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s Brunch /@@4aF &quot;곧게 난 길은 하나도 없더라&quot; &quot;성경 속 왕조실록&quot; &ldquo;성경 속 노마드&rdquo; &quot;사랑의 9가지 습관(공저)&quot;의 저자. http://youtube.com/c/LogosLibrary ko Tue, 24 Dec 2024 04:51:06 GMT Kakao Brunch &quot;곧게 난 길은 하나도 없더라&quot; &quot;성경 속 왕조실록&quot; &ldquo;성경 속 노마드&rdquo; &quot;사랑의 9가지 습관(공저)&quot;의 저자. http://youtube.com/c/LogosLibrary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Rz5yVrFkqyCtHMfdsHXtRL7hkEY /@@4aF 100 100 다윗의 유언이 특별한 이유 /@@4aF/1085 다윗의 유언이 이스라엘의 운명과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열왕기서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기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은 바벨론에게 이스라엘이 멸망한 사건입니다. 이스라엘은 선민의식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사랑하셔서 특별히 선택하였다고 그들은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Wyk8lysuf_8kIda0XxTlNce4Jo0.jpeg" width="500" /> Sun, 10 Nov 2024 23:50:35 GMT Logos Brunch /@@4aF/1085 나단과 솔로몬의 특별한 관계&nbsp; /@@4aF/1084 열왕기상 1장에, 비슷한 연배의 노인이, 많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들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에 따라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그들은 다윗, 요압, 아비아달, 나단, 사독 등입니다. 먼저 다윗입니다. 한때 세상을 주름잡았던 다윗입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골리앗을 죽여서 일약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울 왕의 사위가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UgXCrRsai-bOxqm50Lg-3audBFo.jpeg" width="500" /> Sun, 03 Nov 2024 23:44:35 GMT Logos Brunch /@@4aF/1084 다윗과 골리앗을 보는 관점 차이 /@@4aF/1083 서양과 동양이 골리앗을 이긴 다윗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개인주의가 발전한 서양은, 어린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용감하게 맞서 싸워 이긴, 개인 이야기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영웅으로 소개합니다. 다윗의 용기와 믿음, 헌신과 충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도 다윗처럼 영웅적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I_sepIH25egQtysQS08bOgEoyak.jpg" width="500" /> Sun, 02 Jun 2024 22:02:18 GMT Logos Brunch /@@4aF/1083 하나님 앞에 선 고흐 - 프롤로그 /@@4aF/1082 빈센트 반 고흐가 체험한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은 신비와 역설로 가득한 예술가의 내면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는 깊은 고통과 아픔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비전을 발전시켰고, 예술로 표현하였습니다.&nbsp;[1] 빈센트의 삶과 작품에 대한 내러티브적 해석은 신학적, 심리적, 가족적, 문화적 측면을 다양하게 탐구하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 아버지처럼 성직자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N2j-1Z4PXUJQKlymEzffMhbLvlg.jpg" width="500" /> Wed, 15 Nov 2023 22:49:53 GMT Logos Brunch /@@4aF/1082 죽음과 부활 : 하나님 앞에 선 빈센트 반 고흐 /@@4aF/1081 서문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림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사춘기 시절 나는 빈센트 반 고흐의 &lsquo;별이 빛나는 밤&rsquo;(1889)을 처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그 &lsquo;푸른 빛&rsquo;에 특별히 매료되었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1971년 돈 맥린(Don McLeans)의 노래 &ldquo;Vincent (Starr<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bnIxpo3QLC9a7ng6k0UOIMbKDdM.jpg" width="500" /> Sat, 11 Nov 2023 00:52:32 GMT Logos Brunch /@@4aF/1081 빈센트 반고흐의 정신분석과 평가 - 서평 /@@4aF/1080 책 - Bone Dead and Rising, Vincent Van Gogh and the Self Before God 저자 - Charles Davidson 서평자 - J. Harold Ellens(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대학교 신학부 교수) 찰스 데이비슨 목사는 은퇴한 장로교 목회자이자 저명한 신학자입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 중 한 사람인 반 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mfxAShHeXktEjScz28wgCBC6iJ8.jpg" width="500" /> Fri, 10 Nov 2023 20:15:44 GMT Logos Brunch /@@4aF/1080 막달라 마리아를 오해했다. /@@4aF/1079 초등학교 시절 여자아이들 이름중에 유난히 아들 자(子)가 들어간 경우가 많았습니다.&nbsp;경자, 금자, 달자, 문자, 미자, 복자, 선자, 숙자, 순자, 연자, 영자, 옥자, 은자, 인자, 초자, 춘자, 화자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nbsp;딸인데 왜 아들 자(子)를 사용해서 이름을 지었을까요?&nbsp; 일본풍을 흉내 내서 그럴 수 있고, 부모가 아들 낳기를 간절히 원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6Lk1Hm2U12EIbZNtQo8P0T67hs0.JPG" width="500" /> Thu, 09 Nov 2023 01:39:18 GMT Logos Brunch /@@4aF/1079 선교사의 실수 /@@4aF/1077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자리한 불교 국가이다. 1975년에서 1978년까지 3년 7개월 동안 폴 포트 공산 정권은 인구 700만 명 중 1/3에 해당하는 200만 명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거나 학살하였다. 안경 쓴 사람은 지식인이라고 생각하여 모두 죽였다. 총알이 아까워 아이들을 나무나 돌에 쳐 죽였다. 지식인이 사라진 캄보디아는 경제적으로 몰락하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i4cl6kLSwvyUrY1i4if19D2g9fM.jpeg" width="500" /> Mon, 30 Oct 2023 15:19:52 GMT Logos Brunch /@@4aF/1077 본회퍼의 예술론 /@@4aF/1076 2023년 미국의 기독교 잡지인 Christianity today 10월호에 의미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nbsp;창의성의 댓가 : 예술을 위해 윤리학을 제쳐둔 본회퍼의 선택은 잘 한 것일까요? (The Cost of Creativity: Bonhoeffer Set Aside Ethics For Art. Did He Choose Well?) 입니다.&nbsp;이 글을 읽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hkTPblkS6Q4JWiZfkfyvMP5tS9Q.jpg" width="500" /> Mon, 16 Oct 2023 00:37:20 GMT Logos Brunch /@@4aF/1076 하마스와 이스라엘, 성경적으로 풀 수 있을까? /@@4aF/1075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무장집단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습니다.&nbsp;사상자는 천명을 넘고, 음악 캠프에 참석했다가 인질로 끌려간 사람도 백여 명이 넘습니다.&nbsp;세계는 하마스의 테러에 경악했고, 서방 국가들은 한결같이 하마스를 비난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마스를 지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23p6pXgmtTm44-TL0spcnkIJ4Ls.jpg" width="500" /> Sat, 14 Oct 2023 00:36:39 GMT Logos Brunch /@@4aF/1075 우리는 지금까지 룻과 나오미를 오해했다.&nbsp; /@@4aF/1074 나오미와 룻은 베들레헴을 향하여 터벅터벅 걸었습니다.&nbsp;고향을 떠나 원수의 나라로 이민 갈 때는 결코 돌아올 생각이 없었습니다.&nbsp;돌아오더라도 멋지고 당당하고 품위 있게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nbsp;고향이 가까울수록 나오미의 발걸음은 무거워졌습니다.&nbsp;휘청거리는 나오미를 부축한 룻의 눈길은 불안으로 가득하였습니다.&nbsp;유대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할까?&nbsp;낯선 땅에서 먹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MEVVJuqIEtSzzNO-o6Nz_J-nCgw.png" width="500" /> Mon, 09 Oct 2023 19:16:41 GMT Logos Brunch /@@4aF/1074 베드로의 두 번째 회심 - 선교사의 지속적 회심 /@@4aF/1073 선교사는 회심해야 합니다.&nbsp;참으로 이상한 주제입니다.&nbsp;선교사는 이미 회심했는데 왜 또 회심해야 할까요?&nbsp;미국 애즈베리 신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 선교학 저널의 발행인인 Darrell L. Whiteman은 사도행전 10장을 근거로 선교사의 지속적 회심을 주장합니다.&nbsp;그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하는지 살펴봅시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aJOM-UrRCLIPshtwmHa3d5GKFKE.jpg" width="500" /> Fri, 06 Oct 2023 18:02:54 GMT Logos Brunch /@@4aF/1073 다윗과 요나단이 이상한 관계&nbsp; /@@4aF/1072 사무엘서에 보면 다윗을 향한 요나단의 사랑이 절절합니다.&nbsp;요나단이 죽은 후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을 여인의 사랑에 빗대어 말하였습니다. &ldquo;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rdquo;(삼하1:26) 동성애를 지지하는 일부 학자들은 이 본문을 근거로, 다윗과 요나단이 동성애를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skgBMFlvpOCT2aEnXumYCcfD0bg.jpg" width="500" /> Thu, 05 Oct 2023 17:37:39 GMT Logos Brunch /@@4aF/1072 입다 서원의 새로운 해석 /@@4aF/1071 사사기에 나오는 입다의 서원과 딸의 희생은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nbsp;입다 이야기를 잘 이해하려면 입다가 어떤 맥락에서 서원했는지, 그의 동기는 무엇인지,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nbsp;이 복잡한 이야기를 장신대 배희숙 교수는 &lsquo;입다 서원의 새로운 접근 (A new approach to Jephthah&rsquo;s vow: Antanaclasis (J<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OZz_b4HuFZTNezE124agnz0xndM.jpeg" width="500" /> Tue, 03 Oct 2023 22:30:28 GMT Logos Brunch /@@4aF/1071 바울이 매를 들어야 하는 이유 /@@4aF/1070 Cornerstone University 에서 신약을 가르치는 Timothy Gombis 교수는 &lsquo;약한 자의 능력 : 바울의 변화된 목회 비전&rsquo;을 썼습니다.&nbsp;포스트모던 시대에 목회하는 목회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nbsp;그는 교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ldquo;교회는 십자가가 자신들의 정체성 표시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으로 구성된 집단이고, 따라서 경계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uCwc86g82iAfOMXs2Intg3pGJoQ.jpg" width="500" /> Tue, 26 Sep 2023 20:09:28 GMT Logos Brunch /@@4aF/1070 우리는 룻의 신앙고백을 오해했다.&nbsp; /@@4aF/1069 성경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책은 룻기와 에스더 두 권입니다. 룻기는 이방 여인이 유대에 정착한 이야기이고, 에스더는 유대 여인이 이방에 정착한 이야기입니다. 둘 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스토리, 혹은 신데렐라 스토리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룻은 한국 상황에서 고부간의 갈등 문제를 푸는 열쇠로 이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우리가 룻기의 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8s4bH6e48ImUG9q7_k3gEFG0HiE.jpg" width="500" /> Sun, 24 Sep 2023 05:56:45 GMT Logos Brunch /@@4aF/1069 여 사사 드보라 /@@4aF/1068 성경을 해석하는 원칙 중에 &lsquo;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rsquo;가 있습니다.&nbsp;특히 인물이나 사건을 볼 때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nbsp;우리는 인물의 역동적인 모습이나, 사건의 흥미진진함 때문에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여사사요 예언자였던 드보라를 생각하겠습니다.&nbsp;한글 개역 성경은 드보라를 소개할 때 시간을 나타내는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g4CsUrdfyJOC0t3L46K17qjOHnY.jpg" width="500" /> Thu, 21 Sep 2023 18:14:33 GMT Logos Brunch /@@4aF/1068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4aF/1067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nbsp;6번에 걸쳐 유대전통의 율법 해석에 정면으로 반론을 제기하였습니다.&nbsp;그 중에 &lsquo;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rdquo;(마5:27)는 말씀이 있습니다.&nbsp;많은 분이 이 본문을 해석할 때 도덕적으로 해석합니다.&nbsp;강해로 푸는 마태복음을 쓴 그랜트 오스본이 그 대표적입니다(Osborne, p. 216).&nbsp;영국의 로이드존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ZH9r9cjMrcvQ6yNSd7Wt8WjXSSM.jpg" width="500" /> Wed, 20 Sep 2023 14:22:26 GMT Logos Brunch /@@4aF/1067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4aF/1066 3층 창문 너머를 보았다. 교정은 깨끗한 정장에 두 손 가득 꽃다발을 든 사람들로 가득하였다.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이었다. 즐거울 것도, 괴로울 것도 별로 없는 학창시절이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나, 숲 속 교실을 산책할 때도, 심지어 도서관 앞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도 늘 혼자였다. 교실 안은 흥분과 기쁨이 뒤엉켜 있었다. 그럴 수록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ETlF7tY8H8uN2x2-f1rFw6qiD9A.jpg" width="500" /> Wed, 20 Sep 2023 00:52:57 GMT Logos Brunch /@@4aF/1066 우리는 유다의 며느리 다말을 오해했다. /@@4aF/1065 어느 분이 저의&nbsp;유투브 영상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ldquo;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기존의 틀을 달리하는 눈을 갖게 합니다. 의심 없이 믿고 읽기만 했었고 조금 의구심이 있어도 그냥 넘겼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다말과 유다의 동침에서(창38:26) 유다는 다말의 행위를 그는 나보다 옳도다 한 내용이 궁금해서 목사님의 이해를 구합니다.&rdquo; 사실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aF%2Fimage%2Fciuut3htBlO2di5lBvZ5oO9yO64.jpg" width="500" /> Tue, 19 Sep 2023 14:56:48 GMT Logos Brunch /@@4aF/1065