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rid Jin /@@7Hry 노르웨이 팝가수 Sigrid를 덕질합니다. ko Fri, 24 Jan 2025 17:39:04 GMT Kakao Brunch 노르웨이 팝가수 Sigrid를 덕질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mFOzhIqPHJvy3E-zsWBhykAv-3c.jpg /@@7Hry 100 100 2024년 회고 - ML Product &amp; DevRel Engineer 정체성을 발견한다 /@@7Hry/27 들어가며 나는 매년 회고글을 작성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색다른 방향으로 작성하고자 한다. 2024년에는 Sionic AI 회사에서 다양한 직군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름의 진로 체험과도 비슷한 경험이었는데, 내가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고 또 열정도 대단하다고 자부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무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HPJYD-wuLQfSY-6xxjuzflmCDZ8" width="500" /> Tue, 31 Dec 2024 14:37:36 GMT Sigrid Jin /@@7Hry/27 2023년 회고와 2024년 비전 - Metaverse AI girl로서 살아가는 25살의 삶을 마무리하며 /@@7Hry/26 들어오며 새해 회고는 어떠한 의미가 있냐고 물어볼 수 있다. 물론 연말연시의 회고와 목표 설정은 매우 수동적인 행위인데, 한 해라는 어떤 관념적인 단위의 시간 설정에 따라 마무리를 짓는다는 것은 나의 문제와 상황에 따라 주도적으로 시간을 끊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뭐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은 한 해가 지난다는 측면에서 모두가 회고를 하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j2AKBENIaVAqWwzTu5QORGHTqg4.png" width="500" /> Mon, 01 Jan 2024 11:53:15 GMT Sigrid Jin /@@7Hry/26 2023 성탄절 - 성서는 그 누구의 것이 아니다 /@@7Hry/25 2023 성탄절이다.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축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야기에 대해 듣는 것은 보통 그리스도교라는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 유대교에서는 소위 구약성서라고 부르는 타낙에서 제시되는 본문들이 예수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의 입장에서는 타낙의 본문이 &ldquo;우리들의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것&ldquo; 이라고 Mon, 25 Dec 2023 04:02:12 GMT Sigrid Jin /@@7Hry/25 2022년 회고 및 2023년 목표 - 군대를 전역하고 난 후의 첫 사회생활 /@@7Hry/24 서론 전역하고 나서 빨리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일을 벌였지만, 정작 집중해서 하나를 잘 끝낸 것이 많지는 않다. 회사에서 처음으로 퍼블릭 릴리즈를 하는 프로덕트를 만들었고, 덕분에 Go와 Rust를 좋아하는 (잘 모르지만) 1년 차 개발자가 되었다. 블록체인 업계에 돌아와서 재미있는 것을 해보자는 생각에, 컨트랙트 기술(Solidity,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5QPev81lMzAzkM6yrY5D34niGiE.jpeg" width="500" /> Sat, 31 Dec 2022 06:55:44 GMT Sigrid Jin /@@7Hry/24 2022년 상반기 회고 - 대한민국 공군 병장 만기 전역(병 817기) /@@7Hry/23 7월이 되었고 이제 2022년 상반기가 끝났다. 수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6개월이었다. 본인에게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는 2022년 3월 28일 조기전역을 했고, 이어 5월 23일에 공식적으로 민간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더 이상 6시에 휴대폰을 걷 Sun, 03 Jul 2022 12:53:04 GMT Sigrid Jin /@@7Hry/23 2021년 회고 - 어려운 순간에서도 나 자신을 지키고 발전하다 /@@7Hry/22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이다. 2021년은 군대에서 한 해를 보냈고, 정말 힘들었다. 그 누구보다도 어려운 군생활을 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병 시절 겪었던 각종 부조리와 정신적 폭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다행히도 주위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터놓아서 정신적 트라우마를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었지만, 병장 3호봉이 된 Tue, 28 Dec 2021 13:11:18 GMT Sigrid Jin /@@7Hry/22 알기 쉬운 메사리 2022년 가상자산 리포트 요약본 - Messari's Crypto Theses for 2022 /@@7Hry/21 최근 Crypto 업계가 다시 핫해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변화는 아주 매서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가격이 10배 이상 증가했고, 솔라나 등 Layer 1 솔루션이 다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과 비대면을 통한 사회활동이 증가하며, 소위 '메타버스' 라고 불리는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DZ0vEHvmpvZNgfxU6N9I75YjF_U.png" width="500" /> Sun, 19 Dec 2021 09:02:33 GMT Sigrid Jin /@@7Hry/21 평신도로서 그리스도교를 바라보는 나의 소소한 관점 - 가장 신본적인 것이 가장 인본적인 시대가 올까? /@@7Hry/20 매주 지인들에게 편지를 쓰는데 글 하나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배경사진은 현대신학자 본회퍼입니다.지난 화요일에는 어느 군종목사님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아이가 한 명 있으신데, 초등학교 2학년인가 봅니다. 아주 귀엽더군요. 아빠 말을 참 안 듣던데, 목양실에서 목사님과 함께 대화하는데 자꾸 아빠 말을 듣지 않고 무슨 티격태격하고. 스마트폰 달라고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ZQ42iVyLkeq-NhJ6fLl4VdWDKVQ.JPG" width="450" /> Sun, 25 Apr 2021 11:05:41 GMT Sigrid Jin /@@7Hry/20 2020년 상반기 회고 1편: 코드스쿼드 마스터즈 코스 - 지속가능한 학습 및 협업 역량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를 고민하다 /@@7Hry/19 2020년 상반기에는 풀타임 기술교육 학생으로서, 파트타임 기술교육 기획자로서 활동하였다. 주중에는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를 들으면서 자바 백엔드를 학습했고, 주말에는 개발자들이 교육자로서 활동하는 설리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지난 7개월 동안 교육자와 학생의 이중 생활(?)을 회고하고자 한다. 이번 글에는 코드스쿼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xgWeVpIr1_wUbCUfFjip7y2umtc.jpeg" width="500" /> Wed, 19 Aug 2020 11:27:45 GMT Sigrid Jin /@@7Hry/19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문화에 대한 생각 - 학습자와 운영자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도전할 수 있는 문화 /@@7Hry/16 다른 직군은 모르겠으나, 개발자는&nbsp;현업에서 일해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뭘 준비해야하는지, 뭐가 부족한지가 명확하게 보인다. 내가 그랬고, 주변의 많은 대학생 혹은 교육센터 졸업생들을 봐도 결국 우리들이 하는 준비는 로컬에서 게시판을 만드는 것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 밖에 없다. 이것 말고는 뭘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nbsp;운영, 배포, 빌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ywh6a7AdKdZeOwaTACpOahp7SY0.jpg" width="500" /> Fri, 20 Mar 2020 02:21:25 GMT Sigrid Jin /@@7Hry/16 객체의 필드에 직접 접근하지 마세요? - 다른 사람을 편협한 시각으로 짐작하지 말고 충분히 소통하고 존중하세요. /@@7Hry/15 요즘 학습과정에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는 getter와 setter를 사용하여 객체의 필드에 직접 접근하는 시도를 최대한 자제하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 그 이유가 궁금하여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객체의 필드에 직접 접근하는 행위는 현실 세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nbsp;사람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자아를 단면적으로만 이해하려는 잘못된 시도가 떠오르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tWzL67N-RN-OE4WbQDlFMFcQnb0.jpg" width="500" /> Wed, 12 Feb 2020 15:47:00 GMT Sigrid Jin /@@7Hry/15 [번역] 개발 배우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 - Why Learning to Code is So Damn Hard? /@@7Hry/14 이 글은 에릭 트라우트먼(Eric Trautman)이 Thinkful이라는 미국 코딩 부트캠프 블로그에 게시한 글입니다. 그는 2014년에 실리콘밸리에서 Viking Education이라는 부트캠프를 창업하였고, 2018년에 Thinkful에 사업을 매각하였습니다. 현재는&nbsp;NEAR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nbsp;번역에는 원문의 의미를 손상시키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KeKOtdk2Oyud-RclzB7qyPSE6DY.gif" width="500" /> Sun, 26 Jan 2020 17:25:12 GMT Sigrid Jin /@@7Hry/14 외신 큐레이션 &lt;러시안룰렛&gt; 베타테스트를 회고하며.. - 한 달간 외신 큐레이션을 했습니다. 혼자 하기에는 너무 지치더군요. /@@7Hry/12 생각의 시작.. 저는 올해 초에 어느 영어 스터디에 가입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 모여 The Economist(TE)와 영국 정치철학 박사를 준비하시는 스터디 리더님이 작성하신 정치철학 영문 아티클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었는데요. 저는 당시 학교와 병행하며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있기도 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6uOk4BE43KkKvme7ZVYveM5BwKk.jpg" width="500" /> Fri, 06 Dec 2019 16:34:27 GMT Sigrid Jin /@@7Hry/12 기내 와이파이 산업에 대한 짧은 리서치 - 2019년 1월 뉴욕행 비행기에서 기내 와이파이로 적은 글 /@@7Hry/10 이 글은 2019년 1월 아시아나항공 A380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도중 태평양 근처에서 작성되었다..1. 기내 와이파이 소개비행기에서 전자기기의 사용, 특히 무선 통신을 하는 것은 오랫동안 금지되어왔다. 그 이유는 휴대폰의 무수한 전파가 비행기의 오작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물론 모든 전자기기의 전파가 항공기의 안전에 영향을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1yBDXJgw1UqDFZi8Qp9kKC-arE.JPG" width="500" /> Fri, 13 Sep 2019 12:02:01 GMT Sigrid Jin /@@7Hry/10 우리의 오색동이 아시아나항공은 어떻게 만신창이가 되었나 - 아시아나항공 매각한다: 금호여 잘 있거라 /@@7Hry/5 1. 아시아나항공 매각한다: 금호여 잘 있거라 1980년대 후반 아시아나항공을 설립하고 세계 유수의 항공사로 키워 온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떠나보낸다. 그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금호그룹과 채권단의 아시아나항공 경영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알려드린 바 있다. 최근 뉴스로 4월 11일 채권단이 금호그룹의 자구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MJqr6nnc-NN9_745t9JmidjZkVM.jpeg" width="500" /> Sat, 31 Aug 2019 08:38:57 GMT Sigrid Jin /@@7Hry/5 좋은 팀워크가 이루어지려면 - 결국 '잦은 커뮤니케이션' 이 핵심이다 /@@7Hry/2 1. 결국 잦은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다. : 2인 이상 팀으로 근무할 때는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다. 모두가 분명한 정보와 목표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 쪽에서 정보를 틀어막고 있거나 왜곡된 팩트를 전달하면 망한다. 애매한 것이 있으면 명확히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원인과 목적이 분명하여 대화를 나누기에 충분히 가치있는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parx96aeXDYwCYz_QTbADINSYgo.jpg" width="500" /> Sat, 31 Aug 2019 08:38:12 GMT Sigrid Jin /@@7Hry/2 인천국제공항 이름에 대한 이야기 - -왜 인천국제공항의 공식 명칭은 '서울 인천국제공항' 인가 /@@7Hry/3 &quot;스타 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 OZ 221편은 미국 뉴욕 John F. Kennedy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셨습니까? (후략)&quot; 1. 어렸을 적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꼭 위와 같은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었다. 한 가지 가졌던 궁금증은, 왜 '인천 국제공항' 이 아니고 '서울 인천국제공항' 이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LXtZ_mQU6a1kci0R8V_2ZzjbQ-g.jpg" width="500" /> Sat, 31 Aug 2019 08:36:32 GMT Sigrid Jin /@@7Hry/3 왜 미래가 교육인가? - 파이콘 2019 LT 'Private is not future' 에 붙여 /@@7Hry/9 민주정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승리하려면 정치적으로 구현 가능해야 한다. 20세기 복지국가의 정치적 기반은 조직된 노동이었다. 조직된 노동은 부자들에게 불리한 정치세력이 집권하고, 반대를 버텨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줬다. 기본소득국가에서 이 &lsquo;조직된 노동&rsquo;에 해당하는 힘, 그러니까 기본소득 정책을 관철시키고 한 세대를 버텨줄 힘이 무엇인지 알기가 어려웠다. 기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ry%2Fimage%2Fr6aRf35ZBCX0Os1Syy3tr99pXds.jpg" width="500" /> Sat, 31 Aug 2019 05:11:52 GMT Sigrid Jin /@@7Hr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