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에디 /@@6ypN 책을 읽고 곱씹으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그리곤 글을 씁니다.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책을 통한 느슨한 연대를 추구합니다. ko Mon, 23 Dec 2024 23:18:23 GMT Kakao Brunch 책을 읽고 곱씹으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그리곤 글을 씁니다.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책을 통한 느슨한 연대를 추구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3cbJPwry4wWXZZxnBo-izgqtSIs.jpg /@@6ypN 100 100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 정부지원사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의 중요성 /@@6ypN/167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지원 등의 정부지원사업들이 매년 초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도 작년 좋은 기회로 초기 창업 패키지에 지원한 팀에 합류해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출시까지의 경험 속에서 느낀 바는 너무나도 불확실하고도 다양한 변수들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리 획기적인 문제의식과 솔루션이 있다 하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sAyfm6dkO1-yMmQlEPJhD39ZKi4.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11:52:59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7 앱 개발을 준비하며 직면했던 가장 큰 난관 - 창업을 준비하거나 서비스 개발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제언 /@@6ypN/166 퇴사 후 프리랜서 기획자로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작은 경험 속에서 느낀 바를 나누고자 합니다.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에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주로 타겟 고객이 분명하고 그들이 상주하는 웹, 혹은 앱 서비스를 전개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죠. 크건, 작건 이슈가 없는 서비스는 없고, 그 경중에 따라 내부에서든 외부 개발팀을 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wHbYHgIlMSOXyCQnptZNJ2Zt0eU.PNG" width="500" /> Tue, 08 Oct 2024 09:47:47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6 오랜만에 독서모임을 모집합니다 - 핵개인의 시대 속 일하는 마음 /@@6ypN/165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출근할 때마다 결연한 마음을 먹지만, 이내 그 마음이 허물어집니다. 하기 싫은 일은 삽시간에 산더미처럼 쌓이는 반면, 하고 싶은 일과의 간극은 점차 멀어져 가죠. 지금 이 회사가, 이 업무가, 이 포지션이 내게 잘 맞는 건지, 희뿌연 시야 탓에 앞 길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혹여 지금 그 길이 맞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dlYikdGrwm-RulXeG-stGW6lJog.jpg" width="500" /> Fri, 16 Feb 2024 13:02:55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5 물경력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에게 건네는 샘 올트만의 조언 - 나만의 분야에서 성장하며 커리어 쌓기 /@@6ypN/164 이제 막 취업해서 각자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주니어 분들은 고민합니다. &ldquo;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경력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을까요?&rdquo; 혹은 반대의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ldquo;이러다가 물경력만 쌓이는 것 아닌가&rdquo; 하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경력을 쌓으며 성장하기 위해선 우린 무엇을, 또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이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rpjA_Vj5pHMgZwdTs_C57DpRvH8.JPG" width="500" /> Thu, 15 Feb 2024 12:39:10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4 기업에 막 입사한 주니어 분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업무 커뮤니케이션 스킬 /@@6ypN/163 여러분의 주니어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고백하건대, 좌충우돌 실수와 사고를 일으키던 제 주니어 시절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개인을 넘어 팀으로 일할 때 필요한 자세와 소양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점은 대부분의 주니어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점이기도 하다는 사실입니다. 업무에 본격적으로 적응하기 시작한 직장인 1년 차가 되면서 주니어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sziJx4nBifcCxt6GmNKfQSWWrI0.JPG" width="500" /> Thu, 08 Feb 2024 05:26:39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3 &ldquo;디자인은 세심한 관찰에서부터 시작합니다.&rdquo; - 창의적인 디자인을 위해 아킬레 카스틸리오니가 견지한 태도와 자세 /@@6ypN/161 앞으로 조수민라이트랩은 조명 디자인 산업에서 당대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던, 아이코닉한 인물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빛과 조명을 바라보는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관점을 관철시켰던 당대의 인물들을 조망해 보며 이를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을 내 일과 삶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 스스로 자문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WjzFJYMeDgOER23dlSBumgbY4aY.JPG" width="500" /> Thu, 07 Sep 2023 11:26:32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1 해상도 높은 세상을 감각할 수 있는 방법 - 능력보단 의지, 채움보다 비움 /@@6ypN/160 1. 읽지 않으면 결코 안될 책 같은 건 없고, 사지 않으면 안 될 상품 또한 없다. 파는 이들은 필요를 넘어 가치와 의미를 주장하지만, 그 가치 또한 허상인 경우가 대다수다. 무엇보다 돈이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돈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망각하도록 소음과도 같은 메시지들이 우리 귀를 가득 채운다. 그것은 바로 &lsquo;시간&lsquo;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zNa3l1O4eGHao0qIKFrreayxcc4.JPG" width="500" /> Thu, 08 Jun 2023 14:01:51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60 재벌집 막내아들 속 도서, 왜 &lsquo;위대한 개츠비&rsquo;였을까? - 새로운 이야기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하여 /@@6ypN/157 한창 재미나게 보고 있는 드라마 &lsquo;재벌집 막내아들&rsquo;에서 주인공 진도준(송중기)이 책을 읽고 있는 장면이 언뜻 스치듯 나온다. 둘째 사위 최창제가 진양철 회장의 뜻에 반기를 들며 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전, 그는 마당에서 책을 읽고 있던 진도준과 마주한다. 읽던 책을 덮으며 도준은 고모부인 최창제와 은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lsquo;아니 근데 도준이 읽던 저 책 제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_hCnszjub4xFxEi9FxSliAXNSb4.JPG" width="500" /> Fri, 16 Dec 2022 01:30:18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57 책과 사람, 다른 듯하지만 서로 닮은 두 존재 - 다시, 그리고 결국 독서모임 /@@6ypN/156 1. 저자의 성심성의가, 편집자의 수고로움이 담겨 책은 출판된다. 담당 마케터의 찰나와도 같은 홍보까지 거치고 나면 비로소 책은 혼자가 된다. 사람을 향해 그 표지 한껏 향해 있던 것도 잠시, 이내 서가 한편에 책등만을 간신히 내보이며 선택을 기다린다. 차분히 책을 고르는 누군가의 세심한 손길이 이따금 느껴질 뿐, 가치를 아는 이에게 발견되어 그 안에 담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Uj0mY39aqBEdfDh25LNj2Og3zek.JPG" width="500" /> Mon, 21 Nov 2022 09:13:23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56 디카페인 원두로 존중받는 기호와 선택의 다양성 - 댄싱컵에서 즐기는 디카페인 원두의 맛 /@@6ypN/155 하루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눈을 뜨며 출근을 준비하는 아침시간이나, 회사를 향해 집을 나서는 그 순간이 하루의 시작일 수 있다. 누구나 각자 나름대로 자신만의 시작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나의 시작은 어느 특정한 시점이라기보다 하나의 행위, 혹은 의식과 함께 시작된다. 바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그 순간이다. 언제 어디서건 이 한 모금과 함께 비로소 나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TvYUSPL1J-wfZ7PJog5_DtXBKB0.png" width="500" /> Tue, 27 Sep 2022 04:53:14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55 '열심'보다 '가벼움' - 팀원으로 일하는 방법과 필요한 역량 /@@6ypN/152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고 완수하는 데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근래 들어 고민해보게 됩니다. 인내와 끈기를 가장 우선으로 꼽았던 제 젊은 시절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젠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을뿐더러 경우에 따라 이 인내가 독이 되는 경우도 더러 목도하기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업무환경, 그러니까 바로 몇 달 전 설정했던 목표가 삽시간에 바뀌기도 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ltSdQGgtwZk05lDT5Tp-Or11aAg.jpg" width="500" /> Mon, 16 May 2022 04:06:36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52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시대의 흐름을 읽는 근사한 방법 /@@6ypN/150 1. 해마다 서점가에 쏟아지는 신간들은 적지 않다. 소위 몇 만 부, 몇 십만 부의 판매량을 올리는 도서들의 수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지만, 반대로 도서의 종 수 자체는 크게 줄지 않았다. 무엇을 읽어야 하고, 무엇을 읽지 말아야 하는지, 사람들은 큐레이션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큐레이션의 가치는 마치 '마케팅'이라는 단어와도 같아서 정의하기 어렵고, 증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9dYwidShTWKedbz1-_1BiqlxPmk.png" width="500" /> Tue, 12 Apr 2022 12:38:53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50 당신은 좋아하는 매거진이 있나요? - 매거진 브리크가 전하는 공간과 건축 이야기 /@@6ypN/149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브랜드들은 많을지 몰라도, 앞으로의 행보와 그 나중이 궁금하고 기대되며 한편으론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까지 드는 브랜드를 떠올려보면 한 손가락 안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줄어든다. 브리크는 내게 그런 브랜드로, 앞으로의 방향과 행보가 유독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매거진이자 기업이기도 하다. 콘텐츠의 방향이 뚜렷한 데다가 전문성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JG0sUKzH4vhjGyM2M_slWbwaRMI.png" width="500" /> Mon, 11 Apr 2022 14:33:32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9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싶다면? - 취향의 발견을 위한 사전, 라이프 딕셔너리 /@@6ypN/148 평소 즐겨 보는 #롱블랙 노트에서 에디터나 작가에게 필요한 건 취향이 아니라 관점이라는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선택해서 관철시켜야 하는 힘, 저는 이 관점이야말로 에디터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전 취향이 중요하다는 역설 또한 주장합니다. 취향을 먼저 발견해서 그걸 고심하며 가다듬어야 비로소 나만의 관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Dm0cQ7o0ULhvHXubW2Xv6XB_VlI.JPG" width="500" /> Sun, 10 Apr 2022 17:23:41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8 우문 속에 현답이 있다 - 자신만의 브랜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 승려와 수수께끼 /@@6ypN/147 1. 실리콘밸리의 철학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 책의 저자 랜디 코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다양한 벤처기업에 경영자로 직접 참여하거나 혹은 벤처투자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업가와 투자가, 그리고 기업가로 한 세대를 풍미하고 있는 그는,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경험의 결과가 아닌 경험 그 자체라고 말한다. 덧붙여 그 경험의 시작은 자기 삶의 진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BTYsWyk5-o9NHNvMmgxg24sa9Bg.JPG" width="500" /> Sat, 09 Apr 2022 12:15:36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7 본질만을 생각하는 안경, 백산안경점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견고하게 자신만의 철학을 완성해가고 있는 백산안경점 /@@6ypN/142 수많은 안경 브랜드들은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 다양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그러나 여기 세월의 풍파 속에서 묵묵히 안경의 본질만을 생각한 브랜드가 있다. 잠시 잠깐 지나가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견고하게 자신만의 철학을 완성해가고 있는 백산안경점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겐 단순한 안경을 넘은 대상이 된다. 제품은 언제 어디서든 다른 상품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bZF-jVmCWPZ8qHlfDhoRaf-Ujhw.jpg" width="500" /> Thu, 18 Nov 2021 14:19:50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2 '환승연애'보느라 책 읽을 시간이 줄었다 - 독서 시간을 위협하는 영상 콘텐츠들의 범람 /@@6ypN/144 이따금 영상물을 볼 때 정신이 더러 아득해질 때가 있다. 평소엔 더디 가던 시간이 쏜살같이 달리는 기분. 이따금 재미난 책을 볼 때 느꼈던 경험과 비슷할뿐더러 가끔은 그 몰입감이 재미난 책 읽을 때보다 더 무서우리만치 나올 때도 있다. 전파를 권하고 장려해도 도통 볼 생각이 없어 보이는 직장 동료들을 제외하고 내 주위(라고 해야 몇 안 되는) 사람들은 모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Abc7MAHKPIXjy-Hcrm0fhf625DE.jpg" width="500" /> Thu, 23 Sep 2021 12:12:55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4 결혼을 했다 우리가 만나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코너에 있어도 될 영화 '결혼 이야기' /@@6ypN/141 사랑은 시대를 막론하고 늘 세상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강렬한 만남에서부터 격정적인 시간을 거쳐 (운이 좋다면) 결혼에까지 이르게 되는 이야기. 물론 세상만사 늘 기꺼운 일만 있을 수는 없으니 아주 사소한 트러블은 필연적이라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운이 좋다면) 사랑의 결실은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다. 사람들 앞에서 서로의 사랑을 맹세하고 서약하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FfccqGhjKvucTJ4DYNlJgO6TTeg.jpg" width="500" /> Wed, 14 Apr 2021 10:12:13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1 브랜드가 가진 철학의 힘 - 리사르커피가 쌓아온 시간의 힘 /@@6ypN/139 만화 드래곤볼의 주인공(뒤로 갈수록 헷갈리지만) 손오공은 잔혹하기 짝이 없는 악당들과 수없는 전투를 벌인다. 겨우겨우 그 악당 쓰러뜨리더라도 마치 골목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연이어 등장하는 새로운 악당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손오공이 없다면 등장할 악당도 없어질 테니 차라리 손오공이 없어지는 게 지구 평화를 위해 더 나은 일이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c67H1uV1aqOWfvNsYE2YHHkYw7k.jpg" width="500" /> Sat, 20 Mar 2021 06:59:38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39 '원더 우먼'에서 '원더'가 없어도 - 영화 '원더 우먼'을 통해 살펴보는 여성의 존재감 /@@6ypN/140 얼마 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로, 1975년에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기도 하다. 예전엔 스치듯 지나갔을 날이었건만, 요 근래엔 사람들이 각자 SNS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또 기린다.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pN%2Fimage%2FZFulcWiCD0szdbHmNMSqlFyoxyo.jpg" width="500" /> Tue, 16 Mar 2021 00:39:24 GMT 구닥다리 에디 /@@6ypN/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