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Y /@@5c5e 브랜드 컨설턴트에서 여행 칼럼니스트로. 현재는 스타트업 콘텐츠 에디터 겸 브랜드 마케터로 근무 중. ko Fri, 27 Dec 2024 03:23:57 GMT Kakao Brunch 브랜드 컨설턴트에서 여행 칼럼니스트로. 현재는 스타트업 콘텐츠 에디터 겸 브랜드 마케터로 근무 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vIYFrjqelFwQdl-fUrpljWI0DKI.JPG /@@5c5e 100 100 글쓰기 다음은 책쓰기 - 함께 해주실 출판사 관계자를 찾습니다. /@@5c5e/35 시작은 &lsquo;글을 잘 쓰고 싶다&rsquo;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강연을 듣고, 관련 도서를 읽어 봤지만, 갈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lsquo;짧게 써라.&rsquo;, &lsquo;쉽게 써라.&rsquo; 다 아는 말이지만, 글을 쓸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lsquo;유명한 작가 말고, 나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있을까?&rsquo; &lt;매일 쓰다 보니 작가&gt;는 이런 사소한 궁금증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xN600m8I9hiy-787W1CzCukBN5M.jpg" width="500" /> Mon, 09 Dec 2019 23:21:22 GMT ROHY /@@5c5e/35 유튜브 시대에 내가 글을 쓰는 이유 /@@5c5e/34 바야흐로 영상 전성시대다. 최근 연령대별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모두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사 동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보다 유튜브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고, 회사에서도 &lsquo;새로운 영상 콘텐츠&rsquo;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시로 의논한다. 나도 유튜브를 시작해야 하나? 가끔 들려오는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eet3weCn327MS-KzDSVzs7Vhzfo.jpg" width="500" /> Mon, 18 Nov 2019 23:08:00 GMT ROHY /@@5c5e/34 여행에 공짜는 없다. - 호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5c5e/20 남미까지 정복한 우리에게 아프리카가 남았다.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나 모로코 탕헤르에 도착했다.&nbsp;생애 첫 아프리카 대륙을 드디어 밟게 되었다. 모로코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 우리가 모로코를 가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 사하라 사막이 있기 때문이었다. 마치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처럼. 그 외엔 모로코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모로코를 여행하는 한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785lwVSQ_jYOmn30NTCP94gNX-U.JPG" width="500" /> Tue, 12 Nov 2019 14:25:49 GMT ROHY /@@5c5e/20 매력적인 도입부 쓰기 -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5c5e/32 &ldquo;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dquo; 글쓰기 강의를 들었을 때 많은 참여자가 질문한 내용이다. 쓰고 싶은 내용이 있지만 도입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글쓰기를 시작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글을 쓸 때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lsquo;도입부 쓰기&rsquo;다. 글을 쓸 방향과 대략적인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했지만, &lsquo;도입부를 어떻게 써야 본론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xHPJMAWCrsZE77sbIlLf4azVrtc.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23:05:46 GMT ROHY /@@5c5e/32 세계여행 중 숙소 잘못 예약했다가 낭패 본 이야기 - 숙소와 잘못된 만남. 너무 힘들어요. /@@5c5e/30 500일 동안 떠돌아다녔더니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었다.&nbsp;재밌고 즐거웠던 일도 많았지만,&nbsp;소매치기와 구두닦이 사기, 아이폰 잃어버리기까지.. 안 좋은 일도 많았다. 그중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이 숙소!&nbsp;내가 귀국 후 현재의 회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숙소가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nbsp;먼저 방문해야 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mFVSwTQUy4i9povOgqZK7qsRfg4.JPG" width="500" /> Wed, 06 Nov 2019 15:27:08 GMT ROHY /@@5c5e/30 쓰고 싶은 글과 써야 하는 글 사이에서 - 글쓰는 직업인의 비애 /@@5c5e/27 지인들에게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ldquo;글쓰기를 일로 하면 어떨지 궁금해요. 저도 여행 다니면서 글을 써보고 싶어요.&rdquo; 하지만 글쓰기를 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고민이 있다. 내가 쓰고 싶은 글보다는 써야 해서 쓰는 글이 많다는 것이다. &lsquo;에디터의 글쓰기&rsquo;에서 설명했듯이 나는 에디터로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이용해 보고 소비자에게 글로 소개하는 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ZrRC-FnohocWJCZ50HUvDAOiKv0.jpg" width="500" /> Mon, 04 Nov 2019 23:09:23 GMT ROHY /@@5c5e/27 세계 여행하며&nbsp;배우기! 버킷리스트 대신 배킷리스트 - 배워서 남 주나? 배우는 게 남는 것! /@@5c5e/29 여행의 버킷리스트는 배우기, 배킷리스트.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하고 싶은 몇 가지를 정해둔다.&nbsp;파리에서 에펠탑과 사진 찍기, 프라하에서 스냅 촬영 찍기, 터키에서 패러글라이딩 하기 등등&nbsp;곳곳에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너무 많지만,&nbsp;가장 먼저 정했던 것은 '배우기'였다.세계여행 중 '배우기'를 하기 위해선 몇 가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첫 번째는 코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HV1sVIRJ1t5jPHHgEH6ZGNnEnxY.JPG" width="500" /> Mon, 04 Nov 2019 15:14:07 GMT ROHY /@@5c5e/29 호기심으로 가득 찬 여행지 인도 - 인도를 여행해야 하는 이유와 주의해야 할 점 /@@5c5e/28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지에 대한 얘기를 할 때면 꼭 한번 듣는 질문이다.&quot;인도는 어땠어? 여행하기 어때?&quot;영화 '김종욱 찾기'의 배경.자신에 대한 성찰을 위해 떠나고 싶을 때 생각나고&nbsp;여행을 떠나면 임수정이나 공유 같은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하는 곳이다. 인도의 첫인상은? 음... 오묘하다는 표현이 좋을 것 같다.&nbsp;우리가 들어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7Eu0v6g322YbBgAp6DIXdh1A-sE.JPG" width="500" /> Sun, 03 Nov 2019 15:27:49 GMT ROHY /@@5c5e/28 글쓰기가 커리어에 도움될까? 글쓰기로 커리어를 바꾸다 /@@5c5e/26 한 방송국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ldquo;하시는 일이 독특한데, 방송에 출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연예인들이 인턴으로 들어와서 같이 일하시는 모습을 촬영할 예정입니다.&rdquo; 방송 출연이 부담스러워 거절했지만, 그 외 몇몇 언론사에서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체 어떤 일을 하길래? 글 쓰는 에디터인데, 어떤 일을 하길래 방송사와 언론사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bVPZ68r1Fgk0_EeQ8zof4QGJmbo.JPG" width="500" /> Mon, 28 Oct 2019 23:05:06 GMT ROHY /@@5c5e/26 글을 잘 쓰고 싶으면 성격부터 바꿔라 /@@5c5e/25 여행 글을 쓰는데 &lsquo;아름다운 풍경&rsquo;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lsquo;좋았다&rsquo;라고 적은 경험이 있다. 더 자세히, 글로 그때의 감동이 전해지도록 쓰고 싶었지만 표현의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그때 썼던 문장은 &ldquo;&hellip;. 태어나 처음 본 빙하. 빙하에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rdquo;였다. 이 문장을 지적하는 아내에게 &ldquo;그럼 좋은 걸 좋다.라고 표현하지, 어떻게 표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bp7J85se7dLhSnDmC3QT2amSleM.jpg" width="500" /> Mon, 21 Oct 2019 23:02:51 GMT ROHY /@@5c5e/25 다시 터키로 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 4가지 /@@5c5e/24 세계여행이 끝난 지&nbsp;2년이 다되어 가지만, 여전히 주변에서 좋았던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곳저곳을 추천해주다가 또다시 터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마침 터키 환율도 낮은 것 같고.&nbsp;우리가 터키를 여행했을 때 환율은 1리라에 300원 정도였는데,&nbsp;지금은 200원 정도.&nbsp;와- 이 정도면 나도 다시 터키를 여행해도 되겠는데? 순간 혹하는 마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u3LvTARkZweWzDJ-R6YMAYadJXw.JPG" width="500" /> Sun, 20 Oct 2019 14:02:34 GMT ROHY /@@5c5e/24 유럽 속 이슬람, 스페인 남부로 가다 - 안달루시아 지방(그라나다, 론다, 세비야)을 여행해야 하는 이유 /@@5c5e/22 나의 최애 나라, 또 가고 싶은 곳.&nbsp;스페인 스페인으로 가기 전, 기대했던 것이 있다. 바로 축구.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꼭 챙겨보는 축구 리그 중 하나다. 그래서 스페인 여행을 계획할 땐&nbsp;축구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하지만 스페인에 도착하니 비시즌 기간으로 이적 소식만 떠돌 뿐, 경기는 진행하지 않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0Tq_JyvUsKG2pAK1ty9oNidEb2k.JPG" width="500" /> Wed, 16 Oct 2019 14:47:53 GMT ROHY /@@5c5e/22 쉽게 쓴 글이 좋은 글이다. /@@5c5e/23 평소 즐겨보는 &lsquo;쇼미 더 머니&rsquo;나 &lsquo;사인히어&rsquo;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이런 대화가 자주 나온다. &ldquo;내가 준비한 비트는 이거야. 너한테 어울릴 것 같아&hellip;.만드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rdquo; 그럼 경연 참여자는 인터뷰를 통해 &ldquo;역시 프로는 프로다. 이렇게 좋은 비트를 금방 만들어내다니..&rdquo;라며 감탄한다.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다. 열심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WGNlrk52PInH5H6IgEEdY0MwBp8.jpg" width="500" /> Mon, 14 Oct 2019 23:06:25 GMT ROHY /@@5c5e/23 글쓰기에도 때가 있다 - 글쓰기 시간 활용법 /@@5c5e/21 이전 직장에 다닐 때 &lsquo;일을 잘하는 사람&rsquo;에 대한 글을 읽고 동료들을 놀린 적이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스케줄 관리가 뛰어나다는 내용이었다.&nbsp;야근을 많이 하는 동료에게 네가 일을 못하는 이유가 이 글에 담겨있어, 라며 타박했다. &ldquo;담배 피우고 잡담하는 시간에 대신 일을 해서 끝내면 되는 거잖아?&rdquo; 그랬더니 동료가 말했다. &ldquo;나는 퇴근 시간이 임박해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yVKaHUGalPNyAi4ESN7zXDWMkK0.jpg" width="500" /> Mon, 07 Oct 2019 23:08:23 GMT ROHY /@@5c5e/21 에디터의 글쓰기 -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는가 /@@5c5e/19 미팅 자리에서 명함을 내밀 때마다 반드시 받는 질문이 하나 있다. &ldquo;어? 에디터 시네요? 에디터는 어떤 일을 하나요?&rdquo; 에디터가 글을 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글을 어떻게 쓰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에디터는 전문 잡지에 글을 게재하는 사람이라는 정도. 하지만 내가 쓰는 글은 어떤 매체에 실리는 않는다. 그럼 내 글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JqG5Duvl0HxtKqTuII4_QYMuXbY.jpg" width="500" /> Mon, 30 Sep 2019 23:13:09 GMT ROHY /@@5c5e/19 저는 브런치를 더 선호합니다 - 블로그와 브런치 활용법 /@@5c5e/18 세계여행을 준비하며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여행에 대한 내용을 기록할 공간이 필요했고, 여행을 마친 후 재취업할 때 내세울 결과물(일종의 증빙)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세계여행에 대한 내용을 세세히 남기자!는 의미로 블로그 이름을 &lsquo;구구절절한 세계여행&rsquo;(현재는 다른 이름으로 변경했다)으로 지었다. 스스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XweVf70DwkMYDNt3_LCJc9259b4.jpg" width="500" /> Mon, 23 Sep 2019 23:02:55 GMT ROHY /@@5c5e/18 제 글을 읽어주세요 - 글은 혼자 쓰고 함께 읽는 것. /@@5c5e/17 여행을 다니며 칼럼을 게재할 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 글을 썼다. 며칠 동안 고민하고, 쓰고, 수정하고를 반복한 후 스스로 만족하는 글이 나왔다고 생각했을 때, 아내에게 칼럼을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lsquo;괜찮네&rsquo; 나 &lsquo;재밌다&rsquo; 등의 반응을 당연히 기대했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스러웠다. &lsquo;무슨 말인지 모르겠어&rsquo;, &lsquo;이 용어는 너무 어려운 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xGXN8X3eqgZt5IYKaax-bDHVOzM.jpg" width="500" /> Mon, 16 Sep 2019 23:22:14 GMT ROHY /@@5c5e/17 여행 칼럼은 처음이라. 시작이 어렵다면 필사부터 - 퇴사 후 여행 칼럼니스트가 되었습니다. /@@5c5e/16 &ldquo;저 퇴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일주를 하려고요.&rdquo; 4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이직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붙잡지 않고 쿨하게 보내주며 응원까지 해줬다. 퇴사일까지 보름쯤 남았을 때, 회사 후배가 제안을 하나 했다. &ldquo;신문사에 다니는 지인이 해외여행 칼럼 써주실 분을 찾고 있는데, 해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rdquo; 여행을 떠나기 위해 퇴사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ie7MyyaKdsa1pYS_Yn6arOcOyqw.jpg" width="500" /> Mon, 09 Sep 2019 23:00:52 GMT ROHY /@@5c5e/16 영감님 오세요! - 글쓰기 영감님을 찾습니다. /@@5c5e/14 매일 아침마다 팀 미팅을 갖는다. 각자 해야 할 일을 브리핑하고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거나 의견을 주고받는다. 에디터 팀인 만큼 재밌게 본 광고나 책의 문구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무리는, 조금 촌스럽지만 팀 구호를 외치고 자리로 돌아간다. 한 번은 팀 구호를 새로 정하기 위해 의견을 취합했다. &lsquo;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자&rsquo;, &lsquo;(주말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UDtPnFTVtqGrRNLusMyTCrrfMHk.jpg" width="500" /> Mon, 02 Sep 2019 23:00:59 GMT ROHY /@@5c5e/14 나는 '글 못 쓰는' 에디터입니다. - 글을 쓰는 이유 /@@5c5e/13 아직도 명함에 적힌 에디터라는 글자가 낯설다. 한 번도 에디터라는 직업을 생각해본 적도, 원해본 적도 없었다. '에디터는 글 잘 쓰는 사람이 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내 명함에 에디터라는 글자가 새겨진 후론 어디 가서 명함 내밀기가 꺼려진다.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때부터 아내는 내 글을 읽고 피드백을 주었다. &lsquo;이게 무슨 말이야?&rsquo;, &lsquo;문장이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5e%2Fimage%2F8-HgKJxBMXqH7jbuHMEGNWlZiK8.jpg" width="500" /> Mon, 26 Aug 2019 22:59:05 GMT ROHY /@@5c5e/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