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감성돈 /@@6mbH 공황장애 11년차. 찌질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단짠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 ko Wed, 25 Dec 2024 05:33:28 GMT Kakao Brunch 공황장애 11년차. 찌질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단짠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LabDk9f7tznE5SLK1V8rLo5pr2Y /@@6mbH 100 100 두물머리와 송촌리의 거리 with 카레, 따뜻한 밥상 /@@6mbH/391 두물머리와 송촌리의 거리 with 카레, 따뜻한 밥상 양평군 두물머리와 남양주 송촌리는 양수대교를 기점으로 지역이 나뉜다. 두물머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생활권이 남양주나 하남, 서울! 양평군 방면으로 들어가기보다 서울 경기권이 더 가깝다. 택시 타고 서울로 가는 일이 있을 때 대교 앞에서 지역 할증이 바로 붙게 되는! 택시를 자주 타야 하는 내게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CbDX9zjrEDyfIGtPIRTuAktHSs0.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6:55:00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91 아는 농부님, 믿고 먹는 행복 /@@6mbH/390 아는 농부님, 믿고 먹는 행복 &lt;오렌지 베이커리&gt; 책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책에 등장하는 키티와 키티의 아빠. 키티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있고, 그런 딸 키티와 함께 발맞춰 나가는 아빠의 모습에서 나와 아버지를 닮은 부분을 발견했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생각들을 하는 모습마저도 닮았다. 빵과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베이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GDn_hD_W2qQR-S127H_-tpfOaPk.jpg" width="500" /> Tue, 22 Oct 2024 14:43:32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90 다시 만난 술의 세계 /@@6mbH/389 다시 만난 술의 세계 곱창을 안주로 소주 한잔하고 싶을 때가 있다. 소주를 마시며 곱창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어떤 게 먼저 나오더라도 둘의 합을 기대했고, 그 순간이 돌아오기를 바랐다. 몸의 이상 신호로 어느 해부터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었다. 아프기 시작하며 일상이 무너졌기에 내가 어떤 것도 할 수 있던 사람인데, 작은 것 하나도 해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uiRAgtuTWzRETM0NGRbwvxF2ZkA.jpg" width="500" /> Tue, 22 Oct 2024 12:57:19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9 여름 필수템 텀블러 앤 동치미 국물 /@@6mbH/388 여름 필수템 텀블러 앤 동치미 국물 간단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여름이었다. 기후 위기, 기상이변으로 인해 다음 세대가 고통받을 거라고 말했지만, 다음 세대로 갈 것도 없이 지금의 나와 오늘, 이전에 들이마신 숨을 내뱉고 지금의 숨과 다음 숨을 쉬기 위해 공기를 마시는 찰나에도 뜨거운 여름이 쉴 새 없이 드나들었다. 들숨과 날숨에 문제가 생기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EjYZWtPk83XZLrM5x0g7iyjCbL4.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10:21:42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8 K-푸드를 이해하기 위해 물을 끓인다. /@@6mbH/387 K-푸드를 이해하기 위해 물을 끓인다. 주식을 하면서 어떤 종목이 상승가, 하한가를 기록할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5년 이상 주식을 했지만, 수익률 앞에서는 작아진다. 왜 글 도입부부터 슬픈 것일까. 어떤 종목들이 인기 있는 분야인지, 그 분야 안에서도 연결된 업체를 파악하고 차트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국내외 뉴스와 정치, 경제도 공부해야 하고,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JeSKUFW34U2LgqumoU7RzOjq5LY.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02:17:11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7 소스 하나, 양념장 하나에 용감해진다. /@@6mbH/386 소스 하나, 양념장 하나에 용감해진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면 그에 필요한 도구부터 풀장착! 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데이클래스로 나에게 맞는 취미인지 맛보기 시간을 갖거나, 조금씩 적당한 가격의 물건부터 사서 연습해도 될텐데... &lsquo;꼭 그렇게까지 사야만 하나?&rsquo; 싶을 정도로 도구부터 준비하는 사람들... 그게 바로나다!!! 하하!! 어떤 것을 배우고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vCFyVMlrD78mJzoQzVa2vGMSDpQ.jpg" width="500" /> Tue, 15 Oct 2024 13:28:51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6 아는데 모르는 맛 : 여주, 여주스팸볶음 /@@6mbH/385 아는데 모르는 맛 : 여주, 여주스팸볶음 양평에 살게 되면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가면 새로운 식재료, 제철 식재료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어떤 분들은 외국에서나 만날 수 있는 식재료를 여기서 구할 수 있다는 것에 반갑기도, 신기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게는 이름도 낯선 식재료들을 맛보기 전에 눈으로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식재료들로 어떤 요리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Qnfl1kfeTk0vsJk6-WzZBRmFkRs.jpg" width="500" /> Wed, 02 Oct 2024 07:34:41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5 카페는 많은데 마실 커피는 없다. /@@6mbH/384 동네에서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에 특별함은 없다. 특별한 것 없는 일상 속 잔잔한 커피 한 잔이 나에게 주는 하루의 힘은 대단하다. 가끔 도시에 나가면 선호하는 브랜드의 커피, 카페뷰가 좋아서 택하는 커피처럼 상황에 맞게 커피를 즐기고는 했다. 최근에는 카페뷰가 좋아서 택한 카페라도 개인적으로 허용하는 값어치보다 더 값나가는 커피값에 즐긴다는 의미가 바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WYqgfTBjGvL5ioxEMhLHMql3Sco.jpg" width="500" /> Tue, 01 Oct 2024 11:21:58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4 두물머리 놀러 올 땐 도시 음식 사오기! (농담 아님) /@@6mbH/383 두물머리 놀러 올 땐 도시음식 사 오기! (농담 아님) 1. 수도권과 가까운 곳. 2.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자연경관도 빼어난 곳 3.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 게 아니지만 매일 여행 온 것처럼 새로운 모습들에 취할 수 있는 곳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가 그런 곳이다. 살기 좋은 두물머리의 매력을 말했다면, 이제 내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DPXFXYv315BI-gODHb4U5X9GhSg.jpg" width="500" /> Tue, 17 Sep 2024 11:15:28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3 KBS&lt;생로병사의 비밀-공황장애 편&gt;출연! 그여름의 맛 /@@6mbH/382 KBS &lt;생로병사의 비밀-공황장애 편&gt; 방송 출연한 감성돈, 그 여름의 맛 지난 6월 12일, 첫 섭외 연락이 왔지만, 스팸인 줄 알고 일주일 넘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주구장창 연락이 오길래 조금 질긴 스팸이나 광고 전화인 줄 알고 나도 주구장창 안 받았다. 문자로 연락이 왔고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게 된 후 통화 연락이 됐다. 방송 출연 제안을 받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QfHkqrTiX7c-h2YcNGQpAXEqp4Q.jpg" width="500" /> Fri, 13 Sep 2024 08:43:27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2 통영 한 달 살기 내가 뽑은 최고의 맛은? /@@6mbH/381 통영 한 달 살기 내가 뽑은 최고의 맛은? 통영과 거제에서 한 달 살기를 마치고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는 뜻은 내가 가진 생각을 깨고 이상향과 가치를 만나게 되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전환점의 의미가 사람이나 인연이라면 그 또한 낭만적일 듯. 나의 전환점은 &lt;백수의 밥상&gt;을 쓰고 있는 내 흐름에 맞게 음식이다.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O1tMaZ19CIsM5f58Lj06qxEWZz4.jpg" width="500" /> Thu, 12 Sep 2024 11:54:48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1 모퉁이 놀이터 감사장&nbsp; - 내가 사장이라니!!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 내가 가게를 차렸네! /@@6mbH/380 이틀 전, 갑자기 머엉~~ 하다가 번뜩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가게를 차렸구나!!! 3개월 전만 해도 '나도 내 공간, 나만의 놀이터 같은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생각만하다가, 이틀 전... '진짜... 가게를 차렸네&quot; 10월 26일 &lt;모퉁이 놀이터&gt; 오픈. 가게 영업, 창업 관련된 이야기는 노노 공간을 채우는 분위기와 감성 충만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eivCziGGW93OEoVLAvQdx59IgHg.jpg" width="500" /> Mon, 06 Nov 2023 07:51:49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80 순정동화클럽 &lt;...우리는 동화를 쓰기로 했다!&gt; /@@6mbH/379 순정동화클럽 &lt;...우리는 동화를 쓰기로 했다!&gt; 언제부터였을까. 확실한 건 어른이 되어 동화를 보고, 듣고, 느끼게 되었다는 것. 이제 원하는 그림책이 있으면 돈을 주고 소유할 수 있다는 것. 동화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나 또한 동화책을 쓰고 싶어졌다. 혼자서는 도전이 두렵고, 그림을 못 그리는데 글만 써서 동화책이 되는걸까. 그런 고민을 혼자 품고 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XVqriYrWV8GVMwGlfsi3DqVozZE.jpg" width="500" /> Sun, 24 Apr 2022 12:03:11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9 대나무가 바구니가 되기까지&nbsp; /@@6mbH/378 대나무는 나무인가, 풀인가,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것들,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들. 대나무의 존재부터 새롭게 알아가는 &lsquo;대나무가 바구니가 되기까지&rsquo; 워크숖이 시작되었다.&nbsp;100년에 한 번 피는 대꽃이 보고 싶다가도, 대꽃이 피면 하나의 군락지가 모두 전멸한다는 것은 생명체의 존재와 이어진 모든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총 3회기, 매번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fFKkFmMoypQ6Ym3mlEMJTvkmMH8.jpg" width="500" /> Sun, 24 Apr 2022 10:39:02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8 그림책 &lt;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gt; /@@6mbH/377 맥락을 읽는 것 맥락을 이해하는 것 마음을 읽는 것 마음을 이해하는 것 &lt;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gt; 이 그림책을 3번 읽었다. 처음에 티베트와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 아름다워서, 두 번째는 읽었는데 맥락을 잘 못 이해했고, 비로소 세 번째 그림과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로 보게 되었다. 쌍둥이 형제 중 동생 나왕, 형인 라히. 겉모습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wXnZKVTohC2QGvmZVcsk68C7yFE.jpg" width="500" /> Sun, 20 Mar 2022 12:07:24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7 그림책 &lt;국경&gt;&nbsp; /@@6mbH/376 그림책 &lt;국경&gt; 이 그림책을 처음 구입하고 읽었을때는 옆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 그 후로 다시 읽고 책 리뷰를 쓰려다가 또 며칠동안 쓸 말을 찾지 못했다. 전쟁 중 옆 나라에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있고, 국경으로 인해 싸우는 이들이 있고, 많은 무기를 아이템처럼 장전하여 여기저기 발사하는 곳이 있다. 그래서 다시 책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국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F5WuvoX0vTHE7QDhJuBrEixxdyw.jpg" width="500" /> Sun, 20 Mar 2022 12:04:17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6 &lt;독립출판&gt;메리골드의 꽃말을 아나요?&nbsp; /@@6mbH/375 꽃보다 쌀을 원하던 때가 있었다.(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 책 참조) 꽃 사는 돈도 아까워하던 내가 어느날부터 내 돈을 주고 꽃을 샀다. 9월에 꽃을 고르며 내가 태어난 9월의 탄생화가 메리골드임을 알았다. 그리고 눈의 건강을 위해 복용하던 루테인에는 메리골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도 알게 되었다.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보이는 세상을 그제서야 느끼게 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PmvO1iPCULee7ebvlMd9f3oA4Ko.jpg" width="500" /> Sun, 20 Mar 2022 12:01:52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5 독립출판 &lt;피고 지고&gt;&nbsp; /@@6mbH/374 피고지고 첫 장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기까지, 조금 과장해서 30번, 적당히 10번 정도 펼쳐봤던 것 같다. 처음엔 꽃과 색감이 이뻐서, 그다음은 왼쪽 사물과 오른쪽 풍경의 연관성이 뭐지? 보면 볼수록... 아... 이제야 마음이 보인다. 자연에서 피고 지는 꽃들을 보며 그 아름다움과 담고 싶었던 지혜로움이 하나의 무늬가 되어 사물에 새겨지며 의미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xI9Kx3ZAuhtgl2vR5YbTNon8Ho.jpg" width="500" /> Sat, 05 Mar 2022 08:31:55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4 &lt;묘씨맥주점&gt; 묘~한 이야기&nbsp; /@@6mbH/373 평상시 고양이를 무서워 했다. 이 동네에 살면서 마주치는 고양이가 많아졌고, 점점 친근감이 생기며, 이제 내가 먼저 인사한다. 허허, 관심을 갖고 나니 이제야 보이는 것일까? 요즘 고양이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설정도 재미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흥미롭다. &lsquo;묘씨맥주점&rsquo; 또한 흥미로웠고, 표지 그림에서부터 재미가 느껴졌다. 가끔 책들을 보면 표지에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1KYRu5SxZXFgaBEuPb6bhnL1UNM.jpg" width="500" /> Sun, 27 Feb 2022 02:21:32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3 &lt;사라지지 말아요&gt;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nbsp; /@@6mbH/372 식물도감, 동물도감은 다큐멘터리나 과학시간에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 책은 &lsquo;기억도감&rsquo;이라고 표지에 명시되어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절멸 위험에 놓인 우리 동식물을 기억하고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60종을 기록한 책이다. 기록하고, 기억하게끔 만들고, 생각하게끔 도와준다. &lsquo;기억하다, 관심갖다, 모르는 척하다, 좋아하다, 선택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H%2Fimage%2FZVrpCV-8WHDkyg45LkN8Se8jcZg.jpg" width="500" /> Sun, 27 Feb 2022 02:16:00 GMT 양수리 감성돈 /@@6mbH/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