 나이 듦이란 내려놓아야 하는 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나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으니 이 현상을 무슨 말로 표현을 할까? 종종 혼자 생각에 잠긴다. 지금도 나는 나이와 관계없이 꾸준히 좋아하는 일에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모르는 새로운 걸 배운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설레기 때문이다. 오랫<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uXQBJ8far4TNwBnXz2NIsDRNBCg.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06:14:26 GMT 이숙자 /@@7Mwz/1309 뭐라고? /@@7Mwz/1307 나이 듦이란 몸의 모든 감각이 약해지고 고장이 난다. 눈만 뜨면 같이 생활하는 남편 밥 먹는 식탁에서 &quot;여보&quot; 이 음식 맛있어요? &quot; 언제나 말이 없는 남편은 내가 묻는 말에 도통 대답이 없다. 큰 소리로 왜 대답이 없어요? 그때야 하는 말 뭐라고? 날마다 듣는 '뭐라고'?&nbsp; 소리는 혹여 남편 부재에도 그리움이 될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dVGmk0yAXho0FSosH2CWi_RylHQ.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02:50:40 GMT 이숙자 /@@7Mwz/1307 나이 듦이란... - 위 선종 수술을 마치고 난 소감 /@@7Mwz/1305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더욱이 팔십이 넘은 나이인 사람에게는 병과 가까이 있음은 당연하다. 아마도, 병들지 않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지난 7월 20일,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 검진을 했다. 여느 때나 마찬가지로 검진 후 아무 일 없겠지 하고 안심하고 있을 때쯤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병원에 한번 내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7xNrfvFqVqaX6Rxjsb9wM7XvMnc.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12:40:52 GMT 이숙자 /@@7Mwz/1305 남겨진 가을 - 아직도 남아 있는 가을 /@@7Mwz/1304 남겨진 가을 / 이 재무 움켜쥔손 안의 모래알처럼시간이 새고 있다집착이란이처럼 허망한 것이다그렇게 네가 가고 나면내게 남겨진 가을은김장 끝난 텃밭에싸락눈을 불러올 것이다문장이 되지 못한말(語)들이 반쯤 걷다가바람의 뒷발에 차인다추억이란 아름답지만때로는 치사한 것먼 훗날 내 가슴의 터엔회한의 먼지만이 붐빌 것이다젖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QYT_f1ZLNV39JgjMjaPOC1uOQmA.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21:43:43 GMT 이숙자 /@@7Mwz/1304 사랑의 선물, 동김치 - 동김치를 담가 나눔을 한다 /@@7Mwz/1303 토요일이다. 그러나 일거리가 많아 마음이 분주하다. 며칠 후면 서울 올라가야 할 일이 있어 그런 것 같다. 김장은 했지만 적은 양이라 누구와 나누어 먹을 정도가 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다. 배추를 조금 더 사면 나누어 먹을 수 있었을 텐데, &nbsp;살아가는 일은&nbsp;&nbsp;언제나 지나고 뒤돌아서면 금방 알게 되는 일, 후회 없이 살겠다는 &nbsp;다짐은 &nbsp;그 순간을&nbsp;놓치고 잊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SoQuzE0dOhEi0DEQnqWMTP9i2Hs.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12:23:38 GMT 이숙자 /@@7Mwz/1303 80대 부부의 김장이야기... 몇 번이 더 남았을까 - 김치 냉장고 가득 채워 놓고 자식들이 가져다 먹기 바라는 마음은 여전 /@@7Mwz/1302 겨울이 깊어진 듯 날씨가 매우 춥다. 강원도,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첫눈이 너무 많이 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다른 해와는 다른 눈 소식이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주부들은 맨 먼저 김장 걱정부터 한다. 지금은 김장을 하지 않고 사 먹는 세대가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 김치를 집에서 담그는 세대가 더 많다. 밥상에 김치가 빠지면 무언가 허전하다. 오랜 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5t6bUDdhR6pBt_w3lUx49TDvpWE.png" width="430" /> Sun, 01 Dec 2024 06:52:54 GMT 이숙자 /@@7Mwz/1302 세상에, 목소리 듣고 싶다고 전화를 하다니요 - 이른 아침 손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7Mwz/1298 아침 이른 시간, 전화벨이 울린다. 7시가 조금 넘었는데 누구일까? 이 시간에 전화하는 사람은,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전화기를 든다.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이른 시간에 전화가 오면 화들짝 놀라기부터 하게 된다. 가족 중 급하게 연락할 일이 있나 싶어서다. 어른들이 계실 때는 더 놀라곤 했었지만 지금은 모두 떠난 집안 어른들, 하지만 사람 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FxAxTxKytyD1WBDJU45k3MePVVI.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05:53:27 GMT 이숙자 /@@7Mwz/1298 봉정사의 늦가을 - 늦은 가을, 해가 저물 무렵 찾아간 봉정사 /@@7Mwz/1297 늦가을 해는 달음질치듯 산자락을 넘어 어둠이 내려앉으려 할 때 밝았던 해는 밤에게 자리를 내어 주려한다. 그립다고, 애달퍼하는 이도 없으련만 마음은 숨 가쁘게 봉정사로 향한다. 봉정사, 아직은 단풍을 볼 수 있는 풍경이 고즈넉하다 삶이란 내일은 내일 일이라서 아무도 모른 체 다시 못 볼 듯 기억에 남기려 사진을 찍는다. 언제 다시 만날 지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Tj_496FGPf6kqIsy6_pkN6KTwDg.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08:09:10 GMT 이숙자 /@@7Mwz/1297 부석사의 만추 - 가족과 가을 여행 /@@7Mwz/1296 가을 여행 이틀째, 숙소는 풍기 온천 리조트에서 일박을 하고 그곳은 온천 지역이라서 새벽에 일어나 온천 욕까지 하는 호사를 누렸다. 물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좋았다. 산자락에 위치한 리조트의 새벽은 공기가 얼마나 청청한지 얼굴에 와닿는 싸아하게 느껴지면서 공기의 맑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침 식사를 한 후 영주에 있는 부석사를 향한다. 이곳은 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_GB62rR6A3h3VOW8On9USRVRJ-o.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11:35:38 GMT 이숙자 /@@7Mwz/1296 한국의 전통, 하회마을을 가다 /@@7Mwz/1295 지난여름, 시동생 부부와&nbsp;여행할 때다.&nbsp;남편은 시동생에게 '우리나라 곳곳을 다녔지만 안동 쪽 하회 마을을 아직 가보지 못해 한번 가고 싶네&quot;라고&nbsp;말했다. 그 말을 잊지 않고 시동생은 겨울이 오기 전 안동&nbsp;하회 마을 여행을 가자고 우리 부부를 서울로 불렀다. 올봄 상상도 못 한&nbsp;큰댁 시숙님과 이별 후&nbsp;&nbsp;두 형제는 더 애틋하다. 우리는 내일도 어찌 될지 모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7AJtZ9s179XRUXmQVkqxLeeubAA.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03:19:01 GMT 이숙자 /@@7Mwz/1295 가족들 만남 - 동서 생일에 초대되어 가족들&nbsp; 만남 /@@7Mwz/1294 작은집 동서 생일에 초대받고&nbsp;병원 예약도 할 겸&nbsp;서울에 올라갔다. 둘째 딸이 용산으로 이사를 온 후로 서울 가는 일이 여행 가는 것처럼 설렌다. 멀리 이동할 때는 버스보다는 기차를 타는 것이 훨씬 운치 있고 여유롭다. 아직 남겨진 가을은 겨울의 문을 닫고 있다. 늦가을,&nbsp; 남편과 함께 용산행 기차를 타고 서울을 간다. 기차를 타면 창 쪽을 선호한다. 왜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cwxek2PSpVyb9RuPhW19laCCDpI.jpg" width="500" /> Wed, 13 Nov 2024 01:51:01 GMT 이숙자 /@@7Mwz/1294 비 오는 날은, 사람이 그립다 - 사람이 외로워 사람을 만난다 /@@7Mwz/1291 어젯밤이었다. 휴대폰에서 '카톡' 소리가 난다. &quot;번개요, 우르르 꽝꽝!! 내일 대야 장날 오전 11시 국수와 팥죽 먹는 날 11시에 모여 팥죽 국수 먹고 코스 모스 구경 카페수다 시장 구경 꽃 천사님 댁 꽃 구경하기&quot; 그 뒤로 이름을 붙여 꼬리 달기를 한다. 금방 우르르 이름이 붙는다. 참 기이한 일이다. 한시예 회원들은 어디들 가든, 번개 모임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SAykNOM-Jeonsr6LuFaAwgMxEFs.jpg" width="500" /> Fri, 01 Nov 2024 13:04:49 GMT 이숙자 /@@7Mwz/1291 시월, 책 친구하나를 들였습니다 - '고사 성어로 풀어보는 테니스 세상' /@@7Mwz/1289 브런치에 글을 써서 올리고 맺어진 인연들이 있다. 만난 적도 없고 비록 대면은 못했지만 마음으로 글로 서로의 안부와 응원은 글 쓰는데 위로가 되고 용기를 얻는다. 사람은 누구나 완성된 인격체는 아니다. 그래서 다른 작가님들 글을 읽고 다양한 삶을 엿보며 그분들에게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우리의 스승은 어느 곳에나 있다. 심지어 어린아이와 자연 속에서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VHk48YJ3hHkxdzdLMAQW50LZkEw.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6:47:59 GMT 이숙자 /@@7Mwz/1289 시월 어느 멋진 날, 시와 함께&nbsp; /@@7Mwz/1288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오늘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온도가 내려간다는 뉴스다. 가을 추위가 추우면 얼마나 추울까 염려를 내려놓는다. 며칠 동안 아픈 다리가 괜찮아 관절약을 먹지 않고 견뎌 봤으나 어제저녁부터 통증이 또 온다. 그냥 병원과 친구 하라고 하나 보다 싶어 아침나절 바쁘게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길거리에 나서니 얼굴에 닿는 공기가 차갑다. 금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kNn6wNY9amQC73klNpqTQ2wwhqA.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14:50:23 GMT 이숙자 /@@7Mwz/1288 가을이 오는 소리 - 남편과 함께 가을 나들이 /@@7Mwz/1285 &quot;사람은 살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quot;라는 말을 종종 하면서 산다. 그 의미는 오늘, 살고 있는 날에 만족한다는 의미다. 그만큼 요즈음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날씨,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도록 가을바람이 유혹을 한다. 단풍은 아직 물들지 않았지만&nbsp;가을 국화가 한창이라서 여기저기 국화 축제를&nbsp;한다는 소문이 쏟아지고 있다. 성당 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X3-wkrqIaHqPkDfHkn0zjAXHQNM.jpg" width="500" /> Fri, 18 Oct 2024 11:19:16 GMT 이숙자 /@@7Mwz/1285 가을 하늘 아래 은은한 차 향기, 차 잔치 날 - 13일 열린 어린이 차 겨루기 대회, 풍경 보고 가세요. 유치원생도 참여 /@@7Mwz/1284 13일 전북 군산에서는 '차 문화 한 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과 일반인 차 겨루기 대회가 열렸다. 장소는 이성당 앞 넓은 잔디 광장이다. 우롱차 찻자리손님들에게 차를 우려 내기 위해 준비한 우롱차 찻 자리 10월 달은 가을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일 년 중 가장 행사를 많이 하는 달이다. 날씨도 쾌청하고 맑아서 야외에서 행사하기 좋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sU0F4rU6cwJQ_rlxGq_4576AJSM.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06:55:01 GMT 이숙자 /@@7Mwz/1284 몸이 아프다는 건 /@@7Mwz/1282 나이 들어 바스락 거리는 &nbsp;몸 허기진 목마름 이곳저곳을 기웃댄다 누군들 나이 먹지 않으랴 누군들 &nbsp;아프지 않으랴 무심코 던지는 말 한 마디 가시가 되어 가슴팍을 찌른다 눈에 보여야 만 상처인가 보이지 않은 상처가 더 아프다는 걸 왜 &nbsp;모르는가 뼈에 사무쳐 돌아오는&nbsp;메아리 바람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무거운 추를 달아 놓고 마음 안에 담장을 &nbsp;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uqlEQgUHnrxEHNl9fEiXGzto_oU.jpg" width="500" /> Thu, 10 Oct 2024 00:44:59 GMT 이숙자 /@@7Mwz/1282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대회에 나갔습니다 /@@7Mwz/1280 군산시에서는 매년 가을이 오면 시간여행 축제를 한다(올해는 2024년 10월 3일~6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이기도 하지만 예능인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았던 재주를 뽐내는 날이기도 하다. 각종 부스를 만들어 놓고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펼쳐 놓는다. 우리 시 낭송 '한시예' 팀도 무대에서 시 낭송도 하고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대회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iDBrXrEGVzJL2jqUe3NVDMs74KQ.jpg" width="500" /> Sun, 06 Oct 2024 11:57:51 GMT 이숙자 /@@7Mwz/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