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책장봄먼지 /@@6oH6 회사 밖 지구인. 무소속 에세이스트. 글자의 앞모습과 옆모습을 엿보는 취미가 있음. 거기에 더해 청소년 소설 덕후. ko Sat, 15 Mar 2025 16:25:58 GMT Kakao Brunch 회사 밖 지구인. 무소속 에세이스트. 글자의 앞모습과 옆모습을 엿보는 취미가 있음. 거기에 더해 청소년 소설 덕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FNdJXeBbG7ebBZOKCIvUDnA0G-4.jpg /@@6oH6 100 100 길을 잃은 덤벙 /@@6oH6/732 '어? 이게 아닌데..?' &quot;어째, 느낌이 싸하다.. 친구야?&quot; 목적지를 향해 직진하다 말고 친구를 돌아봤다. 오늘 우리가 가려던 곳은... 서울책보고. 우리는 오늘 이곳에 책을 보러 왔다. 그리고 마음이 맞는 친구(헌 책) 한 권을 만나면 한두 권쯤 집으로 데려오려고 작정하였다. 집을 나설 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그랬던거야~ 의 심정이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CkoYtFMv4usRYpriAcp9OFJD0OU" width="500" /> Sat, 15 Mar 2025 15:04:50 GMT 봄책장봄먼지 /@@6oH6/732 이런 일기는 처음(장례식 다꾸) /@@6oH6/728 장례일지라.... 그간 여러 일기나 일지를 써 보았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다. 누군가 손수 만들고 엮은 이 책의 제목은 &quot;장례식 광경&quot;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온 날로 돌아가본다. 며칠 전 제사를 지내러 큰아버지댁에 내려갔다. 거기서 어떤 두 분을 만났다. 나와는 일면식도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런데 늘 초면 같은 이분들이 내 먼 '원류(源流)'라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0GD12E4Hhx0Ifn0PUGlwP8z_6yE" width="500" /> Fri, 14 Mar 2025 14:59:09 GMT 봄책장봄먼지 /@@6oH6/728 작가님, 19금은 뺍시다 - 편집자는 지금 작가님 가스라이팅(?) 중 /@@6oH6/719 -이건 좀 아니지 않아요?? 작가님에게 편집자가 또 대든다. 이전에도 가끔 나의 가치관에 안 맞는 글을 편집해야 한다거나, 작가님들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글이라 생각되면 스리슬쩍 수정을 제안하곤 했다. &lt;사례1. 모르는 사람과 대중교통에서 머리채 잡고 싸운 일화&gt; 이런 일화는 본인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아닐까? 글의 흐름상 꼭 필요한 것 같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RymZIx5QiAvBa1pxlJkr8e6HpDI.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13:36:55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9 파일(편집자 넋)이 손상되었습니다 /@@6oH6/717 가제본이 끝이 아니었다.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이다. 그런데 시작부터 삐거덕. -글씨가 좀 작은 것 같다. -아, 그래요? 10포인트가요?? 작가님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나이대가 있으실 테니. 자 그럼 어디 한번 바꿔 볼까나..?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연다. '단락 스타일'에서 한꺼번에 글자 크기를 바꾸기로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aOn8YZ27CFhHlgJQ0TA8hiPXiVs.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14:24:06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7 &lt;봄&gt; 신축 현장 - 프롬 네이처 /@@6oH6/718 이건... 나뭇가지들의 낙하?대체 무슨 흔적일까요?? 보이시나요? 두 마리입니다. 부부인가 봐요. 신혼부부일까요?(아니면 경력직 부부의 이사?) 봄맞이 집을 짓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니, 건설 현장의 자재들이 보입니다. 제 주변 &lt;자연 친구들&gt;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을 부르는 친구들이 바로 까치, 이 녀석들입니다. (봄 준비에 바빠 보여 말을 걸 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VkvmlbVCU76irJJgB7NYGNGPh3o" width="500" /> Wed, 05 Mar 2025 14:27:02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8 글이 쓰고 싶으셨을까, 말이 하고 싶으셨을까 /@@6oH6/725 너희, 그거 아냐? 로 시작한 이야기는 우리의 편집 시계를 늦추곤 했다. -몰초가 사전에 없던데 이게 뭐예요? -주낙, 이건 어떻게 사용하는 거예요? -무동력선은 아무 방향으로 다 가나요? -여기서 중선이라 하면, 어느 정도 배 크기라고 할 수 있을까유? -이 말은 독자들에게 낯설어서 주석으로 빼서 설명을 덧보태야 할 것 같은데요? 작가님은 편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ZQcgP5FRRgVOF2x5Io7P9ecot04.jpg" width="500" /> Mon, 24 Feb 2025 14:39:57 GMT 봄책장봄먼지 /@@6oH6/725 얼떨결에 일반 서적 출판업 /@@6oH6/724 가까스로 출판사 등록을 마쳤다. 그전에 우여곡절은 곡절(曲折)의 곱절만큼 있었다. /@springpage/714 정말로 난 '출판사 신고'를 취소하고 다시 접수하는 어리석음을 단행했다. 나의 기억력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정부24 '마이 페이지'에는 그 덕분(?)에 3개의 민원(신고 접수+취소 접수+새 신고 접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yiamWXrYffARt66a14H7wifBP50.jpg" width="500" /> Sun, 23 Feb 2025 05:55:25 GMT 봄책장봄먼지 /@@6oH6/724 이참에 출판사나(?) 차려 볼까 - feat. 내가 나 땜에 미친다, 라는 편집자 /@@6oH6/714 덤벙 유전자를 지니고 산다. /brunchbook/nevermind 그래서 이런 이야기까지 끄적이며 산다. 여러분도 혹... &lt;내가 나 때문에 미칠 때&gt;가 있으신지. 그날이 딱 그런 날이었다. 대청소 후 기분 좋게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가족 단체방 이야기를 회상해 보았다. 추진력 부스터를 달고 사는 동생이 채팅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x8ivUKT1nTgQxHnzPxtUnQnHqwA.jpg" width="500" /> Wed, 19 Feb 2025 14:03:45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4 사람 참 피곤하게 하는 편집자 /@@6oH6/720 이걸 좀 고쳐야겠더라? 작가님이 또 내 방으로 쪽지 하나를 들이미신다. (마치 주문서 같다.) 받아 보니 꼭 고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고치신다고 한다. 뭐, 다 작가님의 깊은 뜻이 있으신 거니 두말없이 고치고 보...려는데? -아부지? -왜? -근데 그때 해양경찰청이 있었어요? 60년대 초에? 나는 &lt;아버지의 단 하나뿐인 편집자&gt; 모드가 되어 송곳<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cFVpvXkk3D1eLapkQmRGgEXwtfk.jpg" width="500" /> Tue, 18 Feb 2025 13:40:13 GMT 봄책장봄먼지 /@@6oH6/720 작가 소개를 이따위(?)로 쓰시면... - 거부합니다, 그 소개 /@@6oH6/713 한번... 읽어 봐라. 아버지가 종이쪽지를 건네신다. 한글 파일보다는 종이에 펜을 눌러 담는 일이 더 익숙하신 나의 작가님. 아하, &lt;아버지의 단 하나뿐인 편집자&gt;가 부탁드린 작가 소개 글을 드디어 쓰셨구나! 어디 한번 읽어 볼까? 나는 잊지 않고 응답을 보내 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종이를 받아 들었다. -엥? -아부지! -왜?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zlrvHiHKPHnrC2vroLBRlB_UxmU.jpg" width="500" /> Mon, 17 Feb 2025 13:46:21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3 박수보다 돈이 더 좋은 편집자 /@@6oH6/716 -오늘은 제가 쏩니다 -웬 거냐 웬... 그래, when을 붙일 만하다. 웬만해서는 넉넉하지 않은 프리랜서다. 그게 나다. 우리말 전시관 시간 강사 일로 입에 풀칠을 한다. 거기에 더해 외주 편집자로 일을 했다. 그런데 전담하던 출판사가 몇 년 전 기어이 문을 닫았다. (코로나 고개에서 헐떡거리다가 그만 끝내 그 고개를 넘지 못하고 소멸되었다.) -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57WDutjwICa0O9pD4171o-ouM7M.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13:55:26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6 50년 전으로부터 온 원고지 32000자 /@@6oH6/711 아버지에게 '또 다른 아버지'가 도착했다. (50년 전에서 날아온 아버지였다.) 그분은 원고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그것을 선물이라고 불러야 할지, 오물이라고 불러야 할지 꽤 오랜 시간 망설였다. (겉보기에도 딱, 누가 폐지로 내다 버린 누덕누덕한 곰팡이 같았다.) 분명 30대의 아버지가 버려두고 간 글이었다. 80대 아버지는 당황했다. 아직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3RvtVLzvufrM1RZZbfkuV4qnUF8.png" width="500" /> Sat, 15 Feb 2025 11:23:40 GMT 봄책장봄먼지 /@@6oH6/711 작동은 돼요 - 자동차 건강 검진 /@@6oH6/708 건강 검진을 했다. 늙은 아이인 나 말고, 우리 집 자동차. 정확히는 아버지 자동차. 하필 예약한 날이 맹추위가 전국을 집어삼키던 날이었다. 너무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적었고 추위 덕분인지 우린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 &quot;○○○○ 차량, 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quot; 모니터에 우리 차량 번호가 뜬다. 건강 검진을 마친 우리 차를 토닥이며 자동차 의사 선생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CGS_ie6Lj8emFJjEo-rrCtijmd0" width="500" /> Fri, 14 Feb 2025 13:54:54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8 돌아보고 내다보고 - 1월 돌아보고 2월 내다보고 /@@6oH6/706 2주 치를 한꺼번에 돌아보고 2월 월간 글쓰기를 계획해 보려 한다. (설날들 모두 잘들 보내셨는지!) 1. 25/01/21 https://blog.naver.com/gnsals1130/223733064132 꿈을 정했다는 나의 조카들. 그들의 꿈을 응원하다 문득 떠올린 나의 꿈. 잠깐만.. 내 꿈이 뭐였더라? (어디쯤 오고 있니? 길을 잃었니, 혹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qav7wkaeTIKVCypf6tKMIoc2INE.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13:28:48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6 에이, 아닐걸요? - 내가 재수 없었겠구나 /@@6oH6/705 내가 재수 없었겠구나... 늙은 아이는 설 명절에 스스로 거울 치료(?)를 받았다. 사건의 내막은 아래와 같다. 틈만 나면 인터넷 검색 결과를 들이댔다. 어떤 말에도 쉬이 동의하지 않고서 세상이 내놓는 검색 결과만을 믿었다. 늙은 아이도 그 나름의 이유는 있다. 여든 오빠: 59명이 잘못됐다고 좀 전에 뉴스 자막이 나오는 것 같던데 무슨 일인지 한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qpkZ7PqQYBgCZhvKL30NMJF27OQ" width="500" /> Fri, 31 Jan 2025 13:27:14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5 새이득 - 개이득 아니고 새이득 /@@6oH6/704 산이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나섰다. 땅이 미끌거리며 나의 발에 들러붙었다. 그래도 발걸음은 무겁지 않았다. 어떤 곳을 지날 때 어떤 자연을 만날지 막연히 추측하며 걷는 이 길은 늘 나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16차로가 내다보이는 아파트에서 살 때는 꿈꾸지 못했던 산길이었다. 그러나 몇 해 전 이사를 온 이곳은 도시와 산을 적절히 버무린 곳이다. 숨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zIYjLMZI5xPexM3vwWWfbm_557g" width="500" /> Thu, 30 Jan 2025 15:00:31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4 입력 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6oH6/672 코로나를 기점으로 무인점포가 늘었다. 늘어난 무인 기기의 수도 압도적이다. 디지털에 둔감했던 나조차 무인 단말기에 적응하느라 바빴던 나날이었다. 그래도 한두 번 하다 보니 익숙해진다. 사람에게 직접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편하다는 생각도 든다. 입력 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문제가 좀 다르다. 영수증 바코드나 주민 번호를 입력하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ZSQ44TUkaSBfL2J3XYh7pterDeE.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14:58:22 GMT 봄책장봄먼지 /@@6oH6/672 나의 완벽하고 쉬운 비서 - 소소한 AI비서 활용법 /@@6oH6/703 굳이 요약해 줄 필요는 없는데 요즘 자꾸만 내 통화를 요약해 주는 스마트폰. 그 덕분에 나는 효자가 되었다. &lt;미세먼지 주의보 속 산책 말리는 효자&gt; 내 동생은 요약된 제목들이 웃겨서 화면을 갈무리하여 저장까지 해 놓았다. (아빠가 늦게 퇴근한다고 하자, 나의 쌍둥이 조카가 자기 아빠에게 투정을 하였나 본데, 이걸 앱에서는 이렇게 요약해 주었다.) &l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yehO7vK3DFGBNrItj17_1QD2do4.jpg" width="500" /> Fri, 24 Jan 2025 14:35:57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3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 양푼이에 우정을 비벼 볼까요?? /@@6oH6/701 아주 반짝이고 소중한 순간이라는 걸 깨달았지만 붙잡아 둘 방법이 없는, 그런 별똥별이 쏟아지는 저녁이었다.(134) 요즘 '스테인리스 보울'이라는 다소 우아한 표현으로 둔갑한 '양푼이.' 양푼이 안을 좀 거 들여다보면.. 양푼은 뚜렷한 경계가 없다. 하지만 그곳에는 각자 N분의 일의 몫이 담기곤 한다. (그 N분의 일에는 사랑과 우정도 담길 수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8QfYT3d5CiO3nss9i50DcurydGs.jpg" width="500" /> Wed, 22 Jan 2025 14:06:17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1 돌아보고 내다보고2025-3 /@@6oH6/702 일주일 글쓰기 돌아보기. 1. 토요일 /@springpage/700 귀여운 조카의 고백. 예상치 못한 곳에서 '덤벙 유전자' 발현! 2. 수요일 /@springpage/699 제목도 내용도 신선! 중학교 신입생의 내밀한 사정이 궁금하다면 읽어&nbsp;보시길 강추! 3. 화요일 ht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3QE7M0-9YP2UetxMVNJiZfzlXAQ.jpg" width="500" /> Mon, 20 Jan 2025 14:07:36 GMT 봄책장봄먼지 /@@6oH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