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꽃psy /@@4xBX 마음을 들어주는 상담사, 마음꽃psy의 브런치입니다. ko Tue, 24 Dec 2024 01:05:21 GMT Kakao Brunch 마음을 들어주는 상담사, 마음꽃psy의 브런치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d0yi9QgKKnfa0VEqns12A0Ow9mY /@@4xBX 100 100 아들의 동갑내기 과외선생님 /@@4xBX/282 어느 날 아들이 말한다. &quot;엄마, 00 이가 자꾸 수학문제를 내. 못 풀면 숙제를 내주고. 그래서 나 좀 피곤해.&quot; &quot;00 이가 너한테만 그래?&quot; &quot;Aa와 Nn 그리고 나까지 셋. 근데 나한테 특히 더 자주 와.&quot; &quot;00이 너한테 왜?&quot; &quot;몰라. 나한테 수학 공부 좀 해야겠대. 문제집 만들어와서 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가르쳐 줘.&quot; &quot;오!! 엄만 너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N_pjMah1mhAlmMEvnkOL2NtGqx8" width="500" /> Mon, 14 Oct 2024 02:46:17 GMT 마음꽃psy /@@4xBX/282 성장하기 위해 꿈틀거리는 중이지 -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지만..... /@@4xBX/281 얼마 전 중국에 가 있는 대학친구로부터 몇 년 만에 연락이 왔다. &quot;야! 너 뭐야??? 나 깜짝 놀라서 몇 번이나 다시 봤어. 너 맞잖아,ㅎㅎㅎㅎ&quot; &quot; 어어? 봤어? ㅋㅋㅋ 그 잠깐사이 잘 봤네?&quot; &quot;너 여전히 신해철 좋아했구나? 나 그거 보면서 동아리방 애들이랑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고... 그 노래 못하던 애 누구지?&quot; &quot;00?&quot; &quot;그려~ 걔가 신해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Nsdz-732n2G0_SCeBdKV2SXLsck" width="500" /> Thu, 10 Oct 2024 16:52:12 GMT 마음꽃psy /@@4xBX/281 진짜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해 - 자랑하는 거 싫어요. /@@4xBX/279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쯤이었을까? 학교에 다녀와서 말한다. &quot;엄마, 나도 외국여행 가보고 싶어! 외국 여행 한 번도 안 가본 친구가 우리 반에 몇 명 없어.&quot; &quot;아, 그래? 외국 어디 가보고 싶은데?&quot; &quot;몰라. 그냥 아무 데나...&quot; 그날 이후로 신경이 쓰였다. 어디를 갈까? 4인 가족이 가꺼운 동남아라도 가려면 몇백만 원은 필요하다. 남편 Mon, 07 Oct 2024 09:19:35 GMT 마음꽃psy /@@4xBX/279 엄마, 나 결혼하고 싶어! - 중1아들이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한다 /@@4xBX/272 얼마 전, 아들이 뜬금없이 말한다. &quot;엄마, 난 결혼을 일찍 하고 싶어. 몇 살이 되면 결혼을 할 수 있는 거야?&quot; 난 갑작스러운 아들의 질문에 당황했다.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 여자친구도 없는 녀석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싶었다. &quot;결혼이 왜 하고 싶은데?&quot; &quot;결혼하면 재미있을 거 같아. 난 결혼하면 아이는 셋을 낳을 거야. 딸 둘, 아 Thu, 22 Aug 2024 12:34:49 GMT 마음꽃psy /@@4xBX/272 가깝고도 알 수 없는 부부의 세계 /@@4xBX/264 엄마가 편찮으시다. 그리 오랜 시간 고생해 온 몸인데 아프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할지 모른다. 무릎 수술 후에도 차도가 없어 앉고 일어서는 일상이 불편해지셨다. 엄마가 아픈 이후, 엄마와 아빠는 오히려 사이가 좋아졌다. 이십 대 초반에 결혼을 하셨으니 벌써 50년 이상을 함께 해 온 부부이다. 어릴 적 내 기억을 들추어 보면 일 년에 서너 번 부부싸움이 Fri, 26 Jul 2024 07:31:18 GMT 마음꽃psy /@@4xBX/264 전문 작가가 아닙니다만, /@@4xBX/268 글을 쓴다는 것을 아는 지인이 연락을 하셨다. &quot;선생님, 바쁘실텐데,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quot;네, 부탁하셔요. ㅎㅎ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해 드릴게요'&quot; &quot;이런 부탁해도 될까 모르겠네. 우리 학원 다녔던 학생이 취업 자기소개서를 썼는데 선생님이 좀 봐주면 좋겠어요. 괜찮아요?&quot; 순간 망설였다. 난 전문가도 아니고, 특히나 자기소개서는 아직도 매년 Sun, 02 Jun 2024 05:05:52 GMT 마음꽃psy /@@4xBX/268 남편과 단 둘이 노래방 데이트 /@@4xBX/263 남편의 생일이다. 아이들과 함께 상가에 나가 저녁을 먹다가 아이들에게 제안했다. &quot;우리 같이 노래방 갈까?&quot; 아이들은 노래방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난 아이들의 노래가 듣고 싶었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딸도 아들도 별로 내켜하지 않는다. 남편이 아이들에게 말한다. &quot;그럼 엄마 아빠 둘이 갈 테니 집에 먼저 갈래? 아이들은 둘 다 그냥 집에 가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zNOnFIV3rO5YpoR_EHAc6AdzAoM" width="500" /> Fri, 19 Apr 2024 01:43:59 GMT 마음꽃psy /@@4xBX/263 &quot;엄마! 오늘은 뭐 먹어?&quot; /@@4xBX/258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좋다. 아니 사실은 아침에 좀 늑장을 부려도 되는 게 좋다. 남편이야 알아서 회사에 출근하지만 아이들은 깨워서 준비하라 몇 번의 잔소리가 시작되어야 했다. 나의 일도 방학엔 좀 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경제적 여유는 없는 게 단점이다. 방학은 여유로워서 좋지만 주부입장에서 방학은 너무 어렵다. 하루 세끼(두 끼인 날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bwpju7KxZObdAA1BPHCDtwTNgIE" width="500" /> Tue, 13 Feb 2024 14:15:03 GMT 마음꽃psy /@@4xBX/258 부동산에 대한 나의 단상 /@@4xBX/257 오래된 꿈 중의 하나가 내 명의의 부동산을 갖는 것이었다. 내 이름으로 된 어떤 것... 어릴 적 신해철 님의 노래 '나에게 쓰는 편지'을 들으며 난 그런 어른, 중년이 되지 말아야지 했지만&nbsp;나 역시 중년이 되며 돈, 큰 집, 빠른 차,(여자는&nbsp;빼고),&nbsp;명성, 사회적 지위 등을 부러워한다.&nbsp;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지인들의 아파트 분양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TNnXxeRP87eRJ77AmvtCBiwsi-0.png" width="500" /> Mon, 22 Jan 2024 12:30:08 GMT 마음꽃psy /@@4xBX/257 엄마는 사기를 잘 당하게 생겼어!??? - 사기를 잘 당하는 사람은 /@@4xBX/232 &quot;엄마! 내가 말한 적 있던가? 엄마는 왠지 사기를 잘 당하게 생겼어.&quot; 아니, 이건 또 뭔 비수 같은 소리여... 언젠가 딸아이는 내게 말했다. 딸아이에게 물었다. &quot;사기 잘 당하게 생긴 건 어떻게 생긴 거니?&quot; &quot;몰라,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 엄마는 사기 잘 당하게 생겼어.&quot; 이건 뭔 논리도 없지만, 뭐 결과적으로는 그렇다. 아... 어린 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MpdEEcwumB8ZnQuSGwjjiPO397Q" width="500" /> Sun, 14 Jan 2024 04:46:49 GMT 마음꽃psy /@@4xBX/232 시든 장미꽃을 사 오는 아이 - 그런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가 내 딸인 것을... /@@4xBX/253 시내에 다녀온 아이가 저녁 식사 전 툭하고 내게 꽃을 건넨다. 꽃을 보니 어디서 샀는지 알 수 있다. 아이는 가끔 이런 꽃 한 송이를 사 와서 내게 준다. 시내 길거리에서 할머니가 가끔 꽃을 파시는 것을 본다. 아이는 분명 거기에서 꽃을 샀다. 꽃은 약간 시들었고, 포장도 썩 세련된 건 아니다. 가끔 시내에 가는 아이는 길 모퉁이에서 누추한 모습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amRmUiwVOBJAp1BGxo50Dy-TYRk.jpg" width="500" /> Fri, 05 Jan 2024 08:38:29 GMT 마음꽃psy /@@4xBX/253 꼴찌지만 괜찮아, 올라갈 수 있으니. - 그래, 그렇게 생각하자. /@@4xBX/251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고, 급기야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참 뒤, 담임선생님의 호출이 있었다. 여러 이야기 끝에 선생님께 조심스럽게 물었다. &quot;선생님, 설마 00 이가 꼴찌일까요?&quot; 선생님은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하신다. &quot;네.&quot; &quot;아, 2학기에는 제가 조금 더 신경 써 보겠습니다.&quot; 담임선생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Y5Pc6PUB2ygF1OYTv8tRAK-euyY.png" width="300" /> Mon, 13 Nov 2023 03:38:47 GMT 마음꽃psy /@@4xBX/251 아주아주 오랜만, 브런치. /@@4xBX/250 브런치. 브렉퍼스트와 런치의 합성어라 했다. 우리말로 하면 아점이지 뭐. 브런치는 내게 여유의 단어였다. 처음 브런치라는 것을 먹었던 날, 나는 무척 기대를 했다. 무슨 카페에서 친구와 함께 구운 소시지 같은 거와 에그샌드위치를 커피와 함께. 별거 아닌 것을 먹었지만 그건 음식이 아닌 여유와 사치같은 것이었다. 20년 전의 내게는. 그리고 또 브런치. 선 Tue, 03 Oct 2023 17:01:29 GMT 마음꽃psy /@@4xBX/250 포기하고 나니 소소한 행복이 왔다. - 비싼 수업료 내고 인생공부를 한 셈 치자. /@@4xBX/245 누군가는 말한다. 포기란 배추를 셀 때 쓰는 단어라고. 포기와 놓아버림의 차이는 뭘까? 내가 하지 않겠다고 선택한 것이 포기일까, 놓아버림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오랫동안 나는 학교 콤플렉스가 있었다. 원치 않던 대학, 학과이지만 재수도 두렵고, 한편으로는 더 노력할 자신도 없어 지역 국립대 농대를 선택했다. 다행히 장학금이라는 명분이 있었고, 졸업할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3pIZalb-SpjRMhIQmSBLCBgBASc" width="500" /> Mon, 27 Mar 2023 13:18:50 GMT 마음꽃psy /@@4xBX/245 나의 첫 교회 방문 경험 - 그 언니의 소식을 들었다. /@@4xBX/241 요즘 '나는 신이다'가 충격이라 한다. 아직 보진 못했고, 볼 용기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지인이 그 신도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아.... 그러고 보니 그 언니도 아직 결혼하지 않았구나... 나는 종교가 없다. 초등학교 친구들과 학교 앞 성당마당에서 놀던 기억 속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있다. 엄마와 가끔 절에 갔지만 엄마도 독실한 신 Tue, 14 Mar 2023 11:11:00 GMT 마음꽃psy /@@4xBX/241 시간 나서 말고, 시간 내서 만나는 사이 - 나를 대하는 온도 /@@4xBX/240 오래된 친구 중에 가끔 만나는 친구가 있다. 난 그 친구를 만나기 전에 휴대폰을 만충해서 안심이 되어 외출하 듯, 나의 에너지가 채워져 있어야 만나게 되는 친구이다. 30년 정도? 오래된 관계이기에 그냥 편하게 만나고 싶지만 때로는 그녀를 만나고 나면 지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래된 친구이지만 자주 소통하는 사이는 아니고, 아직 솔로인 그녀와는 공통 Thu, 09 Mar 2023 12:22:49 GMT 마음꽃psy /@@4xBX/240 소심함과 배려의 중간 - 배너를 통한 나의 소심한 배려 /@@4xBX/239 사무실을 개업했고 3층에 간판도 작게 달았다. 길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는 작은 간판이어도 잘 보이는데 정작 나를 찾아오는 고객들은 간판이 보이지 않아 앞에서 잠시 헤매셨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다. 고민했다. 입간판이라도 달아야 할까? 입구 앞에 배너라도 세워야 할까...? 일단 간판은 작아도 비싸다. 다시 간판 시공기사님을 불러야 하고 크레인도 필 Sat, 04 Mar 2023 08:44:44 GMT 마음꽃psy /@@4xBX/239 난 마음이 쓰이고 속상하다. 그의 뉴스가.. /@@4xBX/234 연신 그의 뉴스가 나온다. 그를 좋아했던 팬이기에 그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그냥 그가 어떤 마음일까가 걱정된다. 왜, 왜, 대체 왜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했을까, 대체 왜 이리 멀리 가버렸을까 안타깝다. 연예인 걱정과 정치인 걱정이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라지만 난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지금. 오랫동안 그의 연기와 그의 생각을 좋아했다. 나이로는 Fri, 03 Mar 2023 13:42:04 GMT 마음꽃psy /@@4xBX/234 드디어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 과대포장이지만, 그래도 나다. /@@4xBX/231 10여 년 상담사와 강사활동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흔한 프로필 사진 하나 찍지 않았다. 무슨 무식인지, 배짱인지 아주 오래된 촌스러운 증명사진 하나로 이력서에도 강사프로필에도, 강사카드에도 그냥 썼다. 진로교육원 신분카드를 볼 때마다 나조차 그 사진이 이상해서 보이지 않게 뒤집은 채 목에 걸곤 했다. 사진 하나 찍어야 하는데....멋지게 찍은 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Id7bEX7d_RSCQdqpubPgNR4PTPk" width="500" /> Tue, 31 Jan 2023 23:22:07 GMT 마음꽃psy /@@4xBX/231 우당탕탕 어쩌다 사업. - 한 달 만에 목표가 생겼다. /@@4xBX/229 돌이켜보니.... 어쩌다 보니였다. 내게 뭔가 구체적인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내가 그리 체계적인 사람도 아니다. 게다가 난 겁이 많은 겁쟁이이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도 잘 거는 외향적인 사람도 아니다. 누군가 나를 외향성이 있다고 보았다면 그건 일을 해야 하기에 사회성이 길러졌을 부분이고, 나의 노력의 결과이다. 작은 사무실을 채워가며 왜 이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w4K_ONa3SYo-nDUtRSFlStgtjkQ.jpg" width="500" /> Mon, 30 Jan 2023 16:23:11 GMT 마음꽃psy /@@4xBX/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