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도 /@@6avC 2023.3.15 뇌출혈사고 후 7개월간의 재활과 운동에 집중, 11.17 완쾌 판정을 받고 살기 좋은 서울에서 새롭게 살아가고 있다 ko Fri, 27 Dec 2024 03:28:26 GMT Kakao Brunch 2023.3.15 뇌출혈사고 후 7개월간의 재활과 운동에 집중, 11.17 완쾌 판정을 받고 살기 좋은 서울에서 새롭게 살아가고 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Av3PZdb7cqnvNQ_K_eYZtCwQAY.jpg /@@6avC 100 100 뇌출혈, 회복운동 : 인왕산 - 인왕산 둘레길 종주(7.3~8.27) /@@6avC/39 한여름이 시작되는 2023.7.3(월)에 아침을 먹고 산행을 나섰다. 그동안 안산 둘레길은 여러 번 다녀왔던 터라 눈을 돌려 인왕산 둘레길을 정복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총 8.4Km로 대략 6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있었다. 아침 09:30에 집을 나서 홍제방향으로 방향을 잡았고 무궁화동산-청련사-개미마을을 거쳐 진행했는데 정오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Dn9L5dNd15HhPuWizi_ufFkB35U.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1:03:15 GMT 강철도 /@@6avC/39 뇌출혈, 체력운동 - 강화도 마니산 산행(2023.9.3) /@@6avC/38 강화도 마니산은 고조선 시대부터 단군왕검이 국태민안을 위해 봄가을로 참성단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여겨져 신성하게 여겨졌으며, 이후에도 대종교 또는 단군을 숭배하는 종교에서 제를 지내온 곳으로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맞아 매년 10.3에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어 의미가 꽤 깊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영험이 있는 마니산을 뒷산으로 둔 고향집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YtR6T9-vbd01tDIb-_fkgk001qY.jpg" width="500" /> Fri, 13 Dec 2024 04:26:53 GMT 강철도 /@@6avC/38 뇌출혈, 6.2일생 연탄 입양 - 반려견 페키니즈 입양 /@@6avC/37 갑자기 떠나버린 순이에 대한 아픈 기억으로 밥그릇이며 옷이며 다 없앤 후 다시는 반려견을 입양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재택 업무가 길어지고 갑자기 귀국한 아빠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큰애 주도로 반려견 입양을 알아보았다 2023.8.5(토) 큰애가 오늘 페키니즈를 만나러 간다면서 기대에&nbsp;차 있었는데 저녁 무렵에 정말 작은 6.2일생 황 페키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XpUJn9fGuuSh2RHjhyHHp4fegWc.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06:04:56 GMT 강철도 /@@6avC/37 뇌출혈, 강아지 '수니'에 대한 기억 - 반려견 페니키즈 /@@6avC/36 처음 페키니즈 입양은 우즈베키스탄이었는데 이후에도 줄곧 페키니즈만을 키워왔다 우즈벡에서는 애들이 초등학생이었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해 알아보니 족보까지 있는 페키니즈를 분양받을 수 있었다 ​ 이후 우즈벡 시절을 마감하고 귀국하여 서울에서 함께 생활하다 2년 후 밴쿠버에 데리고 가려했지만 임차주택이 애완견 동반을 허락하지 않아 강아지를 이뻐하던 수학 과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nssMbthmmFr1spWGqnapTzxp8S4.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04:50:59 GMT 강철도 /@@6avC/36 뇌출혈, 우연찮은 북한산 첫 산행 - 체력 회복운동(10.2) /@@6avC/34 북한산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은 아주 우연스러운 계기가 있었다 2023.10.2(월) 휴일을 맞아 안산 둘레길보다 난이도가 있는 북한산 둘레길을 가보기로 하고 불광역에서 나와 북한산으로&nbsp;접어드는&nbsp;장미공원에서 시작하여 탕춘대를 거쳐 나아가다 표지판에 향로봉이 표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향로봉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 20년도 전에 북한산 옆 봉우리를 올라본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vb2ARJpaJ7FmQvKhymDYD45Zl8U.jpg" width="500" /> Fri, 22 Nov 2024 06:01:30 GMT 강철도 /@@6avC/34 뇌출혈, 1년 후 복용약 점검 - 고혈압+고지혈증 약 /@@6avC/33 2010년 밴쿠버에 있을 때 머리가 어질어질해 잠시 부엌 바닥에 누운 적이 있었고, 그때 이후&nbsp;내가 혈압이 높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귀국해 서울에서 혈압을 재 보았더니 170~190까지도 측정되곤 했다 캐나다에서는 가정마다 가정의가 정해져 있어 우선 가정의 진료 후 문제가 있다면 상급의원 또는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는 시스템이었는데, 당시에는 고혈압이&nbsp;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JQWqMfyKzblrAIT-wMOakyolkA8.jfif" width="500" /> Fri, 15 Nov 2024 00:43:41 GMT 강철도 /@@6avC/33 뇌출혈,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 루틴 - 종로체육문화센터(2023.6.16부터 현재까지) /@@6avC/32 4.24(월) 강북삼성병원에서 퇴원 후 바로 시작한 병원 재활치료를 1달 반 만에 졸업하고 6.16(금)부터 종로문화체육센터 헬스장에 등록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체력 회복운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종로문화체육센터내 헬스장에는 별도 트레이너가 있지는 않지만, 운동 좀 한 거 같은&nbsp;입구 직원분에게 어떻게 헬스장을 이용하는 게 좋은지 물어보니 그저 '열심히 나오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GcilStFX18Aj-Ib8ioH3JbA4QO4.jpg" width="500" /> Fri, 08 Nov 2024 05:53:40 GMT 강철도 /@@6avC/32 뇌출혈, 회복 운동 - 브릿지워크 한강(2023.10.14) /@@6avC/31 뇌출혈 재활운동의 일환으로 10.14(토) 한강다리 5개를 넘나드는 총 20Km의 &quot;2023년 브릿지워크한강&quot; 걷기 대회를 신청하였다 2022년에도 참석했던 문여사는 11.10(금)-12(일) 예정된 한라산 등반에 대비하기 위해 20L 배낭을 메고 참여했고 나는 김밥과 물을 담아왔던 백팩만 메고 대회에 나섰다 12시 무렵 행사장에 도착할 때쯤&nbsp;갑작스럽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z0UEeF2qcp4mHszvDQ6jRFcMrBg.png" width="500" /> Fri, 01 Nov 2024 05:18:19 GMT 강철도 /@@6avC/31 뇌출혈, 알 수 없는 두드러기 - 뇌출혈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6avC/30 비교적 건강하게 운동도 열심히 하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뇌출혈 사고를 당했고 아직도 왜 내가 사고를 당했는지 짐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 뇌출혈 사고 전에 죽을 만 큰 힘든 두통이 있지도 않았고 고혈압이긴 했지만 약도 매일매일 잘 먹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증상이 한 가지 또 있다. 부드러운 살결이 있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NIJac0EOcroTUlKXX74trIq1qf4.jpg" width="500" /> Fri, 25 Oct 2024 01:29:44 GMT 강철도 /@@6avC/30 뇌출혈, 회복운동 - 강원도 정선 휴가(2023.7.30-8.1) /@@6avC/29 2023.3.15 갑작스런 뇌출혈 사고 이후 날&nbsp;위해 고생해 온 문여사가 제대로 된 휴식시간을 갖지 못하던 차에 여름휴가로 7.30-8.1까지 강원도 정선 큰 형님이 계시는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큰 형님이 정선에 자리 잡은 이후 처음 형님댁을 방문하는 거고 서울에 돌아온 후 몇 번이나 오라는 연락을 받은 터라 기쁜 마음으로 강원도로 향했다 4월 말 병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IPHV18Vn-2qZN6l6KQbJEy_EQ3k.jpg" width="500" /> Fri, 18 Oct 2024 01:22:37 GMT 강철도 /@@6avC/29 뇌출혈, 회복 운동 - 안산 둘레길 첫 완주(6.13) /@@6avC/28 2023년 4월 24일 병원 퇴원 후 통원 재활치료를 시작하면서 집 둘래 안산과 인왕산 걷기를 시작했는데 안산은 휠체어 이동도 문제없는 무장애 탐방로가 있을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고, 서대문 이음길과도 연결되어 있는 시민공원인데,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숲 속의 무대길은 사계절 언제 가도&nbsp;좋을 뿐만 아니라 탐방로 곳곳에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꽃무릇(석산)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ojV8TNd-oItyR-261oOPnzhfJW4.jpg" width="500" /> Fri, 11 Oct 2024 03:08:23 GMT 강철도 /@@6avC/28 뇌출혈, 강원도 산나물과 채소 - 큰 형님이 보내준 선물(2023.5.11) /@@6avC/27 내가 뇌출혈 사고로 쓰러졌을 때 문여사와 함께 리스본으로 와 준 큰 형님이 강원도 정선 눈꽃마을에 정착해 살고 있다 직장을 다닐때 주말에는 산악자전거(MTB)를 즐겨 탔는데 강원도 지역을 돌다 마음에 꼭 드는 곳이 있어 눈 여겨 두었다가 퇴직하면서 그 정선 땅을 매입하고 자리 잡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사고가 나면서 큰 형님의 여러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eMxmjBm-M0TpDDFj3DiXJiW6yNk.jpg" width="500" /> Fri, 04 Oct 2024 02:10:00 GMT 강철도 /@@6avC/27 뇌출혈, 회복운동 - 인왕산 공원(2023.5.26) /@@6avC/26 2023.4.24 병원 퇴원 후 주 2회 재활 통원치료를 하면서 집 주변을 걷기 시작했는데, 날씨도 좋고 아카시아 꽃 향기를 맡으며 또 버찌가 익어가는 걸 보며 걷는 나로서는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 같은 시간이어 아직 왼쪽눈 안대를 하고 있었고 어지럼증도 꽤 있었지만 오전, 오후로 나누어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5월 초 어느 날 집 뒤에 있는 인왕사에 도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1Vb-QKUacy4wfPWvqerIBHKpEGY.jpg" width="500" /> Fri, 27 Sep 2024 02:14:53 GMT 강철도 /@@6avC/26 뇌출혈, 재활 치료와 운동 - 종로체육문화센터(2023.6.16) /@@6avC/25 서울 이송 후 강북삼성병원에 1주일 입원하였다가 퇴원(4.24)하자마자 바로&nbsp;재활 운동과 치료를 시작하였다 재활치료는 매주 2회 병원 재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예약을 마쳤으며, 45일간의 재활치료 후에는 '종로문화체육센터'를 정기 등록하고 6.16부터 센터 헬스장에서 재활 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사용료가 사설 헬스장보다 저렴하고 시설도 좋았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UE9JWw5bOk303ZTP_fNwGlYnpNA.jpg" width="500" /> Fri, 20 Sep 2024 05:25:36 GMT 강철도 /@@6avC/25 뇌출혈, 퇴원 후 첫 검진 - 가족들에게 보내는 소식(6.15) /@@6avC/24 어제(6.14) 퇴원 후 한 달 만에 정기검진(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받았습니다! 재활은 평가결과도 향상되었고 기대치의 90%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졸업하라고 하면서 한 달 후에 보자고 했는데 그것도 필요하면 하자고 하네요 한마디로 재활은 졸업!! 신경외과는 전날 CT촬영 결과도 문제없고 재활도 잘 된 거 같아 완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으니 3<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3MiK33TWdjbaYfWcyDrJuDhcbDo.jpg" width="500" /> Fri, 13 Sep 2024 02:15:00 GMT 강철도 /@@6avC/24 뇌출혈, 나에게 온 후유증 - 후유증과 재활운동 /@@6avC/23 2023.4.24(월) 그렇게 고대하던 퇴원을 하게 되었다 몸 상태가 웬만큼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퇴원 후 재활치료를 받아 몸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뇌출혈 환자들의 숙명인 거 같았다 나의 경우, 퇴원 당시의&nbsp;뇌출혈사고 후유증은 몇 가지로 대별될 수 있는데... 1. 왼쪽 눈의 시력감소와 복시문제(50%) - 왼쪽 눈이 흐려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doRJZEK0-6R0tgdg7Wljl2wEvsg.jpg" width="500" /> Fri, 06 Sep 2024 04:36:50 GMT 강철도 /@@6avC/23 뇌출혈, 서울이송과 재활운동 - 서울병원 이송(4.16)과 퇴원(4.24) /@@6avC/22 리스본 병원에서 퇴원하고 서울로 이송될 때의 기억이 아련한데 당일이 되어서도 포르투갈을 떠나 귀국하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 4.15(토)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왔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길래 그때서야 귀국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리스본 공항까지 와주신 분들께 정중하게 고개 숙여 인사드렸고 기회가 되면 다시 뵙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다시 한번 공항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Yf0qKk9q9Kjb1QRZq9ZtaMC7Q9M" width="500" /> Fri, 30 Aug 2024 05:04:11 GMT 강철도 /@@6avC/22 뇌출혈, 생과사를 헤매는 동안의 가슴 아픈 기록(12) - 리스본에서 한국으로(4.6~4.16) /@@6avC/21 3.15(수) 필드에서 쓰러진 후 4.6(목) 의식이 돌아온 이후부터는 매일매일이 다를 정도로 빠른 회복이 이루어졌고, 오랜 잠에서 깨어난 후여서 인지 수시로 카톡이나 영통으로 괴롭히는 와중에 문여사는 둘째와 이삿짐 패킹 등을 마무리하면서 귀국 준비를 해야 했으므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을게 틀림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4.16(토) 리스본을 떠나 두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nkMA7YQlfgW426zInzFzgjnCYzQ.jpg" width="500" /> Fri, 23 Aug 2024 04:44:26 GMT 강철도 /@@6avC/21 뇌출혈, 생과사를 헤매는 동안의 가슴 아픈 기록(11) - 그녀가 나에게 보내준 연서(4.5, 4.6) /@@6avC/20 4.5(수) 그녀의 카톡 기록 여보! 오늘은 당신 점심도 같이 했고 대화도 많이 했어!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워! 당신 침대옆에 후리지아 꽂아 주고, 양치도 해 주고 응가도 잘했어! 이제 다리에 조금만 힘이 붙으면 아프기 전처럼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만 더 힘내고 절대 절망하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현실을 받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UkKfJ5Vg7aZGy1zts8kEtUyXZSk.jpg" width="500" /> Fri, 16 Aug 2024 01:49:52 GMT 강철도 /@@6avC/20 뇌출혈, 생과사를 헤매는 동안의 가슴 아픈 기록(10) - 큰 형님이 리스본을 떠나며 남긴 메시지 /@@6avC/19 아랫글은 가족들과 리스본에 함께 왔던 큰 형님이 3.21(화) 리스본을 떠나며 남긴 메시지를 나중 정신이 돌아왔을때 핸드폰에서 우연히 찾아냄! ​ https://www.youtube.com/watch?v=PvzAx4C103I F. TOSTI의 곡 April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의 가사 'Bell april~'이 절로 읊조려지는 봄날의 리스본을 떠나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vC%2Fimage%2FYiZ-KyW5Vbwt-Z1kl2-V_wWDqyw.jpg" width="500" /> Fri, 09 Aug 2024 05:11:29 GMT 강철도 /@@6avC/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