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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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요가로 가벼워지는 중입니다.[오늘도 요.가.중.]koTue, 08 Apr 2025 13:24:46 GMTKakao Brunch오늘도 요가로 가벼워지는 중입니다.[오늘도 요.가.중.]//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iUGERDJZIopBo-_fEpKvEu-Ei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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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 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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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님 글을 읽고 그 하루동안 평안과 안식이란 단어를 되뇌었어요. 기도를 하는 이유가 이루어진 것이면 감사하고 이뤄지지 않은 것들은 내 것이 아님을 수용하게 된다는 말씀도 다시금 제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아요. 나현 님의 그림을 대하는 마음과 연관 지어 말씀해 주신 것도 마음에 와닿고요. 현아 님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OLJzS9FI2sTzWekunDlTLhQhosI" width="500" />Sun, 06 Apr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41잠이 들기 전에 -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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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서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하시는 다능님, 그 마음 너무 고마워요. 그거 아세요? 저도 요가하러 갈 때마다 다능님의 오늘 하루가 어땠을지, 요즘은 평안한지 항상 궁금해하고 마음 쓰고 있답니다. 단지 우리가 이전보다는 서로 이야기 나눌 시간이 별로 없어서 겉으로 표현을 서로 마음껏 못하고 있을 뿐이지만, 이렇게 편지로라도 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f7FCrAktUCktts2rkwa0OxiufBo" width="500" />Sun, 30 Mar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40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 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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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선생님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저 또한 마음이 들썩거리면서 다시금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매주 다른 지역 혹은 타국으로의 여행을 갈 수는 없으니 요가를 통해서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틀 혹은 사나흘 동안의 외부 자극이 미처 소화되지 못한 채 흘러넘칠 때면 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2Tf7gy5cVzp2FKV4HZa0G7rxkQo" width="500" />Sun, 23 Mar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9여행의 이유 -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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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의 공항에 앉아 나른하게 편지를 읽고 있을 나현 님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찍은 여행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현아 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저도 최근 해외여행준비에 한창이라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어릴 때부터 온갖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를 섭렵한 제게 해외여행이라는 것은 납치, 실종, 조난, 고립과 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htYcNV84KMw9Xdu-McqghfCySpQ" width="500" />Sun, 16 Mar 2025 05:00:03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8버팀목 - 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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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님의 편지에 '아버지가 가신 길을 그대로 걷는다.'는 말이 너무 좋아요. 제가 어젯밤에 핸드폰을 보다가 '본인이 아는 글이 많을수록 아름다운 말을 뱉을 수 있다.'는 문장을 읽게 되었거든요. 보내주시는 편지를 받을 때마다 저에겐 그런 언어들이 하나씩 쌓이고 있는 것 같아요. 화요일 현아 님의 얼굴이 왜 이리 아른거리는지 맘도 쓰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wsVkY2q7K2vAjajeSP8qopoKI2c" width="400" />Sun, 09 Mar 2025 05:00:02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7시간여행 -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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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님! 장시간 비행 시작 직전 요가라...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다음에 저희가 다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그때 다 같이 요가 한판(?) 찐하게 하고 떠나봐요!! 여행에서 좋았던 순간이라... 저는 여행이라면 다 좋았던 것 같긴 한데, 차근차근 기억을 떠올리면서 편지를 써 볼게요. 저는 즉흥적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도 좋고, 어느 정도 계획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cIUsfJvcVqOZNP7D-0soraBXn7Q" width="500" />Sun, 02 Mar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6바쁨과 열심은 동의어가 아니다. - 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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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연말 휴정기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선 선생님의 편지는 핀란드 반타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읽었는데, 타국의 공항 의자에 기대어 편지를 읽고 있으니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음이 그렇게 서운하지 않더라고요. 편지가 어서 빨리 돌아오라는 손짓을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여행은 좋아하지만, 장시간 비행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KAGJWXpw2ijqrih-7evwUaEcyYQ.jpg" width="500" />Sun, 23 Feb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5힘을 다해 위로 -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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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2024년의 마지막 날은 한산한 카페에 앉아서 편지를 쓰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2월 31일이라는 날이 가진 의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달력의 유래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교황 그레고리 13세의 이름을 딴 태양력, 낮이 가장 긴 날과 낮이 가장 짧은 날 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등을 기준으로 변화하는 자연 환경 속에서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W89nlRiMXsj2Nrla4nMUeQj-T_U" width="500" />Sun, 16 Feb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4저항하지 않는 마음 - 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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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많이 안 좋네요. 얼른 아버님께서 좋아지시길 바라고 늘 마음 담아 응원하고 있어요. 저는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시간이 조금 생겨서 잠도 많이 자려하고 겨울 휴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하타워크숍을 들었고 또, 자이로토닉 지도자과정을 듣고 있어요. 워크숍을 듣고 수업을 하다 보니, 수업 안에서 조금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MORDNsywa1H-YslrPbcX-vTaCY4" width="500" />Sun, 09 Feb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3무탈하고 평온한 것이 더욱 소중해지는 요즘 -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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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돌아오게 한 변곡점이라... 음.. 먼저 제가 최근에 본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해 볼까 해요. 저는 주말에 왠지 주말밤이 가는 것이 아쉬워 꼭 영화 하나라도 보고는 하는데요. 지난달에 넷플릭스에 아주 예전에 흥미롭게 봤던 영화가 올라와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약간 황당한 설정들이 많은 영화이긴 한데, “웃프다.”는 표현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H7fPoWs4qOopbp2J7YUSnH4UZI" width="500" />Sun, 02 Feb 2025 05:00:02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2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 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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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선생님의 편지를 받고 일주일 남짓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 많은 일이 일어나 어떻게 편지를 시작해야 하나 평소보다 여러 생각이 두서없이 떠올랐습니다. 난생처음 첫눈을 폭설로 맞이했고, 생애 최초로 헌법 교과서와 영화에서만 보던 계엄이 선포되는 것을 봐서 정말 오랜만에 헌법과 계엄법을 살펴봤습니다. 헌법과 계엄법에서는 계엄 선포의 요건을 규정하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6ckcThMyqMcO66L64mJ3neZaO4E" width="500" />Sun, 26 Jan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1자루를 채우는 요령 -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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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 등을 보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은 그 그림자가 유독 긴 느낌이네요. 어린 시절 시골에서 가을을 보낼 때의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그 당시(30년 전쯤) 시골 사람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식재료 중에 말릴 수 있는 온갖 것들을 모두 말려두려 했답니다. 저는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면서도 농한기를 조금 더 풍요롭게 보내기 위한 그들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U2niQ-oTxC-YyNp72U2MzWBCnCE" width="500" />Sun, 19 Jan 2025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30나약함, 책임감, 내가 짊어지고 갈 것들 - 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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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추워졌죠? 현아 님, 나현 님, 지선선생님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너무나 보고 싶어요! 저희가 같이 여행을 간다면 어떨까? 어떤 이야기가 오고 드나들까, 다가올 저희 여행을 상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인간은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짊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제가 요즘 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SMZ-D1UZr0sCabN7S0yayRe2H2s" width="500" />Sun, 12 Jan 2025 05:00:31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9사천왕문 통과하기 2. -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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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한창 지나 이제 겨울 초입인가? 싶은 즈음, 다능 님은 홀로 일상의 여유를 찾아보는 서촌 여행을, 지선 님은 가을잔디밭에서 벌레들과 함께 요가를, 나현 님은 음주와 트레킹을 즐기셨군요. 저도 현재 가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써보고 싶건만, 아직 끝맺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다시 기억을 과거로 돌려보아야겠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현재까지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5AHuSx77LEDfhJeJ9N901E0QZK0" width="500" />Sun, 05 Jan 2025 05:00:3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8호명되다 - 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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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가을 자태에 홀려 지난 주말에는 ‘어른의 여정’에 대한 답장 쓰기를 등한시한 채 하루는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고, 하루는 승학산 둘레길을 걸었어요. 요가 수련의 효과 덕분인지 장시간의 술자리였지만 별다른 숙취는 없었고, 다음날 둘레길도 호쾌하게 다녀왔어요. 그러다 오늘 요가원에서 지선 선생님을 보니 편지 생각이 번쩍 들어 부랴부랴 답장을 쓰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bU6RNi7qCqtDM_etvCnaF8lS-sA" width="500" />Sun, 29 Dec 2024 05:00:33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7어른의 여정 -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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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일요일 저녁을 마무리하며 말문을 열게 되었는데 오늘은 월요일을 시작하며 글을 적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한낮의 분위기는 또 어떤 이야기로 저를 이끌어갈지 궁금하네요. 지난 주말에는 야외요가 수업을 들으면서 잔디밭을 한참 굴러다녔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10월 말의 가을볕이 그렇게 뜨거울 수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오징어라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eJig8o_3jRgB7SxV5rMI_unWtxA" width="500" />Sun, 22 Dec 2024 05:00:01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6가장 나다운 여행 - 다능
/@@5uB6/25
현아 님의 물음에 대해 일주일 동안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저는 현재 어떠한 말이나 칭찬보다는 그냥 저의 매 순간순간에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일이 너무 많아서 제 의도와 상관없이 잠을 많이 못 자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얼마나 제가 버틸지도 모르겠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MPdtHV8eVWoo63bfHw-PSZyYB5E.jpg" width="500" />Sun, 15 Dec 2024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5각각의 문 통과하기 -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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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님이 저에게 물음을 던져주시면서 '공부를 요가수련 하듯이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실 때가 있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저는 한 시간 요가 수업을 듣는 것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요가수련을 공부하듯이/일하는 만큼 하루 종일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때가 가끔 있어서, 뭔지 모를 웃음이 났습니다. 또 지선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XeH3BbxUYHRki9_fz2iMWMLSocE" width="500" />Sun, 08 Dec 2024 05:01:36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4요가로 들어서는 문 -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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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은 늘 카페에서 글을 쓰거나 책을 읽으면서 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번 편지만 하더라도 파삭파삭한 얼음을 깨물며 열심히 자판을 두드려댔는데 오늘은 뜨거운 커피를 연료 삼아 몸을 데우며 자꾸만 서늘해지는 손끝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어요. 이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꽤 많아서 선택지 없이 출입문 앞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분주하게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fejqVFbVB7r21iiXrnh67J6EVJ0" width="500" />Sun, 01 Dec 2024 05:00:02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3끼니와 같은 수련과 전투 - 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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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무더웠던 추석 연휴가 지나서야 비로소 세력다툼 끝에 퇴각하는 여름의 끝자락이 보이네요. 평소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기분을 궁금해하다 오늘은 드디어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편지를 쓰고 있어요. 아주 똑같지는 않겠지만, 노트북을 펼치면서 비슷하게나마 그 기분을 느껴보고 있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사무실보다는 집중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B6%2Fimage%2Fw0tG-LX6oVyLIFMAyY5uOwq4T10" width="500" />Sun, 24 Nov 2024 05:00:00 GMT오늘도 나마스떼/@@5uB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