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헤브 /@@76Yt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유산 남기는 생을 모토로 삽니다 아프리카, 미국,대만,중국,캐나다 일본,캄보디아,태국을 여행하였고 코딩,독서,자연여행 그림 신앙에 집중합니다 Jesu Juva ko Tue, 24 Dec 2024 04:53:45 GMT Kakao Brunch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유산 남기는 생을 모토로 삽니다 아프리카, 미국,대만,중국,캐나다 일본,캄보디아,태국을 여행하였고 코딩,독서,자연여행 그림 신앙에 집중합니다 Jesu Juva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SYvC4MoaQRjZtm_MFyZtRTjD0xo /@@76Yt 100 100 너는 꽃이야 - 여보 당신은 내게 꽃이야(출처 유튜브) /@@76Yt/213 https://www.youtube.com/watch?v=QNuN6618rS4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너무 예뻐 웃음이 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의 하얀 미소 하나님께서 너무 기쁘시대 하나님께서 너무 좋으시대 나의 손을 잡고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싶으시대 너는 꽃이야 햇살이야 그저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야 너는 꽃이야 햇살이야 매일매일 예쁜 너야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A1jc5vd_K4w70auJQGDA19Ia5Ps.jpg" width="500" /> Sun, 22 Dec 2024 10:10:36 GMT 아헤브 /@@76Yt/213 기쁨이 전하는 사랑, 감사의 계절 12월 메리크리스마스 - 기쁨 이는 빼빼로를 통해 친구들에게 마음속에 감춰둔 쑥스러운 사랑을전해요 /@@76Yt/212 계절이 흘러가는 모습을 매일 지켜봅니다. 그 안에서 수많은 생명을 마주합니다 새도 좋고, 흘러가는 물길도 좋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 바위에게 때로는 말을 거는 제 모습도 바라봅니다. 대답을 줄 수 없는 무생물이지만, 그가 그곳을 지키고 있기에 많은 생명이 온갖 혜택을 입습니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입는 혜택이 참 커다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바위에게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a4a0hoo7XGGYwVPpeJqhePZq8N4" width="500" /> Thu, 19 Dec 2024 01:26:51 GMT 아헤브 /@@76Yt/212 초코파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생각합니다 이 글을 주위분들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76Yt/210 그 해 여름의 추억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따뜻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강렬했던 그날의 기억은 모두 '오랜 추억'으로 탈바꿈했다. 그 사이 어느덧 2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다 2002년 월드컵은 여전히 어제 일과 같게 느껴지나, 눈 깜짝할 사이에 강산이 두 번 바뀌고 우리들 머리색은 희어졌다. 누군가는 그 사이 &quot;어린이&quot;에서 &quot;어른&quot;이 되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aBzR7rLqg8LEp193lV6D6VkaqLY" width="500" /> Sat, 14 Dec 2024 03:00:23 GMT 아헤브 /@@76Yt/210 초코파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 - 그냥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건.. 정 우리 사이에 흐르는 정 /@@76Yt/208 1974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지랑이가 사방에 하얗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차가운 밤이 지나가고 새 아침이 환하게 밝아지려던 순간이었다 세상은 겨우내 얼어붙어있던 차가움을 깨고 이미 파다하게 퍼진 복사꽃 향내로 여기저기 은은한 향기를 피어내고 있었다. 이따금 뒷동산을 함께 거니는 어린아이들은 달콤하고 은은한 향내를 흠뻑 마신 듯 한껏 부풀어 올라 서로의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d0CzzOYHA3KrIGmuyXSrLOofxE" width="500" /> Mon, 02 Dec 2024 13:44:25 GMT 아헤브 /@@76Yt/208 하얀 속삭임, 하늘이 보낸 사랑 은빛 꿈을 나눕니다 - 짧은 글 발행,오랜 시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눈멍을 했습니다 /@@76Yt/207 아빠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걸 알아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나는 그분을 느낄 수가 있어- 2024년 11월 기쁨이의 고백, 그의 이야기- 계절마다 찾아오는 자연을 자주 보는 기쁨이는 말그대로 보아왔던 것만으로도 스스로 느껴진 자연속에서 자기 고백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기쁨 이의 불편하고 자주 아픈 몸과 마음, 때때로 흘리는 코피와 다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_vqSMGFctOuMCqfxgkPM2EJSYJQ" width="500" /> Wed, 27 Nov 2024 14:54:55 GMT 아헤브 /@@76Yt/207 저의 마음이 여러분께 향해 있습니다 - 부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으시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아 주세요 /@@76Yt/206 어제부터 기침이 나오는 중에 가슴 한쪽에 통증이 심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한 달 이상 기침한 게 이제 더 심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치료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소중한 마음을 남겨주신 소중한 분들께 답을 못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모든 답글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꼭 말씀드리고 싶고 시일을 걸려 진심의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잠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lVKZxHl4hZwGTQ_-dKhDygsh5To" width="500" /> Sat, 23 Nov 2024 14:17:11 GMT 아헤브 /@@76Yt/206 감사하지 않을 순간이 언제일까요? - 여러분이 계시기에 쓸 수 있어 독자님들 모두께 늘 감사합니다 /@@76Yt/205 오늘 밤은 유난히 마음속에 감사가 차오릅니다 오랜 기도 중에 제 마음을 표현하고 잠에 들고 싶은 생각이 들어, 원래 계획에 없던 편지 글을 쓰고 자려합니다 제 글방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바로바로 표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매번은 바로 못 드리지만, 이 밤 글 발행을 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한 달 동안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S-J78hUc2tQAotxPaU_f8CeBpCo" width="500" /> Wed, 20 Nov 2024 20:33:21 GMT 아헤브 /@@76Yt/205 아헤브가 가장 예쁜 순간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 이 글과 사진을 보시는 모든 마음이 평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6Yt/204 모두 일상 가운데 순간순간 찍었던 사진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단 한 분이라도 이 사진을 통해 진정 마음이 개운해지시고 위로를 얻으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눕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분 한 분을 정말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투병 중으로 몸과 마음이 아프거나 사랑하는 분의 상실로 인해 소망을 잃어버리신 분들께 마음을 다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S5r5epYamUHyoxXLWc3H3kEO9bs" width="500" /> Wed, 13 Nov 2024 14:01:20 GMT 아헤브 /@@76Yt/204 헨리 나우웬, &lt;상처 입은 치유자&gt; - 서로를 붙잡아주고, 일으켜주며, 환대할 때 우리는 모두 회복 가능합니다 /@@76Yt/200 새벽 4시 글을 발행하기 시작합니다 그간 브런치 마을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여러분께 부족한 글이지만, 나누고 싶었습니다 ... 우리는 피터를 통해 내가 '핵인간(nuclear man)이라고 부르는 상태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그는 필연적으로 알게 된 사실 때문에 고통스러워합니다 인간이 이 지상의 생태계를 파괴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HY7qKO7ZotV6iQAsQeZNQSM7kLw" width="500" /> Sat, 09 Nov 2024 23:06:51 GMT 아헤브 /@@76Yt/200 새벽 3시 40분 브런치 독자님들께 - 개인사정으로 얼마 후에 뵙겠습니다 /@@76Yt/197 새벽 미명 3시 40분 감고 있던 눈이 떠져 자리에 앉아 쓰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새벽 기도 시간이지만 당분간 개인사정으로 글을 쓰기 어려운 형편이라 그 시간을 잠시 떼어 편지 글을 올립니다 지난 몇 개월 브런치 마을에서 수많은 아픔과 조우했습니다 지난 3월 아이의 첫 번째 브런치 북을 쓸 때만 하더라도 저는 제 아들의 아픔에 깊게 감정이 이입되어 마음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_ori4umsGOvXAFCcdJpyxqWClHA" width="500" /> Fri, 25 Oct 2024 20:47:51 GMT 아헤브 /@@76Yt/197 From C.S Lewis to 작가의 여정 -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76Yt/196 인간은 일생동안 끊임없이 찾아오는 의심과 갈등, 고통과 상처를 겪으며, 어느 날 갑자기 이 땅에 태어난 자신의 존재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해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여정은 인생 전반을 통해 차츰 완성되어 간다. 그렇게 인간이란 존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여정을 끝끝내 완성시킨다. 동시에 모든 생명은 그 생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wtOSA_GeQnxD_0L5rlx5a33WsjY" width="500" /> Sat, 19 Oct 2024 23:39:29 GMT 아헤브 /@@76Yt/196 가을 10월을 기록하다_기쁨이의 폐렴과 선물이 된 제주 - 폐렴으로 고생한 기쁨이, 아내를 위로합니다 두 사람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76Yt/195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 푯대 끝에 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 유치환 시인 - _가을 10월을 기록하다_ 10월 9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9H8MR7kcBYu7y6PTaCHlWa6yKd8" width="500" /> Wed, 09 Oct 2024 21:00:07 GMT 아헤브 /@@76Yt/195 브런치 작가님을 처음 만난 날, 9월에 찾아온 선물들 -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 믿습니다 /@@76Yt/193 _ 여름 9월을 기록하다_ 지난 2월 5일부터 9월 21일 오늘까지 약 230여 일이 흘렀다 그간 감사제목을 종이 위에 매일 써 내려갔다 흐르는 강물처럼 느린 유속으로 천천히 가는 모습에 세월이 가기는 가는 건가 싶었는데, 어느덧 8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흘러가 버렸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 세월, 나의 지난 삶.. 그 사이 염색을 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6EZ2zIRpelBCCOSH0PY0qOynOyo" width="500" /> Fri, 20 Sep 2024 16:46:45 GMT 아헤브 /@@76Yt/193 풍성한 한가위입니다 기쁨이 큰 절 받으세요^^ - 이 글 읽는 모든 분들께 기쁨이 안에 가득한&nbsp;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76Yt/192 To. 모든 기쁨이 이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님들께 혹여 이번 추석이 유난히 외롭고, 지치고, 힘겹게 느껴지는 때라고 여겨지신다면 기쁨이가 온몸으로 드리는 큰절받으시고 부디 새 힘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번 추석이, 아니 이미 오늘이 벌써&nbsp;쓸쓸하고, 힘에 겹고,&nbsp;너무나 괴로운 한 때이겠지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한분 한분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M7LeZ0EKai7N8CXs-VmrjeBhu2U" width="500" /> Sun, 15 Sep 2024 12:56:01 GMT 아헤브 /@@76Yt/192 우리 가정이 살아가는 방식 - 아빠와 아들이 함께 한 데이트 속에 만난 감사 /@@76Yt/189 아빠, 어디 간다고요? 응, 우리 오늘 여행 갈 거야 오늘? 어, 오늘 화요일인데, 갑자기 어디가? 방금 학교 끝났는데, 집에 안 가고 다른 데 가는 거예요? 아빠가 기쁨이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어~ 잠시 기다리면 아빠가 차 출발하면서 자세히 설명해 줄게 중요한 건, 오늘은 엄마는 엄마의 휴식 시간을 갖고 너와 아빠는 시골로 바람 쐬러 가는 거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XihPYJ50jWgmXC3rArz4rmwfqBU" width="500" /> Tue, 03 Sep 2024 15:54:14 GMT 아헤브 /@@76Yt/189 이스라엘 사람 나아마(Naamah) - 이스라엘 사람 나아마를 통해 느낀 감사 /@@76Yt/188 어제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의 거리에서 이스라엘 사람을 만났다 더운 날씨이지만 운동되라고 부지런히 앞만 보고 열심을 내며 걷다가 이내 목적지가 가까워졌음을 깨닫고 서서히 속도를 늦추려던 참이었다 평소 주위를 살피며 걷는 습관 덕에, 우연히 내 옆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 사람은 외국인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한국인처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aeCsFyT7QiRvT9hmjo__rcuo3E" width="500" /> Sun, 01 Sep 2024 04:56:05 GMT 아헤브 /@@76Yt/188 지금 내 마음을 봄, 지금 내 마음은 봄 - 혹독한 추위가 곧 지나갈 것을 믿기에 지금 이 시간을 봄이라 부릅니다 /@@76Yt/187 꽃피는 봄이 오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살며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온 세상에 생명력 움트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조용히 속삭이듯 들려오기 시작한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가지를 뚫고 새순이 돋아나 온 천지가 생명으로 가득 찬다 저 산골 들판 어디에선가 겨우내 잠들어 있던 개구리 떼가 잠에서 깨어 두 눈 비비기 시작하면, 금세 배가 고파 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yCYqQqAYIjP0ky7FwuwyLuGk89I" width="500" /> Sat, 31 Aug 2024 12:53:18 GMT 아헤브 /@@76Yt/187 가을 문턱에 서서 - 기쁨이를 사랑해 주는 선생님이 그린 기쁨이 얼굴입니다 /@@76Yt/184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지금 불어오는 살랑바람은 대체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 걸까요? 처서를 지난 지 이제 이틀밖에 안 됐는데, 한밤중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산자락 옆에 집이 있기도 하고, 실개천도 가까이 흘러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에 비해 제가 조금 일찍 가을을 만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이 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QWCNDRIuF0dHoF2BbVrAwOtNWoc" width="500" /> Sat, 24 Aug 2024 15:36:32 GMT 아헤브 /@@76Yt/184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습니다 - 잔잔한 피아노 곡 하나를 선물로 드립니다 피곤한 마음에 힘을 얻으세요 /@@76Yt/183 하루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잔잔한 피아노 곡 하나를 전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뜬금없는 인사말을 건넵니다 원래는 저의 내면세계에서 길어 올린 시원하고 맛있는&nbsp;글을 써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개인적인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이렇게라도 제 간절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이번에 나누는 곡은&nbsp;10시간이나 되는 긴 곡이라 한 번에 다 들으실 수&nbsp;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Dr9_GV-UQDmeMk-fdZOPp_xmrGQ" width="500" /> Thu, 22 Aug 2024 09:34:33 GMT 아헤브 /@@76Yt/183 괜찮을 거야 - 불안함이 감사함으로 (8년 전 오늘 사진) /@@76Yt/182 예상치 못한 순간, 저 멀리 떨어진 수많은 아이들 사이에서 유독 불안해 보이는 내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현미경으로 확대한 것처럼 선명하게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 순간부터 조용했던 심장이 불규칙한 박동으로 뛰기 시작하고, 마음속에 거대한 소용돌이가 불어 닥치기 전에 내 감정과 바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quot;괜찮을 거야&quot; 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Yt%2Fimage%2F6UDhp1BmugOzxvCV4ibicY6kSIE" width="500" /> Wed, 21 Aug 2024 05:34:49 GMT 아헤브 /@@76Yt/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