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권 /@@5eqB 글쓰기를 사랑하기에, 독서하며 에세이와 소설을 씁니다. 속에 있는 꺼림칙하기 짝이 없는 흉흉한 것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하기 위해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ko Thu, 26 Dec 2024 00:35:35 GMT Kakao Brunch 글쓰기를 사랑하기에, 독서하며 에세이와 소설을 씁니다. 속에 있는 꺼림칙하기 짝이 없는 흉흉한 것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하기 위해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s0MLEgMru_JnCupqvlMDFS1NGuY /@@5eqB 100 100 행복 하려면 불행하지 않아야 한다 - 생각보다 쉬운 행복 /@@5eqB/225 행복 하려면 불행하지 않아야 한다 의미 없는 고통은 사람을 불행하게 한다. 병으로 인한 통증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현재를 즐길 줄 모르고,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망각한다. 역설적으로 불행하지 않기에, 행복을 잊는 것이다. 불행하지 않은 현재의 상태가 행복인 줄 모르고 말이다. 음주와 흡연을 절제하고, 취침 전 스마트폰을 멀리 두는 것만으로도 한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jYyFbxRTvsUbnsrUpcWE7qYuk5A.png" width="500" /> Wed, 25 Dec 2024 22:54:07 GMT 박진권 /@@5eqB/225 독서 모임: 희망편 - 책 읽는 곳 /@@5eqB/224 독서 모임 : 희망편 독서 모임은 최소한의 사회성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곳이다. 무분별한 술자리와, 의미 없는 만남보다 훨씬 이롭다. 부동산 전문가임에도 드러내며 허세 부리지 않는 분, 철학 학사 이후 컴공 석사를 취득 후 개발자로 누구나 알고 있는 은행에 취업한 분, 마찬가지로 개발자로 누구나 알고 있는 카드사에 취업한 분, 한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6-SntMrOymt9EIHi1kSif_EEfRo.png" width="500" /> Wed, 25 Dec 2024 03:29:23 GMT 박진권 /@@5eqB/224 독서 모임: 절망편 - 책 읽는 곳 /@@5eqB/223 독서 모임 : 절망편 모든 상황을 걱정하고, 타인의 말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들은 타인의 시선과 말에 과도하게 신경 쓴다. 그리고 넘겨 집는다. 그렇게 불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나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대략 8년 정도 다양한 독서 모임을 접했다. 비교적 지적인 사람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WZY9m2o6GN9u0V0deV_sDIkgKKM.png" width="500" /> Tue, 24 Dec 2024 02:56:02 GMT 박진권 /@@5eqB/223 매일 아침 하늘을 올려본다 - 여유 있는 사람의 조건 /@@5eqB/222 매일 아침, 하늘을 올려본다 평일 8시, 휴일 9시 나는 매일 아침 하늘을 올려본다. 지쳤을 때도, 지각했을 때도, 기분이 좋거나 나쁠 때도,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아침마다 하늘을 꼭 바라본다. 여유 있을 때만 보았던 하늘을 시간이 빠듯해도 한 번은 무조건 본다. 대단한 이유는 없다. 매일 아침 침구류를 정리하듯, 매일 아침 하늘을 올려본다. 글 박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9JeC4HRvynGO5pjO72fZ206GOKg.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03:00:06 GMT 박진권 /@@5eqB/222 벌써 포기할 필요는 없다 - 꿈은&nbsp;인간을&nbsp;젊게 만든다 /@@5eqB/221 벌써 포기할 필요는 없다 20대 후반이 되니, 어쩐지 조급해졌다. 언제까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이러다 40대가 되어서도 같은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부정적인 생각을 거듭했다. 사실 계속 그렇게 살았으면 50대, 60대가 되었어도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60대 중반인 어머니도 삶의 다채로움을 느끼는데, 나는 벌써 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Ag_ytHPe2oV3NKTmukfAz5geyIE.png" width="500" /> Sun, 22 Dec 2024 09:49:56 GMT 박진권 /@@5eqB/221 나보다 돋보이는 사람을 눈에 담는다 - 최고의 스승 /@@5eqB/220 나보다 돋보이는 사람을 눈에 담는다 잘난 사람을 시기 질투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들의 몸짓과 말을 눈과 머리에 담아두는 게 좋다. 메모할 수 있다면, 최대한 상세히 적어두어야 한다. 나보다 뛰어난 그들만의 후천적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 그 긍정을 인지했다면 스스로에 적응시키는 것이 시기 질투로 그들을 폄하하고 끌어내리려는 행동보다 훨씬 쉽고 생산적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qNe97LqWBnLxplw411coZ-PhGXc.png" width="500" /> Sat, 21 Dec 2024 08:34:09 GMT 박진권 /@@5eqB/220 내가 있어야 하는 곳 - 나만의 월든 /@@5eqB/219 내가 있어야 하는 곳 필동 3가에 있는 거래처를 들렀다가 오는 길에 남산골한옥마을이 보였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12월 18일 겨울이 체감되는 날씨임에도 어쩐지 한옥마을은 따뜻했다. 햇빛이 정원 전체를 비추는 게 필동에서 가장 좋은 부지인듯했다. 한옥과 기와를 살피고, 아름답게 자란 소나무를 감상했다. 눈으로 담는 것을 선호하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KFqNbLTc6m7pwH4V1EhJZPn2ir4.png" width="500" /> Fri, 20 Dec 2024 03:00:03 GMT 박진권 /@@5eqB/219 확신 없이 글을 쓴다 - 하루에도 수십 번 /@@5eqB/218 확신 없이 글은 쓴다 퇴근 후 할 일을 신속하게 해치우고 22시에는 취침하려고 노력한다. 다음 날 6시에 일어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휴일에도 마찬가지다. 아직 책 한 권 나오지 않았고, 뚜렷한 성과 또한 없음에도 계속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 확신과 작문의 즐거움 그리고 어떤 안도감과 불안감의 공존 등 알 수 없다. 분명 예전에는 명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xpeukxhYFm8PzCP5aXKgkT9cXsw.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03:00:06 GMT 박진권 /@@5eqB/218 평화 시위를 응원한다 - 책임질 수 없는 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5eqB/217 평화 시위를 응원한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사람이 있다. 애초에 대화 자체를 할 줄 모르는 인간들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 채 그저 팔을 휘두른다. 상대를 가격하고 때려눕혔을 때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이런 부류는 대체로 강자에게는 비굴하고, 약자에게는 포악한 성질을 보인다. 강자가 나무랄 땐 이해를 하지 못해도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 약자의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fOF7Btrvhpmi8VFfkFkajgf2U0E.png" width="500" /> Wed, 18 Dec 2024 03:00:03 GMT 박진권 /@@5eqB/217 대한민국에서 회색분자로 살아간다 - 조심스럽게, 중용 /@@5eqB/216 대한민국에서 회색분자로 살아간다 회색분자는 비겁한 박쥐라는 글을 읽었다. 우 또는 좌 편향보다 더 나쁜 사람은 회색분자라는 논지다. 그들 생각에 회색분자는 사리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 입맛에 따라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배신자다. 나는 평화시위를 응원하면서, 이준석을 좋아한다. 벤 샤피로와, 조던 피터슨의 논리에 감동하면서 동시에 유시민 작가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u860VT8A7suZu9A5B3ATdLIgieE.png" width="500" /> Tue, 17 Dec 2024 03:06:15 GMT 박진권 /@@5eqB/216 알고 있다고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 - 너 자신을 알라 /@@5eqB/215 알고 있다고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 모른다고 말하는 게 굉장히 부끄러웠다. 누군가 &lsquo;당연히 알겠지만&rsquo;으로 시작하는 말을 하는 순간 어쩐지 긴장됐다. &lsquo;잘 모르겠습니다.&rsquo;라는 말을 하기 싫어 불편한 동작과 어색한 시선 처리를 하며 아는 척을 시작했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할 줄 알았다. 대충 어디서 들은 내용을 마구잡이로 내뱉었다. 그렇게 발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HwiMqFGJVtSqKZbIOAh1H6X6SnU.png" width="500" /> Mon, 16 Dec 2024 03:00:09 GMT 박진권 /@@5eqB/215 의도 없는 말은 없다 - 굳이 해야 한다면 칭찬으로 /@@5eqB/214 의도 없는 말은 없다 &lsquo;글 쓰는 직업은 진입장벽이 낮기도 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rsquo; 독서 모임에서 누군가 했던 말이다. 인간은 의도 없이 말하는 경우가 없다.&nbsp;분위기 때문에 말하는 경우는 있어도, 대부분 뜻이 있기에 말을 내뱉는 것이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는 없다. 티끌만큼이라도 무언가 쌓인 게 있으면 인간의 입에선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NJtuQOwlX6YENCmgpoKTWX9UXOY.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03:00:06 GMT 박진권 /@@5eqB/214 누구에게도 고개 숙일 필요 없다 - 직급은 허상이다 /@@5eqB/213 누구에게도 고개 숙일 필요 없다 무례함과 자신감을 명확하게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고개 숙일 필요 없다. 누군가에게 하는 아첨은 금전적인 보상이 따를 가능성이 높다. 하나, 무의식에 있는 자존감에는 큰 상처를 입는다. 사회생활을 하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인간은 누군가에게 고개를 숙인다. 고개도 숙여본 사람이 잘 안다고, 그딴 건 아무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cC_WGZSv1is_Tcl6fXoWl92f20c.png" width="500" /> Sat, 14 Dec 2024 03:00:11 GMT 박진권 /@@5eqB/213 꿈꾸는 사람은 언제나 행복하다 - 꿈이 없는 사람은 시체와 다름없다 /@@5eqB/212 꿈꾸는 사람은 언제나 행복하다 출퇴근을 하며 사람에게 치이지 않는 것만으로, 삶의 질은 상당히 높아진다. 사람과 소통하고, 연결 되어있는 느낌이 적은 직업일수록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당연히 신체적 피로가 수반되는 일이 아니라면&nbsp;삶은 풍요롭다고 할 수 있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상을 얻은 사람은 비교적 여유롭다.&nbsp;노동하는 제1의 목표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y671CZgZjPWnsEUvqfMAwYyEawM.png" width="500" /> Fri, 13 Dec 2024 03:00:05 GMT 박진권 /@@5eqB/212 쓸모없는 철학 - 철학은 올곧은 삶이다 /@@5eqB/210 쓸모없는 철학 철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대부분 반응이 좋지 않다. 철학은 어디에 써먹냐고 핀잔을 주는 어른도 있었다. 철학은 돈이 되지 않지만, 피가 되고 살이 된다. 기원전 470년경 태어난 소크라테스가 무지의 지에 대해서 말했다. &lsquo;네, 자신을 알라&rsquo; 메타인지는 기원전에도 강조했을 만큼 중요하다. 인간의 평범한 인지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건 철학을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Iv4P0k8lS01lJ8DIeU2W1FnE0Tk.png" width="500" /> Thu, 12 Dec 2024 03:00:08 GMT 박진권 /@@5eqB/210 살아 숨 쉬는 게 행복이다 - 전분세락 轉糞世樂 /@@5eqB/209 살아 숨 쉬는 게 행복이다 아직 살아있음에 행복하다. 물론 단언할 수는 없다. 살아있는 게 더 고행일 때도 있으니까. 그 고통을 참지 못해 결국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이승을 택한다. 죽음이 두려운 게 아니라,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더 많기 때문이다. 어쩌면 굳이 살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일 수도 있다. 그렇게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jgPY5PvSKujqNfdn-5YDUBgUhko.png" width="500" /> Wed, 11 Dec 2024 03:00:09 GMT 박진권 /@@5eqB/209 자존감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없다 - 물과 술 /@@5eqB/208 자존감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없다 사람은 밥과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정 알레르기가 없다면 과일도 챙겨 먹는 게 좋다. 필요에 따라서 영양제도 먹을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필요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직접 섭취하는 게 더 좋다. 매일 정크 푸드를 먹으면서 영양제를 추가로 먹는다고 해서 건강해지진 않는다. 심지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영양제만 섭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WJ3gDpvlbqE8R4Ekw6uER41nO5c.png" width="500" /> Tue, 10 Dec 2024 03:00:04 GMT 박진권 /@@5eqB/208 새벽과 아침 사이에 글을 씁니다 - 고독 속 사색의 즐거움 /@@5eqB/207 새벽과 아침 사이에 글을 씁니다 아침 6시~6시 30분에 기상한다. 시간은 매번 달라지지만, 늘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한다. 침대를 벗어나 욕실로 향한다. 세면대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본다. 눈은 부어있고, 표정은 죽상이다. 무표정으로 양치하고 머리를 감는다. 세안을 마지막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옷방으로 이동한다. 스킨과 로션 그리고 에센스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rdJp26Own3wbC8OWScKuJBszGd8.png" width="500" /> Mon, 09 Dec 2024 03:00:09 GMT 박진권 /@@5eqB/207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다 - 무관심이 답이다 /@@5eqB/206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다 가슴에 손을 얹고 진정으로 잘못한 게 없다면 당당해야 한다. 움츠러들고, 시선을 피할수록 그들은 더 매섭게 비난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시기적절하게 반격할 줄도 알아야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대응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떳떳하다면, 조금의 잘못도 없다면 평소처럼 차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다. 글 박진권 무관심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MpD3Ytxt_yCsdBbO4vCKxokI2ZA.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03:00:05 GMT 박진권 /@@5eqB/206 경험이 많다고 생각이 깊어지는 건 아니다 - 현실을 살지 못하는 사람 /@@5eqB/205 경험이 많다고 생각이 깊어지는 건 아니다 따뜻한 온실 속에서 역겨운 가짜 고통을 즐기는 것은 경험이 아니다. 그들은 상대적으로 훌륭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가난한 이의 빈곤마저 앗아가려 한다. 타인을 진정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고, 그 사랑으로 타자가 가족이 되는 경험도 당연히 없다. 그들의 눈은 멀지 않았지만 한 치 앞도 보지 못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B%2Fimage%2FswnS6e5pNu43PtLiWvS_Og4Hg3E.png" width="500" /> Sat, 07 Dec 2024 03:00:04 GMT 박진권 /@@5eqB/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