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는 투칸 /@@6967 도쿄에 있는 한 IT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는 워킹맘. 스웨덴인 짝궁과 호랑이띠 딸과 일본에서 고군분투중. ko Wed, 02 Apr 2025 12:35:20 GMT Kakao Brunch 도쿄에 있는 한 IT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는 워킹맘. 스웨덴인 짝궁과 호랑이띠 딸과 일본에서 고군분투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wxGEb2wV76o2w0scyjemjFru0k.PNG /@@6967 100 100 육아란 내려놓음을 배우는 과정 - 내려놓았다 생각하면 또 내려놓을 게 있다 /@@6967/39 육아인으로 살아온 지난 3년간 배운 것은 많지만, 그중 가장 뼈저리게 배운 것은 &lsquo;내려놓음&rsquo;이었다. 또BTI라는 핀잔을 들을 수도 있겠으나, 현대인의 사주팔자라는 MBTI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나의 MBTI는 INTJ로, 이른바 통제형 타입이다. 사실 통제형 인간이라고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실천하는 유형이라 생각되 Sat, 01 Feb 2025 23:00:05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9 반반육휴, 정말이지 너무 좋다. - 사이좋게 육휴를 반씩 나눠가진 결과는? /@@6967/46 나와 남편은 육휴를 사이좋게 반씩 나눠 썼다. 라떼 파파의 나라에서 오신 분이 강력하게 육휴 사용을 원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일본의 육휴 시스템 상, 부부가 사이좋게 육휴를 반씩 나눠 쓰는 게 경제적으로도 가장 유리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육휴 수당 제도에 대해선 이 글에서 다뤘다 /@cyaana/40​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Ao0Fq2TJinjDARH-Y4a3hfcHZpU.png" width="500" /> Sat, 20 Jan 2024 00:14:36 GMT 일본사는 투칸 /@@6967/46 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 육아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메커니즘 /@@6967/44 보육원(어린이집) 하원 후에 슈퍼에 들렀다 집에 가는데, 마침 경찰차 한대가 경광등을 켜고 정차 중이었다. 경찰관들은 교통사고 수습을 하러 온 건지 운전자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바쁘게 메모를 하고 있었다. (일본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도 경찰에 신고 후 확인과 조사를 받아야 한다) 경광등을 켠 경찰차는 좀처럼 만나기 힘드니 유모차를 세우고 아이에게 잠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eOY2BZP1haYiuj21qKa1JCdDzQ8.png" width="500" /> Thu, 11 Jan 2024 00:19:17 GMT 일본사는 투칸 /@@6967/44 장난감을 더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 결핍은 부모가 먼저 배워야하는게 아닐지 /@@6967/42 장난감을 더 사지 않기로 결심하기까지 출산 후 20개월이 걸렸다. 그렇다, 이 20개월간은 정말 장난감을 오지게도 사다 모았고, 선물도 많이 받았고, 물려받기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이제부턴 더 사지 않으려고 한다. 선물로 들어온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더이상 우리가 나서서 뭔가 사는 것은 정말 필요를 느꼈을 때를 제외하곤 없을 것이다. 요즘 결핍을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slGOaTq9j23R-UyvAYo7uyk3uks.JPG" width="500" /> Thu, 19 Oct 2023 23:58:37 GMT 일본사는 투칸 /@@6967/42 잠 못 이루는 엄마 아빠들의 밤 - 시즈오카현 어린이집 등원 버스 사고를 보며 /@@6967/41 대학 동기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경험이 있다. 가장 뜨거운 시절을 함께한 녀석을 허망한 사고로 보내고 동기들 모두가 마음 아파했는데, 동기들 외에 슬픔과 먹먹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부모님들이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날 밤 우리 부모님은 가슴이 아파서 잠을 한숨도 못 주무셨다고 했다. 나중에 다른 동기들에게 물어보니, 모든 가정이 Wed, 07 Sep 2022 14:30:32 GMT 일본사는 투칸 /@@6967/41 일본의 육아휴직, 그리고 수당 - 의외로 육아휴직 중에도 먹고살만하다 /@@6967/40 일본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만족스러운 점이 몇 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중학생 때까지 아이의 의료비가 무료라는 점과 산전산후 휴가 수당과 육아휴직 수당이 꽤 쏠쏠하다는 점이다. 이 중 아이의 의료비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풀도록 하고(이에 대해 풀 썰이 많기 때문), 우선 산전산후 휴가 수당과 육아휴직 수당에 대해서 Sun, 17 Jul 2022 11:52:35 GMT 일본사는 투칸 /@@6967/40 아이를 낳는다고 바로 엄마가 되는 건 아니다 - 엄마가 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6967/37 영화나 드라마에선 아이를 낳으면 산모가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모성애를 가슴 가득 느끼는 모습을 흔히 다루는데, 현실은 뜻밖에 그렇지 않았다. 적어도 나의 경우는 그랬다. 난산이라 출산 자체가 힘들었던 것도 있었고(지난 글 참조​) 그래서 출산 직후 느낀 감정이란 모성애보다는 &lsquo;와, 드디어 끝났다&rsquo; 하는 후련함이었다. 산도에 오래 걸려있었고 탯줄을 세 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YbZjgz6qY-3V4tZJzAbS-edUNwE.JPG" width="500" /> Wed, 11 May 2022 23:27:45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7 곤니찌와 아까쨩! 아기를 위한 일본 행정제도 - 소소하고 세세한, 일본스러운 행정 시스템 /@@6967/38 아이가 태어나고 구약소(구청)에 출생신고를 하면 어린이 가정과(こども家庭科)라는 부서 담당자와 상담을 하게 된다. 이때, 아동수당과 어린이 의료증 등을 발급받기 위한 행정 절차와 더불어 구약소에서 총 2번, 가정 방문을 한다는 안내를 받게 된다. 하나는 곤니찌와 아까쨩 방문(こんにちは、赤ちゃん訪問/안녕 아가야 방문)이라는, 방문 담당자가 현관에서 이런저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rFWEn41EcL_w0TnfdSez32Ovjyw.JPG" width="500" /> Wed, 11 May 2022 07:00:18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8 지진과 아이의 방재 가방 - 지진이 이제는 정말로 무섭다 /@@6967/36 아이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던 3월 16일 밤, 후쿠시마현에서 리히터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고, 내가 사는 요코하마도 진도 4 정도로 제법 강하게 흔들렸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꽤 큰 강도의 지진이었던지라 놀랐는데, 무엇보다도 아이가 태어나고는 처음 겪는 큰 규모의 지진이라 더욱 놀랐다. 사실 일본 살이가 길어지다 보니 지진에도 어느 정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MSAS0PIGioWkUdTrpYI01-sUyi0.png" width="500" /> Sat, 16 Apr 2022 01:03:40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6 육아휴직자의 월요병 투병기 - 휴직 전보다 더욱 격한 월요병을 앓다 /@@6967/35 육아휴직 전, 일을 할 때 물론 월요병은 있었다. 일요일 밤이 되면 몸이 괜히 더 찌뿌드드하고 우울해지며, 월요일 아침이면 언제 금요일이 오나 오매불망 기다리며 출근길에 로또를 사는, 전형적인 직장인의 월요병이었다. 그리고 출산휴가 중에는 먹고 자고 산책하고의 반복이라 월요병이 일시적으로 나았다가, 출산 후 육아휴직에 들어가며 월요병이 재발했다. 그것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4423SRLawabPq4APK736D0otcc0.JPG" width="500" /> Mon, 11 Apr 2022 04:16:28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5 일본은 병원에서 육아를 배운다 - 빡세다. 24시간 모자동실. /@@6967/34 일본에선 대부분의 경우, 자연분만은 4박 5일, 제왕절개는 6박 7일로 전반적으로 출산 입원기간이 한국에 비해 길다. 거기다 출산 당일을 0일로 치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 기간에 +1일이 된다고 보면 된다. 한국처럼 조리원 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 않은지라, 대신 입원기간을 길게 해서 산모는 쉬면서 회복을 한다는 느낌인데, 문제는 일본은 대체로 출산 당일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lsjD80LHq0Y6Mj54mbk2T_O2ZQ0.png" width="500" /> Thu, 07 Apr 2022 00:23:04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4 드디어 너를 만나던 날의 기록 - 설마 내가 난산 당첨일 줄은 몰랐지 /@@6967/33 예정일을 3일 넘긴 40주 3일 차 새벽. 39주 들어서부터 밤마다 가진통은 있었지만 뭔가 다른 느낌의 통증이 밀려왔다. 진통 어플을 켜고 기록을 시작했다. 다소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규칙적인 진통. 새벽 4시쯤에 진통 간격이 점점 좁혀져서 스웨덴 남자를 깨울까 말까 고민하던 중 마침 그가 먼저 눈을 떴다. 느낌이 이상해. 진통인 것 같아. 그 말에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qLjkHnqIXU7MVGhKoIl7NTOSyYw.png" width="500" /> Tue, 05 Apr 2022 00:44:46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3 코로나 시국의 출산이란 - 빼앗긴 임신, 출산의 로망은 언제쯤 돌아올 것인가 /@@6967/32 코로나에 빼앗긴 일상이 한두가지이겠냐마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아빠들은 특히나 남들 다 하는 임신, 출산의 로망을 많이 빼앗기고야 말았다. 가령 태교여행이나 만삭 사진, 그리고 임신 검진과 출산 시의 남편의 동반까지도 말이다. 사실 이런 모든 로망이란 게 결국엔 엄마, 아빠의 욕심이긴 하나, 새 식구를 맞이하기 전, 온전히 부부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riti4Fr9oHV8x9Bx1iqcBeJ5pq0.png" width="500" /> Mon, 04 Apr 2022 02:21:36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2 출산 계획표라는 숙제를 눈앞에 두고 - 이상적인 출산이란 무엇인가 /@@6967/31 어느덧 37주, 정산기에 돌입했다. 이제는 정말 언제 아이가 나와도 괜찮은 주수에 돌입했고, 예비 엄마 아빠는 언제든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때가 온 것이다. 일본 산부인과에서는 보통 출산 전 바스 플랜(バースプラン, 출산 계획서)을 작성 해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나도 얼마 전 37주 검진에서 바스 플랜을 받아서 스웨덴 남자와 머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9X0el5QBYyHExWYAduDH4W9yGAg.png" width="500" /> Thu, 27 Jan 2022 06:14:12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1 임신 후기에 돌아보는 임신기간 280일의 의미 -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기초공사 기간 /@@6967/30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다음 주면 10개월 차 만삭 임산부가 된다. 임신기간 중 일하는 내내 몸도 마음도 고되어서 도대체 언제 출산휴가가 시작되나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정신 차리니 시작이다. 출산휴가에 들어가면 마냥 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투두 리스트가 산더미였다. 입원을 포함해 출산 후 각종 수속에 필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wCSq3zdbCRnkgmDv8pY-5hcUjaA.png" width="500" /> Fri, 14 Jan 2022 08:13:59 GMT 일본사는 투칸 /@@6967/30 한국엔 당근마켓, 일본엔 메루카리 - 아이 키우는 집의 필수품은 중고거래 앱이다 /@@6967/29 임신을 하고 육아용품을 마련하기 시작하면서 나도 본격적으로 중고거래의 늪에 빠져들게 되었다. 나보다 앞서 아이를 낳고 기른 친구들이 왜 그렇게 중고거래 앱을 매일같이 들여다보았는지 뼈저리게 이해하게 되었달지. 그도 그럴게 아이가 쓰는 물건들이란 아이가 커져서, 혹은 아이가 싫어해서, 또는 아이가 더 이상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 등등의 이유로 시즌 아웃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TKZrC3nYAZTofNJBl4bUimz2qt8.PNG" width="360" /> Mon, 27 Dec 2021 01:37:57 GMT 일본사는 투칸 /@@6967/29 철도 왕국 일본과 임산부석 - 전철 속 일본은 친절한 얼굴일까 개인주의적인 얼굴일까 /@@6967/28 일본은 가히 철도의 왕국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철도 환경이 잘 갖춰진 나라이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수도권은 전철만 타면 못 갈 곳이 없을 정도라, 자가용이 없어도 큰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수요도 많기 때문에 주요 노선들은 하루 종일 만원 혹은 만원에 준하는 상태라고 보면 되는데, 그만큼 전철로 출퇴근하는 임산부의 출퇴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67%2Fimage%2FIBKcLWR0jYswVpRI_exk9PFBxJQ.JPG" width="500" /> Tue, 21 Dec 2021 02:11:14 GMT 일본사는 투칸 /@@6967/28 그래서, 우리 아이의 이름은? - 이름도 성도 쉽지 않은 이중국적 아이의 운명이란 /@@6967/27 내년 2월에 태어날 우리의 아이는 한국과 스웨덴 이중국적을 가지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일본에서 교육을 받으며 살아가게 될 운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가 생기자마자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이름이란 게 부모가 처음으로 아이에게 선물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신중해지기 마련인데, 가뜩이나 우리는 한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rwbxSjI9Uhft9-q0JfkdNufiYI.JPG" width="500" /> Fri, 03 Dec 2021 07:29:53 GMT 일본사는 투칸 /@@6967/27 라떼파파 스웨덴 남자의 육아휴직 로망 - 일본의 육아휴직 제도와 쉽지 않은 아빠의 육휴 /@@6967/25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우선적으로 알아본 것 중 하나가 바로 육아휴직에 대한 것. 나는 출산 후에도 일을 그만둘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는 상태이고(물론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만둘 수도 있다는 것은 각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휴직은 아주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일본의 육아휴직 시스템은? 일본은 기본적으로 산전산후 휴업+육아 휴업이라는 형태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KQ-AzvrAy6jnm6oVQ-OfUzm-PY.JPG" width="500" /> Mon, 01 Nov 2021 00:46:49 GMT 일본사는 투칸 /@@6967/25 편식쟁이 엄마라 미안해 - 스웨덴 남자의 식육론(食育論)과 나의 잔반 트라우마 /@@6967/26 그는 아주 아주 아주 육아에 관심이 많다. 직업적 영향도 있겠으나 그걸 감안해도 많은 편인 것 같다. 요즘은 한국 아빠들도 육아 관심도나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 그가 스웨덴 남자라서 특별히 육아 관심도가 높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관심이 아주 많다. 특히 그는 식(食)에 대해 아주 관심이 많고, 그리하여 우리 집에서 대부분의 식사는 그가 만들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4yl8gjbfyJNVLx_DWX08dvFhCw.png" width="500" /> Wed, 27 Oct 2021 23:29:13 GMT 일본사는 투칸 /@@696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