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노마드 /@@6W8 미션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을 합니다. 일상에서 희년의 길을 찾는 구도자입니다. 지나가면 까먹어버릴 것 같은 소소한 생각과 감정을 글로 끄적입니다. ko Thu, 26 Dec 2024 11:50:32 GMT Kakao Brunch 미션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을 합니다. 일상에서 희년의 길을 찾는 구도자입니다. 지나가면 까먹어버릴 것 같은 소소한 생각과 감정을 글로 끄적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jL46uS8Hurnc491ijGFBbjg-yo.png /@@6W8 100 100 기업의 정관에 영혼 담기 - 사회적 가치를 정관에 넣기 위해 고민하면 좋을 것들 /@@6W8/19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른 기업들처럼 내가 속한 회사도 나름의 분명한 미션과 경영의 철학을 추구한다. 새로운 구성원이 입사하면 미션과 가치를 인덕션의 한 모듈로 교육하고, 스타트업으로서는 흔치 않게 회사 소개자료와 홈페이지에서도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 주주 구성에 임팩트투자자는 없지만 주요 주주들에게도 회사의 미션과 철학에 대해 공유하고 적절하게 어필해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MbfcXaS0gOo_SpL7kDucxI_yHFY.jpg" width="500" /> Sat, 04 Apr 2020 02:14:39 GMT 소셜노마드 /@@6W8/19 소셜벤처의 연봉협상 - 미션 중심 조직의 연봉협상에서 연봉보다 중요한 것 /@@6W8/17 회사의 연봉 정책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보니 연봉 재계약 시즌이 돌아오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다. 미션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은 연봉협상을 어떻게 해야 할까? 큰 틀에서는 연봉협상 자체도 여러 방식 중 하나일 뿐이고 사회적 가치나 미션을 추구한다고 해서 협상 절차와 스킬 면에서 특별히 다를 것까지는 없어 보인다. 다만, 연봉협상도 조직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0NUXwzSRplMNflFRTsazmJmGD7Y.jpg" width="500" /> Fri, 20 Mar 2020 06:12:08 GMT 소셜노마드 /@@6W8/17 소셜미션 스타트업에서의 3년 - 신뢰와 상호의존성이 누적되면 불굴의 용기가 생긴다. /@@6W8/16 회사에 정식으로 합류한 지 3년 됐다. 스타트업이나 벤처라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뭔가 대박 터질 것처럼 일이 술술 잘 풀릴 때도 있고 기운이 팍 빠질 정도로 상황이 도와주지 않을 때도 있다. 다만 나는 회사 상황의 좋고 나쁨보다 그런 상황에서 핵심 멤버들이 보이는 반응이 그 회사의 성패를 더 좌우한다고 믿는다.그런 면에서 나름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wsOqtMf_wqiYB03c1VeGZfgRY4.jpg" width="500" /> Thu, 12 Mar 2020 15:18:38 GMT 소셜노마드 /@@6W8/16 기업이 인권을 만날 때 - 아직은 어색한 만남이자 불편한 동거. 하지만 잘못된 만남은 아니다. /@@6W8/12 2013년 여름 한 국내 인권단체 기고를 위해 썼던&nbsp;기업 인권 관련 글. 3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글을 내용의 가감 없이&nbsp;옮겨&nbsp;본다.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인권이라는 주제가 &lsquo;전에 없이&rsquo; 중요해지고 있다. 인권이라는 보편적인 권리에 대해 &lsquo;전에 없이&rsquo;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다소 어폐가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기업과 인권에 관한 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xsliRs7cTzRf2fqx2iWPUo837R0.jpg" width="500" /> Thu, 14 Apr 2016 22:04:53 GMT 소셜노마드 /@@6W8/12 갑작스럽지만 의미 있었던 미팅 - CSR, 기업 인권 &nbsp;전문가 Chip Pitts 교수의 보통 회사 방문 /@@6W8/9 기업과 인권, CSR 전문가인 미국 스탠퍼드대 로스쿨 Chip Pitts 교수님이 오늘 오전 slowalk를&nbsp;방문했다. 본래는 일정에 없었는데 &nbsp;지난주 대학생들과의 CSR 사례 발표회에서 한 학생이 슬로워크에 대해 발표한 사례를 듣고는 갑작스럽게&nbsp;방문 요청이 와서 성사되었다. 마침 이전 직장이었던 민간연구소에 있었을 때 국가 인권위원회 세미나에서 패널로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mU29FofwfwRtyvGI-HVY7CBZcJU.PNG" width="500" /> Wed, 09 Dec 2015 17:46:57 GMT 소셜노마드 /@@6W8/9 CSR은 종말을 고했나? - 후기 - 지금은 CSR의 죽음보다 CSV의 기형적인 확산을 더 우려해야 할 때 /@@6W8/8 Is CSR Dead? 이 도발적(?)인 주제에 토론자들도 매력적이었던 토론회를 굳이 시간을 내어 첫 번째 글과 두 번째 글을 통해 요약한 것은, 언젠가 한 번은 정리가 필요한 이슈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 토론회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공유가치창출) 각 영역에서 원조 또는 대부라 불리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여서다. 수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h4-p_7x22RNtf6MmlHpU-j_AGaM.jpg" width="500" /> Thu, 03 Dec 2015 00:13:15 GMT 소셜노마드 /@@6W8/8 CSR은 종말을 고했나 &mdash; 2/2 - CSR과 CSV에 관한 한 흥미로운 논쟁 후반부 /@@6W8/7 존 엘킹턴과 마크 크레이머의 주장을 요약한 앞의 글에 이어 이 글에서는 네슬레의 Public Affairs 글로벌 책임자인 자넷 부트(Janet Vo&ucirc;te) 그리고 Covestro 대표 패트릭 토마스(Patrick Thomas)의 주장을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여기에 몇몇 청중들의 발언도 덧붙이고, 토론회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글을 마무리할 예정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Zf-UbYaF_38J27F0xr75l_ZF9Ys.jpeg" width="500" /> Mon, 30 Nov 2015 07:54:38 GMT 소셜노마드 /@@6W8/7 CSR은 종말을 고했나 - 1/2 - CSR과 CSV에 관한 한 흥미로운 논쟁 전반부 /@@6W8/6 얼마 전 런던에서 강렬한 주제의 한 토론회가 열렸는데, 마침 전 세계에 스트리밍 되어 나도 집구석에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영국계 글로벌 금융회사인 Barclays가 후원한 이 토론회의 주제는, &ldquo;Is CSR Dead?&rdquo; 말 그대로 &ldquo;CSR은 죽었나 아니면 아직 살아 있나?&rdquo;였다. (위 링크에서 풀영상 시청 가능. 다만, 동영상도 이 요약글도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Owtew66l9cQ_fJyY3RA0aW5S3Kk.jpg" width="500" /> Thu, 26 Nov 2015 01:36:31 GMT 소셜노마드 /@@6W8/6 CSR, 현실과 이상 사이 - 책임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한 번은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지점들 /@@6W8/5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nbsp;사회 속에서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되새겨볼 수 있게 하는 멋진 용어다. 단, 관련된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만. 현실에서 CSR 관련 업무를 짧게라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안다. 개념과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사실을.&nbsp;개념을 벗어나 실행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면 도대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CMF1lQD0JFHHUwQAmUaaoEeS98Q" width="500" /> Sat, 07 Nov 2015 04:41:03 GMT 소셜노마드 /@@6W8/5 '피로사회'를 곱씹다 - 한병철 교수의 책 피로사회를 느지막이 읽고 든 생각 /@@6W8/3 한병철 교수의 &lsquo;피로사회'는 출간된 지 3년 정도 지난 책이다. 당시에 책을 요약한 글들을 읽고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그동안 저자의 생각과 책에 대한 요약 기사들을 자주 보고 듣다 보니 짧은 분량임에도 직접 읽어볼 마음은 그다지 생기지 않았었다.다행히 최근에 한병철 교수의 책 몇 권을 소장할 기회가 생겨 피로사회를 가장 먼저 확보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Q8dmYYJHal8DtYrxhsEuAyfCS4" width="500" /> Sat, 18 Jul 2015 22:46:32 GMT 소셜노마드 /@@6W8/3 국내 CSR 슬쩍 되돌아보기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어디까지 와 있고 어디로 가야 하나? /@@6W8/1 CSR(Corporate&nbsp;Social&nbsp;Responsibility;&nbsp;기업의&nbsp;사회적&nbsp;책임)이라는&nbsp;용어와&nbsp;개념이&nbsp;한국사회에서&nbsp;본격적으로&nbsp;확산한&nbsp;지&nbsp;이제&nbsp;15년가량&nbsp;되었다.2003년에&nbsp;2개의&nbsp;국내&nbsp;대기업이&nbsp;지속가능성&nbsp;보고서라는&nbsp;이름의&nbsp;공식&nbsp;보고서를&nbsp;최초로&nbsp;발간했고,&nbsp;이후&nbsp;매년&nbsp;지속가능성&nbsp;보고서&nbsp;또는&nbsp;CSR&nbsp;보고서를&nbsp;발간하는&nbsp;기업들이&nbsp;꾸준히&nbsp;늘었다.&nbsp;같은&nbsp;기간&nbsp;CS<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2Fimage%2FHZIi4hDQCtL3bePXNO_qnEpALgw" width="500" /> Wed, 15 Jul 2015 21:39:18 GMT 소셜노마드 /@@6W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