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음악 /@@6eMg 전원에 삽니다.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기 좋아합니다 ko Tue, 24 Dec 2024 12:44:40 GMT Kakao Brunch 전원에 삽니다.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기 좋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NNmq7ztUfbVs4jeo_F_EocpmKP8.jpg /@@6eMg 100 100 자장면 - 미리 속단하거나 판단하지 말기 /@@6eMg/141 어느 교도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수감자 중에 손글씨를 기막히게 잘 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교도관들은 밤마다 그를 불러내어 각종 보고서와 서류철 표지의 글씨를 쓰게 했습니다. 어느 날입니다. 그날도 교도관들은 그를 불러내어 아주 늦은 시간까지 각종 보고서와 서류철 표지 글씨를 쓰게 했습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 시킨 것입니다. 그러다가 한 교도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wUxXQu__RV2Pk1ieq-XqruZkM3E.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4:38:51 GMT 우연의 음악 /@@6eMg/141 내가 잘 모르는 세계 - 언제가 우리 모두가 갈 세계 /@@6eMg/140 #&nbsp;장면 하나 더위가 엄청나게 위세를 떨쳤던 지난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 일찍 읍내에 나가는데 버스 정류장에 할머니 한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읍내로 가는 외길이니 그 할머니의 목적지는 읍내가 틀림없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모셔 드리겠다고 했더니 고맙다며 차에 타셨습니다. &quot;이른 아침에 어딜 가세요?&quot;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quot;병원.&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2HdKDeKhVl48ciMCEPwavY2vsS0.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23:43:20 GMT 우연의 음악 /@@6eMg/140 60퍼센트만 좋으면 좋은 사람 - 사람이 다 좋을 순 없지요 /@@6eMg/139 우리 집은 마당이 작아 김장용 배추를 심지 못했지만, 이웃들 텃밭에는 배추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이 더 깊어져 배추속이 꽉 차면 김장철이 될 것입니다. 배추를 보니 작년 김장철에 있었던 일이 떠 오릅니다. 어느 일요일, 옆집이 김장을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 나와 아내는 김장을 도와주고, 김치를 한 통 얻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옆집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EduinKz7rcZW0PMk12BPa64A_6E.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12:55:49 GMT 우연의 음악 /@@6eMg/139 감정의 기억 - 더 오래, 더 빨리 소환되는 감정의 기억 /@@6eMg/138 일요일 오후, 배가 출출해 자전거를 타고 빵집으로 갔습니다. 굴다리 밑을 지나는데 저만치 한 사내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었습니다. 사내는 바쁜 일이 있는지 앞만 보며 잽싸게 걸어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틀림없이 어디서 본 얼굴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만난 누군지는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lsquo;누굴까? 어디서 봤지?&rsquo; 이런저런 생각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KArx_L-1L9b4dhKvNjH33oJKwj0.jpg" width="500" /> Sat, 19 Oct 2024 02:46:37 GMT 우연의 음악 /@@6eMg/138 생애 처음, 글을 쓰고 돈을 벌다 - 인도로 날아온 돈다발 /@@6eMg/137 파키스탄에서 인도 비자 때문에 &lsquo;식겁&rsquo;을 한 나는, 비자를 받자마자 그날로 파키스탄을 빠져나왔다.&nbsp;인도로 돌아온 뒤 서둘러 원고를 마무리했다. 남의 나라에 무한정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동 중에도 분초를 아껴가며 게스트 하우스 나무 침대 위에 엎드려 글을 썼다. 지금은 글 한 편을 쓰려고 해도 이런저런 조건을 많이 따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EZ_6rwM6qGyP9meBqxDZzk1kJHY.jpg" width="142" /> Sun, 10 Mar 2024 10:48:14 GMT 우연의 음악 /@@6eMg/137 파키스탄 에피소드 - 5 - 귀인을 만나다 /@@6eMg/136 앞이 캄캄했다. 수중에 남은 돈이라곤 백 몇십 달러가 전부였으니 파키스탄에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당시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가는&nbsp;직항 비행기도 없었지만, 있다고 해도 최소한 500달러는 들것이었다. 나는 창구 앞 의자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밖으로 나가봤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창구에 앉아 실무 처리를 하던 곰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rNC9NYOoP-Jrr3Zr5XXIrz9R-Yw.jpg" width="340" /> Sun, 17 Dec 2023 01:07:04 GMT 우연의 음악 /@@6eMg/136 파키스탄 에피소드 - 4 - 싸우스 코리아 대사관 입성 /@@6eMg/135 택시는 금방 시내 중심을 벗어나더니 한적한 외곽을 달렸다. 허허벌판이 이어졌고, 집들이 띄엄띄엄 보이기 시작했다. 사우스 코리아 대사관이 정확히 어디 있는지도 모른 체 계속 택시를 타고 갈 수는 없어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던 마지막 대사관 앞에서 내렸다. 어느 나라 대사관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사관 입구로 다가가 경비원에게 사우스 코리아 대사관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muaef0Sr7BFJROoyF_07WPf7nd4.jpg" width="500" /> Sun, 03 Dec 2023 03:06:42 GMT 우연의 음악 /@@6eMg/135 파키스탄 에피소드 - 3 - 싸우스코리아 대사관 찾기 /@@6eMg/134 &lsquo;인도에 왜 들어가려고 하다니?&rsquo; 이유를 대라면 수십 가지도 더 댈 수 있었지만, 그렇게 대 놓고 물으니 딱히 댈 이유가 없었다. 실제로 인도에서 갈만한 곳은 다 가봤고, 있을 만큼 있었기 때문에 인도에 안 들어가도 아쉬울 것도 없었다. 그러니 딱히 갈 이유가 없기도 했다. 그런데도 나는 인도에 들어가야 했다. 왜?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 값이 없었기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MG5uzkdOu7wMU6l_FCIK8wmWvrI.jpg" width="430" /> Tue, 14 Nov 2023 02:03:02 GMT 우연의 음악 /@@6eMg/134 파키스탄 에피소드 - 2 - 적대국가의 적대 국민 /@@6eMg/133 서울 교보문고 사거리에서 광화문 쪽으로 걸어올라 가면 오른쪽에 미국 대사관이 있다. 불과 2,30년 전만 해도&nbsp;미국 대사관 근처에 가면 불편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미국 비자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대사관 바깥까지 이어져 있었다. 줄은 단순히 바깥까지 이어진 것만 아니라, 아예 대사관을 둘러싸고 있을 정도로 길었다. 얼마나 길었는지, 그 앞을 참 많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MlSfo5zFG1EpOmsaWNhwJ6lOBek.jpg" width="500" /> Sun, 08 Oct 2023 01:58:22 GMT 우연의 음악 /@@6eMg/133 파키스탄 에피소드 - 1 - 비자 받기 위해 떠난 여행 /@@6eMg/132 원고를 아직 마무리하지도 못했는데 인도 비자가 끝나갔다. 돈이 있으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 원고를 마무리하면 간단했는데, 아쉽게도 나는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 값이 없었다. 그 비행기 값을 벌기 위해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인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 가장 가기 쉬운 나라가 네팔이었다. 나는 네팔에서 인도 비자를 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J-VYh_mcqNl3sW7kY2D8FU_Rx-c.jpg" width="500" /> Sat, 16 Sep 2023 01:58:29 GMT 우연의 음악 /@@6eMg/132 이 새벽에 웬일이에요? - 추웠지만 따뜻했던 그 해 겨울 /@@6eMg/131 분명 사람 발자국 소리였다. 며칠 전 입춘이 지났지만 책가방만 한 창밖은 캄캄했다. 7시가 되어 날이 밝으려면 아직 제법 기다려야 했다. &lsquo;누구지?&rsquo; 오래된 시골 공소(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작은 성당) 옆쪽에 덧대어 만든 방이라 이불속은 따뜻했지만 코끝은 시렸다. 특별히 올 사람도 없었거니와 이런 새벽에 찾아올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길가에 있는 공소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iRgl3hF49yMNFW2ZItu6ED8NgIo.jpg" width="500" /> Sun, 10 Sep 2023 23:56:11 GMT 우연의 음악 /@@6eMg/131 원고 공수 작전 - 생면 부지의 사람들 도움을 받다 /@@6eMg/130 티베트 절에 스스로 감금당한 채 원고를 쓰고 있던 어느 날이다. 뙤약볕을 뚫고 고려사 스님이 오셨다. 서울에 있는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lsquo;몇 날, 몇 일, 몇 시에 전화를 할 테니 고려사에 와 있어라&rsquo;라고 하더라, 라는 말을 하셨다. 그날이 되어 고려사로 갔더니 전화가 왔다. 출판사 사장은 몸은 건강하고, 원고는 잘 쓰고 있는지, 의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gBfMy7ihWkZK5RApW_-HYTCTDNY.jpg" width="500" /> Sun, 20 Aug 2023 01:50:08 GMT 우연의 음악 /@@6eMg/130 글을 쓰기 시작하다 - 스스로 감금되다 /@@6eMg/129 우선 숙소를 옮겼다. 고려사에는 늘 한국 여행자들이 한두 명 있었다. 그들과 노닥거리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갔다. 나는 이른바 터줏대감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이틀이 멀다 하고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었으니 이야깃거리가 떨어질 날이 없었다. 당연히 거기 있다가는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를 판이었다. 당시 내게 가장 절실했던 것은 돈이었고, 그다음으로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7vB6WxR71Oi1VzVSrBxEM2AMvUI.jpg" width="500" /> Sun, 11 Jun 2023 04:20:58 GMT 우연의 음악 /@@6eMg/129 편지 형식의 제안서 - 인편으로 보내다 /@@6eMg/128 편지를 한 장 썼다. 수신인은 &lsquo;익명의 출판사 대표&rsquo;였다. 간단히 내 소개를 하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인도 여행을 했는지, 내가 갔다 온 곳이 어디 어디인지 적었다. 적고 보니 정말 인도를 &lsquo;이 잡듯이&rsquo; 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식으로 하면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간 뒤, 동해안을 따라 부산으로 갔다가, 남해안을 따라 목포까지 가서, 지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JMkZElEYVvK-vLEeHC804nDdBOA.jpg" width="500" /> Sat, 03 Jun 2023 06:41:24 GMT 우연의 음악 /@@6eMg/128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 - 글쓰기의 방향성 /@@6eMg/127 인도 여행을 준비하던 15개월 전, 내가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부족한 정보였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여행 정보를 구할 방법은 오직 책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의 가이드북 시장은 아주 불모지였다. 지금은 나라별 가이드북을 넘어, 도시별 가이드북이 여러 출판사에서, 여러 작가가 쓴 책이 다양하게 나와 있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못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CMsOICusgQuKPRfzceZEousYGLQ.jpg" width="500" /> Sat, 27 May 2023 03:54:56 GMT 우연의 음악 /@@6eMg/127 무엇을 쓸 것인가? - 글쓰기와 책 출간 /@@6eMg/126 인도에서 15개월째 여행 중이던 내가, 인도 현지에서 글을 써서 돈을 벌기로 마음먹고 나자, 그다음으로 결정 해야 할 일이 생겼다. &lsquo;무엇을 쓸 것인가?&rsquo; 당시 나는 참 쓰고 싶은 것이 많았다. 내 머릿속에는 인도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들은 희한한 것들이 꽉 차 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어떤 형식으로든지 외부로 구현해 보고 싶었다. 글쓰기는 그 가운데 하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NwCSWULf-o2GE90CHi73pYpK6SI.jpg" width="182" /> Sat, 20 May 2023 02:09:45 GMT 우연의 음악 /@@6eMg/126 글만 써서 먹고살 수 있을까? - 나는 지금 실험 중 /@@6eMg/125 지금 나는, 글만 써서 먹고살 수 있을지 실험 중이다. 나는, 글을 써서 돈을 벌어 본 경험은 있다. 다만 글만 써서 먹고 산 적은 없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하는 실험은, 오직 글만 써서 먹고살 수 있을지, 그 실험을 하는 중이다. 작년 12월 중순부터(정확히 12월 18일)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니까 5개월 째다. 이 실험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hzHR56jjAYcJ771QXpmMZHLNa0.jpg" width="500" /> Mon, 15 May 2023 04:06:03 GMT 우연의 음악 /@@6eMg/125 하천변 땅을 살 때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 구거와 개울과 자연재해 /@@6eMg/123 내가 사는 동네는 경사진 산자락으로 둘러 싸여 있다. 자연히 여름철 태풍이 온다는 뉴스가 나면 동네 사람들은 조금 긴장을 한다. 무엇보다 산자락에 붙어 있는 집들이 그렇다. 태풍이 북상한다는 뉴스를 보면 곳곳에 야산이 무너지고, 개울이 넘치고, 나무가 쓰러져 집을 상하게 했다는 소식들이다. 그런 뉴스를 들으면서 동네 사람들은 별 탈 없이 태풍이 지나가기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Crow8zFUdbxqQfth0k6DBVd427c.jpg" width="500" /> Sat, 28 Jan 2023 08:52:53 GMT 우연의 음악 /@@6eMg/123 장애인 지하철 점거 시위와 경찰과 쌀포대 - 무관심보다 증오가 더 나은 증거 /@@6eMg/122 얼마 전, 중증장애인들이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와 저상버스 도입 등) 출근시간에 전철을 붙잡고 시위를 벌였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잇슈가 되었다. 여당 대표가 나서서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벌인 핵심 관계자와 텔레비전 공개 토론을 벌이기까지 했다. 여기서 이 문제를 넓게 논할 생각은 없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논했기 때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cWYTqjH9v2OVszkPGVVNdPPqfKk.png" width="500" /> Thu, 13 Oct 2022 06:54:32 GMT 우연의 음악 /@@6eMg/122 전원주택 마당은 얼마나 넓으면 좋을까? -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넓이 /@@6eMg/117 도시의 단독 주택 가운데는 땅이 50평도 안 되는 집들이 많다. 그런데도 마당도 있고, 경우에 따라 주차장까지 있다. 그러다 보니 도시에서는 단독 주택 땅 평수가 100평쯤 되면 그야말로 저택이다. 전원주택은 어떨까?&nbsp;넓은 자연에 띄엄띄엄 들어서 있는 전원주택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다르게 보인다. 도시에서는 대지 100평의 단독주택도 저택 수준이지만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lV96SexSK0KhwVJoHr-g-knk-ZI.png" width="500" /> Fri, 23 Sep 2022 00:25:48 GMT 우연의 음악 /@@6eMg/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