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 도서관과 책방 매니아입니다. 읽고 쓰고 독서토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전문학 함께 읽기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모임을 운영 중입니다. ko Thu, 03 Apr 2025 12:07:11 GMT Kakao Brunch 도서관과 책방 매니아입니다. 읽고 쓰고 독서토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전문학 함께 읽기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모임을 운영 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cXs13xc05P7KL7TLRYmgniLVs7A /@@4oC 100 100 인생이라는 장기전에 '신체력'이 중요한 이유 - 무라카미 하루키 &lt;직업으로서의 소설가&gt; /@@4oC/96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lt;직업으로서의 소설가&gt;는 작가가 데뷔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소설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아 살아오면서 느꼈던 소회를 담담하게 들려주는 자전적 에세이이다.&nbsp;&nbsp;'소설가'라는 직업에 대한 하루키의 생각을 담고 있지만, '소설가'라는 자리에 다른 어떤 직업을 넣어도 적용이 가능할 만한 인생 덕목들이 많다. 철저한 자기 관리의 모범답안을 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6M367mhnT2oCmRrLEl53mvYMR1A.jpg" width="281" /> Sat, 22 Mar 2025 07:47:04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6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 신영복 교수의 &lt;청구회 추억&gt; /@@4oC/95 &lt;신영복 평전&gt;을 읽다가 내용 중에&nbsp;언급된 &lt;청구회 추억&gt;이 궁금해져서 책을 찾아보았다. 그림책 형식을 빌려 신영복(글)과 김세현(그림), 조병은(영역)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인간 신영복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인정스럽고, 배려심 많은 사람인지 이 책 속에서 잘 드러난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신영복 선생이 대학 문학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kWOkYb5iZzu2wvDhgq5YPCAFy7M.jpg" width="500" /> Fri, 21 Mar 2025 06:29:38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5 말과 글과 삶이 일치했던 사람 - 신영복 교수의 삶을 따라가는&nbsp;&lt;신영복 평전&gt; /@@4oC/94 신영복 교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그의 저서 &lt;감옥으로부터의 사색&gt;을 통해서였다. 그 책은 나에게 저자 신영복에 대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마치 유배지의 '다산 정약용'이나 &lt;죽음의 수용소에서&gt;를 쓴 '빅터 프랭클'을 보는 듯했다. 고통스러운 감옥에서 이토록 맑고 담백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졌다. 이후 '나의 동양 고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lodn8KHUMgfbonPtXKDdRbQcrpk.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10:18:19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4 독특하고 기괴한 오코너 단편집&nbsp; - 플래너리 오코너의 단편집 중 &lt;좋은 사람은 드물다&gt; /@@4oC/93 플래너리 오코너(1925~1964)는 미국 남부 조지아주 출신의 소설가이다. 25세에 '홍반성낭창'이라는 불치병 판정을 받아 39세의 짧은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장편 소설 2편, 단편소설 32편을 비롯, 여러 평론집과 에세이를 남겼다. 사후인 1971년에 출간된 단편 전집은 1972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LuceQxjnvvSkiN0ZfBNuV7ZL3HE.jpg" width="500" /> Sat, 15 Mar 2025 10:10:05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3 도피처이자 구도의 몸짓이었던, 그의 문학 그리고 인생 - 나쓰메 소세키 산문집 &lt;인생의 이야기&gt; /@@4oC/9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마음』 등 여러 작품을 남긴 일본의 소설가이자 평론가, 영문학자였던 나쓰메 소세키(1867~1916)에게는 '일본 근현대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nbsp; '일본 국민작가'&nbsp;등과 같은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49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일본 근현대 문학계에 끼친 영향력은 실로 크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R1qQ5p5E0PIYYEnECK6nDpXCSGQ.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07:42:18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2 마지막까지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뿐 - 박주영 판사의 &lt;어떤 양형 이유&gt; /@@4oC/91 현직 판사들이 책을 내는 사례는 예전에도 종종 있었다.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등이 그 좋은 예다. 그런데 그 책들은 판사로서의 입장보다는, 한 개인으로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생각과 삶의 철학을 에세이로 풀어낸 경우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어떤 양형 이유』는 현직 판사가 자신의 오랜 재판 경험과 판례를 구체적 사례로 들어가면서 책을 썼다는 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2Vk39tjGNHkgpSg1CyQLR3-lrgg.jpg" width="500" /> Sun, 02 Mar 2025 07:05:41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1 역사적 아픔을 딛고, 밝은 곳으로, 꽃 핀 쪽으로! - 한강 장편소설 &lt;소년이 온다&gt; /@@4oC/90 한강 작가의 &lt;소년이 온다&gt;는 스웨덴 한림원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유로 밝힌 &quot;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rdquo;의 대표적인 예시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 중의 하나였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다룬 소설이다. 에필로그에서 작가가 언급했듯이 마치 시간이동 라디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t9sgcft_YGAMh7r8A_yHbCvPf80.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11:57:54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90 독자를 추동하는 '금서'가 '좋은 책'이라는 역설? - 김유태 기자의 &lt;나쁜 책&gt; /@@4oC/89 책 제목도, 표지 색깔도 예사롭지가 않다. 불온서적의 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어딘가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에 모여 몰래 읽어야 할 것만 같다.&nbsp;글항아리 출판사에서 펴내고, 매일경제 문화부 김유태 기자가 쓴 책&nbsp;&lt;나쁜 책_금서기행&gt;으로 2월 22일(토)에 서촌에서 책모임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최근 그 어떤 책모임에서도 본 적 없는 호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zCtbaSRTyUfJVzMGXsjjy3pEmRY.jpg" width="500" /> Sun, 23 Feb 2025 12:12:25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9 상처 입은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안부인사 - 백수린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4oC/88 누군가와 오래간만에 만났다가 헤어질 때, 우리는 상대방의 가족에게 혹은 친구에게 &quot;안부 전해줘.&quot;라는 인사를 덧붙이곤 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느닷없이 발생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일조차 조심스럽다. '잘 지내고 있는지' '무소식이 희소식은 아닌지'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한다. 백수린 작가의 장편소설 『눈부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UsTGq15JyxYYUOUR0pjmHAIJXCs.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3:26:31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8 삶과 죽음이 배어있는 '흰 것들'에 대한 이야기 - 한강 소설 &lt;흰 &gt; /@@4oC/87 &lt;흰 &gt;은 표지에 '한강 소설'이라고 쓰여 있으나, '소설'이라기보다는&nbsp;한 편 한 편이 '시' 혹은 '에세이'라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nbsp;노벨위원회가 언급했던 '강렬한 시적 산문'의 예시가 되는 작품 중의 하나가&nbsp;아닐까 싶었다. 2016년 5월에 처음 출간된 &lt;흰 &gt;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1장과 2장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썼고, 마지막 3<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JhqzKwJ4Aedc6l7awD-yB_dDBo0.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04:20:10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7 문학만이 유일한 피난처였던, 어느 비평가의 유례없는 삶 -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nbsp;『나의 인생_어느 비평가의 유례없는 삶』 /@@4oC/86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1920~2013)는 1960년부터 2000년까지 40년 동안 무려 8만 권의 책을 비평한 독일의 문학평론가이다.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따르면, &nbsp;&quot;독일 작가들은 라이히라니츠키가 자신의 작품에 내린 평결에 몸을 떨고, 화가 나서 씩씩대고, 눈물을 흘리고, 가끔은 우쭐댔다'면서 그는 &quot;독일 문학 비평계에서 거의 황제와도 같은 영향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BMS7w0D_EOTqaJ6ngCBoDO30xts.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12:16:07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6 칼을 쥔 여자, 어머니의 인생 - 김애란 단편소설&nbsp;「칼자국」 /@@4oC/85 김애란의 단편소설 「칼자국」은 2008년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이다. 1980년생인 김애란은 2002년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등단한 이후, 소설집 『달려라 아비』『비행운』과 &nbsp;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을 발표하며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성장했다. 단편 「칼자국」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실제 오랫동안 국숫집을 운영했던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AdrU1baiGNpW8e-GdpnQW0QiHHU.jpg" width="270" /> Thu, 13 Feb 2025 13:12:24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5 몰랐던 시대, 몰랐던 사람들의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 - 양영희 감독의&nbsp;&lt;카메라를 끄고 씁니다&gt; /@@4oC/84 양영희 감독이 쓴 &lt;카메라를 끄고 씁니다&gt;를 읽었다.&nbsp;이 책을 남편에게 먼저 읽어보라고 권했다.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남편은 책을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고, 주말 반나절만에 다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더니 소파에서 눈을 감고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결혼하고 지금까지 함께 살면서 남편이 책을 읽고 우는 모습을 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RT2rPbPztD6scbt0WWdhxjcQGMY.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10:28:14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4 집요한 기자정신과 탁월한 문학적 재능의 결과물 - 트루먼 커포티&nbsp;『인 콜드 블러드』 /@@4oC/83 트루먼 커포티(1924~1984)의&nbsp;『인 콜드 블러드』는 '논픽션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1959년 미국 캔자스 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실제 벌어진 '일가족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쓰였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두 범인, 딕과 페리가 일면식도 없었던 '클러터 씨'의 집에 몰래 침입해 일가족 네 명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pFBoKWb9OESb4v_KV6j17uxACEs.jpg" width="267" /> Sat, 08 Feb 2025 06:11:23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3 &lt;모비딕&gt;, '함께 읽기'로 완독 한 웅장한 책 - 허먼 멜빌 &lt;모비딕&gt; /@@4oC/82 허먼 멜빌이 18개월에 걸쳐 쓰고, 문학동네 황유원 번역자는 1년 걸려 번역한 &lt;문학동네 일러스트 모비딕&gt;을 나는 5주에 걸쳐 10명과 함께 매일 40페이지 정도씩 읽었다. 번역자가 자신에게 이걸 &quot;다시 번역하라고 하면 차라리 몇 년 간 원양어선 배를 타고 말겠다.&quot;라고 한 말에서 번역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1년여간 '외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iGGoI_CAFmJkRJwm6blhu3cLvdA.jpg" width="500" /> Fri, 07 Feb 2025 12:17:34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2 부모라는 존재 :진정한 돌봄의 의미 -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4oC/81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를 두 번의 책 모임을 위해 두 번 정독했다. 100페이지가 채 안 되는 짧은 분량이기에 부담이 없었고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아 술술 읽혔다. 처음 읽을 때는 다소 밋밋했다면, 두 번째 읽을 때는 더 많은 문장들이 의미심장하게 와닿았다. 마치 주인공 소녀가 킨셀라 아주머니네 집 우물에서 물을 연거푸 여섯 잔이나 마시며 그 맛을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Sm8IfFf8bxi0QGfePec4itqt5V0.jpg" width="500" /> Sun, 02 Feb 2025 07:18:33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1 잘 안다는 착각, 그 위험한 확증편향 - 클라우디아 피녜이로&nbsp;&lt;엘레나는 알고 있다&gt; /@@4oC/80 아르헨티나 작가&nbsp;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장편소설&nbsp;&lt;엘레나는 알고 있다&gt;를 읽고 독서토론을 했다.&nbsp;참여자들의 책에 대한 별점은 최하 4.0부터 최고 4.9까지 있었고, 평균 4.6을 웃돌 정도로 높았다.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에 대한 감탄 일색이었다. 등장인물도 많지 않았고, 주인공 엘레나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움직임도, 사건 전개도 느리고 또 느렸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wCZmL-PogaPmq8gzfZl6QUUmAR0.jpg" width="500" /> Sat, 01 Feb 2025 11:30:35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80 '고래'만큼 놀랍고 웅장한 소설, 비유와 상징의 보고 - 허먼 멜빌 &lt;모비 딕&gt; /@@4oC/79 '문학동네 일러스트 모비딕'으로 허먼 멜빌의 &lt;모비딕&gt;을 읽었다. '작가정신' 버전 &lt;모비딕&gt;과 비교하며 읽었는데, 번역은 둘 다 훌륭하다.&nbsp;'작가정신'의 번역이 문맥과 맥락 연결은 조금 더 매끄럽다.&nbsp;고래 크기에 대한 설명에서도 작가정신은 '미터'로 환산해서 표기했고, 문학동네는 영미식 '피트'로 그대로 표기하는 바람에&nbsp;사이즈(1피트=30.48센티미터)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vBh8HRv8oJcify7i4RSi2n2k-Hg.jpg" width="500" /> Fri, 31 Jan 2025 09:23:06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79 아, 바틀비여! 아, 인류여! - 허먼 멜빌&nbsp;『필경사 바틀비』 /@@4oC/78 『필경사 바틀비』는 우리에게 『모비 딕』으로 알려진 미국의 작가 '허먼 멜빌'(1819~1891)이 1853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외벽으로 둘러싸인 월스트리트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 새로운 '필경사'로 '바틀비'라는 남자가 채용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다. 단순한 서사임에도 불구하고 다 읽고 나면, 기분이 묘해진다. 머릿속에 온갖 물음표가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7ao4_ynhfrWyJKRdy94a35chr4k.jpg" width="400" /> Thu, 09 Jan 2025 23:56:21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78 인간의 위선과 허식에 대한 경쾌한 일침 - 이디스 워튼 &lt;징구&gt; /@@4oC/76 미국의 소설가 이디스 워튼(1862~1937)은 1920년 소설 '순수의 시대'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다. 이디스 워튼의 단편소설집&nbsp;&lt;징구&gt;에 실린 네 편의 작품(징구/ 로마의 열병/다른 두 사람/에이프릴 샤워)을 읽고 독서토론을 했었다. 네 편 모두 독특한 분위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나는 &lt;징구&gt;를 통해 이디스 워튼의 작품을&nbsp;처음 접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C%2Fimage%2FqFCRZZo_jVHqN8G4gC6X99X3OrU.jpg" width="458" /> Tue, 31 Dec 2024 12:38:21 GMT 읽고 쓰는 윈디웬디 /@@4oC/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