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엠디 /@@62TU 90년대생 K장녀. 대기업 9년차MD 회사원-&gt;퇴사원. 9년간 몸 담은 회사를 떠나 2년의 미국 백수생활을 앞두고 있습니다. 퇴사부터 해외생활까지 인생의 조각들을 모읍니다. ko Mon, 23 Dec 2024 23:25:10 GMT Kakao Brunch 90년대생 K장녀. 대기업 9년차MD 회사원-&gt;퇴사원. 9년간 몸 담은 회사를 떠나 2년의 미국 백수생활을 앞두고 있습니다. 퇴사부터 해외생활까지 인생의 조각들을 모읍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sYyuLKIUH-pKTIZVXTipQYiVRFA.png /@@62TU 100 100 아이스커피를 시켜도 뜨거운 커피가 나오네 - Day2. Can I get an iced coffee? /@@62TU/80 [오늘의 문장] 나: Can I get a Grande iced latte with non-fat milk? (그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지방으로 한 잔 주실래요?) 점원: (..)Anything else?(뭐 더 필요하세요?) 나:No,thank you. I'm all set. (아뇨 괜찮아요. 다 준비됐어요^^) 오늘의 에피소드: 주문하러 기다리는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HaATVze2O2YJvnrjkJxzGGDjz20.jpeg" width="500" /> Fri, 13 Dec 2024 22:14:59 GMT 장엠디 /@@62TU/80 미국에서의 월세살이, 아랫집에서 편지가 왔다 - Day 1. Can I ask you something? /@@62TU/79 안녕하세요, 잘 다니던 9년차 대기업 훌쩍 퇴사해버리고 남편 따라 미국 온 인생 2막 주부 장엠디입니다. 벌써 미국에 온 지도 반 년이 되어가네요.&nbsp;첫 미국 살이인지라 가장 위축되고 자신 없는 게 영어입니다.&nbsp;한없이 게을러지는 겨울, 마음을 다 잡고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해보기 위해 매일 하나씩 몸소 처절히 배운 생존영어표현을 브런치에서 독자분들과 나누고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VShkGo-5Elw7wGY1f70xL7_x3Os.jpeg" width="500" /> Wed, 11 Dec 2024 01:13:55 GMT 장엠디 /@@62TU/79 미국에서 겪은 대한민국 비상계엄령 -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톡 수백 통, 마른 하늘에 날벼락 /@@62TU/78 게으름에 몇 달만에 브런치를 찾아온 장엠디입니다. 어느덧 연말이 성큼 다가오고, 미국살이 4개월 차입니다. 9년간 주말도 낮도 밤도 없이 쉴새없이 일하다가,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게으름뱅이 일상입니다. 변명을 감히 드리자면 초반 미국생활에 적응하느라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미국살이 4개월차 일상 : 요즘 저는 느지막히 새벽 1시쯤 잠들어서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8cWEXuUwWJBc_9lAnJDsm-EzKug.jpeg" width="500" /> Thu, 05 Dec 2024 17:07:55 GMT 장엠디 /@@62TU/78 퇴사 7개월차, 미국 한 달차 느낀점 - 여유와 게으름은 아주 다른 것이었더라. /@@62TU/77 오랜만에 브런치를 다시 찾은 장엠디입니다. 벌써 미국, 그것도 이 곳 텍사스에 발을 들인 지 정확히 한 달이 되었습니다. 퇴사를 한 지는 벌써 7개월이 되었네요. 오늘은 미국 한 달 살이 생존보고 및 중간 보고를 하고자 합니다. 미국에 오고 초반에 3kg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는가 싶더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슬슬 적응이 되어서인지 살이 고대로 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veZmxkdw6aNluAM_5fFoOqnpsuI.jpeg" width="500" /> Tue, 08 Oct 2024 22:21:07 GMT 장엠디 /@@62TU/77 미국 2주 차, 시간에는 가격표가 붙는다 - 가계부 쓰기를 포기했다. /@@62TU/76 미국시간 9.23 월요일 오후 8시 55분. 왠지 무기력하고 많이 피곤한 오후입니다. 오늘은 브런치를 써보고 일찍 잠에 들고자 합니다. 오늘로써 미국에 입국한 지 딱 2주 차입니다. 시차적응은 완벽히 되었고, 이제 슬슬 매일의 루틴을 만들어야 할 시기이지요. 이 시기에 생활 루틴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다면 남은 2년의 시간이 자칫 허송세월일 거라는 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4fiebrQPpHJG6rglPUnzU0RXcsA.jpeg" width="500" /> Tue, 24 Sep 2024 02:09:35 GMT 장엠디 /@@62TU/76 성장에는 성장통, 퇴사에는 퇴사통이 있다. - 내가 아직도 회사 어플을 지우지 못하는 이유. /@@62TU/74 퇴사하고 미국 가서 너무 좋겠다, 거기에다가 남편이 회사 지원을 받아서 가는 거라니.. 그동안 고생 많았어! 맘껏 즐겨! 나는 네가 부럽다. 또는 그 좋은 회사를 왜 그만두니, 현실은 전쟁이야, 곧 후회할 거야.. 퇴사를 하면서 숱하게 들어왔던 말입니다. &nbsp;입사 9년 차, 저는 매너리즘으로 괴로워하며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도 쳤었습니다.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s0WZB4O-06YTFeLQC4l4JKLoHeM.jpeg" width="500" /> Sat, 21 Sep 2024 23:43:24 GMT 장엠디 /@@62TU/74 미국에서 만난 k한류의 현실. 국뽕은 진짜일까?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뜻밖에 마주친 한류 /@@62TU/73 안녕하세요, 장엠디입니다. 한국은 벌써 토요일 오전이겠네요. 폭우가 쏟아진다고 들었는데, 아빠가 지방 출장 중이셔서 먼 타국에서도 운전은 잘하실 수 있으실지 걱정이 되네요. 이곳은&nbsp;금요일 밤 11시입니다. 어느덧 제가 미국에 입국한 지도 열흘이 되었네요. 겨우 시차 적응이나 되었을 시기에, 뜬금없이 무슨 한류 타령인가 싶으시겠지요? 그렇지만 오늘 느낀 바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YEBXOCu9myNs74giEK57Cnk0F7E.jpeg" width="500" /> Sat, 21 Sep 2024 04:24:31 GMT 장엠디 /@@62TU/73 퇴사한 선배의 뒷모습 - 퇴사하고나서야 알게 되는 사실들 /@@62TU/71 현재 시각은 9월19일 목요일 오전 6시43분, 미국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미국에서 esl 코스 등의 어학코스가 일정이 맞지 않아, 영어공부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말 안 들리고,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그러다가 한인카페에서 영어원서읽기 독서모임에 결원에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운 좋게 추가인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독서 벼락치기를 하러 새벽에 일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3ffQx7rIefPnUNIwyzITHXV-Zno.jpeg" width="500" /> Thu, 19 Sep 2024 12:09:54 GMT 장엠디 /@@62TU/71 대기업 직장인에서 하루아침에 0원 백수로. /@@62TU/69 미국에 온 지도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났습니다. 차가 한 대인지라, 평일에는 남편은 학교 수업을 가고 저는 새벽 운동을 30분이라도 한 뒤 다시 시차적응 겸 잠에 들거나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루틴으로 브런치에 글을 쓰는 오전을 맞이하고 있어요. 어제는 드디어 차를 새로 구입했고, (미국의 자동차 흥정문화가 적응되지 않아 땀을 뻘뻘 흘리며 거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q7FVIRt6H0xFYufDzeAvHeW7TCU.jpeg" width="500" /> Wed, 18 Sep 2024 18:09:11 GMT 장엠디 /@@62TU/69 미국살이,화려한 악재가 나를 감싸네&quot;얼마나잘되려고&quot; - 예상은 했는데 너무 가혹한 미국 정착 생존일기 &quot;추석 잘 보내세요!&quot; /@@62TU/68 이 곳은 월요일 오후 한 낮, 아아 미국입니다. 한국은 화요일 새벽이겠지요? &quot;우선 무엇보다도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quot; 명절 인사를 볼드체로 쩌렁쩌렁하게 독자님들께 보내봅니다. 앞으로 더 웃을 일만 많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오늘 브런치 글은 참 명절과는 어울리지 않는 주제의 글이네요. 저.. 브런치 제목을 바꿔볼까봐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NbFzJMGkkYZPnkRWNBmpFMxAd6k.jpeg" width="500" /> Mon, 16 Sep 2024 17:44:08 GMT 장엠디 /@@62TU/68 미국 일주일차, 한류는 진짜일까?영어이름꼭 지어야하나 - 동네서점에 &lt;재벌집 막내아들&gt;이? 대한민국 국격의 위상을 느끼다. /@@62TU/67 지금 시간은 미국 현지 일요일 오전 11시6분입니다. 앗차.. 브런치 발행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일요일인데, 한국은 벌써 월요일 새벽이겠네요. 또 지각해버렸습니다. 미국에 온 지 정확히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따라 훌쩍 따라온 미국, 영어공부에 대한 두려움이나 남편이 학위를 따는 동안 제가 맞서게 될 2년간의 공백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이 모든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XEm9SJ0cyniFS6EX0te6XXtn_7g.jpeg" width="500" /> Sun, 15 Sep 2024 16:25:44 GMT 장엠디 /@@62TU/67 우여곡절 끝에 입성한 텍사스, 2년간 잘 부탁해!&nbsp; - F2배우자비자 눈물없이 보기 힘든 미국 입성기. /@@62TU/66 거의 두 달 넘게 브런치 잠수를 타 버린 장엠디입니다. 현재 시간은 2024/09/09(월) 오전 8:09 네 드디어 텍사스 입국한 지 삼일 째 입니다. 남편은 pre-fall session을 위해 먼저 입국했고, 저는 한달 반 정도 숨가쁘게 한국 생활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라고 변명을 해 봅니다. 나름 열정을 가지고 잘 다니던 대기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4JGqxwOs2WQua2TcIEjpLqo7j7Q.heic" width="500" /> Mon, 09 Sep 2024 13:16:55 GMT 장엠디 /@@62TU/66 서울에 집 한 칸, 미국에 방 한 칸 - 돈이 웬수다 /@@62TU/65 서울에 집 한 칸, 미국에 방 한 칸 있었으면 좋겠는 사람의 이야기=네.. 바로 저 장엠디입니다. 살다보면 나이 대 별로 많이하게 되는 이야기 주제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대에는 대학 20대에 연애, 30대에는 주식과 부동산과 같이 말입니다. 퇴사 직전까지, 아니 퇴사하고나서도 저는 부린이이자 주린이였습니다. 부동산 최대카페에 가서 아침마다 눈팅을 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BDR7oq2HTzhGOIq1Vr5bEmbXrls.jpg" width="500" /> Sun, 30 Jun 2024 12:37:07 GMT 장엠디 /@@62TU/65 미국백수 생존영어회화 고군분투기(회화공부팁,YBM) - 토종 한국인 30대의 눈물나는 영어공부 고군분투기 /@@62TU/64 안녕하세요. 9년간 멀쩡히 다닌 대기업 퇴사하고 남편 MBA 따라 2년간 텍사스 살이 준비하는 30대 MZ백수 장엠디입니다. (늘 장황한 자기소개네요) 요즘 제 삶에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건 요즘 바로 이 브런치인데요, 퇴사하고 한껏 게을러진 몸인지라 연재가 귀찮을 때가 한 번씩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매일 볼 것 없는 이 브런치를 믿기지 않게도 몇 천분씩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4KRFmlUnIigD-hSKDFsm7syKMV0.jpg" width="500" /> Thu, 27 Jun 2024 08:56:48 GMT 장엠디 /@@62TU/64 신혼,남편이 쓰러졌던 날 나는 로또를 사지 않았다. - 결혼 일 년 차, 남편의 뇌출혈 그 후. 건강염려증이 생겼다. /@@62TU/63 대기업 9년차에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 MBA가는 남편따라 미국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MZ 백수 장엠디입니다. 어느덧 출국이 한 달 남은 시점 미루고 미루던 일들이 서서히 목 끝까지 차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 저희 가정에게 갑자기 닥쳤던 사고, 다소 무거웠던 얘기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저의 남편은 몹시 멀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IpdeCnJiy2bQpq1B11So-ssPBLQ.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12:30:15 GMT 장엠디 /@@62TU/63 캘리포니아vs 텍사스? - 청천벽력같은 미국살이. 어디서 살라고요? /@@62TU/62 &quot;나..할말이 있어요. 사실은, 음.. 2년간 미국에 가야할 지도 몰라요.&quot; 결혼한 지 일년도 채 되지 않았을 시점, 회사 일에 지친 몸을 누이려는데 남편이 힘겹게 말을 꺼냈습니다. 아직도 그 순간이 생생하네요. 회사 스폰으로 2년간 미국MBA. 누군가는 정말 간절하게 기다렸을 기회일 수도 있지만, 평생 꿈이 &quot;커리어우먼&quot;, &quot;관 뚜껑 닫힐 때까지 나는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OXi1KaBB7LYVC15Q59TNlqGW0Cw.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05:32:11 GMT 장엠디 /@@62TU/62 현직백수,직장인인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 대기업9년차 MZ백수.그때 알았더라면, 퇴사 D-20 에 남겼던 글 /@@62TU/61 안녕하세요, 대기업 9년차(였던) 백수 두 달차 장엠디입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은 항상 일주일 중 가장 바빴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의 오늘은 어떠셨나요? 저는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느지막히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도 게으른 하루를 보냈습니다. 퇴사를 하고 나면 몰랐던 것이 참 많습니다. 직장을 다닐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일거에 습격해오는 느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MqPPdW95CZAQPuMI7pql13sUHJU.jpg" width="500" /> Fri, 21 Jun 2024 15:03:34 GMT 장엠디 /@@62TU/61 백수지만 나의 불안이를 안아주고 싶다(인사이드아웃2) - 인서울,대기업,결혼 따위가 당신이 될 수는 없다. /@@62TU/60 범생이로 학창생활을 보내다&nbsp;인서울 4년제 대학교에 들어가고, 대기업에 들어가서 9년 회사 생활을 하다&nbsp;남편이 회사 스폰으로 미국 MBA에 가게 되자 같이 가려고&nbsp;퇴사하고 2년 미국살이를 준비하는 백수. 꽤나 고연봉자에서 이젠 매달 25일이 되어도 입출금 문자 내역이 잠잠한, 통장이 주린 배를 움켜쥔&nbsp;연봉 0원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한 30년 넘는 인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6jnoeMOvnNuDmavaw_uKt1MUu0E.JPG" width="346" /> Wed, 19 Jun 2024 23:27:14 GMT 장엠디 /@@62TU/60 바쁜 직장인은 어디서 만나서 결혼하나요?자만추 이야기 - 나의 결혼 이야기: 결혼 전에 깨달은 것들. /@@62TU/59 뭐? 결혼한다고? 아니 너 남자친구 있었어? 저 결혼해요, 라고 회사에 말하자마자 폭탄이 터진 것처럼 모두들 물어본 첫 마디가 남자친구 있었냐,였습니다.&nbsp;그렇습니다.이 이야기는 거의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쁜 워커홀릭으로 살다보니 어느덧 연애는 뒷전이 되어버렸고, 연애할 시간이 없다, 여유가 없다 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주말에도 생방송이 많아&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LEM1ccACRaMVqNhrcid_QTMpwN8.jpg" width="500" /> Sun, 16 Jun 2024 14:20:57 GMT 장엠디 /@@62TU/59 팀장님, 저 퇴사합니다. - 9년차 지독하게 일하던 워커홀릭, 난데없이 퇴사를 말하다. /@@62TU/58 2024.02.29 삼일절 연휴를 앞둔 목요일. 빨간날을 앞둔 직장인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눈코뜰 새 없이 바빴던 하루, 어느덧&nbsp;퇴근시간을 훌쩍 넘겨 오후 7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 &quot; 저,, 팀장님. 혹시 면담 가능하실까요?&quot; &quot; 왜, 너 , 지금? 무슨 일인데.&quot; 팀장님께서 불안해하는 눈빛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참고로 팀장님은 현역 시절 저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TU%2Fimage%2FayTidrD5_NDdrsYEI0OKqV9HZ0s.png" width="500" /> Wed, 12 Jun 2024 23:16:50 GMT 장엠디 /@@62TU/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