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4wc5 굉장한 시부모와 남편을 만나결혼 생활을 해왔습니다. 결국 나를 구원할 것은 내가 가진 힘과 능력뿐이란걸 각성하며 삶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걸 씁니다. ko Tue, 24 Dec 2024 12:37:23 GMT Kakao Brunch 굉장한 시부모와 남편을 만나결혼 생활을 해왔습니다. 결국 나를 구원할 것은 내가 가진 힘과 능력뿐이란걸 각성하며 삶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걸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xbZGBn9a92qLMLpgX_UxD1QDKjc.jpg /@@4wc5 100 100 아마도 잘 살아갈 것이다. - 처음부터 여성주의자는 아니었다. /@@4wc5/151 올해도 이제 한 장의 달력만 남겨놓고 있다. 일 년이란 시간은 어떻게 보면&nbsp;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 동안 많은 일을 겪고 나니 그 시간이 참 길었다. 올 초에 나는 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수술을 하고 요양병원에 있는 동안 들 어놓았던 보험회사에서 진단자금을 지급해 줬는데 그 돈으로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변호사를 샀 Mon, 21 Oct 2024 01:47:47 GMT 언젠가 /@@4wc5/151 강의를 하고 돌아오던 날 - 저녁노을 만이 나를 위로한다. /@@4wc5/150 하나의 문이 닫히면 하나의 문이 열린다. 인생은 그리 가혹하지 않다. 멀리 보고 길게 보면 그렇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멀리 길게 볼 힘이 없다. 강의를 하고 돌아온 날도 그렇다. 작년에 했던 교육청 공모 사업의 성과가 어떻게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었다. 그 일을 할 때 정말 즐겁게 진심을 다해서 했더니 성과가 이렇게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971mnWIHwwkGk4u2XrAJbL0332k.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00:09:37 GMT 언젠가 /@@4wc5/150 수술 후에도 삶은 지속된다. - 암보다 더 무서운 게 많거든요. /@@4wc5/143 다음 주는 수술 후 3개월 검진을 가는 날이다. 사실 저번달에 갔어야 하는데 복직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혼인해소에 대한 법적인 서류정리 등으로 내 몸을 돌아볼 여유가 나지 않았다. 안다. 내 몸이 가장 중요하고 내 건강을 내가 제일 먼저 돌봐야 한다는 사실. 그런데 암보다 더 무서운 것, 더 시급한 것도 있다.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49wNOht1mpyis4nW4Pzng-Aq3KQ.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02:16:41 GMT 언젠가 /@@4wc5/143 암이 나에게 준것들. - 이렇게 핀 꽃처럼 /@@4wc5/142 암 진단 이후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암 보험 그리고 명의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진단 자금은 정말 말 그대로 병휴직 동안 내 줄어든 소득을 커버해 주었고 남편의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nbsp;수험생인 큰아이 교육비 걱정 없이 학원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다. 전이가 되기 전에 발견하여&nbsp;좋은 의료진에게 깔끔하게 제거술을 받은 덕분에 전이의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fpdogdRWFfKMpBMi6iLkNmZomh0.heic" width="500" /> Mon, 03 Jun 2024 07:48:19 GMT 언젠가 /@@4wc5/142 수술 후 요양병원 - 출산 후 조리원에서 산후 조리 하는 것과 같습니다. /@@4wc5/141 나는 수술 후 암 요양병원에 일주일 동안 입원하여 요양을 했다. 출산한 산모가 조리원에서 조리하듯이 나는 요양병원에서 몸조리를 했다. 사실 시간과 돈이 많았다면 한 달은 지내고 싶었지만 현실에서 나에게 허락된 시간은 딱 일주일. 사실 일주일 동안 지내며&nbsp;집에 두고온 아이들이 너무나 걱정되서 애가 탔다. 보통 요양병원 입원은 비급여이기 때문에 실손보험이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q_4vIjA5b1F9N0SotwD-XAPfA60.heic" width="500" /> Mon, 27 May 2024 00:37:58 GMT 언젠가 /@@4wc5/141 초음파 가이드 총 조직 검사 - 다 같은 조직 검사가 아닙니다. /@@4wc5/139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신생물질이라고 불리는 물질이&nbsp;악성이면 악성신생물-&nbsp;암이고 양성이면 말 그대로 비정상 신생물질인 것이다.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파악하고 악성이라서 암이라고 판정받으면 그 암에 따라 진행단계{위암 2기, 3기 같은) 등 정확한 진단은&nbsp;병리학자가 조직&nbsp;병리&nbsp;슬라이드를 보고 내려준다. 이 조직 검사의 제일 큰 단점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Nn2d3JpQRe8L4z2472pbexsJSHU.jpeg" width="500" /> Wed, 22 May 2024 00:00:18 GMT 언젠가 /@@4wc5/139 암 수술과정과 별거 과정의 공통점 - 겪고 보니 비슷한 과정이네요. /@@4wc5/138 삶을 살며 우리는 수많은 행복과 더 많고&nbsp;깊은 고통을 경험한다. 고통 속에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하고 괴로워하는 건 이미 소용이 없다는 것을 배웠다. 이 배움 자체가 사실 인생에서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괴로운 시간들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사실 살아가는 것은 고통의 순간들이 더 많다. 하지만&nbsp;&nbsp;그 사이사이&nbsp;아이들과&nbsp;&nbsp;잔잔한 바다의 윤슬을 바라보거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VsaCZlir0IB8yD76BC43WleU_sA.heic" width="500" /> Wed, 15 May 2024 05:59:15 GMT 언젠가 /@@4wc5/138 암을 이기는 것 - 암도 이길 수 있는 것은 돈이었다. /@@4wc5/137 휴직을 하고 서울로 수술을 하러 올라가기 직전에, 타로카드를 공부한 학교 도서관&nbsp;사서 선생님께 타로점을 봤는데 펜타클 킹 카드를 뽑았다. 선생님은 이 카드는 안정과&nbsp;성공을 의미하는 카드라서 수술이 너무 잘될 거라며&nbsp;수술을 앞둔 나에게 수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셨다. 비록 그 무렵&nbsp;남편은&nbsp;집을 나가서 막무가내로 사업 자금을 요구하며 나를 힘들게 Mon, 13 May 2024 10:48:24 GMT 언젠가 /@@4wc5/137 인간은 전인적인 존재라서 - 서울로 몰리는 이유는요, /@@4wc5/136 외상이나 총상등을 제외한 모든 질병의 치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소문난 명의? 시스템이 투명하고 치료과정에 오류가 없이&nbsp;정확한 의료원이라는 하드웨어? 비싼 비급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본? 치료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내가 암을 진단받았다고 가정한다면, 전이여부, 이상&nbsp;조직 증식의 진행속도,&nbsp;이상 조직의 위치&nbsp;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z2Qanr2Wqc_tygy37Uku3mFSXX8.heic" width="500" /> Wed, 08 May 2024 03:00:21 GMT 언젠가 /@@4wc5/136 수술 받기 전과 수술 후의 나는 달라질 것이다. - 모교에 가다 /@@4wc5/135 고통의 순간과 기억들을 기록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건, 특히 나처럼 미 완성된 배우자로 인해 겪는 고통이나 상실감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건 단순히 한탄이나 한풀이가 아니다. &nbsp;이는 이런 순간들을 견뎌내고 나는&nbsp;더 강해질 수 있다는 다짐이다. 그리고 결국 나는&nbsp;&nbsp;내 인생을 온전히 잘 살아간다는 자각이자&nbsp;위로이고 칭찬이다. 또한 생의 어느 시점 이 모든 것들이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K79falfvxbhyZNjuLX0eNv84OaM.heic" width="500" /> Wed, 08 May 2024 00:13:31 GMT 언젠가 /@@4wc5/135 나의 갑상선 암 치료기 - 삼계탕이 뭐라고 /@@4wc5/134 건강검진을 하면 보통 대장내시경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장준비를 하는데 그 과정이 꽤나 힘들다. 2월의 어느 날, 밤새 폭풍설사에 시달리고 금식을 하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추위와 피로 그리고 허기짐으로 지쳤다. 그리고 수면&nbsp;내시경을 받고 잠이 덜 깬 상태에서 갑상선 초음파를 하며 암이 의심된다는 소리를 듣고 나니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B20TkTqVz_kpwVL8WKG70Q48wyY.jpeg" width="189" /> Wed, 10 Apr 2024 10:27:20 GMT 언젠가 /@@4wc5/134 나의 갑상선암 치료기 - 사실은 대장 내시경 받으러 온 건데요 /@@4wc5/133 최근 몇개월간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서 위 대장 내시경을 받고 싶어서 건강검진을 하러 갔다. 건강검진을 신청하러 동네 의원에 갔더니 몇 가지 비급여 항목 검사들을 선택으로 끼워 넣어야 한다고 해서 약간 고민하다 신청을 했다. 검진 전문 병원은 내시경말고도 비급여 검사로 수익을 내야 하기에 상담 할때 적극 권장하길래 갑상선과 간 초음파 복부초음파를 보기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zahB5XDaRF7ZuB-RN67oDNzuQJk.heic" width="500" /> Mon, 08 Apr 2024 00:26:43 GMT 언젠가 /@@4wc5/133 나의 갑상선암 치료기 - 이 여정은 꽃길입니다. /@@4wc5/132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미뤘던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가 국가 검진 미수검할 경우 사업주가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는 조항을 알고 있기에 혹시라도 내가 속한 학교에 나 때문에 불이익이 갈까 봐 하는 걱정, 시 교육청에서 복지 포인트로 교직원들 건강검진비를 지원해 주는 맞춤형 복지혜택을 이용하려고 대수롭지 않게 받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EGcC5AAbyNPx3Qjc9tGEauFOrPc.jpeg" width="500" /> Wed, 03 Apr 2024 01:06:47 GMT 언젠가 /@@4wc5/132 암진단을 받고 요가를 얻었다. - 요가를 하면 들숨에 고요와 안심을 얻고 날숨에 스트레스가 나간다. /@@4wc5/131 최근 두 달 사이에 내가 겪었던 일은 기존에 내가 살아냈던 질서를 파괴해 버렸다. 홈 스위트 홈을 꾸린다는 자부심은 나만의 허상이었나 보다. 나에겐 자식은 있지만 가정이란 울타리를 함께 지어낼 파트너인 배우자는 없다. 그 깨달음은 참으로 아팠다. 내가 기혼자가 아니라면 어차피 인생 혼자야! 도움은 필요 없어! 하는 자각은 나를 성장시켰을지도 모른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T4EBCpm5MMyb11XS9XRWXgu5zxA.jpg" width="500" /> Sat, 16 Mar 2024 00:57:42 GMT 언젠가 /@@4wc5/131 사유원. 벼락 맞은 모과나무 - 아들에게 바치는 편지 /@@4wc5/124 기분은 변합니다. 사라집니다. 바람과 같습니다. 작년 5월 사유원을 찾은 건 바람과 같은 나의 기분이 그리고 아들의 기분이 나아지게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사라지고 변하는 기분을 좋은 쪽으로 돌리고 마음을 가볍게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대구 근교에 위치한 이 사설 수목원은 굉장히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그리고 공휴일에는 69,000원이라는&nbsp;굉장히 비싼 입장료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IsFMXcXUlpI-MyCsTlF5naeEkDM.jpg" width="500" /> Wed, 06 Mar 2024 07:01:11 GMT 언젠가 /@@4wc5/124 누구나 가슴에 이혼소장 하나는 품고 살지 않습니까? - 숨 막혔지만 그 또한 지나갔습니다. /@@4wc5/128 지난겨울 숨 막히게 괴롭다는 경험을 했다. 글을 쓸 수도 없었다. 읽기와 쓰기는 늘 나에게 위로가 되었는데 너무나 힘겨운 상황을 겪다 보니 생각하는 것조차 힘들고 귀찮았다. 걱정과 불안이 잠식해 불면의 날들을 보냈다. 그 겨울을 보내고 나는 또&nbsp;이혼을 결심했다. 남편과 시가 때문에 수없는 괴로움과 모욕을 겪는 동안 했던 결심과는 이번엔 차원이 달랐다.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PhgSLdRP-Meij6Kr7LiK2Gr0dAs.jpg" width="500" /> Wed, 06 Mar 2024 02:39:39 GMT 언젠가 /@@4wc5/128 명절은 가족이 모여서 쉬는 날 - 내 친정 엄마도 쉬셔야지. /@@4wc5/125 나는 친정이 멀다. 명절에는 눈에 불을 켜고 명절 대수송 KTX를 광클해야 하지만 쉽지 않았다. 내 남편과 시댁은 나 역시 가족도 있고 형제도 있고 부모도 있는데 명절에 친정을 가서 내 가족을 보고 내 가족들과 지내고 싶어 하는 내 당연한&nbsp;마음을 이해할 생각이 없었다. 나는 며느리의 의무로 시댁에 가서 전을 부치며 20,30대의 어깨에도 오십견이 올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k2M8b-6bZ8XGGFqcb6bA8P7LoZo.jpg" width="500" /> Thu, 08 Feb 2024 02:41:38 GMT 언젠가 /@@4wc5/125 시누이 - 당신의 평안을 빕니다. /@@4wc5/123 나는 이상한 남자랑 결혼했다. 이상한 남자의 뒤에는 이상한 시댁 식구들이 있었다. 그들은 시모의 돈이라는 강력하지만 사실은 비 현실적인 비전 아래서 그들만의 세상을 구축했다. 시부모는 자녀들을 지척에 두고 모든 일상에 관여하고 싶어 했고 강력히 지배하고 통제하였으며 그 무기는 물려주겠다고 한 사업장. 즉 돈이었다. 나이가 든다고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LQFoV8HVmoMKofJCX8ACVXax3KM.jpg" width="500" /> Mon, 05 Feb 2024 07:35:40 GMT 언젠가 /@@4wc5/123 응답하라! 나이키 - 제발요~~ /@@4wc5/122 2024년 고등학교 성교육을 위한 성교육 워크북: 질문과 생각 부산교육청에서 성교육 자료로 제작하는 워크북의 제목이다. 나도 올해 몇 개의 단원을 집필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성교육을 할 때 내가 전공한 베이스로는 생식기의 구조나 해부 생리에 대해서나 월경의 원리의 과정이나 임신과 출산의 원리에 대해서 그리고 피임과 난임까지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VjHGypDjTXTl15OZlO11UWo7acI.jpg" width="439" /> Sun, 04 Feb 2024 00:40:38 GMT 언젠가 /@@4wc5/122 관조. meditation. - 남편 /@@4wc5/121 지난 몇 달간 또 마음이 무겁다. 잠이 들었다 새벽에 깨기도 하고 가슴이 짓눌린 듯 답답하고 불안하다 작년 여름부터 잘 지내는가 싶던 남편이 가게가 어렵다는 걸 호소하며 가정 생활비를 사용하는 내 카드로 가게의 물건들을 결제하기 시작했다. 나는 카드 결제일이 도래할 때마다 매달 한도가 꽉 차게 끊긴 카드값을 바라보며, 한참 교육비가 들어가야 하는 입시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c5%2Fimage%2FKHwkE_PldUOdZWT_5bPA3ppkyVk.jpg" width="500" /> Wed, 31 Jan 2024 01:11:13 GMT 언젠가 /@@4wc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