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원 Sangwon Suh /@@6mM 과학, 건강, 환경, 시사, 교양에 대한 글을 쓰는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입니다. suh@bren.ucsb.edu ko Mon, 23 Dec 2024 23:52:08 GMT Kakao Brunch 과학, 건강, 환경, 시사, 교양에 대한 글을 쓰는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입니다. suh@bren.ucsb.edu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cTrX4gBdx7tXbh_Z9amiq0bUTuA /@@6mM 100 100 Grateful solitude /@@6mM/118 혼자 있는 행복을 배워야만 누군가와 함께 있는 즐거움을 진정으로 알게 됩니다. 왜냐면 그래야만 그 즐거움이 무료함이나 외로움을 잠시 덮어 주는데서가 아니라 또 다른 인격과의 진정한 교감에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Only when one learns to be happy with oneself, the one can truly embrac<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sXO3uzOCV_UuiATAeZihT-v6MlE.JPG" width="500" /> Fri, 05 Aug 2022 04:42:34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18 인류 진화의 역사와 지속가능성 - 유발 하라리의 &quot;사피엔스: 인류 약사(略史)&quot;를 읽고 /@@6mM/116 지속가능성에 가장 큰 걸림돌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태리 메시나에서 열린 국제 지속가능 발전 연구학회의 인터뷰에서 받은 질문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그때는 제 동료 교수 David Lea가 추천해 준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의 &quot;사피엔스: 인류 약사(略史) Sapiense: A brief history of hum<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l-L1EEgTyv28k37J5wm3Cq8znkU.jpg" width="500" /> Sun, 19 Aug 2018 19:35:41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16 사실은 무시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 광장에 모인 사람 수와 '대체 사실 (alternative facts)' /@@6mM/109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이나 한 듯이 광장에 모인 사람 수를 언급했지요?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내셔널 몰(National Mall) 이라는 광장에서 치뤄지는데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봐도 적은 관중이 참관한 자신의 취임식과 대성황을 이룬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취임식 때의 사진을 비교한 방송을 거세게 비난하면서 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c1ph3vHTFmje1sG9433Jizqc5Po.jpg" width="500" /> Thu, 26 Jan 2017 04:46:12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09 사회정의와 세월호, 그리고 공감 - 존 롤스의 '무지의 베일'이 우리 사회를 향해 말하는 것 /@@6mM/106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사망자를 낸 세월호 참사가 지난 1월 9일로 1,000일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참사 당일 행적 논란의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기자들을 모아놓고 &ldquo;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rdquo;라고 했다지요? 물론 사람이라면 누구나 순간 깜빡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더 근본적이고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KobTB61GgQ1Rvcs1fzBO4bE9bTY.jpg" width="500" /> Fri, 13 Jan 2017 03:11:12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06 보도 윤리의 딜레마 - '보도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시험하는 두 사례 /@@6mM/103 1월 3일 &lt;미디어 오늘&gt;에 박상현 메디아티 이사의 기고, &lt;경찰에 정유라를 신고한 JTBC 기자, 어떻게 볼 것인가&gt;가 실리고 그다음 날 같은 지면에 제 반론이 실린 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다음과 같은 취지의 질문이더군요.이런 게 정말 문제 거리가 됩니까?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McQEiPt4oD8SxijxokQ9idUepx4.jpg" width="500" /> Mon, 09 Jan 2017 07:33:50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03 반론: JTBC기자의 정유라 신고는 비난 받을 수 없다 - 직업윤리와 사회윤리가 상충될 때 무엇이 옳은 행동인가? /@@6mM/102 박상현 메디아티 이사가 &lt;미디어 오늘&gt;에 기고한 &quot;경찰에 정유라를 신고한 JTBC 기자, 어떻게 볼 것인가&quot;에 대한 의견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교과목 중에 하나가 직업윤리의 하나인 &lt;연구윤리&gt;인데요, 지난 학기에 직업윤리와 사회윤리가 상충되는 상황에서 무엇이 옳은 행동인가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 소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E1evElg2OPIgwxI-G4M2rz6bZg.png" width="500" /> Tue, 03 Jan 2017 10:18:36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02 Cosmic ray - A farewell message across the universe /@@6mM/101 While you are reading this, you are bombarded by thousands of farewell messages that were sent by the stars that are galaxies away: cosmic rays. Massive explosion of a star is where comsmic rays st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7YyV-Iwft9_4MZ3xVt4XcPDnum4.jpg" width="500" /> Mon, 02 Jan 2017 19:59:10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01 바닷속 숲으로의 초대 - Channel Islands National Park /@@6mM/100 '세계의 허파' 하면 아마도 아마존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러나 대기 중 산소의 70-80%는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 생산된다고 하는데요, 해조류(海藻類) 덕분이지요. 오늘은 이 해조류 중 남부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켈프(kelp) 사진을 나누어 볼까 해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앞바다를 병풍처럼 둘러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tIm3SUuHd9ybF69kDD6UbLdzcEo.JPG" width="500" /> Sat, 24 Dec 2016 15:22:56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100 우리가 이해충돌과 부패문제에 대처하는 방식 - 우리는 조만간 다시 거리로 나와야 할지도 모릅니다 /@@6mM/98 여기 감옥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 감옥의 문은 고장이 나 잠기지 않고 항상 열려 있습니다. 눈치를 보던 죄수들은 열린 감옥문을 통해 하나둘씩 유유히 탈옥합니다. 그럴 때마다 이 감옥의 간수들은 이렇게 푸념합니다: 탈옥하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했는데 또 탈옥하다니! 이 감옥의 간수들은 감옥문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죄수들의 준법정신 부족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R0NcP8RkeV-YO2pRyGaMEaNqyJo.jpg" width="375" /> Mon, 19 Dec 2016 05:28:09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98 최순실씨 미국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 퍼시픽 스테이츠 대학(Pacific States University) /@@6mM/95 최순실씨가 1980년대에 강남에서 인테리어점, 유치원 등을 운영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와 같은 시기인 1981년, 1985년, 1987년에 미국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그런데 최순실씨가 학위를 취득했다고 연구자 정보시스템에 기재한&nbsp;대학이 캘리포니아의 퍼시픽 스테이츠 유니버시티(Pacific St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AEY9ucUtBvp2IWasl0zph50MDlU.jpg" width="500" /> Mon, 31 Oct 2016 11:15:43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95 2016 美 대선 후보 첫 토론 - 내용과 토론 후 반응 /@@6mM/92 출장 중 이곳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톤의 한 호텔에서 대선 후보 토론을 지켜봤다. 한 마디로 철 모르는 말썽꾸러기와 현명한 어머니의 대화 같았다. 이것이 정말 선거를 코 앞에 둔 미국 유력 대통령 후보 간의 토론이라니. 전 세계가 지켜봤을텐데 좀 창피한 생각이 들 정도였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주어진 질문에 정확한 통계를 인용하며 조리 있고 침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bmnL3XXPPJcUKUGi3la_2LzUThg.jpg" width="500" /> Tue, 27 Sep 2016 09:41:46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92 꿈에 나비가 된 장자 이야기의 의미는? - 호접지몽(胡蝶之夢)의 새로운 해석에 대하여 /@@6mM/86 옛날 장주란 사람이 꿈에 나비가 되었다. 활기차게 날아다니는 나비였다. 혼자 유쾌해 뜻에 맞았다. (자신이) 장주인지는 알지 못했다. 갑자기 깨니, 막 깨어난 모습의 장주였다. (장주는) 알지 못했다,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 장주와 나비 사이에는 반드시 차이가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를 물화(物化)라 한다. 장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ARSDqCph5eh7wTTO-2du-bFTAes.jpg" width="500" /> Sun, 28 Aug 2016 18:31:10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86 소셜 미디어 시대의 존재론 - 커뮤니케이션과 기록이 주는 덧없음에 대한 위로 /@@6mM/83 요즘은 누가 어디서 무슨 음식을 먹었고, 무슨 신상을 구매했으며, 누구를 만났고, 어디를 다녀왔는 지를 맘만 먹으면 클릭 몇 번으로도 훤히 알 수 있다. 소문난 맛집이라면 말할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HJxRdtwoVuSYy1EFDzMDIRDwp7k.jpg" width="500" /> Sun, 21 Aug 2016 08:32:38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83 모방제품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 - 혁신 경쟁력 3부작: 1부 /@@6mM/78 1부: 모방제품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2부: 중간진입전략의 늪 3부: 실패와 독창성의 가치 들어가며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매년 세계 140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Um3dxXYS0MTD-85AjejCSsrCuJs.jpg" width="500" /> Mon, 01 Aug 2016 22:47:57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78 '인천공항 유감'의 반전 - 누군가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6mM/75 지난 7월 2일 학회 참석차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8개월 만의 고국 방문이었다. 버스 승강장으로 나오면서 뭔가 달라진 것 같다 싶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하나하나 자세히 뜯어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9pW3SPmxPlJIW1iYJ7QCM190qCQ.jpg" width="500" /> Fri, 22 Jul 2016 00:57:06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75 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미국 정부 - 개정 독성물질 관리법(Toxic Substance Control Act) /@@6mM/77 지난 6월 2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로 개정된 독성물질 관리법에 서명했다. 1976년 동 법이 공표된 지 40년 만이다. 이 역사적인 무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소개한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aWfmDlXAZvzyqfct_gBIyn8dmHY.gif" width="500" /> Thu, 21 Jul 2016 23:05:21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77 달라도 괜찮아 - 우리는 우리와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관대한가? /@@6mM/71 It is not our differences that divide us. It is our inability to recognize, accept, and celebrate th<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7bzrrgRxk8f7-rxPfml4ereIfcQ.jpg" width="500" /> Wed, 20 Apr 2016 06:53:42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71 내 꿈의 고도는 몇 km인가? - 팰콘 9 추진체의 해상 착륙이 가지는 의미 /@@6mM/70 우주에서 바라보는 푸른 행성, 지구. 어떤 음파도 다다를 수 없는 완벽한 고요, 온통 암흑뿐인 우주공간. 그 가운데 걸려있는 푸른 지구의 찬란한 모습.인간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NUj3e5_3JPvqJQiqwoKXWhfWE0.png" width="330" /> Sun, 17 Apr 2016 23:06:06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70 혼돈과 낭만, 리오에서의 3일 /@@6mM/66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있었던 나흘간의 출장을 마치고 주말을 보내기 위해 리오로 향했다. 이번엔 출장 전 일정이 바빠 브라질이나 리오에 대해 사전에 공부를 별로 못했다.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go-WSZFJAgZ0Hh_siQaRdTCTCe0.jpg" width="500" /> Fri, 25 Mar 2016 14:37:55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66 불신의 사회적 비용 - 불신 사회에 기반을 둔 경제는 경쟁력을 잃고 뒤처질 수밖에 없다. /@@6mM/64 한 12년 전 네덜란드에 살 때였다. 노동계 지도자들이 헤이그에 있는 사회경제위원회(SER)를 방문하는데 통역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같이 위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네덜란드의 사례를 바람직한 노사 합의 모델로 언급한 직후였다. 사회경제위원회는 1950년 설립된 네덜란드의 정부 자문기구로 노동자 측, 사용자 측,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M%2Fimage%2FyqON010jkyqClGRG5sAMW2j3ohk.jpg" width="500" /> Fri, 18 Mar 2016 08:48:22 GMT 서상원 Sangwon Suh /@@6mM/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