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덕 /@@6yTq 책 읽기는 제대로 읽고 독서 노트를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실행한다. 제 글이 다른 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는 소재가 된다면 좋겠다. ko Thu, 26 Dec 2024 13:21:55 GMT Kakao Brunch 책 읽기는 제대로 읽고 독서 노트를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실행한다. 제 글이 다른 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는 소재가 된다면 좋겠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4UHW7u_fF31MPY8V65S1RI9ylYY.jpg /@@6yTq 100 100 맹자 - 도올 김용옥 지음 /@@6yTq/466 원문을 읽고 해석할 능력이 안 돼 홍익출판사에서 내놓은 『맹자』 읽기 수준에서 그치려 했다. 유럽의 계몽사상이 공맹의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독서로 안다. 12. 3으로부터 23일이 지났으나 매듭짓지 못함에 답답하다. 도올 김용옥이 지은 『맹자 사람의 길 上下』을 사들여 공부하려 한다. 법을 알지 못하니 맹자의 사상에 터를 두고 내란수괴에게 &lsquo;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SFFZhUPISl-kKDqXklmlOjnQH7g.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08:52:36 GMT 노충덕 /@@6yTq/466 한강 작가의 소설과 시를 읽는 성탄절 - 한강 지음 /@@6yTq/465 1,800자로 메모할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에 소설 두 권과 시집을 읽고도 미루고 있었다. 독서가로 살면서 한국인으로 노벨문학상을 처음 받은 작가가 쓴 책을 읽을 수 있음은 큰 기쁨이다. 한강의 모든 책을 섭렵하고 소화하겠다는 다짐은 시와 소설에 가치를 크게 두지 않았던 독서 방향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는 뜻이었다. 우선 6권을 들여놓고 읽어 갈 순서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NI-ZLMHlNbRFdSJlpQBgdK_fuM.jpg" width="500" /> Wed, 25 Dec 2024 11:16:16 GMT 노충덕 /@@6yTq/465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지음 /@@6yTq/461 1700년대 말에서 1800년대 초에 영국에서 노처녀로 살다가 1813년에 작품을 내놓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이다. 영국인들은 그녀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꼽는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한 것이니 내 나이에 오만과 편견을 읽는 것은 식어버린 호떡을 먹어 치워야 하듯 하였다. 100여 쪽까지 읽으면서 여자들이란 참 우습구나. 시시한 연애 얘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dArnm6Vb8ZVRf7klhfebnLkU2rM.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23:05:47 GMT 노충덕 /@@6yTq/461 이런 책에 끌린다 /@@6yTq/464 http://aladin.kr/p/XJOCw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김창협의 &lt;농암집&gt;은 읽었으나 이 책의 존재를&nbsp;왜 여태껏 몰랐는가? 주문하다. &lt;농암집&gt;은 갓 지은 쌀밥을 먹는 기운을 느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5GnexwTHuTgI603vkQyADgbUidM.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08:29:40 GMT 노충덕 /@@6yTq/464 엥케이리디온 - 에픽테토스 지음 /@@6yTq/460 에픽테토스는 기원후 1-2세기에 로마에서 노예 여성의 아들로 태어나 &lsquo;운명적 불행&rsquo;을 즐기며 살았던 철학자다.(현재 내 기준으로는 말도 안 되는 서술이지만, 최대한 양보하여 노예의 아들이면서도 철학을 실천한 학자로 살아간 사람이란 뜻) 엥케이리디온은 기독교적 금욕주의와 도덕에 관한 내용을 담은 도덕 규칙과 철학 원리를 담고 있는 &lsquo;選集&rsquo;으로 나에게 스토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SS5jPCNG96SG3hIruflK1DOYjsA.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23:37:47 GMT 노충덕 /@@6yTq/460 사마천의 화식열전 - 우승택 지음 /@@6yTq/459 사기본기와 사기세가를 재미있게 읽기는 어렵다. 사기열전이 더 재미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였다. 책을 읽으며 사기는 기전체 역사 서술방식이란 생각은 담아두지 않고 읽었다. 책은 원전을 익히고 익힌 사람이 풀어놓아야 더 재미있다는 생각을 김영수님의 &lt;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gt;에서 안다. 직장 상사로부터 받은 &lt;사마천의 화식열전&gt;은 한 걸음 더 나갔다. 증권회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zGltgViS32om3zShOn6-wAXMzE4.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23:10:54 GMT 노충덕 /@@6yTq/459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6yTq/458 골치 아프고, 나와는 상관없고 먹고사는 데는 전혀 도움 안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nbsp;그런 것들이 철학에 대한 생각이었다. 30년도 훨씬 넘긴 생각과 망각의 과정에서 구입한 책이다. 하지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언젠가는 읽어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원인이 있다는 것, 죽음은 탄생과 같이 긴 시간의 일부이기에 주저하거나 두려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rAN1xx2U9JfpfiuwplYMcr9jrjE.jpg" width="500" /> Tue, 17 Dec 2024 22:35:10 GMT 노충덕 /@@6yTq/458 글쓰기의 최소원칙 - 여럿이 쓴다 /@@6yTq/457 &lt;글쓰기의 최소원칙&gt;은 문학평론가, 소설가, 에코과학자, 기자, 교수, 시인, 변호사라 등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쓰기를 가르치는 사람들과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대담을 담은 책이다. 도정일: 문장훈련을 위한 수사 장치를 풀어놓는다. 비교(유사성), 대조(차이), 분석, 요약, 단락훈련(연역과 귀납), 분류기법, 비유(은유, 직유, 역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E4JSFq7VIr3820GfYLu3QfYpmuQ.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02:23:21 GMT 노충덕 /@@6yTq/457 신곡 - 단테 지음 /@@6yTq/455 13세기 단테(Dante)가 지은 신곡을 읽다. &ldquo;단테의 신곡은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시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라틴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 쓰여 대중들이 읽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란다.&rdquo;라고 신곡의 의미를 배웠다. 더 늦기 전에 읽어보자는 생각에 최신판을 고르다 보니 밀리언셀러에서 유필이란 사람이 번역한 단테의 신곡을 선택했다. 베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AzbJjH_hTfnSiZVVQ7sklq87xXU.jpg" width="500" /> Fri, 13 Dec 2024 22:59:13 GMT 노충덕 /@@6yTq/455 겨울에 읽을 책 /@@6yTq/456 복지포인트를 20일까지 쓰라 독촉하네 알라딘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을 살펴 빼고 넣고, 다시 고르고 금액을 맞춘다 부족한 철학과 종교 이해를 위한 세트 서가에서 못 찾아 다시 사는 곰브리치 과학분야 고전을 정리해 보기로 브런치 작가의 성장을 위한 마음 산책 이슬람 지역사를 다룬 중간세계사 등 토요일 탄핵이 통과되면 뉴스는 더 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PYKAiCFzp4emTHyeTHvo2HATXIU.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10:43:42 GMT 노충덕 /@@6yTq/456 인생의 밑줄 - 김경집 지음 /@@6yTq/454 2019. 10. 27. 일 &lt;인문학은 밥이다&gt;로 만난 김경집 님의 인문 에세이 &lt;인생의 밑줄&gt;을 읽는다. 아직은 에세이를 읽을 나이가 아니라 믿고 산다. &lsquo;김경집의 인문 아포리즘&rsquo;이란 글이기에 선택했다. &lsquo;지적 산만함&rsquo;의 완성은 아무나 지니는 게 아니라는 작은누나의 말에 공감하며 읽는다. 나에게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가 만든 잠언을 눈감고 읽어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agcknoIWgIM2vBIK7k73qnBFpnc.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22:52:32 GMT 노충덕 /@@6yTq/454 행복한 그림자의 춤 - 엘리스 먼로 지음 /@@6yTq/452 2013년 12월 10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예정인 앨리스 먼로 할머니(만 나이 82세란다)가 60여 년 전(1950년대)부터 15년에 걸쳐 써온 단편들을 묶어 1968년에 펴낸 첫 단편집이고 우리나라에서 2010년 5월 초판 1쇄가 나온 책이다. 작가 나이 20대부터 30대 초반에 쓴 단편이라서 일까.&nbsp;성장 소설 같은 편들이 여럿 보이고, 여자의 입장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J5kFwcQdE2NMEzV1j8V5rwrjc8A.jpg" width="500" /> Mon, 09 Dec 2024 23:10:10 GMT 노충덕 /@@6yTq/452 내 이름은 빨강 - 오르한 파묵 지음 /@@6yTq/451 퇴직한 직장 상사 한분이 &ldquo;이젠 문학만 읽으련다.&rdquo;라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았다. 몇 해 전 일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을 빼고는 세상살이와 거리를 두겠다는 뜻이었는지, 살아보니 이전투구하는 삶에 싫증이 났던 것인지 알 수 없다. 나는 아직 독서 방향을 한 가지로 정하기 않았다. 올해에 처음으로 읽은 소설이 &lt;내 이름은 빨강&gt;이다. 2006년 노벨문학상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xkB2ZYSaTjY3mQXYXahfC2d18rs.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00:08:26 GMT 노충덕 /@@6yTq/451 2024.12.7(토) /@@6yTq/453 탄핵소추안 부결에 &nbsp;부결에 붙여 탄핵소추안 부결에 붙여 '한 나라의 정치는 국민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라는 알렉시스 토크빌의 말은 한국에서 맞지 않는다. 상식 수준에서 내란의 죄를 지은 자를 탄핵하지 못하다니...... I am ashamed and angry at some lawmakers who fail to keep up with the l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AGjCyWQySFn09FpZwrZ2g0CfpNw.jpg" width="500" /> Sat, 07 Dec 2024 10:21:19 GMT 노충덕 /@@6yTq/453 책을 읽고 양을 잃다 - 쓰루가야 신이치 지음 /@@6yTq/450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나를 깨우고 만들어가고 싶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꼭 듣고 싶은 거다. 일본 사람 중에서 책을 많이 읽거나 편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다치바나 다카시의 &lt;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gt;에 이어 &lt;책을 읽고 양을 잃다&gt;는 쓰루가야 신이치란 편집자이자 독서가의 글이다. 저자는 40여 년간(2010년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ra_9w90g3HgziVVlHRaNx-kdcrw.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22:46:21 GMT 노충덕 /@@6yTq/450 분노하라 - 스테판 에셀 지음 /@@6yTq/449 브런치 공유 글이 지난 밤(2024.12. 4)의 상황을 예측한 것은 아니다. 화를 다스리며 살아가라. 혹은 중용의 길을 쫓으라고 여태 배웠고, 그리 살아보려고 했다. 93세의 스테판 에셀의 글을 읽고 여러 생각을 하고, 뒤돌아보고, 나를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분노할 줄 알아야 진보가 있고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정치야 모르지만 생활 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iL9aQ_udIvDQmi3FLKpiY9w2Cd4.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04:40:35 GMT 노충덕 /@@6yTq/449 읽고 생각하고 쓰다 - 송숙희 지음 /@@6yTq/448 &lsquo;읽고 생각하고 쓰다&rsquo;는 송숙희 님이 쓴 거다. 검색해 보니 &lsquo;아이디어바이러스&rsquo; 대표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는 책마다 추천하는 작가를 메모해 두었다. 다섯 권을 사두고 배상복, 유시민, 강원국 님의 책 보다 먼저 읽는다. 그가 65년생이니 나와 동시대에 산다. 페이스북에 어떤 작가가 매년 한 권씩 책을 쓴다기에 그의 책(가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QBRuLP7D-ksq11RigDtZB0UfxhE.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22:58:51 GMT 노충덕 /@@6yTq/448 구토 - 장 폴 샤르트르 /@@6yTq/445 P.S. 2012년에 읽고 답답했음을 고백하는 메모를 공개하는 까닭은, 독자가 모든 책을 읽거나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가능하지&nbsp;않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2012년 10월 18일 Jean Paul Sartre가 지은 소설 구토를 읽었다. 끝까지 읽지 않았다. 이해 하려고, 그만둘까 말까 망설이다가 328쪽이 끝인데 200여 쪽만 정독하다가 나머지는 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prAdsxp70lZNbm6MlTW8JtZ8xFs.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23:44:19 GMT 노충덕 /@@6yTq/445 어떻게 살 것인가 /@@6yTq/446 &lt;어떻게 살 것인가&gt;라는 책과 글이 넘쳐난다. 쓸모없는 텍스트를 생산하지 말아야 하는데 나마저 생각과 실제가 다르다.&nbsp;&nbsp;그만큼 '어떻게 살 것인가'는 생명의 유한성을 인식하는 인간이라면 버릴 수 없는 화두다. 생명의 유한은 육체적인 사망 뿐 만아니라 사회적 죽음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에 사두고 읽기를 미뤄두던 책을 읽었다. 책을 살 때는 몽테뉴가 쓴 인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xbcYHO_YgFlDxtUIolpt0q9QmeA.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22:47:33 GMT 노충덕 /@@6yTq/446 세상을 보는 지혜 - 쇼펜하우어 지음 /@@6yTq/444 좋은 친구를 만들라고 한다. 인생을 통틀어 두셋이라도 좋은 친구가 있으면 된다는 말도 있다. 좋은 친구의 충고가 나를 바르게 가도록 도울 것이라는 기대 한다. 친구도 나에게 그렇게 기대할 거다. 두어 번 충고를 받았다. 충고를 받는 입장은 내색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이미 사고와 행동이 굳어버린 상태로 받은 충고는 참 난감하다. 반대의 상황도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Tq%2Fimage%2F_0Q6WzG7IhqQyURixbiFq2kWrWo.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23:03:20 GMT 노충덕 /@@6yTq/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