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는 기획자 /@@5i0q 하루종일 모 먹을지 고민하는 스타트업 기획자입니다. ko Thu, 23 Jan 2025 21:04:12 GMT Kakao Brunch 하루종일 모 먹을지 고민하는 스타트업 기획자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B99rKstSlj97U4tGUA3mZvIKGqA.jpg /@@5i0q 100 100 넌 존재 자체가 가치 있다. - 0 도: 쿨한 척 하지만 쿨할 수 없던 나의 상황 /@@5i0q/52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씁쓸한 회사 생활이었다. 신한금융그룹의 기획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 좋은 복지 혜택, 안정적인 미래에 부모님은 오래오래 이 회사를 다니길 바라셨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 아래에는 말도 안 되게 힘든 나의 내면이 숨겨져 있었다. 내 인생은 너무 말도 안 되게 힘들어 모가 문제인지 고민했다. 보고서의 단어가 맘에 안 든다면서&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nrGPta4tK_fyIdmgF_Y3gvjgwPQ.png" width="500" /> Fri, 03 Jan 2025 01:05:33 GMT 밥먹는 기획자 /@@5i0q/52 겨울이 찾아왔다. - 여름의 무더위는 잊혀간다. /@@5i0q/51 겨울이 갑자기 찾아왔다. 하루아침에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롱패딩을 꺼냈다. 영하 1도에 기온에 롱패딩은 과할 수도 있었으나, 몸은 아직 가을에 적응하고 있어 그냥 나가자니 등골이 오싹하여 단단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옷을 여미고 출근길 지하철에 오르니 출근길 붐비는 지하철 안 사람들의 온기로 땀이 나기 시작했다. 겨우 사무실에 늦지 않게 도착해서 오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ZqCBAiJZFkqUS_EkWH4lEZqFc6M.png" width="500" /> Sat, 28 Dec 2024 01:34:45 GMT 밥먹는 기획자 /@@5i0q/51 우산 - 비가 내리면 접었던 마음이 다시 생각난다. /@@5i0q/50 고3시절 학교에서 사고를 치고 강제전학을 가게 되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ldquo;아들아, 네가 삶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가든 이것을 잊지 마라, 우리 집 문은 너에게 언제나 열려있을 것이다.&rdquo; 어머니는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어떤 조건도 단서도 없이 내게 어머니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그 문을 열고 엄마를 보러 가면 되는 Wed, 07 Aug 2024 15:26:53 GMT 밥먹는 기획자 /@@5i0q/50 지리산 - 지혜로울 지, 이치 리, 산 산 /@@5i0q/49 올해로 5번째 지리산 종주에 도전했다. 주변에서는 힘든 고생을 하면서 산에 왜 올라가는지 궁금해한다. 처음엔 친한 술집 사장님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그 해에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을 때라 오를 때 너무 힘이 들었다. 그렇지만 꾸역꾸역 정상에 올라가서 바라보니 내가 2박 3일 고생해서 지리산 종주도 했는데 못 해낼 일이 무엇이 있겠냐는 생각에 정신이 강해지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RtBAt7FEaS1HWVyVFY_v7DoOdog.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14:16:00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9 눈이 멀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 주변에 좋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은 항상 좋은 소식이다. /@@5i0q/48 이름처럼 맑은 사람이 있다.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이 힘들 때 이 친구를 만나서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꼬셔 부른 적이 있다. 이 친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만나 본적인 없는 신기한 사람이었다. 인생 5회 차인 듯 모든 고민을 이해하겠다는 듯이 고민을 들어주었다. 그와 비슷한 일을 해 본 적도 없었을 텐데 나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sa1r6uVswlmmb6_SgcM13FGDPrk.jpg" width="500" /> Sun, 26 May 2024 07:18:01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8 제주로 떠나는 날 - 새해의 결심 /@@5i0q/47 오늘은 제주로 떠나는 날이다. 암울하고 버티기 힘든 회사생활에 지쳐 2주간 휴가를 쓰고 제주를 갔다 온 지 한 달쯤 되어 다시 제주로 간다. 휴가를 쓰고 간다 온 후 회사는 180도 달라져 있었다. 자기 자리 보존을 위해 그리고 부족한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화만 내던 본부장은 강등되어 다른 본부로 갔다. 나도 파트이동하여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인격적으로 모 Wed, 07 Feb 2024 00:06:16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7 일단 퇴사부터! - 인생사 새옹지마 /@@5i0q/46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오늘 힘들어하던 날 위로한 친구의 말이었다. 인생이 너무 말도 안 되게 힘들어 모가 문제인지 고민했다. 보고서의 단어가 맘에 안 든다면서 한 시간 동안 꾸지람 듣기를 반복했고 자책한 1년이었다. 이렇게 혼나 본 적도 없었고 직장상사와 눈만 마주쳐도 무서웠고 일을 못하고&nbsp;조직생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되어 주변 사람들도 나를 무시하여 자 Sun, 10 Dec 2023 15:21:57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6 사업에 실패했다 /@@5i0q/42 사업에 실패했다. 돈도 잃었고 질타도 받았다. 내가 실패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우울했었다. 그렇게 몇주를 집에 앉아 고민하기에 엄마는 날 산으로 데리고 갔다. 엄마는 항상 가족이 힘들어할 때면 산으로 데리고 가서 고민 그만하고 움직이게 하셨다. 산은 헬스장과 달리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으며, 중간중간에 돌부리도 있어 길을 보면서 올라가기에 딴생각을 할 Sat, 25 Feb 2023 08:43:29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2 너의 잘못이 아니다. - 언제나 힘들 때 찾아와 기댈 수 있는 큰 소나무 같은 사람 /@@5i0q/41 굿윌헌팅의 명대사인 &ldquo;너의 잘못이 아니야.&rdquo;라는 말을 되뇔 때가 있다. 삶이 힘들고 불안하기만 미래는 나의 잘못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괴테의 말처럼 불안하고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고 더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한 탈피의 과정이다. 내 주변에는 꿈이 아닌 현실만을 위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나도 Wed, 01 Feb 2023 13:33:39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1 토큰비즈니스에 대한 견해 - 토큰으로 모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한들 /@@5i0q/40 필자는 국내에서 토큰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서 기획일을 하다가 기업이 보유한 토큰을 합법적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특금법상 국내기업이 토큰을 거래소에 처분하는 것을 막고 있어 국내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토큰 사용처를 늘리지 못하고 있으나, 법의 허점이 있었다. (일부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으나, 기업이 판매 대금으로 받 Thu, 09 Jun 2022 06:27:16 GMT 밥먹는 기획자 /@@5i0q/40 NFT는 새로운 유희왕 카드 - NFT 스타트업 대표가 생각하는 NFT 산업의 방향 /@@5i0q/39 사업을 시작하면 아침에 출근시간에 쫓겨 출근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엄마와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졌다. 어머니는 사업하는 아들에게 2가지를 강조하셨다. 1. 남에 불행위에서 사업하지 마라, 2. 사업을 하다 보면 많은 고비가 찾아오는데 한고비 한고비 자세를 낮추어 넘어가라는 것이다. 사업을 하다 보니 느낌 부분이 많았다. 하루에도 선택해야 하는 많은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BlGtpSb__yjHjBBzf5w_UqJJ3e0.jpg" width="500" /> Fri, 08 Apr 2022 13:17:41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9 커피 같은 사랑 - 검은 게 우릴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5i0q/38 신이 물었다. 자신 있냐고, 그래서 대답했다. 자신 있다고 이 여자를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었다. 온전히 내가 가진걸 다 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한 연애는 갑과 을의 관계로 인해 금방 싫증이 나고 헤어지게 된다고 주변에서 걱정 어린 시선으로 보았다. 속이 검은 아이니 조심하라고 그런데 검게만 보이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알게 되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4Si68dzzIrCE7mm7VsKish6WfBE.jpg" width="500" /> Sun, 06 Feb 2022 14:05:42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8 햄버거는 가장 완벽한 한 끼이다. -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조화 /@@5i0q/37 피자, 치킨, 햄버거 중에 난 햄버거가 제일 좋다. 다른 음식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에 비율이 조화롭기 때문이다. 간 소고기 패티의 부드러움과 빵의 조화에 양상추, 토마토 등 건강한 채소가 어우러진 가장 완벽한 한 끼이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빅맥을 먹어도 된다고 할 정도로 햄버거는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다. 내가 만들고자 했던 회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addEGG-ZRqq6eIT8xNU7AwHChGw.jpg" width="500" /> Wed, 02 Feb 2022 08:52:55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7 사업은 떡국이다 - 32살을 임하는 마음 /@@5i0q/35 사업을 시작했다. 아직 대표라고 주변에서 불러주시는 것에 어색함이 있지만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사업한다. (heripie.com / 무슨 사업을 하냐면 아날로그 세대들의 작가님을 대신하여 작품을 NFT화 하여 메타버스 세상에 업로드한다.) 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김민수라는 사람을 좋게 봐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많은 월급을 주거나 좋은 환경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DzTgJlR7D5h2I8FRLX_HuVaOTAE.png" width="500" /> Sat, 01 Jan 2022 08:13:51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5 팥빙수는 달콤하다 - 팥이 오래도록 따뜻한 이유 /@@5i0q/34 필자는 티라미슈 빙수 등 다양한 종류의 빙수보다 그냥 팥에 갈린 얼음이 있는 빙수를 좋아한다. 팥과 차가운 얼음이 전부이지만, 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설탕에 졸여야 한다. 팥은 쉽게 뜨거워지지 않지만 한번 따뜻해진 팥은 오래도록 따뜻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그런 팥을 차가운 얼음 위에 올려놓으면 팥이 찬 음식인 줄 안다. 오해가 많이 생기겠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HlHGIb2do3JJct-wLhSJ-2aclXk.jpg" width="500" /> Thu, 21 Oct 2021 02:15:27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4 아버지는 돈가스다. - 모든 두들기면 부드러워진다. /@@5i0q/33 일전에 김치찌개라는 글에서 가족은 김치찌개처럼 &ldquo;다양한 개성의 식재료가 매일 치고받고 싸우지만 한 집에서 살면서 이들은 한 가지 맛을 내고 위기에 가장 단단히 한 목소리를 내어주기 때문이다.&rdquo;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글에서 &ldquo;유난히 아팠던 유년시절 저승사자가 잡아가려고 할 때마다 정중히 사양했고 지금은 백 킬로가 넘는 거구&rdquo;라는 글을 본 친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akwORpMA-t7xZXDoZqLPWf0f5CA.jpg" width="500" /> Sun, 10 Oct 2021 12:29:16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3 10억대 사업가, 1,000억대 사업가 - 말에게 물을 먹이기 /@@5i0q/30 세상을 살면서 많은 사업가와 천재를 만나 본 것은 아니지만 10억 버는 사업가가 따로 있고 1,000억 버는 사업가가 따로 있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의 시발점은 정말 열심히 일했던 전 회사의 대표를 보고 나서이다. 변리사 출신으로 누가 봐도 능력도 출중하고 회사에서 16시간 이상 일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 회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100억은 벌 수 없을 Thu, 30 Sep 2021 07:43:43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0 친구와 나눠먹어야 맛있는 짜파게티 - 짜장면은 깐부다 /@@5i0q/31 고등학교 시절 저녁 먹은 지 2시간도 되지 않아 허기가 지면 매점에서 친구들과 짜파게티를 먹었다. 10분이라는 쉬는 시간 동안 국물라면은 다 먹을 수 없기에 면이 익을 동안 먹을 빵 한 개와 짜파게티를 먹으면 행복했다. 그 시절 곤궁한 주머니 사정의 고등학생에게 그 이상으로 맛있는 음식은 없었다. 참치회에 사케 한잔해도 그 시절의 맛이 왜 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nY-UEmVDwfZhDaiYNHTUIPVDVZE.jpg" width="500" /> Tue, 28 Sep 2021 08:46:49 GMT 밥먹는 기획자 /@@5i0q/31 개안 - 사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5i0q/29 [사랑이 두려웠다.] 제대로 사랑을 해본 적도 없지만, 한 번의 짝사랑이자 첫사랑은 내게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 사는 것이 아닌 돈으로 사면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 여자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요한 적은 없다. 오히려 부담스러운 선물공세에 단호하게 거절하고 술 먹고 6개월 만에 전화하여 &ldquo;나쁜 여자&rdquo;라고 말하는 푸념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0KK1PT_1m6FYTBWwAGSkstSAhog.jpg" width="500" /> Mon, 27 Sep 2021 14:13:21 GMT 밥먹는 기획자 /@@5i0q/29 가족 같은 김치찌개 - 가족이 가장 강한 이유 /@@5i0q/28 오늘은 자가격리 4일째에 가족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가족이라는 것은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에서 말한 것처럼 아무도 안 볼 때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고 싶은 것 인 줄 알았다. 독립한 큰누나는 본가로 들어가고 난 큰누나 집에서 혼자 자가격리를 하게 되니 온 가족이 불편해졌다. 사실 서운했다. 코로나 밀접접촉자라는 것이 일부러 그렇게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0q%2Fimage%2FTiKhbMv3jNzikqCSj9C4arRfeNA.jpg" width="500" /> Fri, 24 Sep 2021 07:07:10 GMT 밥먹는 기획자 /@@5i0q/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