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Choi 메덴코 /@@6IyD &lt;코펜하겐이 처음이라면&gt; 작가, 가장 사랑하는 나라는 &lsquo;인도&rsquo;. 라트비아 엘프와 사랑에 빠져 4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 북유럽 덴마크와 라트비아 두 나라를 오가며 생활 중 ko Tue, 24 Dec 2024 01:06:05 GMT Kakao Brunch &lt;코펜하겐이 처음이라면&gt; 작가, 가장 사랑하는 나라는 &lsquo;인도&rsquo;. 라트비아 엘프와 사랑에 빠져 4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 북유럽 덴마크와 라트비아 두 나라를 오가며 생활 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nla0c2C2kdsfug5jmmNh7xSjGA.JPG /@@6IyD 100 100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법 - 국적과 나이, 성별불문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 /@@6IyD/241 오늘 점심 약속이 있어 집 근처 호텔 레스토랑에 갔다.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 나는 홀로 아이패드를 꺼내 독서를 하고 있었다. 곧 일행이 도착할 거라는 생각에 이어폰은 빼두었더니 주변의 다양한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집중하고 싶어 다시 이어폰을 끼려고 하던 순간 흥미로운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손님: &quot;호텔을 떠나기 전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HUgIoFqkwUUe_MYfKcfaO27NAFc.heic" width="500" /> Tue, 07 May 2024 19:00:34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41 덴마크에서 만난 가장 인상 깊은 한국인 친구 /@@6IyD/239 2020년, 덴마크로 이주를 하게 되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덴마크 이민 생활과 일상 그리고 각종 여행 정보 등을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다. 제대로 각 잡고 쓴 건 얼마 되지 않았다. 2023년 4월 회사를 퇴사하고 거의 매일 글을 쓰다 보니 구독자가 꾸준히 늘기 시작했다. 그 덕에 이어진 좋은 인연들이 참 많다. 온라인상에서 만나 오프 Tue, 23 Jan 2024 09:45:43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9 세명의 '오페어' 동남아시아 친구들 /@@6IyD/238 대략 10년 전, 덴마크에 처음 왔을 때는 지금보다 더 아시아인을 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 당시 마주쳤던 많은 덴마크 사람들이 내게 오페어로 이곳에 왔냐는 질문을 꽤 많이 했었다. 나는 그때 처음 오페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오페어 (Au Pair)'란 외국인 가정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대가로 숙식과 적은 급여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Mon, 15 Jan 2024 15:17:27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8 덴마크 숲 속 빙판길 위를 걷다 깨우친 것들 - 일상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 /@@6IyD/237 연말부터 새해 초 내내 라트비아와 덴마크 두 나라에서 계속 가족, 친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마침 오늘은 또다시 해가 쨍쨍하게 떠서 광합성을 할 겸 홀로 나가고 싶었다. 평상시 자주 걷는 집 근처 초원이자 숲 속에 운동 겸 생각을 정리하러 가기로 했다. 그냥 왠지 오늘 아침 따라 그곳에 가고 싶었다. &nbsp;얼마 전 사둔 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Qfe8wt3ajf4fRf8UPm6hhh5k4wQ.heic" width="500" /> Thu, 11 Jan 2024 12:47:28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7 운동선수에서 개발자로 커리어를 바꾼 라트비아 남편 /@@6IyD/236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끈기가 없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하지만 나중에 느낀 점은 나는 끈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미련하지 않은 것'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스스로의 한계는 본인이 정한다고 하지만, 나는 나의 한계점을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죽어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인지 혹은 못할 것인지를 빠르게 파악했고 아닌 것은 쉽고 빠르게 내려놓았다. 즉 여러 분 Mon, 11 Dec 2023 17:51:54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6 버스 정류장 앞에서 나와 함께 울어준 덴마크인 /@@6IyD/235 새벽 1시가 지난밤, 홀로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를 터벅터벅 걸었다. 버스 정류장 앞에 도착하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드디어 유난히 길었던 하루가 지나갔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건 이제 매서운 바람을 피해 빨리 집으로 가는 것이었다. 지칠 대로 지쳐버린 몸과 헐어버린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말이다. 오늘따라 버스가 오지 않았다. 설상가상 갑자기 하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kD_s5xwtgg9O5eChQ3hcFIunzfk.jpg" width="500" /> Mon, 04 Dec 2023 22:12:11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5 내게 취향은 사치였다. /@@6IyD/233 한동안 나의 가장 큰 고민은 내가 &lsquo;무채색&rsquo;이라는 것이었다. 왜 내겐 나만의 취향이 없을까? 왜 나는 남들처럼 하나에 푹 빠져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덕질해 본 적이 없을까 궁금했다. 좋게 포장해서 말할 땐 그저 나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라 말을 했었다. 딱히 하드코어인 부분이 없어 오히려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또 무엇이든 시작하고 알게 되면 좋아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kCgvMeS9YbQ2yaPXy_37_0619QA.JPG" width="500" /> Sat, 02 Dec 2023 23:01:41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3 11년 만에 연락해 내게 연애를 하자는 사람 - 20대와는 다른 30대의 연애와 결혼 /@@6IyD/231 &quot;써니, 오랜만이에요. 혹시 아직 덴마크에 살고 있나요? 잘 지내죠?&quot; 20대에는 그래도 내가 생각나서, 내가 보고 싶어서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30대가 되고 나니 내게 갑자기 연락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목적이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11년 전에 만나 알고 지낸 지인으로부터 잘 지내냐며 연락이 왔다. 영국 런던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Thu, 30 Nov 2023 20:16:12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1 사랑은 나를 성장시킨다.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만 31살 생일 /@@6IyD/230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감기기운이 있어 어제 일찍 잠이 들었다. 그래서 새벽 일찍 6시쯤 눈이 떠졌는데, 침대 옆에 꽃과 편지가 놓여있었다. 설마 남편이 준 건가 싶어 조용히 들고 주방으로 나왔다. 그리고 편지를 펼쳤는데 무려 4장의 손 편지가 있었다. 글씨체가 너무 예뻐서 이거 혹시 내 친구 중 한 명이 남편한테 부탁한 건가 싶어 맨 뒷장부터 살펴보니 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aoLupWFblwAmhUp-6xfgdhlneag.HEIC" width="500" /> Thu, 19 Oct 2023 07:02:09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30 남편이 없어 전기장판을 틀었다. /@@6IyD/229 남편과 오랜 시간 장거리 연애를 한 탓에 결혼 후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딱 한번 한국에 한 달 정도 가 있었던 거 빼고는 우리는 항상 붙어 다녔다. 내가 아시아로 출장을 갈 때도 그는 나를 따라왔다. 물론 내가 보고 싶어서 뿐만은 아니고 그냥 홀로 이 추운 덴마크에 남겨지는 게 싫었다는 것도 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오늘 남편이 혼자 독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fkJwBoCSLxiNOHdhrzAwsnZ1Flg.JPG" width="500" /> Fri, 13 Oct 2023 20:29:14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9 유럽에도 시집살이가 있다. - 외국인이랑 결혼해도 시댁이란 게&nbsp;생기니까 /@@6IyD/228 한국의 기나긴 추석 연휴가 끝났다. 그리고 이제야 친구들로부터 밀린 답장을 받기 시작했다. 다들 시댁과 친정에 다녀오느라 바빴다며 몇 명의 친구들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quot;써니야, 난 네가 부러워. 넌 외국인이랑 결혼해서 시집살이가 없을 거 아니야. 추석도 없고, 설날도 없고.. 시댁에 안 가도 돼서 너무 부러워 진짜. 이번에도 너무 힘들었다 진짜.&quot; Wed, 04 Oct 2023 09:38:31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8 2세를 맞이할 준비 - 부모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6IyD/227 인생의 동반자와 총 9년을 함께하다 보니 당연히 2세에 관한 이야기를 수 없이 하게 되었다. 결혼 전부터 우리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왔다. 나는 애초 아이들을 몹시 좋아해서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빨리 아기를 낳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예상과는 달리 우리에겐 아직 아이가 없다. 결혼을 한 지 3년이 지났으니 이제 슬슬 소식이 들려오지 않 Tue, 26 Sep 2023 10:52:00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7 국제커플 9년 차, 우리가 함께 노력하는 것들 - 사랑은 배우고 익혀야할 기술이다. /@@6IyD/226 매일 밤 우리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서로 눈을 마주치며 한 가지 질문을 한다. &quot;오늘 하루 중 가장 행복했던 것 3가지가 뭐였어?&quot; 그러면 우리는 행복한 기억을 더듬으며 매일 느낀 행복 포인트 3가지를 공유한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 사소한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quot;오늘 내가 집에 왔는데, 당신이 빨래를 해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quot; Sun, 24 Sep 2023 21:31:29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6 외로울 걸 알면서도 외국인 남자와 결혼했다. - 다시 시작하는 국제커플, 국제결혼 시리즈 /@@6IyD/225 &quot;언어, 문화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해도 괜찮을까요?&quot; 때때로 나는 이런 고민상담을 받는다. 그러면 나는 이 질문을 한 상대에게 이렇게 답한다. &quot;그건 상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제가 직접 해보니 사랑은 모든 걸 해내더라고요.&quot; 몇 년 전 나는 브런치에 남편과 나의 연애 이야기를 집필했었다. 우리가 어떻게 어디서 만났고 어쩌다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0j12tWgQCyovMxd7EostvmWxL2s.jpg" width="500" /> Tue, 19 Sep 2023 18:48:05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5 마포대교에서 모르는 사람을 안아주었다. - 나는 앞으로 쭉 오지라퍼로 살기로 했다. /@@6IyD/223 덴마크에 이민을 오면서 겨울마다 계절성 우울증을 겪었다. 생각보다 너무 아팠고, 외로웠고 죽을 것 같았던 시간들이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그리운 건 한국의 '정' 그리고 '오지랖'이었다. 그렇게 싫어하던, 과하다고 생각했던 관심들이 필요했다. 개인주의가 편하다고 했지만 태어나 인생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보낸 한국이 때때로 많이 그리웠다. 처음으로 다녀본 덴마 Fri, 12 May 2023 06:31:21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3 카페에서 덴마크 연예인을 만났다. - 덴마크에서 배우는 수준 높은 시민 의식 /@@6IyD/222 친구가 얼마 전 코펜하겐의 한 힙한 카페에 파트타임을 구했다고 했다. 그래서 어제 그녀를 응원해 줄 겸 저녁 식사 전 눈도장을 찍으러 카페에 들어갔는데, 핫플답게 손님이 꽉 차 있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옆에 낯익은 얼굴에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내는 가족이 있어서 흠칫하여 돌아보니 덴마크에서 유명한 셀럽 가족이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나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ePyTNmzxLforJy45MwCEigPXoO8.JPG" width="500" /> Thu, 30 Mar 2023 06:01:37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2 첫 덴마크 회사 생활의 결말 /@@6IyD/221 수요일 저녁 나의 직속 상사의 매니저에게 이메일을 보낸 후 다음날 아침 8시쯤 메일이 도착했다. &ldquo;써니,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하지만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 몰랐어요. 오늘 회사에 와서 이야기해서 풀어요. 혹시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면 그것도 이해해요&rdquo; 몰랐어도, 알았어도 그녀는 디렉터 자격이 없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리고 그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Rp3CDGp4A2coK10jfGpHUWFlCh8.png" width="500" /> Sun, 12 Mar 2023 17:53:13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1 결국 퇴사를 한다. - 상도덕이란 없는 이 거지 같은 회사에서 /@@6IyD/220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꾸역꾸역 글을 써본다. 왜 지난 6개월간 세상은 내게 등을 졌는지,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속상하고 지친 마음에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감사하게도 가까운 한국인 친구들이 내 소식을 듣고 집 앞까지 달려와도 주었고, 영원한 나의 편인 남편을 옆에 두고도 갑갑한 마음과 외로운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 또 왈칵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yD%2Fimage%2FzZbn6D82MtKA3VRMvPIbybi_jwE.JPG" width="500" /> Wed, 08 Mar 2023 22:05:49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20 상사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어요. /@@6IyD/219 나의 캐나다인 매니저는 나를 그저 순종적이고, 겸손한 그리고 나약한 동양인이라 착각했던 것 같다. 그동안 얼마나 내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경험을 하며 쌓아 왔는지를 간과했다. 내가 그동안 입을 다물고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던 이유는 착해서도, 할 말을 할 줄 몰라서도 혹은 의견이 없어서도 아니었다. 그저 스스로가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 Thu, 02 Mar 2023 20:25:29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19 퇴사를 앞둔 지 한 달, 다시 오퍼를 받다. /@@6IyD/218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덴마크의 많은 회사들이 퇴사할 때 'Calender Month'를 따른다. 즉 2월 말까지 근무를 할 예정이라면 늦어도 1월 31일까지 확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2월 1일에 퇴사 의사를 밝힐 경우, 앞으로 한달인 3월 1일이 아닌 3월 31일까지 근무를 해야 한다. 내 경우가 그런 케이스다. 상사는 1월 31일까지 나의 퇴사일에 Tue, 28 Feb 2023 16:21:03 GMT Sunny Choi 메덴코 /@@6IyD/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