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5NzU 남극 세종기지 5번. 장보고기지 4번 방문/극지연구소 8년근무/현재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근무중 ko Fri, 24 Jan 2025 03:26:30 GMT Kakao Brunch 남극 세종기지 5번. 장보고기지 4번 방문/극지연구소 8년근무/현재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근무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추천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yLT_veCFOcGspD4ixNWTV-M9uFA.JPG /@@5NzU 100 100 나에게 다가온 파랑새, 쇠유리새 /@@5NzU/68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 대학교에 가면 어떤 공부를 할지 가끔 생각하곤 했다. 이과생이었던 탓에 어쩌면 당연히 공대를 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공대를 가면 전자과나 기계과를 가서 회사를 다니는 생각도 했다. 과목 중에 과학을 제일 잘했고, 그중에서도 화학과 생물은 시험에서 거의 100점을 놓치지 않았다. 그 덕에 화학과를 가야 할지도 모를 거라 생각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추천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Pf2WxleUnDEAKxxD_80hnsR5O2g.jpg" width="500" / Sun, 02 Jun 2024 12:40:32 GMT 정진우 /@@5NzU/68 부자지간에도 다르게 생겼는데, 참새라고 모두 똑같겠냐? /@@5NzU/69 내가 어릴 때 우리 집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있었다. 백두대간의 끝자락 산림이고 높지는 않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산 뿐인 말 그대로 산촌이었다. 분지처럼 산의 중심부에 작은 마을이 위치하고 섬진강의 최상류인 하천이 마을 앞으로 흘렀다. 마을의 아래쪽에는 작은 저수지가 있고, 마을과 하천 사이에는 넓지 않은 논과 밭이 위치했다. 산골에 태어난 탓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추천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7u0Wa8KOZDuhLvkHUiI_T0GzDXU.JPG" width="500" / Wed, 15 May 2024 14:44:07 GMT 정진우 /@@5NzU/69 멸종위기종 복원에 대한 문답 - 중학생 친구의 궁금증에 대한 대답문 /@@5NzU/67 몇 년 전, 멸종위기종 복원에 대해 한 학생의 문의가 왔었습니다. 당시에 대답했던 글을 올려봅니다. 멸종위기종과 외래종, 복원에 대한 글입니다. 1.&nbsp;국내에서 종복원 연구를 언제 시작했고,&nbsp;그 대상은 어떤 종이었나요? 우리나라에서 복원종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1990년대 이후입니다. 멸종위기종에 대한 복원 연구는 1996년 황새복원센터가 설립되면 Sun, 04 Feb 2024 11:55:14 GMT 정진우 /@@5NzU/67 한반도 마지막 호랑이의 호소문 - (생태소설 습작) /@@5NzU/66 인간님들께! 다급한 마지막 부탁을 담아! 나를 찾아 산과 들을 떠도는 인간들이여 들으십시오. 나는 이제 지쳤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를 숨기지 못할 것입니다. 이 위기를 타계할 방법으로 나는 편지를 씁니다. 부디 그대들이여.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 주기를.. 나는 호랑이입니다. 과거에는 표범과 통칭하여 범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따로 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추천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_a8BApJ83hyFuuXyYNORkcbT_Es.jpg" width="500" / Mon, 06 Nov 2023 22:33:08 GMT 정진우 /@@5NzU/66 지구와 생물다양성 - 이대로는 안된다. /@@5NzU/63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편하게 쓴 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지구의 역사는 멸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한 이후 약 30억 년 전 작은 세포에서 출발한 생물은 이후 탄생, 사멸, 진화를 거쳐 현재까지 이르렀다.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각각의 지구 상황에 적응하여 생존하고, 멸종하며 지금의 지구를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추천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Qsw4P2eolVOhuVJnHcUmSDe61pM.jpg" width="500" / Mon, 24 May 2021 07:44:59 GMT 정진우 /@@5NzU/63 어쩌다 동물 연구자가 되다. - 탐조인에서 남극 슬롯사이트 추천 연구자, 그리고 멸종위기종 연구의 길을 가다. /@@5NzU/62 춥다. 뼈도 얼려 버릴 것 같은 공기가 피부를 타고 몸을 찔렀다. 침낭 안에 넣어놓은 핫팩은 아직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듯했다. 어쩌면 열이 나기도 전에 찬 공기에 져버렸는지도 모른다. 체온으로 침낭 안이 덥혀지기를 기다릴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가만히 훤한 텐트 안 천정을 바라보았다. &nbsp;난 무얼 하러 이 먼 남극까지 와서 고생을 하는 것인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추천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orDNl3BsGPENATvrf_RuGEnWGPQ.JPG" width="500" / Fri, 20 Nov 2020 13:16:21 GMT 정진우 /@@5NzU/62 8년 동안 슬롯사이트 추천만 연구한 '펭덕'이 한국에 돌아왔다 - 뉴스슬롯사이트 추천(Newspenguin) 기사 원문. /@@5NzU/60 얼마 전 뉴스슬롯사이트 추천이란 매체에서 서면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인터뷰 질문에 답변을 보내고, 아래와 같이 두 개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나름 열심히 작성한 글이라, 이곳에 원문을 올립니다.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1 http://www.newspenguin.com/news/ar<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EyZL0-S33yEDWpQPqMfhL_ATZU0.JPG" width="500" / Sat, 29 Feb 2020 12:50:54 GMT 정진우 /@@5NzU/60 털갈이하는 젠투슬롯사이트 추천 /@@5NzU/59 1월 말. 새끼들의 털갈이가 끝나갈 즈음 어미들의 털갈이가 시작된다. 일 년 동안 바다를 누비며 마모된 깃털로는 다가오는 일 년을 버틸 수 없다. 추운 남극의 바다를 견디기 위해 새로운 깃털로 갈아입어야 한다. 털갈이가 시작된 슬롯사이트 추천 삼삼오오 산아래 바람이 덜부는 장소에 모여 오래된 깃털이 모두 빠지고 새로운 깃털이 돋아 나기를 기다렸다. 약 2주간 펭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uEaHA77qM27IgVhMepDckv5OxWY.jpg" width="500" / Mon, 17 Feb 2020 15:37:12 GMT 정진우 /@@5NzU/59 바람부는 날 /@@5NzU/58 아델리펭귄 번식지에 눈 바람이 부는 날. 바람결에 캠프지까지 펭귄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런날엔 조사가 어려워 캠프지에서 쉬지만 마음이 편치않았다. 완전무장을 하고 펭귄번식지로 향했다. 알과 새끼를 품는 슬롯사이트 추천 모두 바람을 등지고 둥지에서 버티고 있었다. 바람방향이 바뀌면 펭귄들의 방향도 바꼈다. 피할곳없는 슬롯사이트 추천 추운 남극의 눈과 바람을 고스란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mGGW_P1umHKLTsiC7aOSAKyVpMQ.jpg" width="500" / Wed, 05 Feb 2020 08:40:18 GMT 정진우 /@@5NzU/58 슬롯사이트 추천마을 조사중에 /@@5NzU/57 슬롯사이트 추천마을에서 턱끈슬롯사이트 추천 조사를 하던중 쉬는시간. 우리보다 아랫쪽에 있던 후배가 내가 있는 방향으로 사진기를 들었다. 마침 지나가는 턱끈슬롯사이트 추천을 찍으려던것.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화각 너머에서 재밌는 포즈를 취했고 후배는 위와같은 사진을 보내줬다. 벌써 5년정도 지난 슬롯사이트 추천마을의 추억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SOwSaTeeqJJRyD-lSZ_5vOFleDc.jpg" width="500" / Wed, 05 Feb 2020 08:08:57 GMT 정진우 /@@5NzU/57 슬롯사이트 추천고속도로 - 슬롯사이트 추천하이웨이(Penguin highway) /@@5NzU/56 번식기간 슬롯사이트 추천 매일 바다를 오간다.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은 슬롯사이트 추천 새끼가 태어나면 바빠진다.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러 암컷.수컷이 교대하며 매일 바다를 오간다. 바다에서 번식지까지는 가까운 곳도 있지만, 수십킬로미터가 떨어져있기도 했다. 바다에서 번식지까지 거리에 상관없이 슬롯사이트 추천 오가기 편한 장소를 찾아다니고, 때문에 펭귄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_IRtGeYRFP2WCPB6uplInTZaPXk.JPG" width="500" / Wed, 18 Dec 2019 07:12:54 GMT 정진우 /@@5NzU/56 마카로니슬롯사이트 추천 /@@5NzU/55 세종기지에서 가까운 슬롯사이트 추천 번식지에는 젠투슬롯사이트 추천과 턱끈슬롯사이트 추천이 약 오천쌍 번식한다. 2011년부터 4년동안 매년 젠투, 턱끈을 만나러 다녔다. 간혹 다른 번식지의 아델리슬롯사이트 추천이 놀러오는 경우는 많았어도 그외 다른 슬롯사이트 추천을 만나는건 쉽지않은 일이었다. 마카로니슬롯사이트 추천은 세종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 북쪽 어딘가에 번식지가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갈수있는거리가 아니어서 직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ILLgZc8gBxSeGJvrqCypjNEMNOg.JPG" width="500" / Sun, 01 Dec 2019 16:03:12 GMT 정진우 /@@5NzU/55 슬롯사이트 추천 호기심이 많다. /@@5NzU/54 슬롯사이트 추천 호기심이 많다. 번식지에 못보던 물건이 생기면 꼭 몇몇 펭귄들이 찾아와서 보고가곤했다. 일을 하고있으면, 슬며시 다가와 부리로 살짝 물어보기도하고 서너번 두리번 거리다 돌아갔다. 작은 물건을 놓아두면 올라가 보거나 깔고 누워 자기도하고, 물건에 똥을 싸놓기도했다. 성체들도 그렇지만, 새끼들의 호기심이 더 컸다. 아직 철이 덜든 새끼들은 사람이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Mg4M6rhDIUCPzF2XGO5kCtcwrdA.jpg" width="500" / Sat, 30 Nov 2019 15:31:21 GMT 정진우 /@@5NzU/54 널부러져 자는 새끼 슬롯사이트 추천들 /@@5NzU/53 슬롯사이트 추천 새끼들은 기온이 낮아도 해가 뜨는 날에는 바닥에 엎드려 잤다. 처음 봤을때는 새끼가 죽은줄 알고 만지려다 새끼를 깨운적도 있다. 둥지에 엎드려자거나 둥지가 아닌 곳에서도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잤다. 가만히 보고있으면 숨쉴때마다 몸이 조금씩 들썩이는게 보였다. 자는자세그대로 똥도 쌌다. 자다가 배가 고프면 일어나 부모에게 먹이를 보챘다. 아기들의 삶은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wWCmqorRnbDFHKrOm3GU5aD0tPU.JPG" width="500" / Sat, 30 Nov 2019 05:51:36 GMT 정진우 /@@5NzU/53 호기심쟁이 황제슬롯사이트 추천들 - 2014.11.01 /@@5NzU/52 2014년 11월 1일.&nbsp;황제슬롯사이트 추천을 처음 만났다. 번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려 번식지로 걸어가는데 멀리서 황제슬롯사이트 추천들이 한마리, 두마리&nbsp;다가오더니 순식간에 수십마리의 황제슬롯사이트 추천들이 우리주변을 둘러쌌다. 휴식을 위해 만들어놓은 텐트주변으로도 황제슬롯사이트 추천들이 몰려들었다.&nbsp;내가 황제슬롯사이트 추천을 보러갔는데, 오히려 황제슬롯사이트 추천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신기하고 황홀한 경험이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agNZwT7JD1oLF7Dkh09hrPAYNzo.JPG" width="500" / Thu, 28 Nov 2019 15:12:11 GMT 정진우 /@@5NzU/52 슬롯사이트 추천의 길을 따라가다(2) - 2018.12.28. 남극 캠프 일기 /@@5NzU/50 번식기의 슬롯사이트 추천 바쁘다. 새끼들이 자랄수록 더 많은 먹이를 원하고 어미들은 쉬지 않고 바다를 오가며 먹이를 구해왔다. 번식지 앞 해빙에는 날마다 수천마리의 펭귄들이 걸음을 재촉했다. 바다로 나가는 슬롯사이트 추천 마음이 급한지 뛰다시피 걸음을 옮겼다. 대열을 이뤄 멀어지는 슬롯사이트 추천 그냥 보기에도 마음이 급해보였다. 돌아오는 펭귄들도 급한건 마찬가지겠지만 배속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GwWnuY4xFB7MSPSfrhpb1CfYrsM.jpg" width="500" / Tue, 27 Aug 2019 15:23:33 GMT 정진우 /@@5NzU/50 슬롯사이트 추천은 용감하지 않다. - 퍼스트슬롯사이트 추천의 오해. /@@5NzU/48 아델리슬롯사이트 추천들이 바닷가 끝 얼음 위에 모여들었다. 처음에는 몇 마리가 안되었는데, 계속해서 슬롯사이트 추천들이 모여들더니 백 마리를 훌쩍 넘겨 큰 무리가 되었다. 모두들 바다 방향을 보며 두리번거리고, 앞선 슬롯사이트 추천이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용감한 한 마리가 뛰어들면 다른 녀석들도 같이 뛰어들 것이다. 그러나, 맨 앞에 있던 슬롯사이트 추천은 어찌 된 영문인지 뛰어들지 않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MmQ4z0sYMtc7S5X-YkqTrPYwPyI.jpg" width="500" / Sun, 04 Aug 2019 14:33:03 GMT 정진우 /@@5NzU/48 슬롯사이트 추천 꿈을 꾸다. /@@5NzU/49 평소 꿈을 잘 꾸지 않는데, 오랜만에 잠꼬대를 할 정도로 생생한 슬롯사이트 추천 꿈을 꾸었다. 작은 시골마을이 무대였고, 우리 집 앞 마당에는 100여쌍의 슬롯사이트 추천 번식지가 있었다. 매일 아침 슬롯사이트 추천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아기 슬롯사이트 추천들이 잘 크고있는지, 어미들이 먹이를 잘 먹고 돌아오는지 확인을 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슬롯사이트 추천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혼자 뿌듯함에 싱글벙글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cF8xRzZOgrEjzXzhMsOd6bGAWRg.jpg" width="500" / Fri, 02 Aug 2019 06:15:10 GMT 정진우 /@@5NzU/49 잡아먹히는 슬롯사이트 추천을 지켜보았다. - 안타까웠던 날의 기억. /@@5NzU/35 조사지로 가는 길이었다. 해변을 걷고 있는데, 멀리서 도둑갈매기가&nbsp;우는 소리에 바다를 쳐다보았다. 펭귄 서너마리가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중이었다. 그냥 보기에 전혀 이상해 보이는 광경은 아니었다. 슬롯사이트 추천 얕아진 수심에서 등만 내놓고 헤엄을 치고, 꼬리를 흔들었다. 그중 한마리가 펭귄의 허리정도까지 차는 물에서 몸을 세우고 육지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RHTz2fQBQz41htK5In4POcnUC4E.JPG" width="500" / Thu, 21 Mar 2019 08:38:36 GMT 정진우 /@@5NzU/35 슬롯사이트 추천고속도로 - 슬롯사이트 추천동화. /@@5NzU/30 펭귄마을에 아침이 밝았어요. 사실 계속 해가 떠있는 백야라 밤과 다르진 않지만, 밤보다는 공기가 따뜻해 졌어요. 어른들은 줄을지어 바다로 먹이를 구하러 나갑니다. 바다로 나가려면 모두 펭귄 고속도로를 이용해요. 길이없는 곳은 눈에 발이 빠져 힘들고 위험하거든요. 규칙도 정해져있어요.나가는 펭귄은 왼쪽 들어오는 펭귄은 오른쪽 모습도 달라요. 나가는 슬롯사이트 추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OH_YsZBmvWoI-99hqAYvk7N79Tk.jpg" width="500" / Mon, 21 Jan 2019 06:37:59 GMT 정진우 /@@5NzU/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