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남 /@@7K0C 삼대가 사는 집 행동 대장을 맡고 있는 며느리입니다. 시리즈 웹툰 신이 맺어준 인연 / 미남이네 일상툰 등을 업로드합니다. 시월드 17년차의 이상한 시월드 이야기도 가끔씩 업로드됩 ko Thu, 26 Dec 2024 13:13:13 GMT Kakao Brunch 삼대가 사는 집 행동 대장을 맡고 있는 며느리입니다. 시리즈 웹툰 신이 맺어준 인연 / 미남이네 일상툰 등을 업로드합니다. 시월드 17년차의 이상한 시월드 이야기도 가끔씩 업로드됩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eesCUlkIvuRG1SjHjnCDYp_Y6SE.JPG /@@7K0C 100 100 지하철에서 잘생긴 청년을 보았다 - 아줌마 생각 뻔합니다&hellip; /@@7K0C/212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그림을 배우러 안산에서 서울까지 지하철을 타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운 좋게 지하철 빈 자리에 앉은 날이면 눈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닐때 사람 구경하는 게 제일 재밌지 않나요? 그러던 제 시야에 미처 잡히기도 전부터 훈훈한 광채가 한편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r5JNnLAhYZlu6cGNKp2lviXqhzs.JPG" width="500" /> Fri, 19 Jul 2024 02:18:08 GMT 정미남 /@@7K0C/212 신맺인 신혼일기 103. 태국, 먹으러 왔는데? /@@7K0C/216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왜 그랬을까 싶은 눈물의 태국! 아주 먹고 울다가 끝났어요. 뒷편에서는 더 울겁니다 미리 알려드려요 ㅎㅎ 태국도 인도 못지않게 혼잡했지만 그래도 모든게 한국과 비슷했고, 한국처럼 음식들도 다 입맛에 맞고 맛있었어요. 그동안 못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을 잔뜩 먹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던지! 누가 봐도 저는 임산부였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h1zCNKWTOX09p6GpcD6jqMVugL4.JPG" width="500" /> Mon, 27 May 2024 03:11:03 GMT 정미남 /@@7K0C/216 은밀한 미니멀리즘 9. 동네의 숨은 고수 /@@7K0C/234 동네의 작은 왁싱샵을 찾아갔습니다. 하필 너무 집 근처에 떡 하니 왁싱샵이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더 이상 핑계를 댈 수도 없고, 하긴 해야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예약을 잡고 방문했어요. 딱 봐도 고수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분이셨습니다...! (실제로는 엄청난 미인이십니다! ㅎ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1G91u3Vd3hdF4H8NrlENK4LUQgM.JPG" width="500" /> Fri, 24 May 2024 04:32:26 GMT 정미남 /@@7K0C/234 신맺인 신혼일기 102. 태교여행? /@@7K0C/215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5RZsU-ZuTBkZeDP2PTKe-mBST4c.JPG" width="500" /> Mon, 20 May 2024 14:05:31 GMT 정미남 /@@7K0C/215 은밀한 미니멀리즘 8. 관리하는 남자 /@@7K0C/236 꾸준히 오래 하니까 정복이 되던 털!!! 제가 전에 다니던 샵은 왁싱하고 나면 자극도 심했지만, 왁싱 후에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하고 근육통이 올 정도로 아팠어요. 그래서 좋은건 알지만 결국 중도 포기하고 한동안 샵을 가지 못했지요. 하지만 박씨는 달랐습니다! 아픈 걸 평소에도 잘 참는데다가 고통보다는 하고난 뒤의 쾌적함, 기타등등의 장점이 더 많아서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uZm6yCY4ZY4M5IVsVDirc3283IE.JPG" width="500" /> Wed, 15 May 2024 22:56:14 GMT 정미남 /@@7K0C/236 결혼기념일 : 박씨 마누라 17년차 /@@7K0C/224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신혼 초,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후로 정말 몇 년간 미친듯이 해외로 출장을 밥 먹듯 다녔어요. 그것도 출장 가면 한 달은 기본, 서너달에서 반 년 짜리 출장도 많았고 그러면 저는 홀로 시댁에서 아직 영유아인 아이들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HJ0nmjsx1L9Hc79OJWJUFcVl5GM.JPG" width="500" /> Tue, 14 May 2024 13:03:50 GMT 정미남 /@@7K0C/224 신맺인 신혼일기 101. 비하인드 스토리(2) /@@7K0C/214 하핫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쌓아온 이야기들을 저장해두지 못하느라 오늘 날 잡고 앞으로 발행할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정리해두고 간만에 심기일전하는 월요일이에요! 신이 맺어준 인연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한지도 1년이 넘은 것 같아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feJYaIhTzLOV6SkjGja7fEr8cQk.JPG" width="500" /> Mon, 13 May 2024 13:08:13 GMT 정미남 /@@7K0C/214 7. 야, 너두? - 어머 이런 남편 훌륭합니다. /@@7K0C/208 남편도 하고 왔습니다!!! 왁싱을요!!! 보수적인 듯 하지만 또 어떨때 보면 매우 앞서나가는 것 같은 우리집 냥반도 왁싱을 싸악 하고 왔어요 하하하 남편에게 이 얘기 써도 괜찮겠냐고 했더니 평생 실물공개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답변을 받아 그걸 또 신나게 그리는 마누라 되시겠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f86skctMJg7jMB8XXzO4oA5Y-vo.JPG" width="500" /> Thu, 02 May 2024 01:07:50 GMT 정미남 /@@7K0C/208 신맺인 신혼일기 100. 비하인드 스토리(1) - 100화 특집편입니다&hellip;이걸 해냈네&hellip;? /@@7K0C/202 100번째 이야기는 비하인드 스토리 입니다! 저의 인생을 바꿔놓은 그 곳, 인도. 17년이 지난 지금도 그림처럼 생생히 남아 있는 기억들을 다시 기억해내고 재구성하며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엮어내었고 페이지 수로 치면 1000페이지가 넘는 컷의 작업을 해왔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SqgaO4LSqHTyPFeAjCphaVg6roI.JPG" width="500" /> Mon, 22 Apr 2024 11:45:46 GMT 정미남 /@@7K0C/202 6. 선의의 거짓말 - 시엄마 심장 떨어지는 것 보다야&hellip;거짓말이 낫지 /@@7K0C/205 시엄니랑 너무 많은 걸 함께하는 며느리가 이건 생각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하필이면 깨~~~끗할 때 찜질방 가자고 하시는 바람에 며느리 당황&hellip; 차마 시엄마한테는 아직도 털밍아웃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hellip;(시엄니 심장 지켜&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6LPP3xlkHQTdPrNixV_LWswFZ9c.JPG" width="500" /> Thu, 18 Apr 2024 12:57:15 GMT 정미남 /@@7K0C/205 벌써 10년, 그래도 살아가기 위하여 /@@7K0C/213 저는 안산에 살고 있습니다. 벌써 35년 넘게 이곳에서 살고 있어요. 처음 서울 반지하 단칸방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다가 아빠가 안산 반월공단의 회사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온 가족 다 같이 안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뜻인 건지, 인도에서 만난 남편도 안산 사람이에요. 그래서 잠시 인도에서 살았던 1년을 제외하면 저는 쭉 이곳에서 살았습니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96rLfUBg10S54Mh8-EAcjYEbFys.jpg" width="500" /> Tue, 16 Apr 2024 02:18:09 GMT 정미남 /@@7K0C/213 신맺인 신혼일기 99. 나 혼자 /@@7K0C/201 해외생활이 그저 새롭고 늘 즐겁기만 할 것 같았던 20대에는 뭐든 다 견딜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까짓 캣 콜링? 여기저기 일어나는 외국인과 여자들을 상대로 한 범죄들,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 같았고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가볍게 피해갈 줄 알았는데 그리고 임산부니까 그런 일은 더욱 안 생길 줄만 알았는데&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2NA-MC3_WL7_sOU8ejBJC2eTqew.JPG" width="500" /> Mon, 15 Apr 2024 08:21:25 GMT 정미남 /@@7K0C/201 5. 왁싱 짱 좋아! - 진짜로 좋네 그려&hellip; /@@7K0C/204 이토록 솔직한 경험담 툰 있음 나와보라 하세요!? 왁싱 그 자체는&hellip; 정말 두 시간 넘게 오롯이 두 다리 활짝 벌리고 있다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 싹 사라질만큼 짜릿하고 힘들었지만요&hellip; 막상 하고나니까 너무나 쾌적하더라고요! 속옷 입을 때부터 낯선 착용감에 깜짝 놀라게 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DfKD8KDrLlOC5nDyaV8Py6gPTwQ.JPG" width="500" /> Thu, 11 Apr 2024 06:40:17 GMT 정미남 /@@7K0C/204 신맺인 신혼일기 98. 추격자 /@@7K0C/200 인도의 캣콜링이란&hellip;^^ 임산부라고 안 쫓아오는거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외국인들이나 인도의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여서 입구부터 경비가 무척 삼엄한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들어온건지 집 근처까지 쫓아왔어요. 그 시간에는 보호자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더 무서웠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z1ZRXmw2qI1M-W0fTa4NAfXHuKY.JPG" width="500" /> Mon, 08 Apr 2024 11:00:30 GMT 정미남 /@@7K0C/200 4. 이런 느낌 처음이야 - 첫 경험은 참으로 짜릿한 것 /@@7K0C/203 이렇게 그림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니낌&hellip; 주기적으로 하지만 매번 하고나면 정말 새로태어난 느낌입니다. 지금은 다른 왁싱샵을 다니고 있지만 제가 처음 왁싱을 했던 곳은&hellip; 왁싱 총 시간으로 따지면 두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hellip; 다시 생각해도 너무 힘든 내 털과 이별하는 두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sxakbKQwEreuXmLOneQnwvBpIp4.JPG" width="500" /> Thu, 04 Apr 2024 01:43:01 GMT 정미남 /@@7K0C/203 신맺인 신혼일기 97. 나 홀로 외출 /@@7K0C/199 어머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신 다음 저는 늘 혼자 있어야 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영어 튜터 선생님만이 저의 유일한 말벗...으흑 계속 혼자 지내야 하니 너무 적적하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아이쇼핑 하고 카페에서 책 보는 정도인데 남편 회사가 있는 구르가온에서 뉴델리까지 차를 또 보내달라고 하기가 미안하더라고요. 제 버릇 남 못주죠... 그렇게 남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9Jf9alAGpLaKaBTj9GJ0GQSXx7k.JPG" width="500" /> Mon, 01 Apr 2024 02:00:32 GMT 정미남 /@@7K0C/199 3. 갑작스러운 이별 /@@7K0C/207 이런 이별은 땡큐 쏘 마취 라는 저의 반려자 되시겠습니다. 싸악~ 다 없애고 나니 뒷탈이 걱정되더라고요. 이게 또 결혼하면 내 몸이 온전히 내 몸이 아닌거 결혼하신 분들은 끄덕끄덕 하실거에요. 어쨌든 1도 상의 없이 저 혼자 몰래 가서 냅다 없애고 왔으니, 심지어 다른 곳도 아니고 부위가 부위인 만큼 왜 이런짓을 했냐고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되더라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Fhbvzi1RmiIRAHVz9xBuvb7nKDA.JPG" width="500" /> Thu, 28 Mar 2024 01:49:21 GMT 정미남 /@@7K0C/207 신맺인 신혼일기 96. 내 배가 이상해 /@@7K0C/198 부창부수입니다..참으로 한결같은 양반... 그리고 뭐 저렇게 말해준 덕분에 임신기간에 배에 난 털을 보면서도 웃어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나름 심각했고, 너무나 그 털이 보기가 싫었거든요 ㅎㅎ 원래도 온 몸에 털이 많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임신하면 매끈하고 뽀얀 배를 상상했는데, 이게 막상 제가 직접 임신이란 것을 해보니 참으로 추접(?)해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d9cn7jm4PtYHuIm5OoOPybegZBc.JPG" width="500" /> Mon, 25 Mar 2024 04:02:12 GMT 정미남 /@@7K0C/198 2. 어서 와 왁싱은 처음이지? - 나의 첫 왁싱샵 방문기... /@@7K0C/196 뭐든 처음이 가장 설레기도 하고 어려운 법이죠. 처음 방문한 왁싱샵, 그리고 아주 다양했던 시안(?)들! 참으로 다양하죠?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아찔했딥니다&hellip; 그리고 실제로 저런 모양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아,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하구나...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왁서 선생님이 안겨주는 인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WeiYCyPppm005SHI4Jgu6WOQeBQ.jpg" width="500" /> Fri, 22 Mar 2024 03:51:37 GMT 정미남 /@@7K0C/196 애들이 크면 이런 맛도 있습니다 - 아, 물론 간헐적이긴 합니다만 /@@7K0C/211 큰 딸은 열일곱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딸이지만 털털하고 약간은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속이 깊고 요즘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갑자기 애기처럼 안아달라고 하는 저의 큰 애기입니다. 둘째 아들은 열 두살, 초등학교 5학년 입니다. 딸에 비하면 애교도 훨씬 많고, 다정다감해요. 하지만 대답만 잘하고 요즘 말을 부쩍 안들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0C%2Fimage%2FaS6z1YNGx5jCsKcPjkF7UAcOFM0.jpg" width="500" /> Thu, 21 Mar 2024 12:32:01 GMT 정미남 /@@7K0C/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