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느리 /@@73lj 두단어영어공부법 저자 /13년차 영어강사 / 미취학 아동의 가정내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참여 연구 / 교육컨텐츠 개발 연구원 / 지금북경에 삽니다 ko Fri, 27 Dec 2024 04:35:08 GMT Kakao Brunch 두단어영어공부법 저자 /13년차 영어강사 / 미취학 아동의 가정내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참여 연구 / 교육컨텐츠 개발 연구원 / 지금북경에 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TEOlIkoS15wuljaFpdj0jTXSV2U.jpg /@@73lj 100 100 실수로 짜장을 두 개 시킨 날 /@@73lj/216 현재 나의 신분 주재원 아내 션이 엄마 인간이 추구하는 많은 욕구 중 가장 고차원적인 욕구라는 자아실현의 욕구는, 소속감이 가족 말고는 없는 현실에서는 막연하기만 하다. 퇴근하고 녹초가 돼서 돌아온 신랑 앞에 맛있는 음식을 내놓고 먹이는 것은 주부인 내가 채우고 싶은 가장 중요한 욕구이다. 그날, 우리 집 냉장고는 비어있었다. 백만 년 만에 일찍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yV3JQTQCbbSdhgPlECizYNld45o" width="500" /> Wed, 20 Mar 2024 09:49:09 GMT 김느리 /@@73lj/216 아이가 선을 넘을 때 - 친구가 자고 간 날 /@@73lj/215 얼마 전 자고 간 션이 친구가 또 놀러 왔다. BFF (Best Friends Forever)라는 둘은 참 잘도 논다. 함께 과자를 먹다가 7-8살 남자아이들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엄마가 되고자, 사또밥 하나를 위로 휙 던져 입으로 받아먹는 스킬을 보여주었다. 운 좋게 단번에 성공하고는 &quot;Isn't it cool? Huh?&quot; 하며 잘난 척했고, 나의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dKNUqEQ23_PRG3jEquf1MZDN4bU.jpg" width="500" /> Wed, 13 Mar 2024 09:41:22 GMT 김느리 /@@73lj/215 꼭 갈게, 약속한 아들이 안왔다 /@@73lj/214 우리 아이가 다니는 북경의 한 국제학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지향한다. 나는 매주 한 번씩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봉사의 참여하기 위한 특별한 조건은 없다. 그저 자녀에게 수천 권의 책을 읽어온 엄마라는 그 신뢰하나로, 학교는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부모들에게 맡긴다. 처음 책 읽어주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ahuoGBGJ-7HcZSfghkD-mKtvyE" width="500" /> Mon, 04 Mar 2024 07:14:06 GMT 김느리 /@@73lj/214 새 친구는 굳이 안 사귈 거라 했었다 /@@73lj/213 글쓰기는 마지막 글 이후 5개월 만이다. 기록에 대한 욕구보다 중요했던 것은 생존이었다. 오랜 친구를 만나서, 들어봐! 하며 끄집어낼 사건들이 수백 개가 넘을 것 같은 북경에서의 삶이었다. 6개월이 지난 이제야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외로움은 나를 글 쓰게 하는 참 고마운 감정이다. 새 친구는 굳이 사귀지 말아야지 했던 겁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40JqXthU8FmgQTJO0oJMulyIXEQ" width="500" /> Wed, 28 Feb 2024 07:02:57 GMT 김느리 /@@73lj/213 첫 갈등 /@@73lj/212 눈물을 보여버렸다. 아이 앞에서. 신랑은 출장 중. 나는, 일하느라 정신없고 학교 다니느라 바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어 게으르지 않은 바쁜 하루를 산다. 매일 청소를 하고, 마트에 다녀오고, 중국어 왕초보 반에서 공부를 한다. 아이 학교 행사는 무조건 참석하고 있다. 한국맘들과의 커뮤니티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엄마들과 대화를 시작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_nMjQfizgOWhrDqj73_ufU5N0gk" width="500" /> Thu, 14 Sep 2023 14:18:10 GMT 김느리 /@@73lj/212 북경의 우리 집 /@@73lj/210 텅 비어있던 집에 소파가 들어왔다. 이제는 조금 더 사람 사는 집 같다. 한국에서 가져온 최소한의 식기와 냄비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션이는 꽤 잘 먹는다. 중국의 집은 낡고 오래되었다. 중국에 입국한 첫날부터 수시간 동안 온 집안 먼지는 한 번씩 닦아낸 나. 쓸고 닦고 고치며 집에 정을 붙여간다. 초등학생이 되며 자립심 독립심이 폭발하여 나와 자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hA9vwRbbqbRdhsVUGW3_WrMQUlw" width="500" /> Fri, 01 Sep 2023 14:21:57 GMT 김느리 /@@73lj/210 온 가족 첫 주말 /@@73lj/207 긴 출장에서 돌아온 아빠와 함께 온전히 가족의 시간을 보내는 날! 우리 가족은 왕징을 벗어나 랑우엔 스테이션이란 곳에 나들이 왔다. 원래 기차역이었던 곳을 쇼핑스트리트로 재탄생시켰는데, 감각적인 샵과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었다. 이곳저곳 공사 중인 걸 보니 나중에는 더 북적이는 곳이 될 것 같다. 한국에서 먹던 비슷한 맛. 한 접시에 만원정도 하는 이곳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lyz2I_rW7qPChinN1bTMxu-vW8M" width="500" /> Tue, 29 Aug 2023 00:27:23 GMT 김느리 /@@73lj/207 첫 번째 토요일 in 북경 /@@73lj/206 오늘 아침은 라면이다. 오전에는 샤워호스 가는 기사님이 오고, 오후에는 정수기 필터 관련해서 또 사람이 온다. 누가 방문하기로 되어있으면 자꾸 신경이 쓰이고 시계만 보게 되는 나에겐 화장실 가는 일도 후순위가 된다. 점심은 근처에 국숫집에서 먹었는데 중국음식은 내 입맛에 꽤 잘 맞는다. 우리 션은 맛만 보는 식으로 몇 젓가락 먹고는 입을 닫아버린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qmnOSSaHC-xMaS0HCXncHMM4hzk" width="500" /> Sat, 26 Aug 2023 16:09:04 GMT 김느리 /@@73lj/206 왕징 탐방 /@@73lj/205 사진을 안 찍겠다는 아이 vs 몰래라도 몇 컷 찍겠다는 나 예쁜 사진은 영 건질 수가 없다. 아이 학교 가고, 가만히 집에만 있기는 싫어 내가 사는 도시를 탐험하러 출동! 많은 offices들이 모여 있는 소호 그리고 나. 어디서 무얼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며 이곳저곳 뺑뺑 돌다 용기 내서 앉은 한 식당. 기린사 지하에 위치한 이 식당에서 아주 맛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ZLdC7xzP3G76R9JV4BrlqpOU-sc" width="500" /> Fri, 25 Aug 2023 14:13:19 GMT 김느리 /@@73lj/205 첫날 /@@73lj/202 우리가 살게 된 집 앞에는 이렇게 장미가 심어져 있다. 장미가 빙 둘러 피어있는 정원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살아가야 할 이 도시를 사랑하자. 아직은 짐이 안 와서 썰렁한 우리 집도 우리 가족에겐 벌써 &quot;우리 집&quot;이 되었다. 도착 첫날부터 쓸고 닦고 정리하며 우리 집에 나의 손길을 더해본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D0ze6aoBZyooncDvBLNFnkGznM4" width="500" /> Tue, 22 Aug 2023 15:11:01 GMT 김느리 /@@73lj/202 새로운 도시, 시작 /@@73lj/201 공항에 내려 4개의 이민가방과 두 개의 백팩, 기내용 캐리어 하나와 내 핸드백을 카트에 실었다. 가방 하나씩 들어 올릴 때마다 히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7살 션이도 자기 몸의 8배는 더 나가는 가방더미 카트를 끈다. &quot;이제 곧 휴키 만난다! 힘내자 션!&quot; EXIT 앞에는 조그마한 엑스레이 기계가 있었고, 우리는 모든 짐을 다시 하나씩 엑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gjGQ53LBQ2TIbQkzr8hlNBpQtpo" width="500" /> Tue, 22 Aug 2023 14:38:41 GMT 김느리 /@@73lj/201 기억은 흐려져도 감정은 남아있다 /@@73lj/200 &quot;션이 4살 때 생각나니&quot; &quot;응! 벌에 쏘였던 거 생각나.&quot; 션이는 벌에 쏘인 적이 없다. 아빠가 캠핑장에서 벌에 쏘인 적이 있는데, 그때 걱정했던 기억이 커다랗게 남아있었나 보다. 션이 4살 때 유럽 8개국을 6개월 동안 여행한 적이 있었다. 투병 중이셨던 친정엄마도 함께, 3대가 함께 했던 유럽. 여행 후반부엔 육아휴직을 통해 우리 신랑도 이 여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C-3IXqRAdH2GHJdWx_sz8Clg0fA.jpg" width="500" /> Fri, 16 Jun 2023 01:06:03 GMT 김느리 /@@73lj/200 엘리베이터에 갇힌 날 /@@73lj/199 그날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았다. 3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불렀고, 옆집 아저씨가 내리고 나는 탔다. 서서히 한 층 씩 내려가던 중, 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불이 꺼졌다. 그렇게 9층에서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오래간만에 약속이 있어 나가던 길. 엘리베이터가 멈춘 찰나의 순간, 나는 제일 먼저 약속에 늦을 것을 걱정했던 것도 같다. 먼저 신랑에 Thu, 25 May 2023 16:31:00 GMT 김느리 /@@73lj/199 아들이 축구경기에서 대패한 날 /@@73lj/198 10대 0? 11대 0? 응원하는 부모들 중 아무도 점수를 세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아들이 뛰고 있는 팀이, 엄청난 점수차로 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3라운드, 션이는 골키퍼가 되었다. 쉬는 시간 후 션이에게 키퍼 장갑을 건네는 감독님, 멀리서 간절히 응원하던 내 눈에, 불안해하는 아이의 눈빛이 들어왔다. 우리 신랑은 급히 골대 뒤로 가서, 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3wnuqWRTkCl-iZZ3ZnM3zVvttoc" width="500" /> Tue, 18 Apr 2023 00:07:01 GMT 김느리 /@@73lj/198 할머니가 보고 싶던 날 - 할머니와 피자 /@@73lj/197 목요일 퇴근길, 내일은 쉬는 날이다! 들뜬 마음으로 차에 올라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볼까 잠시 생각에 잠긴다. 보통은 엄마, 아빠, 어머님. 오늘은 할머니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지난 몇 달간은 전화를 드리지 않았었다. 찾아뵙지 못하고 안부전화 한 통 드리지 못했던 게 죄송해서 더 멀리했던 우리 할머니. &quot;느리야!&quot; 여든이 넘은 할머니는 기운 없는 목 Thu, 13 Apr 2023 12:40:21 GMT 김느리 /@@73lj/197 초등 리딩, 무엇을! 어떻게? /@@73lj/193 &quot;초등 영어, 책 추천해주세요.&quot; &quot;초등학생 리딩은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quot; 학부모들의 영어 고민에 답변을 보면 대부분이 광고였다. 결국은 학습지, 책, 앱을 소개하고 있는 답변들을 보면 진정성이 의심되며 신뢰감이 확 떨어졌다. 모든 출판사와 교육 회사가 자신들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영어 학습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Wed, 26 Oct 2022 14:07:55 GMT 김느리 /@@73lj/193 기록의 힘 - 영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 예비초등 / 초등 영어의 시작 /@@73lj/182 내 공부 소신.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SNS 인친들의 피드를 보면 타이거맘처럼 아이의 스캐쥴을 촘촘하게 관리하며 악기 연습 기록, 외국어 몰입교육 등을 기록하는 많은 부모들이 보인다. 어린 나이에도 유창한 영어로 모든 문장 부호까지 전부 외운 듯 연극의 대본을 읊는 아이. '뭘 저렇게까지.' 하는 생각이 울컥 들었다. 사실은 나는 Wed, 12 Oct 2022 14:46:05 GMT 김느리 /@@73lj/182 초등영어, 영어 거부감 극복하려면 -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73lj/194 &quot;영어 듣기 싫어요!&quot; &quot;저런 영어 소리 듣기 싫어!&quot; &quot;엄마, 영어 하지 마!&quot;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수많은 학생들, 부모를 한숨짓게 만드는 아이들의 영어 거부. 아이들이 영어를 이렇게까지 싫어하게 되는&nbsp;원인이 있을까?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된 잘못된 영어 접근방식 많은 부모들은 아이에게 더 일찍부터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을 하는데, 엄마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0PpmB6ln9eXrt68O6joXY_7GXCU.jpg" width="500" /> Thu, 06 Oct 2022 08:54:22 GMT 김느리 /@@73lj/194 초등 입학 전, 영어 이름 만들자! - 영어와 친해지는 첫걸음 /@@73lj/192 3월, 유치원이 시작하고 교실 안 25명이 넘는 학생들이 앉아 있었다. 비슷한 이름의 학생들, 그중 또렷하게 기억에 남은 학생은 영어 이름이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 학생이었다. &quot;My name is Annis!&quot; 학생의 얼굴과 이름이 꽂히듯 기억에 남았다. 내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다 예쁘고 소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길이 좀 더 가는 학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ofZWahtPJESxHzGLCo3Sm0nzL_k" width="500" /> Fri, 30 Sep 2022 00:40:33 GMT 김느리 /@@73lj/192 초등영어,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초3 첫 영어수업 때 무엇을 배울까? /@@73lj/191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배들과의 대화중, &quot;아이들 가르칠 때 언제가 제일 힘들어요?&quot;라는 질문에 동일하게 나온 교사들의 답변. 학생들의 실력 격차 와 맞네!라는 리액션과 함께 100% 공감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나도 학생들의 들쭉날쭉한 실력 격차 때문에 수업을 끌어갈 때 버거움을 느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lj%2Fimage%2FMytW9uiqYvVzPhapOcyUDgV7vIA.png" width="500" /> Tue, 27 Sep 2022 13:29:30 GMT 김느리 /@@73lj/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