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 뉴질랜드 국가번호 64+ 라디오주파수 MHz. 뉴질랜드에서의 삶과 생각을 한국으로 전송합니다. &lt;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gt; 제 소개를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언제든지 &quot;제안하기!&quot; ko Sun, 29 Dec 2024 15:04:02 GMT Kakao Brunch 뉴질랜드 국가번호 64+ 라디오주파수 MHz. 뉴질랜드에서의 삶과 생각을 한국으로 전송합니다. &lt;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gt; 제 소개를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언제든지 &quot;제안하기!&quot;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pVqgJJvuubRblOFqTTW84apVCy0.PNG /@@4mnr 100 100 돌아오지 않는 대답 - 누군가를 떠나보낸 이들에게 /@@4mnr/188 가지 마&hellip; 가지 마&hellip;가지 말라고&hellip;나는 어떻게 살아&hellip;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내 보낼 때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 하지만 차마 할 수 없는 말. 그래서 다시 바꿔 꺼낸 말 잘 가&hellip;고마웠어. 사랑해. 가슴에 뻥 뚫린 구멍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구멍에 소름 끼치도록 찬바람이 스치고, 저릿저릿 저려와도 내가 할 수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VCuOlSjSRiVz2IbCkWyzkk-eRvM.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01:33:28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8 존재만으로 가치 있는 당신께 -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4mnr/187 임신 테스트기에 나타난 두 줄. 그날을 기억하나요? 행복, 감격, 당황, 기쁨과 긴장, 책임감과 부담감... 저는 그렇게 복합적인 기분이 든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임밍아웃'을 하면 눈물을 흘리고, 안아주는 주위 행동은 아마 이러한 다양한 감정을 한 단어로&nbsp;표현할 수 없기 때문일 거예요. 저도 남들처럼 그런 감정에 휩싸이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FHCwsIUB0MveBtwxr0wp8zVNWG0.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22:47:04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7 뉴욕 마라톤을 포기하지 않은 당신께 - 기안 84 /@@4mnr/186 '응?! 이 사람... 왜 이러는 거지?' 처음 화면을 통해 본 당신 모습은 웹툰을 그리다 잠이 들고, 회사 화장실에서 씻던 모습이었어요. 나와는 너무나도 다르고 달라서 사실 관심이 없었어요. 그게 아주 오래전 일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화면을 통해 마주한 느낌은 아주 많이 다르더라고요. New York City Marathon / 42.195km<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XKl2PLBKpKoVaUgEOXSWwg845V0.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22:19:50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6 첫 번째 포춘쿠키는, - 내가 나에게 /@@4mnr/185 안녕?! 내가 나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네. 일기처럼 일상의 모습만 끄적이다가 40년 만에 직접 편지를 쓰려니 왜 이렇게 마음이 뭉클한지 모르겠어. 요즘 너의 기분은 어때? 회사 다니느라, 아이들 돌보느라, 집안일하느라, 글 쓰느라. 또 좋아하는 작업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거야. 그런데 그거 알아?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면서 하고 싶은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wbpl9yB5wEYdfiidgOocy5WALmc.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21:07:40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5 가치를 더하다 - &lsquo;비교&rsquo;든 &lsquo;자존감&rsquo;이든 나는 멋진 외국인 /@@4mnr/183 자신의 가치 를 생각해 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가족 구성원의 한 사람 &lsquo;엄마&rsquo;로써의 가치가 얼마나 큰 지는 생각해보지 않아도 언어에서, 표정에서, 행동에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인 내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느 날 문득, 내 사회적 가치는 어떤지,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나는 태생이 &lsquo;진지하고, 열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3kVyIvqZORG7cIiueW1-rMtfYhc.PNG" width="500" /> Sat, 16 Nov 2024 04:54:45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3 인터뷰 그 뒷 이야기 - 내.. 내가 얼마나 떨... 었는지 아무도 모.. 모르겠지? /@@4mnr/175 8월 중순쯤의 어느 날, 인스타그램 화면을 넘기던 중 &lsquo;해외 일상 스토리&rsquo;를 들려달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해외, 일상, 스토리?! 단어 하나하나가 '나' 자체를 설명하는 것 같았다. 내 눈과 손은 자연스럽게 스크롤을 따라갔고, 그것이 &lsquo;재외동포협력센터&lsquo;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인 것을 확인했다. 고민 없이 내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이민을 결정하게 된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qoOwLXfYGpXtJfWXDK5XBjsIBUY.PNG" width="500" /> Sat, 09 Nov 2024 09:16:24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5 익숙함에 대하여 - 득일까, 실일까 /@@4mnr/182 익숙함: 어떤 일을 여러 번 하여 서투르지 않다. 계산 한번 하는데도 우당탕탕거리던 신입의 시기를 지나고, 어느새 9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예전부터 해왔던 주얼리 업무라 그런지 신입시절 몇 가지 실수를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없이 지나왔다. 한 개라도 더 팔아보려 아등바등하던 조급함도 조금씩 차분해지고, 고객 응대에도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판매 업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HKFDZ_H3w-uJyR3-Y__heYjpGug.jpeg" width="500" /> Fri, 08 Nov 2024 23:37:41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2 나에게 온 선물 - 가장 '나'다운 '나'를 알게 해 준 소중한 그것 /@@4mnr/180 &quot;나는 결혼해도 경력단절되고 그렇게 나를 포기하며 살고 싶지 않아.&quot; &quot;뭐? 그럼 아이는 어떻게...?&quot; &quot;아이는... 나중에... 갖고 싶을 때 입양하지 뭐&quot; 결혼 전 나와 남편의 대화 내용이다. 그렇다. 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 나보다 먼저 결혼한 선배와 지인들의 경력이 단절되고, 육아만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희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IVU3BUwOEDQMIRscjRm4nPn1Vrc.jpeg" width="500" /> Wed, 06 Nov 2024 09:01:36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80 여보. 나 유퀴즈는 못 나가겠어 - 긴장감 높은 와이프의 인터뷰 후기 /@@4mnr/179 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시간이 날 때마다 사연 응모도 많이 하는 편이다. 한국에 살 적엔 즐겨 듣던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당첨된 경험들도 다 수 있다. 아이 유모차, 식료품 박스, 아이스크림 등을 당첨 선물로 받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운이 좋다고만 생각했다. 이번에는 '재외동포협력센터'라는 피드를 우연히 접하고 해외 일상 스토리를 남긴 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yOhAYIY_m7_naliHQ2_qfWfVIGY.PNG" width="500" /> Mon, 04 Nov 2024 21:11:32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9 왜 중년 워킹홀리데이는 없어?! - 새롭고 재미있는 삶 /@@4mnr/177 40대도 워킹홀리데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lsquo;중년 워홀&lsquo;이 없는 이유!&nbsp;첫째, 영어를 비롯한 습득 속도가 20대보다 느리다.둘째, 꾸준히 운동하지 않으면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셋째, 몸에 익숙한 자국 문화를 쉽게 바꾸기 어렵다. 해외로 느지막이 나온 나는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lsquo;노동자&rsquo;가 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 외국인 노동자가 되고 나서도 적응이 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swRIVl3V8mpHOAjULBs1Dykvu4s.jpeg" width="500" /> Sat, 02 Nov 2024 08:38:46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7 새로운 문화 익힘 - 정말 이렇다고?! /@@4mnr/176 나는 한국에서 자랐다. 성인이, 아주 성인이 된 후에 아이들을 안고 이곳으로 왔다. 그래서 이곳 문화에 대해 겉투리만 봤을 뿐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깊이감은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 하루하루 일 하면서 이 나라 문화에 담금질되듯 배우고, 놀라고, 배우고, 놀라며 조금씩 적응해 가는 중이다. 새로운 문화 Episode 1. 웨딩 주얼리 한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ePaX_mU8Q9Q-E5a8ImdSEaxXrtY.jpeg" width="500" /> Sat, 26 Oct 2024 04:36:25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6 중꺾그마 vs 중꺾포마 - 계속 맴도는 그 말 /@@4mnr/174 *** 중꺾그마*** 중꺾그마: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의 줄임말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 요 며칠 주문을 외우 듯 머릿속에 무수히 떠오르는 말. &lsquo;중꺽그마&hellip; 중꺾그마&hellip;&rsquo; 일을 하다 보면 실수하는 날도 있고, 몸이 힘든 날도, 화가 나는 날도 있다.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되는 날이 있다. 매장으로 들어오다가 뒤에 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um5BZn72OeuCGUhqsH6dqnwIuiI.jpg" width="500" /> Sat, 19 Oct 2024 03:59:30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4 매출과 직원의 상관 관계 - 새로운 매장에서 다시 시작 /@@4mnr/173 한국에서 돌아와 보니 내가 서있던 기존 몰 자리에는 멋진 대형차가 전시됐고, 나는 새로운 매장으로 출근했다. 새로운 곳은, V. 기존 몰보다 연장 영업하는 곳이라 근무 시간이 1시간 늘어났다. V. 출퇴근 이동시간이 20분 정도 늘어났다.V. 주차비(직원 주차장)가 추가됐다. *** 경험 투자 *** 특별한 장점이 없는데 왜 그곳으로 옮겼는지 물으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08uM51Wun3cqLGx80XfWLS3eaC8.JPG" width="500" /> Sat, 12 Oct 2024 01:08:51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3 뭐?! 내가 근무하는 매장이 없어진다고?! - 슬픔이 사이에서 고개 내민 기쁨이 /@@4mnr/168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한 뒤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매장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게 느껴졌다. 판매된 제품이 추가 진열되지 않았고, 청소 상태도 달랐다. '뭐지... 이 느낌은? 뭔가 이상한데...아니겠지, 내가 예민한 걸 거야. 윙... 윙윙... 윙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순간 전화 진동벨이 울렸다. 사장님의 전화였다. 네? 여기 매장을저&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auyOKJRkS0UDsvBt2OLsiiTQQaI.jpg" width="500" /> Fri, 04 Oct 2024 22:04:28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68 달콤 쌉싸름한 맛 - 엄마가 아이에게 /@@4mnr/170 핑크, 라이트핑크, 버건디, 레드, 라이트레드, 붉은 오렌지. 하트와 관련된 색상이 내 몸에서 퐁. 퐁. 퐁 풍겨져 나와. 자꾸자꾸 생각나고, 얼른 보고 싶어. 볼은 언제부터인지 발그레해졌고, 미간에 잔뜩 찌푸렸던 주름은 없어진 지 오래야. 싱그러운 초록과 산뜻한 하늘, 뽀얗고 보드라운 구름. 세상이 카메라 필터 씌운 듯 왜 이렇게 예쁘니?! 예쁘다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GwX4gH32rV-8ILGb7VYoPCvZ1Ow.jpeg" width="500" /> Mon, 30 Sep 2024 04:11:03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70 인종차별?! 인생의 쓴맛을 보다 - 소셜스킬이 +1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4mnr/169 해외에 살면 인종차별 안 당해? 라는 질문이 무색하게도 난 한 번도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없었다. 바로 이 날이 오기 전까지는... 적은 머리숱에 오래도록 감지 않아 뭉친 머리, 겹겹이 덧대입은 옷들, 낡은 짐가방 3개. 한동안 씻지 않아서 나는 냄새.&nbsp;&lsquo;노숙자인가? 뭐 할머니니까 씻기 힘드셔서 그럴 수도 있지.&lsquo; 손에 잔뜩 움켜쥔 채 계산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zdaTgV-L8ML5m040EKH2-cttDBA.jpeg" width="500" /> Fri, 27 Sep 2024 21:40:52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69 체력이 무너지지 않도록! - 영어보다 체력 /@@4mnr/167 카페, 패스트푸드점, 백화점이나 몰 스텝, 호텔리어, 승무원 등 대부분의 서비스 직종은 서서 일한다. 서비스 직종에서 사무직으로 바꿀 때 다시는 서비스직으로 돌아가지 않겠노라 다짐했었다. 그때는 고객응대도, 유니폼도 싫었다. 하지만 어디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되던가?! 경력단절을 끝내고 나에게 어서 오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넨 것은 다른 것도 아닌,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JO8931T2yFVfbbORlSo_t_nk3y4.WEBP" width="500" /> Sat, 21 Sep 2024 08:53:07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67 맛 잘 아는 아이와 맛 잘 모르는 아이 - 첫째와 둘째 /@@4mnr/166 똑같은 내 배 속에서 나와 똑같은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지금도 매일 똑같은 식사를 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너무 다르다. 특히나 음식은 더욱더. 맛 잘 아는 첫째(10세) 첫째는 맥도널드 치즈버거가 기본 2개이다. 칩스와 음료까지 먹으니 2개만 주문해서 2개이지 마음껏 먹어보라고 하면 3개 이상 될지도 모른다. 밥은 보통 2그릇이고, 간식시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peFj1LcZ_eUhpUPb1rs1ITg4ZiU.JPG" width="500" /> Sat, 14 Sep 2024 04:10:54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66 아이들을 포섭하라! - 그래도 귀여우니까 봐주는 거야. /@@4mnr/163 요일별, 시간대별 고객층의 다양함 같은 장소에 서 있다 보면 시간과 요일에 따라 찾아오는 고객의 연령층이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평일 오전 시간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과 주부들이 몰을 찾는다. 어르신들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한가한 시간대를 좋아하시고, 주부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날씨의 영향 없이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geO5GD77G9ZdL6DhTatjW2rgjK8.JPEG" width="500" /> Fri, 13 Sep 2024 21:30:59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63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내 맛 - 내 맛은 무슨 맛?! 빨간 맛? 파란 맛? /@@4mnr/164 [정해진 맛은 맛없어] 내가 꿈꿔왔던 내 인생은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면서 사는 것이었다. 꾸미고 싶은 대로 꾸미고, 입고 싶은 대로 입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느샌가 획일화된 맛에 길들여져 내 길이 아닌 남들의 길을 따라 걷고 있었고, 주변 모두 그게 바른 길이라 말했다. 첫 번째 사건은 중 3 때였다. IMF를 직격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nr%2Fimage%2FuqfY5fZsuWQ6smU4zK6-tnkeYIY.jpeg" width="500" /> Mon, 09 Sep 2024 09:01:52 GMT 육십사 메가헤르츠 /@@4mnr/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